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첫번째 이유는 역시나 귀차니즘입니다;;

글을 쓰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활동이나, 일단은 생각하기가 귀찮다고나 할까요;;;

사진 정리도 좀 귀찮고;;;

사실, 쓸 소재는 널렸습니다~

핸드페인팅 전시회에서부터, 드림걸즈 영화 감상문에, 최근 학교 생활 등등...

하지만 컴퓨터 앞에 진득허니 앉아서 글을 쓸 엄두가 안나는군요;;




두 번째 이유는 심즈입니다.ㅡ,.ㅡ

얼마 전 고민에 고민 끝에 심즈2 확장팩 나도 사장님을 사 버렸습니다.

덕분에 며칠 그것에 푹 절어 있군요;;

어제도 그거 하느라고 3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12시를 넘겨버렸어요;;

설거지와 빨래가 쌓여갑니다ㅡ,.ㅡ;;;



아무도 믿지 못할 세 번째 이유는 역시 개강일까나요.

왠지 빡세다는 수업만 골라 들은 듯 하네요.

일단 미술학부 수업을 듣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곰브리치 책을 끙끙대며 열심히 읽고는 있는데, 당췌 진도가 안나가요;;

게다가 그 전에 빌려놓은 다른 책들에 파묻혀 삽니다(만 심즈하느라 읽지도 않고;;;).

또 패션디자인 쪽 섭을 듣기 때문에 근 7년여 만에 패션잡지를 사 보게 생겼군요;;

어쨌든 얘네들도 배경지식 전무ㅡ,.ㅡ

갈 길이 멉니다.

오늘 처음 들었던 소비자심리는 생각보다 한 4배는 빡셀 듯하네요.

게다가 수강인원 166명의 압뷁으로 성교수님이 어찌나 겁을 주시는지..(하지만 모두 진담이라는 거;;)

벌써 과제가 3개나 나왔어요.

조금 전 2개를 해치웠네요;;;

이것저것 하느라 학원 등록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컬러리스트 준비는 다음달로 미루어졌네요;ㅁ;





아...엄마가 토요일날 온대요ㅡ_ㅡ

대청소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네요;;;

또 오자마자 구신 나오네 마네 도떼기 시장이 어떻네 등등의 잔소리가 시작되겠군요...;;;

지구촌 일일생활권 시대입니다;;

그냥 온다는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는 좋은 세상이에요~

엄마 오면 또 살이 포동포동 오르겠......어흐흑...ㅠㅠ

어쨌든 울엄마의 된장찌개는 일품이었는데 말이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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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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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toryblue.com BlogIcon nnin 2007.03.07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비자 수업 과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샤샤샥 하시라.
    팀과제도, 토론도 없겠네=_= 라면서 마음 가벼워하는 사람도 있드만
    그리고...키워드. 미친년 널뛰기-0-;;; 우하하

  2. Favicon of http://kamodays.tistory.com BlogIcon KAMO 2007.03.07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개강은.....

    빡신(?) 생활의 시작인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johnjung.pe.kr/tt BlogIcon john 2007.03.07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성교수라 하심은,..성영신 교수?
    좋은 교수님에게 배우시는 군요,^ ^
    전 작년에 소비자 심리학을 들었는데,
    그 때, 페리스 힐튼의 햄버거광고랑 전지현의 17차를 비교해서,
    광고발표했던 게 떠오르네요, 패리스 힐튼 광고 시청 때, 떨어지던
    같은 반 친구들의 신음소리 잊혀지지 않아요, ^^

  4.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3.07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취할 당시에 지방에서 어머니 올라오신다고 하면 하루 꼬박 잡아먹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하고 냉장고 채우는게 일이었습니다. 한번식 집에 다녀가시면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07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잔소리도 배부르게 먹어요~ㅎㅎ
      양말을 것다가 벗으면 어떡하냐, 냉장고 꼴이 이게 뭐냐, 창문틀에 쌓인 먼지 좀 봐라, 책상 꼬라지가 이게 뭐냐 등등등..ㅋ

  5.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3.07 0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소비자심리..저 그거때문에 욕나왔던 기억이..괜히 딴과들었다가..통계패키지라는 수업과 더불의 저의 주적이었던..-_-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07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들 무언가 상당히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수업이지만,
      아마 전공 수업 중에서도 가장 재미없는 수업일 거에요;;;
      뭐...^^그것도 개인차가 크겠지만~

