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회사 면접을 본다는 오빠를 위해

어제, 기쁨조 삔냥이 나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녁 도시락-약고추장 쌈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그랑땡(인스턴트)과 엄마표 찌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조신 모드의 기쁨조 삔냥.


원래는 오빠가 사는 동네 앞까지 가서 "짜잔~"하고 놀래키려고 했으나,

그러다가 혹시나 먼저 저녁을 먹어 버릴까봐, 미리 전화를 해서 뻥을 쳤다.

"나 오빠 동네 근처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7~8시쯤 시간 내서 볼까요?"

그리곤 미친듯이 준비해서 오빠네 동네로 달려감.

나중에 설거지 하느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덕분에 오빠 사는 곳 구경도 하고 좋았지 뭐.ㅋㅋ



그리고 오늘, 타이밍 좋게도 과외가 펑크나는 바람에 정장을 입은 오빠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럭키~~~♡

삼겹살을 먹는데 어찌나 땀을 많이 흘리던지;;;

시원한 곳 찾아 돌아다니다가 그냥 엘포관에 자리를 잡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 찍은 커플샷. 너무 어두워 보정하느라 힘들었다;;-엘포관 3층 어느 귀퉁이에서ㅡ_ㅡ


쉬고 있는데 오빠 친구로부터의 전화.

면접 근황 등등을 물어보다가 우리 학교 쪽으로 오겠다고 해서 함께 만나 놀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생겼던데ㅡ_ㅡ사진이 구려;;;


현태오빠?!

뭐랄까...어찌 보면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거침이 없이 편안하다?!

어쨌든 만나서 반가웠어요^^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맑게 웃어보려고 많이 노력한 냄새가 물씬 나는 사진;;

그리고 오빠.

생소하고도 재미있는, 처음 경험해 보는 관계의 고리.

설레이기도, 두렵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거의 내가 리드하고 군림(?!)하는 식의 연애를 했었는데,

지금은 왠지 내가 기댈 수 있을 것 같은 아늑한 느낌?!

쫌 어리버리한 끼가 있어서 맨날 놀리는데, 가끔 깜짝깜짝 놀랄 정도의 어른스러운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럴 때 보면 역시 '오빠'랄까.

참 밥 숟가락 차이라는 것, 역시 무시 못하겠다는 걸 이번에 느끼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태 오빠가 찍어 준 커플샷. 하트를 잘라주는 센스ㅡ,.ㅡ

아직 많이 서툴고, 많이 어색하다.

워낙에 마음의 문을 잘 열지 않는 내가 새로운 누군가를 향해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일, 쉽지는 않아.

하지만 '이 사람이라면...'이라는 작은 희망의 싹이 조금씩 움트고 있음을 느낀다.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조금은 성장했나보다.




소중한 사람,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서툴러요.

잘 이끌어 주세요.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지간히 놀았나보다.  (22) 2007.07.11
비가 갠 2007년 7월 10일  (24) 2007.07.10
2007.07.08.  (12) 2007.07.08
연애잡담 (부제: 새내기 커플 염장질 포스팅)  (16) 2007.07.06
예기치 못한 데이트, 그리고...  (27) 2007.07.03
이사++  (27) 2007.07.01
나는 관대하다.  (34) 2007.06.27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main1.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7.06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친구분 면접 꼭 잘되서 원하시는 직장에 무사히 잘 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름답고 예쁜 사랑 오래오래 나누시기 바래요~

  2.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7.06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어울려요..ㅋ

  3. 앤드로디지더 2007.07.06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잘 이끌어 드리지요!! ㅎㅎ 어제 좀 떡이 돼서 이제 일어났어ㅠㅠ
    근데 밑에서 두번째 사진 좀 어리버리하게 나왔다 ㅋㅋ

  4. Favicon of http://cksdn.tistory.com BlogIcon 찬우넷 2007.07.06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잘 어울려요ㅋ

    나 오빠 동네 근처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나 오빠 동네 근처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나 오빠 동네 근처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나 오빠 동네 근처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너무 귀여운걸요 크크크 :)

  5.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7.07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물 사진 편집이 나날히 늘어가시는 듯.....

  6. Favicon of http://daeil.tistory.com BlogIcon 벗님 2007.07.08 0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군요.. 염장사진을 제발.. 흑흑.. ^^;

  7. Favicon of http://moon5526.tistory.com BlogIcon 신짱* 2007.07.09 0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
    축하드립니다!!!!!

  8. Favicon of http://july.tistory.com BlogIcon sullem 2007.07.10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모습이 정말정말 이뻐요 ^-^

홈플러스에서 이것저것 장을 보는데 오빠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친구랑 남대문 가는 길인데 집에 가기 전에 잠깐 들르겠다고.

머리를 질끈 묶고 화장도 지운 상태라 조금 난감하긴 했지만,

그래도 평일에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사람이라 속으론 오~예를 백 번 외쳤지만,

겉으론 조금 무관심한 듯 '그래요'라고 말했어요.

집에 와서 이런저런 가사 노동을 하고 있던 중에 오빠에게서 20분 뒤면 도착한다는 전화가 왔고,

그제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삔냥은 부리나케 나갈 채비를 했지만,

역시 오빠가 먼저 도착하고 말았네요.

헐레벌떡 지하철 계단을 올라가니

저어 앞에 조금 피곤한 듯한 오빠의 어깨가 보입니다.

반갑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네요.

삔냥 특유의 대책없는 밝은 얼굴을 내세우고 쪼로로 달려가 옆에 앉습니다.

뛰어 오느라 턱까지 차오른 숨을 고르는 삔냥에게 무언가를 내미는 오빠.

생각지도 못한 선물입니다!!


중광 지하에 들러 캔음료 두 개를 뽑아들고 해가 진 학교를 배회합니다.

서관 앞 벤치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며 아주 잠깐의 여유를 즐깁니다.

모레 대한항공 면접을 앞두고 초조해하는 사람에게

지금 현재 내가 줄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밝은 웃음 뿐이로군요.

마음 같아선 날이 밝도록 같이 있고 싶지만,

서로의 내일에 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무거운 엉덩이를 벤치에서 떼어냅니다.

항상 길게만 느껴졌던 집에 오는 길은 오늘따라 왜이리 짧은지,

맨날 서너번씩 틀리던 건물 앞의 비밀번호는 오늘따라 왜이리 잘 눌러지는지...




