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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1.03 [인사동] 어담 (7)
  3. 2010.01.01 카페모뜨(Cafe Motte) (6)
  4. 2007.05.28 나그네 파전 (51)
  5. 2007.02.11 학교 근처에 꽤 괜찮은 이태리식 음식점이 생겼다. (34)
  6. 2007.01.13 피자헛 로열 크러스트 탐방 (12)
※ 아이폰 3Gs라 사진 화질 구림.


개님도 안걸린다는 감기로 골골거리는 슝군.

몸이 허할 때 고기국물을 먹어줘야 한다는 것은 진리라고 생각하므로
(또한 낮에 TV에서 갈비탕이 나와 한껏 accessibility가 높아진 상태이므로)
저녁 메뉴는 고민없이 갈비탕으로 결정하고 인터넷을 좀 뒤져보니 
우리 집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올라가면 괜찮은 갈비탕집이 있다고 하길래 그 곳으로 낙점.

마이 유명한가봐. 내비에 찍으니 바로 나오데.

글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는 게 요즘 맛집 트렌드라서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체인이 아닌 것에 감사하며 일단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엄마. 메뉴도 뭔가 많아. 

메뉴 많은 것도 상당히 의심스러웠으나 낙장불입이므로 닥치고 먹기로 하였음. 
나름 일관성 있는 메뉴라 그나마 안심이랄까?

이렇게 불신에 가득차서 일반갈비탕한방갈비탕을 주문였다. 

 김치는 보편적인 설렁탕집에서 보듯이 스테인레스 통에 담겨져 있고 먹을만큼 덜게끔 되어 있었는데,
그냥 그런 설렁탕집 김치맛이어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음.

한 5-10분쯤 기다리니 음식이 서빙되었고,

요게 일반 갈비탕.

 요건 한방갈비탕


 비주얼과 냄새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누린내도 많이 안나고.

한방갈비탕은 갈비탕이라기보다 삼계탕같은 맛이 나서 살짝 당황했으나,
느끼한 걸 싫어하면 이걸 시키는 게 더 나을듯하였고,

일반갈비탕은 어지간한 곳의 갈비탕보다는 맛이 있었으나.................
국물 몇 숟갈 떠먹으니 혀뿌리가 아릿-한게

 고향의 맛이 느껴지더라ㅡ,.ㅡ

알아, 설렁탕보다 갈비탕이 맛내기가 더 힘들다는 건.
깊은 맛을 내려면 더 많은 고기를 넣고 삶아야 하고, 더 섬세한 공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쯤은.
그래도 내가 돈 내고 먹는데 돈 받는 입장에서 그 정도 해 줄 수 없는거야?

 
사진이 별로 맛없게 보였는데 그래도 고기는 괜춘했음.

 그래도 다른 집들보다는 괜찮다고 느낀게 요 고기였는데,
비록 호주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누린내 안 나게 잘 삶아서 좋았고,
오래 삶아서 고기가 되게 부드러워서 갈비를 뜯을 때까지는 나름 만족했었음.
고기냄새에 민감한 슝군이 이건 다 먹었으니 잘 삶았다고 생각해.
 
총평- ★★★

 딱히 흠 잡을 데도 없지만 그렇다고 막 강추할 정도는 아닌 집쯤 되는 듯.



덧. 요즘 되게 슬픈 건 내 입맛이 슝군보다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거. 예전엔 화학조미료 참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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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을 먹어야겠다는 사명감에 휩싸여 찾아간 곳입니다.




너무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에,

테이블마다 칸막이도 되어 있어 오붓하고 조용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 내에서 담배를 필 수 있도록 재떨이가 준비되어 있는 것도 흡연자에게는 희소식!
(하지만 식사 내내 담배를 핀 사람은 우리 아저씨 뿐이라는거....)





에피타이저로 나온 호박죽입니다.

맛은 보통. 별로 입 댈 부분도 없고 칭찬할 부분도 없네요.




고추와 다시마 튀각입니다.

코스 구성은 그 날 그날 조금씩 변동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간 날은 고구마갈개
(이건 뭔가요?) 대신 튀각이 나왔습니다.

고추튀각은 처음 먹어보는데, 많이 맵지도 않고 조금 알싸한 맛이 감돌아서 좋았어요.

샐러드는.....

