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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즐거운 날 낮에 친구랑 쇼핑하러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과외를 다녀오고, 새벽 1시까지 놀다가 들어와서 새벽 4시까지 쌌던 김밥. 오빠가 오전에 인적성 검사를 보고 오후에 면접을 본다는데 거기서 밥을 안준대서 간단한 김밥을 쌌다. 오이, 당근, 햄, 단무지, 맛살만 들어간 초부실 김밥 도시락.ㅋㅋ 김밥이 부실한 게 미안해서 비닐봉다리에 디저트용 초콜릿이랑 휴대용 칫솔치약도 가지런히~ 새벽 4시까지 도시락을 싸고, 4시부터 6시반까지 자고 일어나 도시락 전달하러 군자 역으로 고고싱~ 졸다가 지하철 잘 못 탈 뻔 하고~ㅋㅋ 후다닥 도시락 전달하고 집으로 와서 다시 꿈나라로;;; 11시에 일어나 대충 빨래 돌리고 준비해서 친구 만나러 다시 명동으로~ㅋㅋ 와~ 바쁘다 바빠!!ㅎㅎ 냐묵양과 내가 좋아하는 명동 노리타에서.. .. 더보기
연애잡담 (부제: 새내기 커플 염장질 포스팅) 오늘 처음으로 회사 면접을 본다는 오빠를 위해 어제, 기쁨조 삔냥이 나섰다. 원래는 오빠가 사는 동네 앞까지 가서 "짜잔~"하고 놀래키려고 했으나, 그러다가 혹시나 먼저 저녁을 먹어 버릴까봐, 미리 전화를 해서 뻥을 쳤다. "나 오빠 동네 근처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7~8시쯤 시간 내서 볼까요?" 그리곤 미친듯이 준비해서 오빠네 동네로 달려감. 나중에 설거지 하느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덕분에 오빠 사는 곳 구경도 하고 좋았지 뭐.ㅋㅋ 그리고 오늘, 타이밍 좋게도 과외가 펑크나는 바람에 정장을 입은 오빠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럭키~~~♡ 삼겹살을 먹는데 어찌나 땀을 많이 흘리던지;;; 시원한 곳 찾아 돌아다니다가 그냥 엘포관에 자리를 잡았다. 쉬고 있는데 오빠 친구로부터의 전화. 면접 근황 등등..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팀플 냐하냐하~ 팀플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ㅋㅋㅋ 예전에 말했던 '연애심리학'수업(또는 '학습과 기억'이라고도 한다;;) 팀플을 했다. 간만에 사람 만나는 거라.. 또 요즘 한참 요리를 안해서 손이 근질거리던 차라 도시락을 쌌지요~ㅋㅋ 안타깝게도 먹을 자리가 없다;;; 오늘 학교 수시생들 셤이 있는 관계로 무진장 붐비는 학교...ㅠㅠ 그래서 맥도날드로 갔다..ㅋㅋ 사진 저 너머로... 참치김밥이 맛있는 쌍둥이네와, 사과소주가 맛있는 휘모리와... 해물떡볶이가 유명한 청학동이 보이는군..ㅋㅋ 어쨌든,,,, 여기서 죽치고 앉아있을랬으나... 사람들도 몰려들고, 장소도 시끄럽고 해서 1시쯤 자작나무로 옮겼다. 완전 죽이 잘 맞는 우리 조원들..ㅋㅋ 아흥흥흥흥~~~ 정말 급친해진 사람들입니다~쿄쿄쿄 주제가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