괜히 집에 와서 오빠가 선물한 삔으로 이래저래 머리를 묶어봅니다.



왠지 오늘 밤은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아늑한 설레임 때문에 말이죠.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갠 2007년 7월 10일  (24) 2007.07.10
2007.07.08.  (12) 2007.07.08
연애잡담 (부제: 새내기 커플 염장질 포스팅)  (16) 2007.07.06
예기치 못한 데이트, 그리고...  (27) 2007.07.03
이사++  (27) 2007.07.01
나는 관대하다.  (34) 2007.06.27
새어나오는 감성 주체할 길 없어  (13) 2007.06.25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7.03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이 무척 행복하신거 같아
    글을 읽는 저도 한없이 기쁘네요
    저도 삔냥님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삔냥님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따로 있나봅니다.
    사랑에 상처받지마시고
    부디 예쁜 사랑하세요 삔냥님..

  2. Favicon of http://daeil.tistory.com BlogIcon 벗님 2007.07.04 0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네임에 어울리는 예쁜 삔이네요. ^^ ㅎㅎ

  3. 앤드로디지더 2007.07.04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삔이가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다 ㅎㅎ 자기전에 들렀엉ㅋㅋ
    일찍 자요^^

  4. Favicon of http://www.shinalog.com BlogIcon 썬샤인 2007.07.04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이 뻔쩍뻔쩍하네요~ㅎㅎ
    글도 잼있구요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5.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7.04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겉으로 너무 무심한 척 하시면 남자친구분이 상처받을지도 모릅니다. ^^;

  6. Favicon of http://badnom.com BlogIcon w0rm9 2007.07.04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의 삔이군요.ㅋ

  7.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7.04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머리핀 시원하고 예쁘네요!

  8. DH 2007.07.04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다 이쁜 삔. 나도 하고 싶어 ㅎ

  9. Favicon of http://cksdn.tistory.com BlogIcon 찬우넷 2007.07.04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어~ 점점 늘어나는 염장포스팅인가요 *_*??

    남친님이 대한항공 면접_-?/ 우우-

    얼마전에 습득된 유실물 중에 승무원학원(..?) 다니는 사람이 잃어버리고 간 듯한
    승무원학원 다이어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엄청 힘들겠던데요-ㅁ-.
    부러워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7.07.05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승무원학원도 있나요?+_+
      남자친구는 그런 쪽이 스튜어드 쪽이 아니에요;;;ㅋ
      그런데 그런 게 들어오면 역시 한 번쯤 보는군요ㅋㅋ

    • Favicon of http://cksdn.tistory.com BlogIcon 찬우넷 2007.07.05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있으니까 학원 마크가 찍힌 다이어리를 나눠줬겠죠 :)

      유실물 오면 대충 뭔가 훑어보는데
      그 다이어리는 보다보니 인사법 면접법 뭐 그런거 적혀있길래
      재미있어서 샅샅이 살펴봤답니다 ㅎ

  10.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7.05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와.. 이쁜데요.. 나중에 삔하고 사진 올려줘요..ㅋ
    * 글구 메일 보냈어요. 시간 잡아 주셈~ ^^;

  11. Favicon of http://www.ncfly.net/ BlogIcon NC_Fly 2007.07.05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 삔냥님도 커플이시면서 ~ ;
    (삔 이뿌네요 >ㅁ<)

  12. Favicon of http://www.sky1piece.net BlogIcon sky1piece 2007.07.09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이런 염장을 ㅠ_ㅜ....... 괜히 봤어 괜히봤어..

  13. Favicon of http://jinodayo.tistory.com BlogIcon 지노다요 2007.07.18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부럽다 정말 부럽다 배아프다 아 회사에서 아침을 방갑 맞이할려고 읽다가

    보지 말아야 할 글을 읽은 제 자신이 윽 ㅡㅡ;;

    부럽숩니다 흠 그렇게 대하는 님도 부럽고 여유로움이 보인다고 나 할까

    사랑이 모길래 정이 모길래 아프면 부럽기만 하옵니다.

    사진에 나오는 핀 이뿌다 >< 꽃인줄알았네 진짜룽

  1. 드디어 트래픽에서 벗어났습니다!!!
    도대체 맨날 트래픽 초과가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 길이 없지만,
    일단은 벗어났으니, 이제 접속하시는 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별로 이전하고 싶지 않았어요.
    설치형 블로그라는 게 뭔가 좀 구수한(?) 맛이 있잖아요.
    마치 수동 카메라와 비슷한 느낌이랄까나요?ㅎ
    게다가 좋은 사람에게서의 일종의 '선물' 같은 거라서 더 그랬어요.
    그리고 왜 제게는 티스토리가 '네이버 블로그'와 비슷하게 들리는지;;;

    하지만 역시 트래픽이 이겼습니다ㅡ_ㅡ;;;
    그 동안 접속이 불량했던 점 사과드려요~


  2. 뜨거운 여름을 계획 중입니다.ㅋㅋ
    별 기대 없이 나갔던 소개팅이 의외로 잘 풀렸네요.
    앞으로 커플 블로거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합니다.ㅋㅋ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사귀는 게 처음이라 상당히 어색합니다.
    남자친구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이 작은 소원이었는데, 그렇다면 이건 소원수리인가요?ㅎ
    (정작 그런 상황이 되어 보니 어색해요>_<맨날 '야', '너' 이러다가 '오빠'라고 하려니..;;)
    5살 정도 차이 나는데, 차이 많이 나는건가요?ㅡ,.ㅡ
    저는 엄마 아빠가 5살 차이라 별로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을 안했는데,
    그 오빠는 상당히 신경 쓰더군요;;

    어쨌든 전혀 새로운 관계라 매우 흥미로워요.+_+


  3. 강릉 다녀왔습니다.
    곧 사진 올릴게요.ㅋㅋ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07.08.  (12) 2007.07.08
연애잡담 (부제: 새내기 커플 염장질 포스팅)  (16) 2007.07.06
예기치 못한 데이트, 그리고...  (27) 2007.07.03
이사++  (27) 2007.07.01
나는 관대하다.  (34) 2007.06.27
새어나오는 감성 주체할 길 없어  (13) 2007.06.25
미뤄뒀던 포스팅  (17) 2007.06.24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puremoa.tistory.com BlogIcon puremoa 2007.07.01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저래 축하해요!!! ㅋㅋㅋ

  2. Favicon of http://main1.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7.01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트래픽초과는 일단 광고 뿌리려고, 혹은 메일주소나 기타 정보를 수집하려고 돌아다니는 봇이나 검색봇 때문인것 같아요. 그리고 카페 24 자체가 좀 쪼잔한 호스팅기업이라 오래 쓰긴 좀 그렇죠(저도 한때 카페 24를 사용해봐서 안답니다 ㅋㅋ) 그리고 티스토리는 비록 설치형 블로그는 아니지만 무제한 트래픽, 안정적인 서비스, 네이버등의 블로그가 용량제한이 있는데 비해 무제한 용량등을 제공하고 있어 오히려 설치형 호스팅보다 나아요 >_<

    2.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 삔냥님 좋아하는거 잊으시면 안되요.