상큼한 드레싱의 연어 샐러드가 나왔으나,

나오자마자 마셔버려서 사진같은 거 남기지 않았습니다.
(상상만 하세요.)

사실, 너무 급하게 먹어버려 무슨 맛인지 기억도 안난다능;;



가오리 초무침입니다.

무난했어요.

새콤달콤매콤한 걸 좋아하니 이런 거 좋네요.

생긴건 상큼한 아이인데 입맛은 좀 중년이네요, 꺄훗(>ㅂ<)
(제 얼굴 아시면 당황)




본격적으로 회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요즘 이런 모듬회 나올때 비싼 생선 안 쓰고 비슷한 맛이 나는 생선을 쓴다던데,

기분 나쁠까봐 무슨 회냐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었습니다.

맛있으면 됐죠ㅋ

어차피 거짓말해도 구분 못해요~




메인 요리가 나오면 이런 김치류가 나오는데, 회랑 같이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좋아요.

부산에서는 가끔 김치에 회를 싸먹기도 했으니까요
(우리집만 그런가?)






이건 해산물 모듬입니다.


소라, 개불, 해삼, 참치(로 추정되는 생선) 등과 함께 송이버섯도 함께 나와요.

이런 해산물을 즐기지 않는 우리 아저씨님은 송이버섯과 샐러드만 냠냠.

개불 따위는 당근 제 차지.

서로 밥 안 뺏아먹는다는 점에 있어서는 천생연분인 듯.




해산물이 나오면 이런 장이 나오는데요,

들은 바로는 참치 내장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해산물을 찍어 먹으면 매우 매우 매우 매우 고소해요~!!!

맨날 막회만 먹다 보니 이런 고급스러운 건 처음 먹어보네요ㅋㅋㅋ





참치 다다끼입니다.


서비스라고 하더라구요.

조금 밍숭맹숭했어요.

하지만 서비스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는 공짜에 영혼을 파는 여자니까요.




이건 대구 머릿살 조림.

메로인 줄 알았는데 대구 머리래요.

별로 먹을 게 없었던 건 어떤 놈이 홀랑홀랑 살을 다 발라먹어서입니다.

어쩜 그렇게 매너가 좋은지...

누군지 몰라도 여자친구인 사람 되게 불쌍한 듯.





굴이 메인이 아니라 사실 전복에 메인.

그냥, 굴과 전복이 나와서 기뻐서요.

이런 건 다 내꺼!!!!찜찜찜찜!!!!




고추튀김,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그리고 찹쌀떡 튀김.

찹쌀떡 튀김은 신기했으나 떡돌이 슝군에게 살포시 양보를
(하기도 전에 혼자 다 먹음. 치시한 색휘.)

이런 튀김 집에서 튀기고 싶은데 잘 안되죠?

튀김옷 반죽에 얼음을 넣으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얼음 백개 넣어도 이렇게 안되더라구요.

그냥 솜씨 있는 사람은 되는 듯.




이건 김밥이랑 초밥인데요,

김말이 아래에 깔린 흑임자소스 맛있었어요.

그런데 왜 간장 안주나요?

초밥 먹는데 목막혔다는ㅠㅠ

먹느라 바빠서 달라는 말도 못하고ㅠㅠ



 


요건 특이하게 메밀면으로 만든 김말이 튀김이에요.

위에 도로로를 얹어서 식감이 더 쫄깃쫄깃~

코스 요리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대충 이정도 먹으니 배부르더라구요.

게다가 음식 나오는 속도가 좀 빨라서 헐떡거리며 음식 먹었네요;;;

여유롭게 음식 먹기는 힘들다는 게 좀 단점이었어요.




식사는 알밥이나 누룽지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



전 알밥을 선택, 슝군은 누룽지를 선택했어요.


결론은 둘 다 별로.


매운탕에는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식사는 영~ 별로였어요.


누룽지는 시판 누룽지에다가 웬 참기름을 그렇게 많이 넣었는지.

알밥은 많이 싱거웠구요.

(사실, 어차피 배불러서 무슨 맛인지 느낄 여가도 없었지만.)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홍시를 띄운 매실차입니다.

왜 외국인들은 감을 안 먹을까요?

인도네시아에서도 감이 없어서 엄마가 한국 오시면 감을 박스째 사 놓고 드신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게 나와서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어요.

덕분에 까탈스러운 슝군도 맛있게 잘 먹었다며 배를 쓰다듬었습니다.

