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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이천칠년 오월 이십일의 잡상. 버커루에서 청바지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맨날 밀리오레에서 3만원짜리 청바지 사 입던 주제에 프리미엄 진이라니... 조금 심장이 벌렁거리더군요~~~ 아아..하지만 정말 살이 찐 걸 뼈저리게 느꼈다고나 할까요ㅠㅠ 사실, 사고 싶었던 청바지는 드레스투킬의 배스키 라인이었는데요, 허벅지가 안맞.....;;;ㅠㅠㅠㅠㅠㅠㅠㅠ 허리는 완전 큰데 허벅지가 콱!하고 조여버리더군요..;; 뭐...버커루에서도 별반 다를 것 없는 현상이었어요;ㅁ; 조금 편하고 헐렁하게 입을 청바지를 보러 간 건데(이런 유행을 거스르는 행위를!!) 여성용 청바지는 허리는 큰데 허벅지가 졸리는 슬픈 현상이ㅠㅠ 그래서 그냥 남성용 청바지 샀습니다. 엄마는 별로 안좋아하더군요. 헐렁한 청바지에 티셔치까지 헐렁한 걸 걸치니까 너무 애같다고;;; 하지.. 더보기
의뢰받았던 이로츠님의 청바지 ※요즘 이로츠님이 바쁘신 관계로 허락받지 않고 무작정 포스팅부터 합니다;; 혹시 이로츠님이 불편하시다면 삭제해 드릴게요^^ 아주 오래 전;;; 이로츠님과 모종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저의 청바지 페인팅과 이로츠님의 스킨을 교환하자는 내용의 계약인데요, 얼마 전, 이로츠님께 청바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스킨은, 일단 이로츠님이 지금보다 조금 덜 바쁘시면 받아야지요.후훗 원래의 청바지입니다. 이로츠님 키가 워낙 크셔서, 청바지가 한 기럭지 하더군요ㅋ 바지가 제 키 만한......;; 뭐..청바지의 디자인은 무난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늑돌이가 그려진 누구의 것과는 많이 다른...ㅋ 그래서 청바지 디자인에는 손을 대지 않고 거의 페인팅만으로 분위기를 내기로 했어요~ 완성품입니다. 걸 데가 없어서 냉장고에 걸어놓고 .. 더보기
GUESS 청바지가...청바지가.... 삔냥이 상당히 좋아라 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GUESS다. 하지만 일단 낮은 가격대가 아니다 보니, 내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깝다. 그래서 집에 갈 때마다 한 두 벌씩 장만해 오거나, 엄마가 올 때 사 오는 것이 일종의 관례가 되었다. 몇 년 전 집에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다만 문제는 그 때 내가 살이 피크로 올라 있을 때였다는 것. (그 때는 살이 쪘다는 표현보다 부풀었다는 표현이 더 현상에 가까울 듯;;) 그리고 한국에 오자마자 타이어에 바람 빠지듯 약 7킬로그램이 줄어버리면서 그 때 사 왔던 청바지가 너무 커서 못 입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지퍼를 잠궈도 입고 벗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니...ㅡ,.ㅡ) 그래서 수선집에 가져가서 허리를 줄이면서 단도 좀 줄여달라고 했는데, 수선집 아주머니.. 더보기
남성용 핸드페인팅 청바지 이 청바지를 기억하십니까?ㅎㅎ 지난번에 어떤 그림을 그릴까 투표까지 했었지요~~~ 청바지 리폼을 완성해서, 어제 밤 急전달식을 치루었어요ㅋㅋ 원래는 nnin오빠의 생일선물로 주려고 했으나, 혼자서 세상 바쁜 일 다 떠맡은 듯한 nnin군이 약속잡기 힘든 관계로, 어제 새벽에 전달하고, 휘모리에서 사과소주에 쏘야와 산적을 얻어먹었습니다.ㅎㅎ 완성작입니다!!!! 어차피 안입는 옷이라길래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 .......하려고 했으나 ㅡ_ㅡ그래도 기왕이면 입을 수 있게 만들자는 생각에 자제자제;;; 제 청바지라면 조금 더 지저분하게 만들 참입니다+_+(눈독 들이는 거 하나 있어요~ㅋㅋ) 그림 그리는 것보다 빈티지 분위기 낸다고 물감 바르는 작업이라든지, 청바지 찢는 작업이 더 시간이 오래 걸린 것 .. 더보기
[설문조사] 어느 것이 가장 잘 어울릴까요? 남성용 청바지입니다. 어떤 그림이 가장 어울릴지 찍어서 댓글을 달아주세요. 후보1) 후보2) 후보3) 후보4) 후보5) 조금 밝은 색의 기본 일자 남성용 청바지입니다. 참고로 아직 미완성이지만, 청바지를 조금 찢어서 구제 분위기를 낼 생각입니다. 어떤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장 어울릴까요? 의견 부탁드려요~>_< 더보기
새벽에 부랴부랴 작업한 청바지 역시 의뢰받은 청바지다. 가끔 보면 쓸데없는 거 배워서 남 좋은일 다 시키는 듯한 기분도 없지 않지만, (울엄마가 할줄 알면 할 일이 생긴다고 나한테 청소랑 요리도 안가르쳤는데ㅡ0ㅡ;;) 그래도 좋아하는 걸 어쩌겠는가!! 그냥 새로운 무언가를 탄생시키는 그 기분만 만끽하기로 하고 그림을 그렸다. 어제 3시 반까지 놀아서 생긴 다크 서클 눈 밑에 끼고 작업에 착수, 5시 좀 넘어서 끝난 것 같다. 그래서 탄생한 녀석.음;;; 역시 사진으론 무리인 건가... 좀더 빤짝빤짝한 느낌인데....;;; 만약 시간이 좀 더 있거나 내거였으면 좀 더 화려하게 빤짝이를 뿌렸겠지만..;;; ㅡ_ㅡ그러다 못입으면 큰일나니까;;; (아무나 소화 못한다!!ㅋㅋ) 요즘 웃찾사에서 퀸카만들기 대작전을 보면 정주리랑 따른애(이름 몰.. 더보기
의뢰받은 청바지 인도네시아로부터 도착한 두 개의 청바지. 엄마 친구분께서 핸드페인팅을 의뢰하셨다. 셀타 그림으로 부탁하셨지만, 솔직히 셀타 그림 이제 좀 지겨워서.. 셀타처럼 만화틱한 일러스트로 한번 골라봤다. 이정아 님의 일러스트로 기억하는데... 그리다보니 또 점점 원본과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 솔직히 요즘 핸펜이 그닥 땡기는 시점이 아니라서 좀 대충 그린 감도;;; 그림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3시간 정도만에 끝을 본 것 같다. 원래 10시 반쯤 끝날 거라고 예상했는데...ㅡ_ㅡ;;; 내가 정말 대충 그리긴 했나보다..;;살짝 미안함. 귀찮기도 하고, 또 내 취향대로 마음껏 화려하게 그렸다가는 관상용 청바지가 될까봐ㅡ_ㅡ;;; 조금 소심하게 그려보았다. 내 이름인 엉덩짝에다 박을 예정. 지금 물감이 덜말라서 손을 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