  3.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7.01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개팅에서 만났던 그 분인가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커플이란 좋은 것이지요. +_+

  4. Favicon of http://cksdn.tistory.com BlogIcon 찬우넷 2007.07.01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ㅎㅎ 결국 이사하셨네요 :) 삔냥님 블로그는 오후만되도 트래픽초과던데-
    이제 트래픽압박을 벗어나겠군요!!
    2.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던데-
    5살 차이도 나름 괜찮은 나이 차이인 것 같아요 -ㅁ- ㅋ
    뜨거운 여름-.- 커플 블로거-.-.;;; 기대할게요 크크크-

  5.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7.01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래픽 초과... 가끔 겪지만 정말 황당하죠.

  6.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7.01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 드디어 옮기셨네요.. 트레픽 초과 때문에 한동안 들어오지 못했는데.. 반갑습니다..^^
    = 소개팅 잘 되셔서 좋겠어요.. 회사다니시는 분이겠네요.. 그럼 데이트비 걱정은 안해도 될꺼 같네요..ㅋ
    + 오프로 모이는것 이리저리 수소문 했는데 사람들 일정 잡기가 힘드네요.. 1:1로 만나야 할듯해요. 생각있으시면 언제든지.ㅋ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에스비★ 2007.07.01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 집이라 아직 낯설어요^^
      =아직 회사 다니지는 않구요, 취업 준비 중입니다~ 아직 건전한 학생 데이트에요ㅎㅎ
      +아, 그럼 밥이라도 한끼? 선배니이임~>_<(이럴 때만;;ㅋ)

  7. Favicon of http://kamodays.tistory.com BlogIcon 총쏘는카모군 2007.07.01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하셨군요.ㅎㅎ

  8. Favicon of http://dstory.net/tt BlogIcon DynO 2007.07.01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5살이라 그분 봉잡으셨내요 ㅎㅎ -_-;;
    소개팅하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 벌써 휴가계획중이시라니 부럽습니다.

    여기저기서 커플이 맺어지는 소리가 유난히도 많이 들리내요.
    블로그도 끊어야 염장을 덜당할려나요 ^^

  9. Favicon of http://iris2000.pe.kr/tt BlogIcon iris2000 2007.07.01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래픽의 압박에서 벗어나셨군요 ^^
    좀 더 편하게 들어올 수 있게되어 다행입니다.

  10. Favicon of http://impress.pe.kr BlogIcon 정호씨ㅡ_-)b 2007.07.01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ㅋㅋ

  11.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7.02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메인도 연결하셔야죠... -_-a

  12. Favicon of http://foxer.tistory.com BlogIcon foxer 2007.07.02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트래픽 초과라 인기많은 삔냥님 블로그에 들어오지 못했었는데 이제 구원받았군요ㅋ

  13.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7.02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험험...
    축하드릴일이 많군요..^^

이제 슬슬 시험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아 학교에 일찍 갔다.
당장 이번 주부터 시험인데 텅텅 비어있는 중도 열람실들...ㅡ,.ㅡ
다들 나만큼 공부 안하나보다.
어쨌든 1교시 수업이 있어서 열람실에는 들어가지 않고 늘상 가는 4층 쇼파에 대충 다리를 뻗었다.
이번주 금요일에 시험이 있는 과목의 교재를 읽고 있는데, 뒤쪽 쇼파에 누군가의 인기척이 들렸다.
잠시후,
"여보세요"하고 전화를 하는 여자의 목소리.
허 딸븐 목또디로 말하는 것을 엳들으니 남자친구에게 모닝콜을 해 주나 보다.
그러려니 하고 다시 교재에 눈을 돌리려는데,
순간 여자의 말이 귀에 확 꽂힌다.
"내까 똔 마~이 버드떠 니까 쪼아하눈 000옷 마~늬 따듀께.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니가 좋아하는 000(혀가 짧아 못알아들음) 옷 많이 사줄게)
 그래야 내가 널 사랑하는 게 증명이 되지.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면 진심이 아닌 것 같잖아.
 그러니까 나한테 잘해."
..........................응?
순간적으로 굳어버린 삔냥.
그 이후에도 그 여성분, 전화를 붙잡고 뭐라고 말을 많이 했으나 반토막 발음을 알아듣지 못함.
대충 [내가 널 사랑하는 걸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그 행동은 백화점에서 명품을 사 주는 것이다] 정도의 내용인 듯.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너 좋은 옷 많이 사 줄테니까 너는 내 옆에서 애교만 부려."
(혀 반토막 짜리 언어를 알아듣는 내가 대견ㅡ,.ㅡ;;)
얼마나 나이가 어려서 철이 없는 여자애길래 그런 말을 하나 슬며시 뒤를 돌아봤는데,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많았지 절대 어려보이지 않는 분이셨다.
그리고 나는 그녀가 짐을 챙겨 열람실에 들어가는 것을 멍하니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내 말의 요지는....


솔로 천국 커플 지옥ㅡ_ㅡ^





,,,이라기 보다는.......(클릭)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벤트 마감!!!!!  (37) 2007.04.18
200000힛 이벤트  (36) 2007.04.17
사랑이 담긴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36) 2007.04.16
이상한 논리의 사랑법  (18) 2007.04.16
노래 들어요!!!>0<[윤하-비밀번호486]  (23) 2007.04.14
비오는 아침, 나와 내가.  (14) 2007.04.13
연애문답  (21) 2007.04.11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deuxism.freelog.net/ BlogIcon 크훽뤡 2007.04.16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로천국 커플지옥..ㅋ

  2.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4.16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참 연하를 사귀는 것이었을지도... 원조교제! _

  3. Favicon of http://impress.pe.kr BlogIcon 정호씨ㅡ_-)b 2007.04.16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아프다면 비싼 음식보다는 손수 끓여온 전복죽 아니 뭐 명가죽집 죽이라도 원츄! ㅡ_-)b (비굴하다)

  4.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4.16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 많이 벌어서... 부분에서 약간 놀랐습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16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 부분이 좀...ㅡ_ㅡ
      원래 많이서 해주는 것도 아니고 굳이 열심히 돈 벌어서 명품 사준다니..
      ㅡ_ㅡ뭔가 씁쓸한 느낌이...