  6.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3.07 0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앞에 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게 개강했다는 분위기가 물씬!
    그나저나 드림걸스 비욘세는 이쁘더군요ㅋ

  7.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3.07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와 비슷하군요. 저도 게임의 시작, 개강 때문에 바빠요
    밖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머니 오신다'는 말에 대청소한다고 상당히 바쁘게 움직이던데, 그건 불변인가요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박동수 2007.03.07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문제는 '심즈2'지 ㅋㅋㅋ

  9. Favicon of http://elais.tistory.com BlogIcon elyu 2007.03.07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소비자 수업 너무 재밌었는데~성교수님은 정말 언어의 연금술사셔요 _
    비록 학점은..였지만 말이죠-_)
    수업의 재미와 학점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샘플이었죠ㅠ

  10.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3.07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심즈를 즐겨하시는군요 _ 저도 심즈 시리즈는 몽땅 챙겨서 플레이해보았고..지금도 가끔씩 시간날때마다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

  11.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7.03.07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흐... 심즈... FM과 함께 폐인계의 양대산맥..ㅋㅋㅋ

    -_-)~
    저도 하고있습니다 사실은...;;;
    펫츠를 깔면 애완동물도 등장한답니다~ (룰루)

  12.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3.07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아기도 낳는다는 심즈2.

    (-.-;; 뭔가 나는 방향이 삐끗하는구나)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07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기뿐이겠어요~ㅎㅎ
      사랑나누기와 아이가지기가 분화되어 있어요ㅋ
      포옹과 키수의 종류도 세분화된 데다가,
      음식 메뉴도 십 여가지나;;;ㅋ

  13.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3.07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요새 많이 바쁘시군요...
    그나저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게임중독...?ㅡ?

  14. Favicon of http://rover.tistory.com BlogIcon 방랑객 2007.03.07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또한 잠수모드..
    ..갑자기 된장찌개가 땡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_-; 암튼 개강도 했고 힘차게 스타트 끊으시길 빌겠습니다!

  15.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3.08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강!! 그리고 복학!!

    3살 어린 후배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려니 왠지 부끄러워요. ㅠㅠ

    어젠 수강신청한거 정정하다 잠결에 들어야 하는걸 빼버렸는데 누가 잽싸게 제 빈자리를 차지했더군요. 눈 앞에 당사자가 있었으면 무한 콤보를 넣고 싶었답니다.ㅠㅠ
    매크로를 돌려서 겨우 다시 자리를 차지했지만 왠지 씁쓸해요.^^

    어쨌든 삔냥님. 같이 힘내서 열심히 이번 학기를 보내자구요^^

  16.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3.09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즈 하도 재밌다고 그래서 저도 심즈 깔아봤었는데 도제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지워버렸던 기억이 -_-a;;

국제어학원 토플에 등록했다.
책 사고 났더니 생활비가 간당간당 하는구나~ㅠㅠ
12월에 너무 놀고 다녔다...;;;
솔직히 내가 공부하기에는 난이도가 조금 낮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혼자 하면 안하는데...
귀차니즘의 대가치고는 꽤나 비싸다.
어쨌든 처음 가보는 1층 강의실을 찾느라 10분간 헤매고 다녔다.
우리 학교...정말......심즈같으면 확 뽀개버리고 네모 반듯하게 짓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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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펀지 동그랗게 만드는 노가다를 했다.
열심히 그리면 몇 주 만에 동이 날 양이지만, 요즘 하도 쉬었더니;;;
1년 전에 산 스펀지가 아직도 남아있다.
열심히도 쉬었구나야.
방학했으니 또 달려보고 싶지만....ㅠㅠ
이번달 적자 OTLㅠㅠ
어쨌든 남은거 가지고 열심히 그려봐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열정 밖에 없던 그 시절이 그립다.
나는 무엇을 이토록이나 두려워하는가.
매일 매일 쉬고 있으면서 또 쉬기를 바라는 나의 나태함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다시 충전해서 달려보자!!!!고 하루에 수 백번을 되뇌이지만,
역시나 같은 하루.
반성이 필요해.




