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의 선물 인도네시아 갔다 온 후배 편에 이것저것 부쳤다는 엄마. 오늘 후배 만나서 짐을 받았다. 풀어보니.... 지난 여름, 집에 갔을 때 전통의상 입고 가족사진을 찍었었다. 날짜가 애매해서 사진 못보고 그냥 왔는데, 지난번 다른 사람 올 때 사진은 부쳐줬다. 그런데 마땅한 액자가 없어서 사진을 그냥 파일에 끼워다 책꽂이에 꽂아놨는데, 그 말을 듣고 엄마가 액자를 보내왔다. 초콜렛은....내가 그렇게 견과류 들어간거 사지 마라고 그랬는데, 16개들이 페레로 로쉐와 마카다미아를 사 보냈다ㅡ_ㅡ;;; 그래도...마카다미아니까 봐준다;;(공짜로 먹는 주제에 말이 많다) 내 사랑하는 딸아! 푸르다! 마치 닦이고 닦인 말갛고 짙은 감청색 하늘에 무한한 눈부심이 녹아들어 있다. 조용히 눈을 감고 그 짙은 푸르름을 음미하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