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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

공학계산기 심리통계 계절학기 기말고사때문에 혹시나 하고 남자친구의 공학 계산기를 잠시 빌렸다. 얼마나 오래 썼는지 케이스 가죽은 낡고, 카시오 마크는 이미 지워진 지 오래인 데다가, 계산기는 노란 테이프로 고정을 시켜놨더라. (알뜰한 앤드로디지더 씨.ㅋㅋ) 그래서 노란 테이프 떼고 양면테이프로 안보이게 고정시키고, 앞에다 그림을 그려보았다. ........... 앞으로 사자는 안그릴래. (차라리 그냥 라이온킹을 그릴 걸 하고 후휘했다ㅠㅠ) 오빠 미안ㅋㅋㅋ 더보기
남성용 핸드페인팅 청바지 이 청바지를 기억하십니까?ㅎㅎ 지난번에 어떤 그림을 그릴까 투표까지 했었지요~~~ 청바지 리폼을 완성해서, 어제 밤 急전달식을 치루었어요ㅋㅋ 원래는 nnin오빠의 생일선물로 주려고 했으나, 혼자서 세상 바쁜 일 다 떠맡은 듯한 nnin군이 약속잡기 힘든 관계로, 어제 새벽에 전달하고, 휘모리에서 사과소주에 쏘야와 산적을 얻어먹었습니다.ㅎㅎ 완성작입니다!!!! 어차피 안입는 옷이라길래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 .......하려고 했으나 ㅡ_ㅡ그래도 기왕이면 입을 수 있게 만들자는 생각에 자제자제;;; 제 청바지라면 조금 더 지저분하게 만들 참입니다+_+(눈독 들이는 거 하나 있어요~ㅋㅋ) 그림 그리는 것보다 빈티지 분위기 낸다고 물감 바르는 작업이라든지, 청바지 찢는 작업이 더 시간이 오래 걸린 것 .. 더보기
파우더 통 리폼하기 엄마 친구분이 설화수 화장품 판매원을 하셔서, 집에 설화수 파우더 통이 두개나 굴러다닌다. 이번에 가루 파우더를 샀는데 그 통이 내 얼굴만 하길래 설화수 통에 담아서 들고다니려고. 그런데, 통이 너무 안예쁘잖아~ㅠㅠ 그리고...설화수는 왠지 아줌마틱해서..... 오늘 또 쪼물딱 쪼물딱 이리저리 그림을 그려보았다. 또 빨간색이다;;; 나는 정말 선호도가 뚜렷한 걸까;;; 어쨌든...뭔가 2% 부족하지만, 나름 깜찍한 파우더 통 완성!!!ㅋㅋ 사실, 그림 그리는 것보다 통에 색깔 입하는 게 더 힘들었다. 이런 작업 할 때 에어브러시나 락카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뭐...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워낙에 작은 그림을 못그려서 주먹만한 저 통에 과연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난감해했다. 그.. 더보기
탁상시계 리폼하기 새해 첫날 CSI를 보면서 뒤굴뒤굴거리다가 리폼해야지...하면서 방치해 뒀던 시계가 눈에 들어왔다. 더 늦게 전에 해야지 하면서 붓을 손에 잡았을 때가 밤 10시;;; 한 두시간 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하는 무모한 생각으로 붓을 잡았는데, 이거이거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 아무래도 흰색으로 덧칠을 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려니 좀 오래 걸린 듯. 어쨌든 완성. 워낙에 빨간색을 좋아하는 터라, 무턱대고 빨간색으로 덧칠을 하고 보니 아뿔사! 도안 생각을 미처 못했다. 역시 그림에는 작가의 정신연령이 들어가는 것인가ㅡ_ㅡ;;; 원래 안쓰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던 시계라, 내친 김에 해부해서 안에 있는 숫자판도 어떻게 좀 했으면 했는데;; 집에 맞는 드라이버가 없다. 만약 드라이버가 있었다면 이 시계의 생명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