사촌 동생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벌컥 화를 냈다.
이제 겨우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사촌 동생.
생긴 것도 나랑 닮았고, 그림 좋아하는 것도 나랑 닮았다.
그런데, 만약 대학 간다면 어느 쪽으로 가고 싶냐고 물었더니 생각 안해봤단다.
그러면,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하고 싶은 일도 없단다.
그럼 꿈은 뭐냐고 물었더니, 꿈도 없단다.
그 말에 다혈질 삔냥, 울컥해서 사촌 동생한테 성질을 버럭 내고 말았다.
원래 그런 애가 아니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환경 연구가가 되고 싶다고 했었던 아이였다.
뭐냐, 도대체 뭐가 너를 이렇게 버려 놓았느냐!!!!
나도...참...성질 좀 죽여야되는데....ㅠㅠ
그런데 내가 말을 하면 먹지 말고 들어라, 가스나야!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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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1.04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익이나 토플.... 한개 정도는 해 놔야 할텐데 말이죠.
    영어가 싫으니 가기가 싫군요.

  2. Favicon of http://gowithme.tistory.com BlogIcon gowithme 2007.01.04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 그 나이에는 잘 생각안하기도 하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미리미리 생각해서
    준비하는게 제일 좋은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05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꿈이 만화가였어요;;;
      사춘기 시절을 방황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교육방식이 희한해서 정체감을 찾아야 할 사춘기에 그걸 찾을 시간을 안줘서 괜히 방황하는 대학생들이 많더라구요~




1월 1일....







오늘은!!!!!!!!!!!!(클릭)








어쨌든 새해니까 새해 목표를 세워야겠구나.

# 역시나 체중감량;;;
다이어트의 개념이 생긴 뒤로는 한번도 날씬하게 살아본 적이 없는 듯ㅠㅠ
태어나서 한 번은 마음에 드는 옷 제약없이 입고 싶다규!!!ㅠㅠ
올해는...쫌....빼쟈...ㅠㅠ

# 책 좀 읽어야지.
한국에 온 후로 인터넷이라는 멋진 신세계의 문명의 혜택을 누리면서 상당히 등한시했다.
덕분에 요즘 속독이 안돼...ㅠㅠ
올해에는 전공책을 제외하고 최소한 한달에 두 권은 책을 읽자.

# 불살르기.
작년에 세운 계획 중에도 들어있던 계획이다.
나름 꽤나 열정적으로 산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아직 불이 덜 붙었다.
올해 했던 좋은 경험들이 나에게 잘 마른 장작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뜨겁게 타올라보련다.

# 외국어 공부하기.
요즘 너무 놀아서 영어조차 귀에 안들어온다.
요즘 토플 셤 치면 점수 얼마나 나오려나;;;ㄷㄷㄷ
일본어도 어찌어찌 중급을 넘어가려나 했더니 다시 제자리.
인니어도 점점 머리속에서 지워지는 느낌.
아무래도 이래선 안되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정진하자.



아,...설날인데...떡국 끓여먹기 귀찮아~_~

밥 먹기도 귀찮아~_~

첫날부터 이러면 어쩌자는 거냐;;;;



어쨌든...



Selamat Tahun Baru!!!!!






사족) 아침에 자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오늘 일찍 일어나서 전화하려고 그랬는데, 새해 벽두부터 불효녀가 되어버리는구나. 아빠 목소리를 들으니 갑자기 왠지모를 서러움이 밀려온다. 부모님과 마지막으로 떡국을 먹은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제작년 새해에는 떡국을 먹었던가? 언제쯤이면 우리 가족, 함께 모여서 오손도손 떡국 먹을 수 있을까? 식구도 셋밖에 안되면서 모이기는 대가족보다 더 힘들다. 보고 싶다. 너무 많이. 나이를 한 살이나 더 먹었는데 아직도 이런 철 없는 생각이나 하다니. 나는 언제쯤 철이 들까. 어쨌든 나는 데릴사위 제도에 양손 양발 다 들고 찬성한다;;; 오늘은 길반장님 호반장님 벗삼아 대청소나 해야겠다.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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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1.01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응? 한국에 온 후로?
    교포이신가요??;

  2.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1.01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 온 이후로 인터넷의 혜택이라...

    전에 있던 곳은 인터넷이 여기보다는 덜한가요?

  3.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1.01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외국어 많이 하는분 부러워요... 비법이 있다면 좀...^^;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01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법은 잘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거죠;;;
      저는 아직 비법을 물어볼 정도는...;;;
      하나 버릇이라면, 한 언어를 배우면 계속 그 언어로 생각을 해요;;
      영어는 그래서 좀 빨리 배웠던 거 같아요~ㅋ

  4.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1.05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 먹기 귀찮은건 체중감량에 큰 도움이죠 (...) 특히나 저녁 귀찮은건 -_-=b 야식은 역효과......=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로모의 일출;;어이없게도 날짜는 8월;;어쨌든 해뜨는 사진이다.


