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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난/[Edibles Only]

동그랑땡 심리통계 시험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만들기 시작한 동그랑땡;;; 공부하기가 정말정말정말정말 싫었던 게지...후훗ㅡ_ㅡ 며칠 전 오빠 도시락 싸 준 약고추장 만들려고 사 놓은 다진 쇠고기랑 두부가 남았길래 만들어보았다. 만드는 방법은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정말 쉽다.ㅋ 1. 두부를 으깬 뒤 물을 짜 낸다. 2. 커다란 보울에 으깬 두부, 다진 고기, 다진 양파, 다진 당근,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는다. 3. 적당량의 밀가루, 계란, 소금, 후추 투하. 4. 마구마구 치댄다. 5 . 손으로 동글동글 빚는다. 6. 굽는다. 집에 남은 두부랑 다진 소고기를 전부 다 사용했더니 약 40~50개 가량의 동그랑땡이 나왔다;; 얼려 놨다가 내일 린이 좀 나눠줘야지ㅡ,.ㅡ 그나저나 낮에 너무 많이 자서 그.. 더보기
귀차니스트 감자스프 일단 재료 소개부터: 감자 양파 베이컨 재료 소개 끝!! 파는...넣으려고 내놨다가 변심했어요,에헤헷. 요곳만 있으면 오늘 요리 끝납니다~ (사실 베이컨도 옵션!) 항상 삔냥이 강조하지만, 요리는 창의력!!! 인 데다가, 자취생은 복잡한 요리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귀찮으니까ㅡ,.ㅡ설거지는 누가해~) 자자~ 그럼 본격적으로 요리(랄것도 없지만) 시작!!! 귀차니즘에 대강 완성한 감자스프입니다~ 사실, 우유보다 생크림을 넣는게 더 고소하지만, 자취생의 집에는 생크림따위는 없기 때문에...ㅋ 저보다 더 귀차니스트인데 감자스프가 먹고 싶다! 방법은 있습니다!! 우선 감자를 전자렌지에 돌려 익힌 다음에, 붕붕이에 우유와 버터, 소금, 후추를 적당량 넣고 돌려주세요. 끝. 물론 응용도 가능합니다. 감자 대신 고.. 더보기
전기밥솥 케이크 난생처음 케이크를 구워봤다. 어제, 이로츠님께 의뢰받은 청바지 그림을 끝내고 빈둥거리는데 자꾸 달달한 녀석들이 마구 땡기는 것이 아닌가! ㅡ_ㅡ한 며칠동안 무기력하게 시간을 때웠더니 사람이 자꾸 축축 처지는게;; 인터넷에서 전기밥솥으로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았더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게다가, 재료들이 집에 다 있는 것들!!!! 그리하야... 사실, 케잌과 빵의 중간정도의 맛이었다. 제과 제빵은 계량이 생명이라는 소리를 익히 들어서 상당히 걱정했었다. ㅡ_ㅡ항상 한국식의 대충계량에 익숙해 있는지라....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계란 흰자로 머랭 만들기... 팔 빠질 뻔 했다;;;; 고장나서 버린 도깨비 방망이가 갑자기 너무나무 그리워지는...ㅠㅠ 어쨌든 생각보다 잘 구워져서 다행...휴~~~ 하지만.... 더보기
하우스만두 지난 주 일요일, 심난한 마음을 주체할 길이 없어 만두를 빚었다;; 그렇다ㅡ_ㅡ삔냥은 요리에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이다. 만두에 이것저것 넣으려고 했으나. 어김없는 귀차니즘의 대공습으로 초간단 부추만두로 전락했다;; 내용물은 숙주, 다진 돼지고기, 두부, 부추가 끝ㅡ_ㅡ 두부 때문에 양이 어마어마해 졌다;; 만두를 빚는 건 참 재밌는데, 두부랑 숙주에서 물기 짜는 과정이 제일 힘이 많이 들고 재미도 없다;; 굴림만두는 테레비에서 나온 거 따라해 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했다. 아니, 오히려 그냥 만두보다 더 간단했다ㅡ_ㅡ. 하지만 뭐랄까..만두라기보다는 완자의 느낌이 더 강하다고나 할까. 역시 나는 일반 만두가 더 죻아~ㅋㅋ 항상 좀 양을 많이 만든다 싶을 때면 간을 잘 못맞춘다. 항상 내 음식이 짜다는 소리.. 더보기