  5. Favicon of http://kamodays.tistory.com BlogIcon KAMO 2007.04.16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이든

    물질 보다는 정성이죠.ㅎㅎ

  6. Favicon of http://www.ryuindiary.net BlogIcon Ryuin 2007.04.16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저런식의 사랑도.. 나름대로의 사랑이라고 하겠죠? 응???ㅡㅡ;;;

  7.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4.16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요!그럼요!
    완전소중! 완소녀! 삔냥님의 말씀은
    십번백번천번만번 자나깨나 눈이오나 비가오나
    무조건 옳으신 말씀이고 진리입니다
    완전소중 삔냥님♡

  8.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4.17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담이겠죠...설마..ㄷㄷ 저도 서로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뭐뭐 사줄께 혹은 나 이거이거 사줘! 그러는데..ㅋㅋㅋ
    제3자가 엿들으면 이상하게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이미 맛난거 해주고 와서 그냥 전화로 장난치는걸수도..실제로 제가 그런 경험이 있어서 경험담..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17 0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그럴 가능성도 있겠죠~
      그런데 남자친구가 화나서 달래는 상황인 것 같았기에...ㄷㄷㄷ
      그러고보니 저는 사달라는 말을 잘 안하는군요ㅎㅎ

  9.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4.17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커플은 부럽다.

이영님 블로그에서 제멋대로 퍼왔습니다:)

1. 상대의 연령의 상한선과 하한선, 어디까지 괜찮은가?

상한선은 대중없음;;한 15살 정도?!
뭐...결혼 한 후 노후를 생각한다면 차이가 많이 없는 게 좋겠지만,
일단 연애라면 마인드만 젊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미안하지만 하한선은 없음.
연하 싫어요.
애 키우잖아요ㅡ_ㅡ


2. 이상형은 연하, 동갑, 연상 중 어느 쪽인가?

죽으나 사나 연상;;;
하지만 실제로 연상과 잘 된 적은 없음ㅠㅠ
내가 워낙 어리광이 많다 보니 그걸 받아주려면 연상이 편하죠~;;


3. 좋아하는 이성 유명인을 마음껏 써보세요.

김주혁, 정일우, 정지훈, 성시경, 다니엘 헤니, 조쉬 하트넷, 브랜든 프레이져
쓰라고 해서 쓰긴 했는데, 연예인은 사람으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보기 때문에;;
이상적인 외모와 이상적인 이미지일 뿐.


4. 이렇게 되고 싶어! 라고 동경하는 동성 유명인을 가르쳐 주세요.

 
그닥 없는 듯...;;;
인생에 롤 모델이 없어요;;
예쁜 연예인을 봐도 김태희는 김태희고 나는 나이기 때문에ㅡ,.ㅡ


5. 연애는 최선을 다하는 편? 상대방으로 하여금 최선을 다하게끔 하는 편?

상대방으로 하여금 최선을 다하게 하는 건 어찌하는겁니까ㅡ,.ㅡ
저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하는 편.
첫 남자친구는 저의 그런 점에서 염증을 느꼈던 것 같기도 해요^^;;


6. 데이트할 때는 각자 부담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예전 같으면 '거의 다 남자가 내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했겠지만,
요즘 생각해 보면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남자가 나를 위해 돈을 써 주면 땡큐지만, 혼자만 연애하나요?
적어도 밥을 남자가 샀으면 차는 내가 낼 정도?
최소한 3:1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7.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있다면 미팅 같은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하루 정도 미팅을 나갔다 오는 건 별 상관 없는 듯.(약간 방목하는 편이라..ㅡ,.ㅡ)
하지만 미팅에서 만난 사람과 지속적인 연락을 한다면 절대 싫어요.
그리고 1:1 소개팅 역시 절대반대.


8. 연애를 위해 노력하는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다 하는 듯.
역시 가장 자신 있는 일은 맛있는 음식을 해서 먹이는 것일까나요?
또한 약간의 긴장감 정도는 유지하려고 노력하려고 하지만, 그건 잘 안되는 듯ㅋㅋ
(금방 안일해져 버려요;;)


9. 연애에서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은?

최소한의 프라이버시 존중하기
(서로의 전부를 알아버리고 서로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착하는 것, 보기 싫어요ㅡㅡ)
자기개발 게을리 하지 않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허구헌날 텔레비전 끼고 낄낄거리고 있으면 화가 날지도)


10. 이상적인 데이트 플랜(코스, 계획)은?

함께 베낭여행 가기.
요즘은 봄이니까, 하루 날 잡아서 예쁜 원피스에 김밥이랑 샌드위치 만들어서 꽃놀이 가기!!!
평소에도 그런 것 좋아해요ㅋㅋ
쉬는 날 도시락 싸 들고 돗자리랑 책/만화책 챙겨서 공원 같은데서 뒹굴기 뭐 이런거ㅋ
가끔 염장샷좀 찍어주고, 보란듯이 낯부끄러운 스킨쉽도 좀 해 주고..ㅋㅋ


11.「연애에는 ○○(이)가 중요(소중)」○○에 들어가는 것은?

신뢰.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애정 역시 생길 수가 없다고 믿기 때문에~


12. 자기보다 학력 등이 높거나 낮은 쪽 중 어느 쪽이 좋은가?

학벌은 그닥 따지지 않아요.
학벌 보다는 경제력이 더...ㅡ,.ㅡ(뼛속까지 속물입니다.ㅋㅋ)
학벌보다는 그 사람의 됨됨이나 가능성, 또는 신뢰도 등을 더 높게 치는 편입니다.
저보다 학벌이 낮아도 만나서 얘기해 보면 더 배울 게 많은 사람도 많구요,
자기 학벌만 믿고 나대는 사람보다는 대학을 안 나와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더 멋져요>_<
하지만 나보다 학벌이 낮다고 거기에 컴플렉스 같은 것을 느낀다면 NG.