신기하게도 날짜를 나타내는 말 중에 유독 '내일'만 한자어다.

순수한 우리 말에는 '내일'은 없는 걸까?

어쨌든 이렇게 또 한 해의 마지막이 가고 있다.

2007년이 된다고 해서 당장 내가 '뿅'하고 바뀌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기분이 울렁울렁~~~

한해를 마감하는 포스팅은 며칠 전에 했고,

이제 한 해를 시작하는 포스팅을 해야하나?

막상 또 무언가를 적자니 뭐부터 말해야 하나 고민된다.





잘가라, 2006년아!

많이 웃었고, 많이 울었고, 많이 성장했다.

소중한 한 해였다.

고맙게 생각하련다.

새해에는 조금 더 넓은 빈이가 될테다.

조금 더 풍요로운 빈이가 될테다.

지켜봐다오.

나는 너를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거다.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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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6.12.31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ㅎ

  2.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6.12.31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에는 '금일'이라는 한자어가 있지요.
    아마도 내일이라는 순우리말도 있었겠지만 밀려버린 듯 합니다. 어떤 말이었을까요

  3. Favicon of http://www.noish.org BlogIcon noish 2006.12.31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All A+ 왕창~ 받으세요^-^

  4.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1.01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저에게 받으라고 한 여자친구는..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_-...;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0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매우 드리고 싶습니다..
      원하는 취향으로 말만 하시면 가장 근접한 남성분 소개를;;;;;;
      죄송합니다;;
      주위에 여자들이 없어요;;;

  5. Favicon of http://meiclamo.net BlogIcon Pod 2007.01.01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워요. All A 받으라는 인삿말도 받으시구요~ 저한텐 올 한학기 잘 놀아보자 하는 친구들이 참 많지요..T.T

  6. Favicon of http://www.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1.03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의 순 우리말은... _ 궁금해서 찾아봤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꽤 여러가지가 나오네요; 하제, 올재, 할제,.......
    "모레는 있어도 내일은 없는 나라"
    란 말이 인상깊어요ㅋ

작년까지 해가 넘어간다는 데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12월 31일이나 1월 1일이나 똑같은 어제고, 오늘이고, 내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원체 일년 내내 한 계절밖에 없는 동네에 살다보니 날짜 감각이 무뎌진 데다가,

죽을 때 까지 내 옆에서 내 응석을 받아줄 사람들이 옆에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새 해라는 건 그저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의미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달랐다.

내 주위에 얼마나 많은 소용돌이들이 있는가를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고.

수 많은 문제들이 내 눈 앞에 떠올랐는데,

이것들을 모두 마무리짓고 해를 넘기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올해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미칠 듯이 외롭고 고독한 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주위에 그 많은 사람들을 놔두고 어떻게 외롭고 고독할 수가 있냐고 되물을 수도 있겠지만,

올해과 되어서야 처음으로 외로운게 무언지 느끼게되었다.






작년에 내가 휴학을 한다고 했을 때부터 부모님과의 마찰이 시작되었다.

집안에서 유일하게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게된 나를 부모님은 상당히 자랑스러워 하셨다.

부모님은 내가 커다란 야망을 품은, 이름 높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다.

부모님은 내가 빨리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가서 박사 학위까지 따고,

텔리비전이나 신문 등등에 이름이 실릴 수 있기를 바라셨다.

죄송하게도 나는 그럴 생각이 별로 없었고,

'부모님의 반대'라는 핑계로 접었던 미술 공부가 미친 듯이 하고 싶었다.

그리고 휴학을 하면서 그 갈등이 표면 위로 떠올라 서로 부딪히게 되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하는 부모님이 미웠다.

철이 없었던 게지.

불꽃 튀기는 접전이었다.

한국에 나온 엄마와 거의 매일 싸우다시피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아빠가 그러셨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 대신, 그 분야에서만큼은 최고가 되어라."

아빠가 허락해주셨다.

그게 올해 초였다.

아빠의 그 말에 전화를 끊고 하염없이, 하염없이 울었었다.

'딸'이라는 게 무슨 감투라도 되는 양 안하무인이었던 내 행동들이 죄송했고,

드디어 나를 '독립된 개체'로 인정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했다.