바로 옆에 '경복궁'이라는 한정식집도 있던데 거기도 깔끔해 보여서 다음에 도전하려구요.

적당한 가격에 분위기 내면서 맛있는 걸 먹었더니 올 한해는 멋지게 보낼 수 있을 듯.




'어담'의 위치는 종로구 관훈빌딩 지하1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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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관훈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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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11.01.03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맛있어 보이는군요!!!!

    왠지 이름은 낯이 익는데...
    다음에 인사동 가면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

  2. Favicon of http://romanticpanda.tistory.com BlogIcon 로맨틱팬더 2011.01.03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출출한 시간에;;;
    넘 맛나보이는대요.
    지방에 있어서 가보지 못하는 안타까움;;;
    다음에 서울 갈 일 있음 한번 들러 봐야 겠어요^^

  3. Favicon of http://dstory.net BlogIcon 디노 2011.01.06 1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여기도 체킷.
    저는 굴보다는 전복이 좋다능

  4.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12.04.24 0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스가 4만원 허어억...
    저같은 프롤레타리아는 못갈 곳이군요; ㅠ
    그래도 되게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연말에는 분위기 좀 잡자며, 탑클라우드에 데려다주겠다고 하더니,

결국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늑장대처로 예약을 못했다지요;;

그래서 양군이 뾰루퉁해 있는 삔냥을 모시고 간 곳이 바로 이곳,


카페 모뜨입니다.

동네 절라 춥드만요;ㅁ;

게다가 어제는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날;;;

삔냥은 당근삼근 뚱뚱하게 패딩 껴입었지만,

양군은 온몸을 쉐킷쉐킷하는 바람에 삔냥이 고소해 죽을뻔 했어욧. 캴캴


카페모뜨는 평창동 서울옥션 3층에 있어서 찾기가 쉬워요.(가나아트센터 가자고 하면 되요~)
(안그랬음 울아저씨 특성상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를 다섯 번쯤 불러야 햇을지도...ㄷㄷㄷ)

들어가는 입구는 아직도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사실 삔냥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어쨌든...

여긴 퐁듀전문점이라고 하지만,
아저씨가 유제품을 못먹기도 하고, 좀더 뭔가 스페셜한 게 먹고 싶어서

양군은 디너세트를, 삔냥은 연말세트를 시켰답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메뉴랑은 차이가 있네요;;


기다리는 동안 창밖 구경~

낮에 오면 북한산성이 보여서 멋있다고 하는데 밤이라 진짜 트리밖에 안보여요;;
날씨 따뜻한 날은 밖에도 테이블을 세팅해 주는 듯 하니,
날씨 풀리면 낮에 한 번 더 와 보고 싶네요~
(이거슨 절대 양군에게 강요하는 말이 아닙니다만...)


첫번재 코스인 빵이 나왔습니다~


빵조차도 조심스럽게 뜯어먹는 양군ㅋㅋㅋ


얼굴만 빼면 고급스러운 삔냥ㅋㅋ

빵은 굉장히 바삭바삭했어요~
약간 허브향도 나고 고소해서 딱! 내 취향이었는데

아저씨가 다 먹고ㅠㅠ
아저씨가 다 뺏어먹고ㅠㅠ
아저씨 미워ㅠㅠ

빵 먹고 나서 아저씨한테 카프레제가 나왔는데
유제품을 안먹는 아저씨는 토마토랑 허브만 건져먹고 모짜렐라는 내차지~ㅎㅎ
모짜렐라를 직접 만드는건지 어떤건지 전혀 짜지 않고 생크림을 먹는 것 같았어요+_+
(어쩌면 모짜렐라가 아닐지도...ㄷㄷㄷ)

삔냥 코스는 에스까르고~♡



부드럽게 잘 익었네요^^
에스까르고 잘 못 먹으면 가끔 질기던데 여긴 상당히 부드럽고 짜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아저씨가 처음 보는 달팽이 요리에 관심을 가지더군요.

"이런 야만인, 무슨 맛으로 그런걸 먹냐?"
"별 맛 안나. 골뱅이라고 생각하고 하나 먹어봐."

매우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삔냥을 쳐다보면서 하나를 조심스럽게 집어먹더니
오만상을 찌푸리며
"이런 걸 왜 먹냐?"
고 합니다.
촌스러운 것ㅋㅋㅋㅋㅋㅋ

한 사람에겐 황홀하고 다른 사람에겐 썩 유쾌하지 않은 요리 후 스프가 나왔어요.