13. 지금까지 가장 웃겼던 연애 에피소드를 여기서 하나.

크리스마스였어요.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그녀석이 커다란 빨간 보따리를 들고 나타났지 뭐에요.
어딘가에 들어갈 때마다 거기서 선물을 하나씩 꺼내어 주더군요.
저녁에 남산타워를 갔는데, 마지막 선물이라면서
갑자기 제 앞에서 주섬주섬 산타복을 갈아입는 게 아닙니까!!푸하하하하
(센스라곤 눈꼽만치도 없어요...ㅋㅋㅋ)
날 위해서 준비한 이벤트인에 웃지도 못하고...ㅋㅋ
고대 남자들이 그래요ㅡ,.ㅡ(그러니까 연애를 못하지!!)


14. 실연하면 듣는 곡은 밝은 곡? 아니면 수렁에 빠지는 곡?

노래를 듣기 보다는 부르는 쪽이라고나 할까요.
만약 그 시기에 귀에 팍!하고 꽂하는 노래가 있다면 그 노래만 주구장창 듣지만,
보통은 기분 전환을 위해서 소찬휘의 tears같은 고성방가용 노래를 부르는 쪽일거에요;
실연을 안당해봐서 모르겠네요;)


15. 친구의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를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하는가?

그럴 일은 절대 없습니다.ㅋ
만약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우연히 여자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과 헤어지길 묵묵히 기다리는 쪽일까요?
하지만, 그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이라면 미련없이 그 마음을 접어버릴 거에요.

 
16. 고백은 자신이 하는가?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당당하게 밝히는 편입니다.
'자, 나는 네가 좋아. 이제 어쩔래? 너도 나 좋아, 싫어?'
뭐..이런 식이랄까요ㅡ,.ㅡ;;
(협박이나 마찬가지;;)
하지만 여태껏 고백해서 잘 된 적은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짝사랑은 지양합니다.
짝사랑에 대한 슬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ㅋ
'나는 절대로 짝사랑 따위는 하지 않아!!!'라고 다짐했을 정도라니까요~

17. 지금 까놓고 말해서 연애중이거나 또는 신경 쓰이는 사람 있는가?

16번의 질문에서 말씀했던 다짐을 지키기 힘드네요ㅋㅋ
멀리서 비슷한 사람의 실루엣만 봐도 가슴 떨리고 같은 향수의 향만 맡아도 취해버리는 사람,
있어요.ㅋ
아아~이래서 짝사랑 안할려고 했다니까요ㅠㅠ
한 번 누군가를 좋아하면 지나치게 오랫동안 정신 못차리는 스타일입니다.


18. 좋아하는 색은?

밝은 색은 거의 다 좋아해요.
빨강>핑크>노랑 순이려나요?
그게 뭐가 되었든 빨간색만 보면 미칩니다ㅎㅎ


19. 휴대폰의 색은?

 까만색

20. 당신의 마음의 색은?

핫핑크?!
너무 튀어서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그런 색이 아닐까요?ㅎㅎ


21.다음의 6가지 색에 어울리는 사람을 선택해서 바톤을 돌려주세요. (빨강, 파랑, 초록, 핑크, 검정, 흰색)

아..ㅎ
그냥 자신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해 주세요^^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한 논리의 사랑법  (18) 2007.04.16
노래 들어요!!!>0<[윤하-비밀번호486]  (23) 2007.04.14
비오는 아침, 나와 내가.  (14) 2007.04.13
연애문답  (21) 2007.04.11
듬양의 생일+돌벤치 나들이  (31) 2007.04.08
잔인한 너  (13) 2007.04.07
ABC문답  (26) 2007.04.06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4.11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답을 통해서 느낀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착한 마음과 생각을 가진 삔냥님은 역시 완전소중 그 자체라는거..완소완소! 완전소중 삔냥님♡

  2.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4.11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톤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왠지 글 딱 보자마자 혹시 밑에 바톤이!! 라고 생각했는데 ㅋ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4.11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얘기 왜 안나오나 했다 -0-;; 꼭 부끄러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군.

  4.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4.11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간색 계통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파란색~~~

  5.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4.12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 전 베이비핑크 _ 그나저나 재미난 문답이네요~ :)

  6.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4.12 0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미 해버려서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4.12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옛날에도 우려먹은 것 같은데, "저를 너무 좋아하시면 안됩니다. *-_-*"

  8. Favicon of http://foxer.tistory.com BlogIcon foxer 2007.04.12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계를 싫어하시는군요-_-;

  9. Favicon of http://child.tistory.com BlogIcon 귤소녀 2007.04.13 1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쉬하트넷 굿굿 입니다.
    전 나이는 플러스 마이너스 네살정도? 역시 정신연령이 중요한거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A Movie for Women.

(클릭) 스포일러입니다.




'놀이터 > [Books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토리아의 비밀  (29) 2007.05.02
신기생뎐  (22) 2007.03.01
tvN 로맨스 헌터  (13) 2007.02.15
바람피기 좋은 날  (22) 2007.02.13
단테의 신곡  (25) 2007.02.12
최강로맨스  (18) 2007.02.10
클릭  (10) 2007.02.01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recreater.tistory.com BlogIcon recreater 2007.02.13 0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혜수출혀이유만으로 보고싶다는..

  2. Favicon of http://www.happyin.net BlogIcon 편리 2007.02.13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친구가 보고 싶다고 해서 볼까 생각 중인 영화랍니다.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do BlogIcon 박동수 2007.02.13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상했던대로의 내용이군~

  4. Favicon of http://sky1piece.net BlogIcon sky1piece 2007.02.13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보셧네요 ^^ 훗훗 괜찮았죠?

  5. Favicon of http://gowithme.tistory.com BlogIcon gowithme 2007.02.13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영화를 좀 봐죠야 하는데 말이죠...

  6. Favicon of http://rover.tistory.com BlogIcon 방랑객 2007.02.13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런건(이런건?) 극장에서 안 보게 되더라구요-_-;
    ..나중에 여건이 조성되면.. (...)

