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

강릉 나들이 ver.삔(포스팅이 조금 빡셉니다) 비 오는 금요일, 강릉 나들이 결행!!!ㅋㅋ 방학하기 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이었어요. 가기 전에 오박사가 안가겠다고 땡깡을 부리는 바람에 달개느라 고생 좀 하긴 했지만, 그리고 당일날 비가 와서 상당히 난감했지만, 그래도 가기로 한 거니 가야지요!!!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쌌습니다!!!!! 김밥과... 참치 샌드위치~ 아침부터 비가 추적 추적 내리길래 참 많이도 걱정했습니다. 강릉 가서 비 때문에 차 안에서 손가락이나 빨고 있으면 어쩌나 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역시 노는 건 계획대로 꼭 반드시 지키는 삔냥!!! DH군이 도착해 학교 앞에서 자동차를 렌트해 막무가내로 고고싱~!!! (그리고 삔냥은 꿈나라로 고고싱~;;;) 드디어 정동진 도착!!!! 강릉은 비가 안 와서 다행입니다~ㅠㅠ 고속도로 .. 더보기
오늘의 식단 오늘의 아침 겸 점심(겸 어쩌면 저녁;;) 요즘 규칙적인 식사가 힘들다;; 학교를 다니면 1교시 수업 가면서 빵 한 쪽 뜯고, 점심에 친구들과 밥 먹고, 저녁에 대충이나마 식은밥으로 때우더라도 꼬박꼬박 먹을텐데, 이놈의 방학이 내 위를 망가뜨리는구나;; 요즘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 때를 놓쳐버려, 아침 겸 저녁을 11시~2시 사이에 먹고 그걸로 하루가 끝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발렌타인이다 뭐다 해서 군것질을 하도 많이 했더니 하루종일 밥을 안먹어도 배가 안고픈 상당히 건강하지 못한 시츄에이션의 연속. 밥솥 돌려본 게 언제적인지 까마득하다ㅡ_ㅡ 오늘도 느지막하게 일어나 컴퓨터를 하면서 ABC초콜릿 두어 개를 집어 먹었더니 배가 안고파;;; (게다가 어제 저녁을 푸짐하게 먹기도 했고 말이지..) 하.. 더보기
2007/1/18일의 잡상 어제 빈 속에 마신 커피 두 잔이 탈이 났는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배만 아프다.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 '오늘 토플은 패스~'라고 외치며 알람을 끄고 침대에 누웠으나, 오늘따라 유난히 충실해 주시는 카페인 요원의 임무수행 때문에 잠은 못 자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결국 백기 들고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어제 친구가 보라고 부추긴 우행시를 보기 시작했다. 친구 말로는 실컷 울 수 있는 영화라고 했는데, 영화 보는 내내 콧물 한 방울 나오지 않았다. 내가 이상한건가. 이상한 마니또가 생겼나? 아침에 이상한 번호로 좋은 하루 보내라는 문자가 왔다. 순간, 백만가지 상상을 한꺼번에 펼쳐보는 삔냥. 그러나 결국 추론 실패. 일단 그런 장난을 칠 사람들 몇 명에게 같은 번호로 답문을 보냈다. 혹시나 본인이 아니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