아마도 단호박스프였던 듯;;;
바삭한 크루통이 입맛을 돋우네요^^

역시 유제품을 안먹는 우리 아저씨는 우유 맛이 많이 난다고 대충 맛만 보고 패스~

다음 코스는 샐러드~


제건 그냥 풀샐러드에 드레싱도 새콤달콤 요거트 드레싱이었던 듯.
아저씨 건 새우가 들어간 오일베이스 날치알 드레싱의 샐러드였어요.

바꿔 먹었어요.ㅋㅋㅋ

쌉사래하고 좋드만요~



드디어!!!!

삔냥의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아ㅠㅠ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제대로 된 스테이크인가요ㅠㅠ

게다가 미디움 레어로 익혔어요!!
다시 말해 피철철 스테이크!!!+_+

웰던을 드시는 우리 아저씨는 삔냥이 칼질을 할 때마다 피를 뿜는 스테이크를 보며
매우 비위가 상한다는 표정을 지었어요.ㅋㅋ
그러든가 말든가 삔냥은 고기를 썩썩 썰어서 낼름낼름 맛나게 먹었답니다+_+

고기도 상당히 부드럽고 드레싱 간도 딱 맞아서 만족도 100%였어요+_+

사실, 처음 스테이크가 나왔을 땐 '저거 먹고 배가 부를까' 생각 했었는데(대식가 삔냥)

고기라 그런지 배 부릅디다ㅎㅎ
(근데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ㅠㅠ)


마지막으로 디저트~

초콜릿, 크림, 그리고 쿠키인지 브라우니인지 알 수 없는 녀석이 나왔어요.

쿠키같은 저녀석은 베어물었다가 이빨 깨질 뻔;;;해서 좀 빈정 상했어요ㅠㅠ

하지만 함께 마신 커피가 너무 깔끔해서 봐주기로 했답니다^^;;


분위기 때문인지 남-여 커플들이 많이 오는데,
어제 왔던 사람들은 다들 소개팅 비슷한 자리인 듯;;
다들 존댓말을 쓰고 있더라구요ㅋ
그리고 남자들이 왜그리 말이 많은지....(여자들은 한 마디도 안함;;)
양군이랑 둘이서 옆 테이블 사람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답니닼ㅋㅋ(네, 전 교양이가 없어요)

어제 절라 춥드만요ㅠㅠ
그래서 보신각 종같은건 쳐다도 안보고 집에 왔습니다;;

어쨌든 2009년의 마지막 식사는 대만족이었어요^^
비록 아저씨가 나보고 '돈 잡아먹는 귀신'이라고 갈궜지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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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10.01.01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저런 고기는 좋아라 합니다만......... 아저씨의 마음을 저는 이해합니다.

  2.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10.01.01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연말을 참 풍성하게 보내셨네~
    저는...뭐... 집에서 게임했어요.

  3. Favicon of http://dstory.net BlogIcon 디노 2010.01.03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삔냥님 사진 부담스럽네요. ㅋㅋ 삔냥님 같지 않은 포즈;;;
    왠지 웃김 ㅋㅋ
    죄송 근데 웃김 ㅋㅋ

    맛잇어 보이기는 한데 저런 고급음식 먹으면 위에서 거부반응 일어날꺼 같아요'

대굴님께는 죄송하지만....

일단 내 집이니 내 맘대로 하겠습니다~ㅋㅋㅋㅋ



나그네파전(이하 나파)은 꽤 유명한 곳이더군요~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그 자자한 명성을 접하였지만,

사실 발을 들이기 시작한 지는 2 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어요.

이상하게 갈 일이 안생기더라구요ㅠㅠ(게다가 술도 잘 안마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파의 특징은 상당히 두툼한 파전이라고 할까요~

사실, 진짜 대파가 와글와글 들어가는 파전은 저의 스키마에 존재하지 않았어요;;

제대로 된 파전을 처음 먹은 건 고1때?

용인 민속촌을 갔다가 배고파서 파전을 먹었는데 대파가 그냥 마구 깔려있는 걸 보고 기겁했다죠;;
(어렸을 때는 워낙에 가리는 음식이 많았어요;;;)

어쨌든 나파의 파전은 맛있습니다!!