  7. Favicon of http://poemen.com BlogIcon Yusio 2007.02.13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릭 스포일러 입니다..
    를..결국 클릭을 못했어요^^;;;

    포스터만 멀뚱멀뚱 바라보다..
    어서 보고와서 삔냥님의 의견을 봐야지!!^^

  8.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7.02.13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러갈거므로 클릭은 무효.. -_-;

  9.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2.13 1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댓글보니 대부분
    '김혜수 안 벗어서 무효'라고... -_-

  10.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2.13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괜찮게 보셨군요..
    이 영화..
    말죽거리잔혹사 시사회에서 만나본 이종혁씨도 나오고..
    선배누나의 친구인 윤진서씨도 나오고..
    군대후임의 친구인 이민기씨도 나오고...해서..관심은 가는데...
    혼자 가서 보기가...흑..
    뭐..위의 사람들도 억지로 아는 것처럼 써놓긴 했지만..
    실제로는 알지도 못하니 딱히 합당한 이유도 안 되고 ㅎㅎㅎ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3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그래도 몇 다리 안건너네요!!!
      그 군대 후임이라는 분, 아직도 이민기씨랑 친하답니까?ㅋ
      이런 영화는 혼자 가서 봐도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어제 심야로 봤는데 몇 사람은 혼자 보러 왔더라구요~

    •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2.13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꽤 오랜 친구더군요 ^^
      뭐..그 군대후임이라는 놈도 저랑 동갑이고..
      제 분과 후임이다보니..제가 전역하자마자 친구가 되었지만 ㅋ
      부탁하면 이민기 싸인 받아다 줄 지도 모릅니다 ㅋ
      하나 받아다 드릴까요? ㅎㅎㅎㅎ
      드리기로 한 책에다가?? ㅎㅎ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4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꺅!!!정말요정말요?!!!
      그냥 이민기씨와 소개팅은 어떨....;;;;;

연애의 끝에서






나는 교훈을 얻었다.






다시는 같은 실수 안할거야.





교훈의 대가치고는 수업료가 너무 비싼데, 이거.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감기  (25) 2007.02.11
내가 나에게  (38) 2007.02.09
기분 좋은 날씨, 아무 말 하지 말기  (18) 2007.02.08
끝.  (48) 2007.02.02
스키복 지르다ㅠㅠ  (36) 2007.02.01
초콜릿 관련 문답_음식릴레이 정도려나??  (20) 2007.01.31
낭만해적단-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8) 2007.01.30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2.02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이 있다면 물론 시작도 있는 법이랍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내세요..

  3. Favicon of http://rover.tistory.com BlogIcon 방랑객 2007.02.02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비싸서 할부로 했다죠-_-)/

  4.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2.02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세요 *^^*

  5. Favicon of http://timehappy.net/tt/ BlogIcon Happy 2007.02.02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팅입니다..!

  6.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2.02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끝이지만 끝은 아니기에!! 화이또!!

  7. Favicon of http://www.deok.co.kr BlogIcon 덕이 2007.02.02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별... 인건가요?
    화... 이팅... 입니다!!!
    기운차리셨다니 다행이네요^^;

  8. Favicon of http://may.minicactus.com BlogIcon 작은인장 2007.02.02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양... 화이팅~ ^^
    좋은 시간 되세요.

  9.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2.02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닥토닥- 힘내세요!

  10. Favicon of http://moon5526.tistory.com BlogIcon 신짱 2007.02.02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11. Favicon of http://chaekit.com/wany/ BlogIcon 와니 2007.02.02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늘 하는 얘기지만,
    연애문제로 일있는 분들은 절보고 용기를 얻으세요.

    남들이 와니같은 연애사를 겪어왔다면 자살했다니까요;;

    암튼 기운내시는겁니다!

  12.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2.02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의 피크닉이란 책을 보면 이런 구절이 있더군요..

    무언가의 끝은 항상 무언가의 시작이다.

    본 지 오래되서 정확한 진 몰라도 대충 저랬습니다 ㅡ_ㅡ;;;
    아무튼...무슨 말하고 싶은건지 삔냥님은 아시죠~?

  13.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2.03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연구실에는 30이 다되도록 연애를 해본 경험조차 없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나름대로 다 괜찮은 사람들인데 말이죠..
    남자랑 여자랑 보는 눈이 다른가봅니다..

    웃으세요..^^

  14. Favicon of http://www.ohyung.net BlogIcon Ohyung 2007.02.04 0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웰컴투솔로골;;; -.-; 이게 아닌데...
    스키장은 즐거우셨나요?

  15. Favicon of http://mykinoko.tistory.com BlogIcon 키노코군 2007.02.04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흑 화이팅 입니다. ㅠㅠ

  16. Favicon of http://timehappy.net/tt/ BlogIcon Happy 2007.02.05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여 빨리... 회복을 !!! 다시한번 화이팅!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05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회복하고 자시고도 없습니다;;
      기억에서 지우고 싶지만 그랬다가 까먹고 같은 실수를 다시 하는 불상사가 있을까봐 귀퉁이에 살짝 메모해 놓는 정도로 넘어갈까 합니다;;
      그냥 무덤덤해요~
      오히려 제자리를 찾은 기분이랄까요ㅡ_ㅡ

  17. 2007.02.05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
    너 인기인이었구나-ㅅ-;

    잘 들어갔지? 아 애들 다 디비 자는데 혼자 깻다.ㅋㅋ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05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이런 야심한 시각에 뭐하는거에요?ㅋㅋ
      인기인...ㅡ_ㅡ은 아니지요;;;
      선배들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요!!!ㅋㅋ
      다음에 진짜 도시락 싸들고 과사 찾아갑니다~~~ㅎㅎ

  18.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7.02.05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대체 무슨 일이;ㅁ;

  19.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07.02.06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수업료를 내본 적이 없어서 대략 패스;;

  20.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2.06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어요.
    다음에 같은 실수만 또 안 하면 성공하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왠지 제가 처음 삔냥님 블로그에 남긴 코멘트가 생각이 나서
    혹시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이런 결과가 된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21. Favicon of http://poemen.com BlogIcon Smile Yusio 2007.02.07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쿵!
    어쩌나요!

    그런데 정말 훌훌 털어버리신 것 같네요.
    의외로 튼튼하신걸요!

유드리에 따르면, 우리는 배우자를 선택할 때 6가지의 여과망을 거친다고 한다.

첫째, 근접성.
일단 옆에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 아무리 나와 맞는 사람도 바다 건너에 존재한다면 나와 만나 나의 배우자가 될 확률은 거의 없다.(당연한거 아니냐ㅡ_ㅡ)

둘째, 매력.
주로 신체적 매력을 의미한다. 종종 연령도 고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하네.