몬테크리스토 만들기도 간단하면서 사람들의 감탄을 받을 수 있는 음식이다. 나는 베니건스에서 안먹어봐서 어떤 맛이 나는지 모른다. 고로 맛도 내 취향껏ㅋㅋ 이번에는 집에 레드와인이 남았길래 달가슴살을 레드와인에 절여봤다. ㅡ_ㅡ;;담부턴 안한다. 레드와인 색깔에 닭가슴살이 물들어서 색깔도 이상하고, 닭가슴살의 담백한 맛도 떨어졌다;; 레시피는 다음에;;; 더보기
부자덮밥 오야꼬동 니꼬 발리 호텔에서 수영에 곯은 내 배를 채워주었던 오야꼬동. 허기가 졌던 관계로 무진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내가 왔잖아아~;;) 원래 칼국수 해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닭도 있겠다, 그때의 기분을 한번 되살려 보기로 결정!!!! 오늘의 간소한 재료. 닭고기, 달걀, 파, 양파. 끝. 아, 대신 집에 혼다시나 국시장국 같은거 있어야 한다. 어쨌든... 저 닭가슴살은 할로윈때 몬테크리스토 하고 남은거;; 참~오래 간다... 그런데 또 조금 남았다. 뭐해먹지? 우선 칼바람 한번 휑~~ 닭가슴살을 저렇게 썰어 놓으니까 꼭 참치 같다..ㅋㅋ 양파는 많이~ 닭고기의 텁텁함과 덮밥의 느끼함을 날려줄 고마운 재료다. 부자덮밥, 부자덮밥 그래서 처음에는 나도 먹으면 부자 되는 덮밥인줄 알았는데.... 더보기
닭가슴살 샌드위치 불현듯 샌드위치가 먹고싶더라구... 할로윈때 썼던 닭가슴살도 있고.. 따끈하게 데워먹으려고 사 놓은 토마토도 있고 해서 만들어 봤지~ㅋ ※오늘의 재료 신선한 토마토 닭가슴살 한토막 양상추 (요고 백년전 거;; 냉장고가 좋아서 안상하더라구;;;) 양파 그 외 넣고 싶은 모든 채소와 육류 (창의력~창의력~) 1. 재료 다듬기 양상추는 예쁘게 씻어놓고, 토마토는 슬라이스. 양파는...ㅡ_ㅡ취향껏;; 나는 사각사각한 양파를 좋아하는데, 내 친구는 양파를 안좋아해서 아주 다져서 넣는 애도 있더라구~ 어쨌든 매운맛 빠지게 물에 담가놓는 센스~ 닭가슴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금, 후추, 허브를 뿌린 다음 와인에 재워놓기~ 와인 말고 우유라도 상관 없고~ 나는 집에 허브솔트가 있어서 그것두 뿌리고 파슬리도 뿌렸.. 더보기
김치 찌짐!!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물 빼고 다 맛있다ㅜ0ㅠ 원래 군것질 잘 안하는데... 어느 새 집에 과자가 하나 둘 늘고 있고, 야참을 먹는 날짜가 점점 늘어가고.. 심지어는 그토록이나 안먹는 흰우유까지 벌컥벌컥 마시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일요일이고 해서 이따~만한 양푼에다가 김치찌짐을 맹글었다. 레시피는 간단하니까 생략. 김치가 두 포기나 들어갔다... 좀 많이 만들었나...ㅠㅠ(10장 나왔다;;;) 얼려놨다가 두고두고 입 심심할때 먹어야지~ㅋㅋ 더보기
잔반처치용 주먹밥 자취를 하다보니, 가끔 친척들이 이것저것 만들어서 보내주시는데, 워낙에 밑반찬을 안좋아하다보니 버리는게 반이다;; 생각해서 만들어서 서울에까지 공수해다 주셨는데, 그걸 버리려면 참 가슴이 아프다;ㅁ; 그래서 팔을 걷어붙였다!!! 오늘의 음식은 이름하야, [자취생 내공0% 주먹밥] 나는 어려운 음식 안만든다ㅋㅋ *재료소개 -감자 -당근 -양파 -풋고추 -멸치볶음 한마디로 말해, 처치하고픈 밑반찬과, 각종 채소들!! 여기서 요리사의 상상력이 드러난다ㅋㅋ 그리고 당연히, 식은 밥!!!!! 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ㅋㅋ 먼저, 채소 다지기. 일반 볶음밥이라면 입자가 조금 커도 별 상관 없지만, 아무래도 주먹밥이니까, 최대한 미세하게 다지되, 씹는 맛은 살아있는......(미안하다;;) 그냥 양껏 다진다!!! 다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