뭔가 상당히 오꼬노미야끼 스럽다고 해야 할까요...ㅋㅋ

양이 어찌나 많은지 여자 둘이서 다 못먹을걸요~?

뭐...ㅡ_ㅡ제가 가면 이야기가 다릅니다만...;;;


어쨌든, 나파의 메뉴 중 파전 다음으로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추튀김~!!!꺅꺅꺅!!!!

삔냥은 튀김 종류 중에서도 이 고추튀김을 너무나 좋아했어요!!

어렸을 때 잠깐 한국에서 산 적이 있는데,

집 근처 포장마차 중에 고추튀김이 끝내주는 집이 있었어요~

덕분에 하루 걸러 고추튀김을 먹었던 것 같네요~ㅎㅎ

지금도 명절에 부산 내려가면 고추튀김이랑 쥐포튀김은 거의 제가 다 먹어요ㅎㅎㅎ

이 날도 혼자서 다섯 개를 집어먹었던 것 같은데...ㅡ,.ㅡ;;;


술을 잘 마셨더라면 더 재밌었을텐데 말이지요...

어쨌든 비 오는 날에는 파전과 고추튀김이 최고인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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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gestyle.tistory.com BlogIcon GE 2007.05.29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밤에 테러..삔냥님 흥.

  3.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7.05.29 0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고추 못먹어요~
    보기만해도 매울것같아..ㅡㅜ.
    흐흐-
    매운거 잘먹어야 장가잘간다 그러는데-
    아무래도 좋은데 장가가기는 틀렸나봐요 0ㅁ0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5.29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건 하나~~~도 안매워요!!!
      일단 한 번 드셔만 보라니까요~?
      그나저나 매운 걸 안 좋아하시는군요..
      전 매운 거 무지 좋아하는데...장가 잘가려나?ㅋㅋ

  4.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2007.05.29 0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는 원래 안 먹어서 상관없는데....
    저 두툼한 파전은....테러수준이네요.ㅜ.ㅜ
    먹고싶당.

  5.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5.29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 자취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ㅎ
    고생한점도 있었지만 얻은것도 있지요..

    1. 밥 맛있게 잘 짓는 방법 터득
    2. 몇가지 반찬 만드는 방법 터득
    3. 값싸게 물건을 사는 방법 터득
    4. 돈을 절약하며 사는 방법 터득
    5. 빨래를 잘 하는 방법 터득
    6. 기타 등등

    그나저나..
    저는 삔냥님의 마음도 얻고 싶은데
    어떻게 얻을수 있을까요?(완전수줍)

  6. Favicon of http://www.happyin.net BlogIcon 편리 2007.05.29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전매니아인데.. 아침부터 먹고 싶어집니다. ^^;
    날씨도 우울한데.. 저녁엔 파전을 먹어볼까요? ^___^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5.29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파 좋지 >_<

  8. Favicon of http://agrage.tistory.com BlogIcon agrage 2007.05.29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파.. 좋죠.. ㅋ 고딩때부터 종종 다녔는데... 어느날 나그네파전이 맛있다고 해서 우루루 몰려갔죠.. 가보니.. 다니던곳.. ㅡㅡa 대체 얼마나 굶주려서 먹으러 갔는지 간판따위는 기억에 남지도 않았다는 ㅡㅡㅋ

  9. Favicon of http://puremoa.net BlogIcon puremoa 2007.05.29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파는 미국의 유명와인생산지...ㅋㅋ

    날씨가 파전먹기 좋은 날이네요^^

  10.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5.29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뭔가를 좀 먹고 접속했습니다. (씨익~~~)
    그나저나... 파전이라..... 동동주 드셨어야;;;죠..

  11.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5.29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는 학교 근처에 있는 청주집에서 청주와 빈대떡을 즐기지요.
    이 빈대떡이란게 또 위에 올리신 파전과 비슷한 두깨라 하나 시켜도 안주로 먹기엔 넉넉하답니다.^^