셋째, 사회적 배경.
직업, 교육수준, 학력, 종교 등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끌린단다.

넷째, 의견합치.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배우자로 고를 확률이 높단다.

다섯째, 상호보완성.
자신의 모자란 면을 충족시켜주는 사람에게 끌린다는 것.

여섯째, 결혼에 대한 준비 상태.
이건 말 안해도 알겠지.



뭐, 유드리의 이론은 결혼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이론이기 때문에 나와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다만, 연애가 결혼의 전 단계라고 봤을 때, 첫번째에서 다섯번째까지는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하지 않나 싶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연애, 위의 이론에 얼마나 위반이 되는지 모르겠다.

근접성. 뭐...여기에 대해서는 참 애매하다. 사실 서로 정말 근접하지 않을 때 만났다. 남자친구랑 처음 만났던 고3때 나는 인도네시아에 있었고  그애는 뉴질랜드에 있었다. 근접하지 않아ㅡ_ㅡ;;;

매력이라...글쎄. 내 남자친구, 키 크다는 것 빼고는 신체적 매력을 찾아볼 수가 없다ㅡ_ㅡ. 나이보다 열살은 늙어보이는 얼굴에, 나이도 나랑 동갑이다. 사실 전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가장 불만이었던 것이 나이가 같다는 것이었다. 누구는 동갑끼리 알콩달콩 귀엽지 않느냐고 말하지만 천만의 말씀. 내가 친구들이랑 있는 술자리에서 제일 많이 했던 얘기가 "내가 연애를 하는지 육아를 하는지 분간이 안간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 짓을 또 하고 앉았다.

사회적 배경?!이렇게 다를 수도 없다. 나는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서 아주아주 평탄하고 노멀하고 모범적인 길을 걸어왔다. 부모님이 닦아주신 포장도로를 곧장 걸어오기만 해서 좋게 말하면 순진한거고, 덜 좋게 말하면 세상 물정을 모르는거고, 울엄마 식으로 말하면 '반피'이며, 비꼬아 말해서 '공주님'이다.ㅡ_ㅡ 내 남자친구는 무던히도 맞고 자란 데다가 중학교때부터 바깥 생활을 하면서 비행의 길로 접어들었다. 고등학교 중퇴에 대학은 갈 생각도 없다. 비슷한 구석은 외국 생활을 했다는 것뿐.

의견 합치. 생각하는 방식을 말하는거지? 며칠 전 테레비를 보다가 남자친구가 돈 생기면 뭘 제일 하고싶냐고 묻길래 내가 보고 싶은 책을 원없이 사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해 못한다. 자기는 하루에 다 쓸거란다. 나는 세상의 예쁘고 좋은 면을 보려고 노력하는데, 내 남자친구는 이미 지하 세계의 온갖 지저분한 모습들을 이미 봐 버렸다. 시선의 차이가 생기는 건 당연하다.

상호보완성. 아마 이것 때문에 서로 끌린 걸까. 그애는 자신이 만나온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나의 안정적인 면에 끌리고, 나는 내가 만나온 다른 남자들과는 다른 그애의 강직한 성격에 끌리고?!그런데 여기에 다다르기까지 위에 언급한 필터링을 대충은 통과해야 할텐데, 그럼 내 필터는 구멍이 엄청 성긴걸까.



최소한 내 상식으로 이해가 불가능한 연애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서 다들 걱정한다. 위험한 연애라고.
제일 친한 친구가 화를 낸다.
다른 사람은 다 괜찮아도 그 애만은 절대 안된다고 자기가 말했지 않냐면서.
친한 언니가 걱정한다.
나 정도면 다른 좋은 사람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데 왜 자신이 없냐고.
내 주위에는 온통 우려와 걱정의 시선들 뿐이다.
사실, 나도 겁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끝이 보이지 않는 연애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지독한 타이밍이었다.
내가 지독하게 힘들어 허우적거리던 때 우연히 그 애가 내 손을 잡아주었다.
당시 내가 굴러가는 데 가장 필요한 부속품을 우연히 그 애가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두렵다.


누군가 나에게 남자친구를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아직은 대답할 자신이 없다.
아마 남자친구도 마찬가지일거다.


그냥, 편해서 좋다.
말이 없어서 좋다.

그 애의 상처를 치유하는 약을 내가 가지고 있었고,
내 상처를 치유하는 약을 그애가 가지고 있어서,
어쩌면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끌렸을 지도 모른다.


남자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너 역시 평생 내 옆에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해. 니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떠나라. 나는 절대 너를 붙잡지 않는다. 하지만 니가 내 옆에서 나를 지켜봐 주는 한 나 역시 항상 니 옆에 있을 거다."

슬프게도 그는 연애에 조건을 달았다.
그런데 그래서 내 마음이 편하다.


유드리의 이론에 발끈한다는게 어디까지 가지를 쳤다;;


ㅡ_ㅡ그냥 보고 잊어버리세요들;;;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6.12.20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2.20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 드렸지만, "해 보는 겁니다."^^
      이미 시작했으니 되돌릴 수는 없네요~
      저는 머리가 나빠서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봐야 맛을 안다는...;;;;ㅋ

  2.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6.12.20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드리의 이론... 처음들어보는데 흥미롭네요..

    하지만 사랑이란 머리가 하는게 아닌 가슴이 하는 것이잖아요..

    공식화 할 수 있는 것이면 이렇게 어렵지 않았겠죠.

    마음이 이끄는데로
    이쁜 사랑 하세요..^^

  3.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20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이것을 가지고
    행복한 고민이라고 합니다.

  4. Favicon of http://www.storyblue.com BlogIcon nnin 2006.12.20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속품... 정품을 사용합시다.


팀플때문에 어떻게 영감을 얻을까 하고 보게 된 책이다.
솔직히 이런책,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ㅡ_ㅡ
그 유명한 화성남자 금성여자도 머릿말만 읽고 그냥 덮었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여자와 남자의 생물학적인 차이를 바탕으로 썼다는 것.
남성은 오랜 옛날부터 '먹이추적자'로 활동했으므로,
그와 관련된 능력이 특화되었고,
여성은 '둥지 수호자'로서의 능력이 특화되었다는 것.
여기에 호르몬이 한몫 거들었고,
사회는 그런 여성과 남성의 생물학적인 차이를 '강화'해 주었다는 것.
그래서 남성과 여성이 그토록이나 다른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뭐, 나도 비슷한 생각이다.

