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탁상시계 리폼하기 새해 첫날 CSI를 보면서 뒤굴뒤굴거리다가 리폼해야지...하면서 방치해 뒀던 시계가 눈에 들어왔다. 더 늦게 전에 해야지 하면서 붓을 손에 잡았을 때가 밤 10시;;; 한 두시간 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하는 무모한 생각으로 붓을 잡았는데, 이거이거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 아무래도 흰색으로 덧칠을 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려니 좀 오래 걸린 듯. 어쨌든 완성. 워낙에 빨간색을 좋아하는 터라, 무턱대고 빨간색으로 덧칠을 하고 보니 아뿔사! 도안 생각을 미처 못했다. 역시 그림에는 작가의 정신연령이 들어가는 것인가ㅡ_ㅡ;;; 원래 안쓰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던 시계라, 내친 김에 해부해서 안에 있는 숫자판도 어떻게 좀 했으면 했는데;; 집에 맞는 드라이버가 없다. 만약 드라이버가 있었다면 이 시계의 생명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