    삔냥님도 청주를 드셔보심은 어떠신지요?
    개중에 도수가 낮은 것도 많아서 시원한 살얼음을 띄우고 한잔 걸치면 속이 다 후련해진답니다.^^

    저는 소주는 싫어하지만 청주는 아주 좋아하죠. 정말 깔끔하거든요.^^

  12.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5.30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나그네 파전..
    맛나죠..
    아직도 그 맛을 유지하고 있는지..
    사실 너무 오래되서 위치조차 가물가물하군요..^^
    언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13.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5.30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바쁘시더라도 항상 끼니는 꼬옥 챙겨드시구요-
    끼니 챙기기 힘드시다면 우유라도 챙겨드세요-
    언제나 삔냥님의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오늘도 삔냥님만 생각하고 걱정하는 별바람 드림~♡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5.30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요즘 너무 잘 챙겨먹어서 탈입니다~
      항상 배가 불러요ㅠㅠ
      이런 호사도 내일 엄마가 가면 끝나겠지만~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timehappy.net/tt/ BlogIcon Happy 2007.05.30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ㅁ'... 침[질질질질...]

  15. Favicon of http://gomguru.tistory.com BlogIcon 비탈길 2007.05.30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두툼한 파전..ㅠㅠ.. 동동주 생각이 간절하네요.ㅎㅎ 어렸을 때는 어머니께서 파전해주시면 오징어만 쏙쏙 골라서 먹곤했어요.^^

  16.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5.30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인에게 사랑받는다라..
    그런데 일단 전...
    삔냥님에게 사랑받고 싶어요오 ㅠㅠ♡
    언제나 삔냥님만 생각하는 별바람 드림~♡

  17.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5.31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꺅 꺅 꺅 파전도 파전이지만 고추튀김 ㅜ.ㅜ 엉엉

  18.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6.15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악! 진짜 맛있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이 밤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에요,ㅋㅋ

  19. 국자야 2009.08.19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당개여.. 고대앞 나파~~고소한 파전 먹다..좀 모자라다 싶음 고추튀김 ,,완소 랍니다.

  20. Favicon of http://www.slumpko.com BlogIcon slumpko 2010.01.14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하악
    내가 고3 때 다니던 곳인데.

  21. Favicon of http://www.slumpko.com BlogIcon slumpko 2010.01.18 0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대 가겠다고 방학 때 한국 나와서 울 형 자취방에 살았거덩.

    생각해보니....그 때 부터 살이 붙기 시작해서 124kg 찍었구나.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프다면서 잘먹기ㅡ,.ㅡ;;


생일이라 동규오빠가 맛있는 걸 사줬다~!!

애써 우리 학교까지 놀러와서 밥까지 사준 동규 오빠 멋져요~>ㅁ<)乃

무얼 먹을까 고민을 했으나, 사실 4년동안 참살이길을 돌아다니다보면, 어지간한건 다 지겹다.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보니, 예전에 뭐가 있던 자리인지는 모르겠다만

이탈리아식 피자 가게가 생겼더라.오~+_+반가워라!

예전에도 이런 가게가 있었다.

피자 삐꼴로라고...

만두처럼 만든 피자도 있고, 여러가지 이탈리아식 피자들이 많아 꽤나 사랑해주었는데,

조금 높은 단가에 적은 양 때문인지, 못배겨나고 04년도 어느때인가 사라지고 말았다.
(05년도에 후배들 밥사주려고 가봤더니, 없어졌더라구~)

그러다 최근, 점점 변해가는 고대인들의 럭셔뤼 취향에 발맞추어(?) 여기저기 양식집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이런 피자 가게도 생기고 말았다.

2인용 세트메뉴를 시키면 피자 하나, 파스타 하나에 만원이면 먹을 수 있고,

15000원짜리 듀에 세트를 시키면 샐러드도 나온다.

모든 세트 메뉴에는 탄산 음료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듯.(리필은 확인 안해봤다;;)

이정도면 꽤나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어제 내가 시켜 먹은 것은 고르곤졸라 피자와 치즈 그라탕, 그리고 하우스 샐러드로 구성된 두에 세트.

둘이 먹기에 딱 알맞은 양이었다.

맛은 보통.

신촌이나 대학로 등등의 번화가에 있는 피자 가게보다 상당히 뒤지는 맛이지만,

1인당 5000원에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만하면 그럭저럭 만족할 수 있겠다 싶다.



가게 내 분위기도 꽤 괜찮았다.

작은 가게라 종업원 수도 적고, 새로 생겨서 서비스도 미숙한 듯 하지만

조금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종업원인지 주인인지 모르겠지만, 서빙을 받는 아저씨도 서툴지만 왠지 성심성의를 다한다는 느낌.