재미 있는 몇 구절만 인용해 볼까나?

화장실 두루말이 휴지를 바꾸는 데에는 남자 몇 명이 필요할까?
그건 알 수 없다. 그걸 바꾼 남자가 한명도 없었으므로.

아내는 나의 신사복 상의에 묻은 블론드 머리카락을 50미터 뒤에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를 집의 차고에 주차시킬 때는 차고벽을 들이박기가 일쑤지요

남자는 뒷골목의 미로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A에서 B에 이르는 길을 찾아갈 수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화제를 동시다발적으로 말하는 여자들 사이에 놓이게 되면 완전히 길을 잃고 헤멜 것이다.

왜 모세는 사막을 방황하며 40년을 보냈나?
그가 길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그는 최고 높은 산을 올라갔고, 가장 깊은 바다를 헤엄쳤고,
가장 낣은 사막을 건너갔다.
그러나 그녀는 그를 떠났다.
그가 집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PMT(월경 전 긴장증세)여인과 테러리스트의 차이는 무엇인가?
테러리스트와는 협상이 가능하다.

섹스에 관한 한 여자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남자는 장소만 있으면 된다.

약간 끝으로 갈수록 남자를 '호르몬과 본능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경향이 있고,
조금 여성우월적인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쓴 것 같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생각은 동의하는데 지장이 없었고,
여자들의 생각과 입장을 생물학적으로 꽤나 명쾌하게 해석했고,
그리고 중간중간 삽화나 에피소드를 적절하게 구성해서 지루하지 않게 썼더라.

이 책을 읽고 얻은 결론 두 가지.
첫째, 나는 생각보다 여성스럽다.ㅡ_ㅡ;;
둘째, 어쨌든 팀플과는 그다지 상관이 없다ㅡ_ㅡ;;;;;;;;
(하루종일 읽었는데 이를 어째;;;)

앨런과 바바라 피즈가 쓴 후속작
'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는 그냥 대충 훑어봤는데,
그것보다는 이 책이 더 나은 것 같다.

흥미로웠어.

'놀이터 > [Books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녀는 괴로워  (14) 2006.12.2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4) 2006.12.06
이터널 선샤인  (4) 2006.11.27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6) 2006.11.26
프레스티지  (1) 2006.11.11
끝없는 이야기  (0) 2006.11.01
허니와 클로버  (7) 2006.10.20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 Mrice 2006.11.26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 두루말이 화장지는 맨날 내가 채우는데...-_-;;
    (엄마와 여동생이 무심하다는...)

  2. O' Mrice 2006.11.26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리미리 쟁겨놓는다는...

  3.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6.11.27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말도 잘 듣고 지도도 잘 보는데...ㅋㅋ

경주의 명물 황남빵.

원래 을 싫어한다.
뭐..싫어한다고 안먹는건 아니지만,
일단 안먹을 수 있는 상황이면 되도록 안먹는 편.
그런데 이 빵,
얇은 빵 안에 팥이 그득하게 들어있다.
상당히 부담스럽다.
그럼에도 동수가 경주에 내려갈 때면 항상 사달라고 졸랐다.
항상 함께 못있어서 미안해하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항상 뭐든지간에 마구 주려고 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설거지가 귀찮아서 밥을 잘 안먹는 것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항상 경주에 내려가면 무언가 갖다주려고 했다.
그 성의를 거절하기가 싫어서,
이번에도 황남빵을 부탁했다.
사달라고 하면 어찌나 기뻐하는지...
이번에도 나를 위해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올라왔다.
헤어졌어도 친구니까 받았다.


잊고 있었다.
빨리 안먹으면 상하니까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어제 우연히 배가 고파 냉장고를 뒤지다가
저게 거기 있는 걸 보았다.
알 수 없이 미묘한 기분.

더 이상 단 걸 먹고싶지 않았는데,
저 빵을 보는 순간,
'한 개만 먹어 볼까?'

얼어서 딱딱한 표면을 살짝 앞니로 갉아 맛을 본다.
달다.
그 애의 목소리 같다.
조심스럽게 한 입 베어먹는다.
달달한 팥이 온 입천장에 끈적하게 들러붙는다.
한 번만 더 먹자.


그렇게 꾸역꾸역 두 개를 먹으니
달아서 도저히 더 이상 먹을 수가 없다.
기분이 나빠져 인상을 쓰며 빵을 도로 냉동실에 집어넣었다.
뭐야, 우리 관계 같잖아.
끊임없이 달기만 해.
달아서 질려버렸다.
그래서 그만 먹기로 결심했다.
배가 불렀다.


나는 을 싫어하는데.
또 황남빵 하나만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사랑이 끝나도 그리움은 남는가보다.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빈이야~'하는 애칭도,
애써 공들인 화장을 다 먹어버리는 뽀뽀도,
자장가 대신 불러주던 전람회의 '취중진담'과 KCM의 '흑백사진'
그립다, 그리워.
그럴거면 왜 헤어졌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간단하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계속 필요에 의해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건,
그를 속이고, 나를 속이고, 세상을 속이는 것이기에.
그를 상대로 거래를 하고 싶지 않다.

가끔 이런 내가 소름끼치도록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느 쪽이 더 바람직할까,
장사꾼일까, 나쁜년일까.


황남빵은,,,,,,

이제 그만 먹고 싶다.

[##_Jukebox|co407.mp3|ashlee simpson-pieces of me|autoplay=1 visible=1|_##]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엄마보다 더 보고싶은 친구의 얼굴입니다.  (4) 2006.10.21
홈플러스 쿠폰  (2) 2006.10.20
삔양의 과거사  (2) 2006.10.20
추억 되새김질 쯤은 괜찮겠지?  (2) 2006.10.20
버블바쓰  (8) 2006.10.20
앞머리를 잘랐는데...  (4) 2006.10.19
생일 축하합니다!!!  (0) 2006.10.19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www.rosebird.net BlogIcon 후지이 야쿠모 2006.12.26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너무 달아요ㅠ

    군에 있을 때 고참이 경주 출신이라

    휴가 복귀 때 사오곤 했는데 넘 달아서 비추ㅠ

    단거 먹으면 머리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