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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아주 그냥 세상을 통째로 쓸어내리시지~? 나/는/하/늘/에/서/내/리/는/비/가/진/짜/정/말/싫/다. 하루 종일 멍한 기분. 여행 날짜는 다가오는데 아무런 계획도 없고 여행사에서는 계속 딴소리 해대고 내일은 계절학기 기말고사.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ppt는 더더욱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졸음은 밀려 오는데 과외는 가야 하고. 과외 가면 또 과외둥이님이 생글거리면서 공부 안하실 거고. 다음 달에 여행 가려면 이번 달까지 하고 과외를 끊을 거고. 만사가 귀찮다. 비는 또 왜이리도 많이 내리는지. 밖에 한 번 나가면 온 몸이 땀에 비에 마구 끈적거려 짜증지수 180% 상승. 인도네샤에서는 이토록이나 비를 싫어하진 않았는데. 한국에선 일단 걸어다니니까ㅡ_ㅡ 그냥 컨디션 정말 안좋다. 장마 다 지나간 줄 알고 장화도 안샀는데, 오늘 비 오는.. 더보기
요즘 포스팅이 뜸한 이유 일단 가장 첫번째 이유는 역시나 귀차니즘입니다;; 글을 쓰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활동이나, 일단은 생각하기가 귀찮다고나 할까요;;; 사진 정리도 좀 귀찮고;;; 사실, 쓸 소재는 널렸습니다~ 핸드페인팅 전시회에서부터, 드림걸즈 영화 감상문에, 최근 학교 생활 등등... 하지만 컴퓨터 앞에 진득허니 앉아서 글을 쓸 엄두가 안나는군요;; 두 번째 이유는 심즈입니다.ㅡ,.ㅡ 얼마 전 고민에 고민 끝에 심즈2 확장팩 나도 사장님을 사 버렸습니다. 덕분에 며칠 그것에 푹 절어 있군요;; 어제도 그거 하느라고 3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12시를 넘겨버렸어요;; 설거지와 빨래가 쌓여갑니다ㅡ,.ㅡ;;; 아무도 믿지 못할 세 번째 이유는 역시 개강일까나요. 왠지 빡세다는 수업만 골라 들은 듯 하네요. 일.. 더보기
귀차니스트의 포스팅. 국제어학원 토플에 등록했다. 책 사고 났더니 생활비가 간당간당 하는구나~ㅠㅠ 12월에 너무 놀고 다녔다...;;; 솔직히 내가 공부하기에는 난이도가 조금 낮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혼자 하면 안하는데... 귀차니즘의 대가치고는 꽤나 비싸다. 어쨌든 처음 가보는 1층 강의실을 찾느라 10분간 헤매고 다녔다. 우리 학교...정말......심즈같으면 확 뽀개버리고 네모 반듯하게 짓고 싶다ㅠㅠ =======> 스펀지 동그랗게 만드는 노가다를 했다. 열심히 그리면 몇 주 만에 동이 날 양이지만, 요즘 하도 쉬었더니;;; 1년 전에 산 스펀지가 아직도 남아있다. 열심히도 쉬었구나야. 방학했으니 또 달려보고 싶지만....ㅠㅠ 이번달 적자 OTLㅠㅠ 어쨌든 남은거 가지고 열심히 그려봐야지. 열정 밖에 없던 그 시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