오랜만에 좋은 사람을 만나 즐거운 얘기를 나누던 그 좋은 느낌과 연합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별 특징 없는 맛과 서비스임에도 왠지 정이 가는 집이었다.






...이렇게 칭찬해 놓고 정작 이름이 기억 안나는 난감한 시츄에이션;;;

적립 쿠폰도 받았는데 어디 놓고 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헐~

참, 여기 하우스 샐러드가 상당히 괜찮았다.

정말 '하우스' 샐러드의 맛이랄까나..ㅋ

사과가 들어간 드레싱 같은데, 물어보면 레시피를 가르쳐주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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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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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do BlogIcon 박동수 2007.02.11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 특징없는 맛과 서비스임에도 정감가는 집이라...
    뭐가 뭔지;;;

  2.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2.11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징없는 맛과 서비스에 가격은 지대 특징있는(비싸게-_-)
    개념없는 레스토랑이 날이 갈 수록 늘어나는 지금 이곳 음식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나름 괜찮은 곳 같네요..ㅋ

  3. Favicon of http://kamodays.tistory.com BlogIcon KAMO 2007.02.11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학교에도 근처에 이탈리아 음식점이 꽤 생기더라고요....

    역시나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듯...

    남자들은 일단은 양이 적어서리..;; 실망..;;;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1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역시 양인거지요~
      학교 근처에 아욱꽃이라고 음식을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나누어 주는 곳이 있어요~
      3800원에 머슴밥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지요~

  4.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2.11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학교근처라함은..삔냥님의 그 대학말하시는 건가요?
    음....전 저 가게도 못 갈 듯...ㅡ0ㅡ;;;

  5. Favicon of http://timehappy.net/tt/ BlogIcon Happy 2007.02.11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은 무지하게 먹을껏을 좋아하시는군요 'ㅁ' ...!?

  6. Favicon of http://www.ohyung.net BlogIcon Ohyung 2007.02.1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쪽 동네는 왜이렇게 먹을게 비싼건지.. ㅜㅜ
    대학가가 맞긴 한건지 참... 걱정스럽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니는 학교쪽에서 먹고 오죠;

  7. passfrix 2007.02.11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치가 어디냐? ㅡ.ㅡ

    그나저나...

    사진이 기가막히게 잘 나왔구나 ㅎㅎㅎ

  8. O'Mrice 2007.02.11 2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곫파...

  9.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2.12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계속 먹는얘기만..T^T 이제 여기에 발을 끊어야 겠...;;

  10.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2.12 0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저 사진속 여자분은 혹시 삔냥님?
    와우 절세미인이시군요 >ㅁ<

  11.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2.12 0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살이 빠졌어요.
    오우! ~_~* (전보다..)

  12. Favicon of http://moon5526.tistory.com BlogIcon 신짱 2007.02.12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프셔서 그런지 살이 빠지셨어요 'ㅁ'

  13.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2.12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 늦었지만 생일 축하는 플러스마이너스 1일까지 괜찮죠 하하하하
    생일 축하합니다 ^_^/

  14.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2.12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가봐야 겠군요..
    내일 점심은 이태리 음식으로..^^
    연구실 사람들 모두 끌고 가야겠습니다..

    그러니까 쌍둥이네 내지는 세븐일레븐근처다 이거죠?
    이름까지 알면 딱 좋겠는데..
    아쉬운데로 찾아봐야죠..^^

  15. Favicon of http://www.happyin.net BlogIcon 편리 2007.02.13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곳에 이런 곳이 생겼군요..
    나중에 한번 가봐야 할 듯..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3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암랜드도 자주 가시면서 뭐가 어려우신가요~ㅎ
      아...그런데 제 평 보고 가신 분들, 실망하면 어쩌죠;;;
      저는 상당히 주관적인 평을 날리는 편인데 말이지요...

  16.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7.02.13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우스라면 도박장의 은어...
    ㄷㄷㄷ

  17. Favicon of http://www.slumpko.com BlogIcon slumpko 2010.01.14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잘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전역에 18일 남은 친구의 복귀날.

예전에 나한테 얻어먹은 것도 있고 하다고 내가 먹고 싶은 걸 사주겠단다.

가차없이 피자헛 로열 크러스트를 콜땡겼다.

원래....선전하는 건 죄다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ㅡ_ㅡ;;나름 음식업계의 얼리어댑터다;;;

사알짝 걱정스럽기는 했다.

