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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밤이 되면...

밤이 되면 센치해 지는 것은 여자의 습성?
잠을 잃어버린 밤은 어김없이 나의 품을 파고드는군요...
그토록 좋아라하는 잠이었는데,
요즘은 그다지 미련이 없군요.
그렇다고 그 시간에 다른 일을 딱히 하는 것도 아닌데말입지요..ㅎ
아, 그런데 말이지요,
저는 이토록이나 폭주하는 방문자 수의 신비를 풀 능력이 없군요;;;
나와 전혀 관계 없는 이라고 하더라도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내 블로그를 찾아 주는 사랑스런 이가 누군지 궁금하군요;;
오늘 밤, 삔냥처럼 잠이 오지 않는다면,
오늘은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냥 책장 앞에 서서 눈을 감고 아무 책이나 뽑아 보세요.
지루한 책이 손에 잡히면 보다가 자는거고ㅡ_ㅡ...
저는 책욕심이 많아서 일단 읽고 싶으면 사다 놓는 스타일입니다만^^
그래서 보다가 취향이 안맞아서 채 끝맺지도 못하고 덮어버린 책들도 꽤 많아요.
오늘 밤은 그렇게 관심에서 떠나버린 책들을 사랑해줘 볼까요?


11월에도 모기가 있는 신기한 삔냥의 집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