워낙에 피자헛 피자는 그리 즐기지 않는다.

피자헛 피자는 인도네시아에서 먹는 게 토핑도 두껍고 종류도 다양한 것 같아서...

게다가 피지헛보다는 미스터피자가 기름도 적고 여성의 입맛을 더 잘 안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그놈의 소시지가 너무나 먹음직스러워보여서 먹어봤다.




먹고 나서 가장 강하게 남는 느낌은 "짜다"였다.;;

내가 음식을 그리 싱겁게 먹는 타입이 아니다.

고향이 경상도라 오히려 좀 짜게 먹는 편인데, 그런 내가 짜다고 느끼는 건...많이 짠거다.ㅡ_ㅡ;;

전반적인 피자의 맛은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미안하게도 특색이 없는 맛.

이름은 Royal인데 맛은 Pedestrian이다ㅡ_ㅡ

설마...loyal은 아니겠지;;;

미스터피자에서 요즘 밀고 있는 그랑프리와 비교해 봤을 때 살짝 밀리는 느낌이다.

그랑프리 역시 피자는 새로운 피자가 아니다.

쉬림프 골드랑 포테이토 골드를 반반씩 주고, 빵 끄트머리만 쿠키로 만들어 블루베리잼에 찍어먹는다.

새로운 피자라는 느낌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쉬림프 골드와 포테이토 골드는 미스터피자 메뉴 중에서 조금 하이클래스의 녀석들이지 않는가.

그런 거에 비해 로열 크러스트는 그냥 빈약한 슈퍼슈프림에 소세지만 박아넣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소스 역시 미스터피자의 혁신적인(?) 블루베리소스에 비해 다소 무난한 머스타드 소스.

맛은 있는데, 조금 안타깝다.

하지만, 식사용이 아닌 안주용이라면 상당히 괜찮은 메뉴일 듯 싶다.

밤에 친구 한 둘 정도 불러놓고, 냉동실에서 10분간 잠자다 나온 맥주 한 캔에 이녀석을 곁들이면....

크아~소리가 저절로 나올 듯.ㅋ



어쨌든 지금은 행사 중이라 로열 크러스트를 시키면 샘플러를 하나 공짜로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샘플러는 퀘사딜라폭립소시지를 주는데, 공짜가 이정도면 괜찮은 편일까나?

그래도 선물 받은 말의 입 안을 살펴보는 삔냥이다ㅡ_ㅡ;;

퀘사딜라는 조금 많이 얇고;;(안에 든 게 없어;;;)

폭립은 뼈가 많고 조금 질기다.

소시지는...뭐...무난하게 통과~^^




내가 이렇게 얻어먹은 음식에 대해서 신랄하게 평가해대면, 사 준 사람 기분 나쁘겠지ㅡ_ㅡ;;

아, 맛없게 먹었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다.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는데, 굳이 평가를 하자면 그렇다는 것.(이제와서 뒷수습은~_~)




사족 하나. 처음에 한국 와서 피자를 아무것에도 안찍어먹는다는 사실이 살짝 쇼크.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특제 칠리 소스인 "삼발(sambal)"이나 토마토케첩에 피자를 찍어먹는다.
그래서 처음에 미스터피자에서 피자를 먹었을 때 왠지 느끼하고 어딘가 비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타바스코로는 채워지지 않는 그 허전함이라니.....ㅋ
지금은....자~알 먹는다.ㅋㅋ
다만 집으로 배달시키는 경우에는 쟁여두었던 칠리소스를 꺼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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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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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1.13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 살!!!!!!!!!!!!!!!!!!!!!!!!!!!!!!!!!!!!!!!!!
    (염장의 대가는 잔혹하지요. 으흐흐흐흐흐)

  2.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1.13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군요.
    음..흠...음...
    순간 동참할까 했습니다만 참았습니다. 'ㅁ'

  3. Favicon of http://www.baboondal.net BlogIcon www.바보온달.net 2007.01.13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살에 배쌀까지..ㅋㄷㅋㄷ 만난거먹은대가는..가옥하다..ㅋㅋ

  4.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1.13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자헛이 요즘따라 짠편이더라구요..
    저만 그런건 아닌가 보네요.

  5.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1.14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칠리소스라.. 저도 집에서 먹을땐 한번 해봐야겠는데요? 색다를것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