그리고 이토록이나 사랑하는 부모님과 앞으로 죽을 때까지 떨어져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타깝고, 슬프고, 외로웠다.

부모님으로부터 떨어져 나오자 내가 혼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언니, 오빠, 동생 중 하나만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기왕이면 잘생긴 오빠로ㅡ_ㅡ;;)

아직까지 나는 부모님의 '인정'은 획득하지 못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허락'만 받았을 뿐이다.




또 내가 혼자라는 사실을 느낀 사건 하나.

올해 4월 쯤, 살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친구 자전거를 가르쳐주러 나간 사이에 잠깐 다녀가신 듯.

혼자 자취하는 집이라 그닥 많이 가져갈 건 없었지만,

도둑이 들었다는 데 대한 심리적인 타격은 상당했다.

집에 들어와서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컴퓨터가 사라져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여기저기 어질러진 살림살이들과,

바닥에 찍혀 있는 발자국들.

어딘가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하고 싶었는데,

황당하게도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

친척들은 모두 부산에 있고,

서울에 있는 친한 친구들 또한 그 늦은 시간에 도움을 청해도 날 도울 수 없는 상태.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

인도네시아에 계신 부모님.
(당시 아빠는 포커 중이었고, 돈을 무진장 따고 있었다고;;;)

물론 그 때 친구들과 학교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긴 했지만,

머리속이 하얘지는 상황에서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것에 상당히 짜증이 났었다.





물론 나쁜 일들만 있었던 건 아니다.

1년여 만에 복학을 하고 좋은 사람들은 많이 사겼다.

그리고 원래 알던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 돈독해 졌다.

연애할 때는 연애하느라 주위사람들에게 신경을 잘 못 써줬고,

남자친구가 군대 간 후에 곧 휴학을 하고 그림 배우러 다니느라 학교 사람들과 거의 연락 못했었다.

그런데도 오랜만에 연락한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했다.

특히 많은 과사람들을 만나 내년에 전공 수업을 혼자 듣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안도감이...ㅋㅋ

먼저 말 걸어준 계현언니와,

현택 선배를 포함한 F4 복학생 오빠들ㅋㅋ

철없는 큰누님 여길언니와,

개강파티에서 만나 완전 '급'친해진 손민 오빠.

그리고 손민오빠 덕에 만나 알게 된 다승오빠.

너무나 소중한 인연들을 엮어 버렸다.




그럼에도 지울 수 없는 '혼자라는 느낌'이란, 감당하기 힘들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심지어는 살인을 하더라도 내 편이 되어 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은

내 전 남자친구.

그렇게 든든한 백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너무 멀리 있었다.

사실, 기다릴 수 있을 줄 알았다.

1월 31일이면 전역하는데,

하루에 수 차례 전화로 안부를 묻고,

한달에 한 번은 휴가를 나오는데,

전화 통화도 못한 100일을 참았는데,

그래서 기다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군대라는 것, 기다린다는 것,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사실은,

내가 정작 필요로 할 때 그 사람이 내 옆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

안다.

그는 그 사실에 대해서 항상 자신이 미안해 했다.

나도 그게 그의 탓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외로울 때 그는 아무런 손도 쓸 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점점 지쳐가고 있었나보다.


그랬는데 그때, 다른 사람이 단 한번 내 심장을 어루만져주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 손을 붙잡고 싶었다.

본인은 부정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그것은 "짝사랑"의 시작이었다.

다시는 하지 않을거라 맹세했던 짝사랑을 내가 또 먼저 시작해 버렸다.

잘 될줄 알았는데,

혼자 성급하게 설익은 감을 덥석 베어 문 격이었다.

쓰고 떫어서 눈물이 찔끔 나더라.

그래도 좋아서 마냥 들이댔었다.

훗.....바보.

그런데 그 모습을 지켜본 누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하더라.

"여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지."

그 한마디에 심장 한켠이 숭텅 잘려나갔다.

그리고 그 말을 듣게 한 내 자신이 화가 났다.

그래서 짝사랑을 접었다.

미안하지만, 앞으로는 정말 짝사랑은 안할 거다.
(....라고 말은 해도...;;;)




그렇게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나 아직 크려면 한참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올해 내가 외롭고 고독했던 이유는

세상은 나 혼자 헤쳐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 거다.

사랑도 좋고, 연애도 좋다.

누군가를 사귀면 그 사람과 두 손 맞붙잡고 걸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나, 더이상 마냥 서로 기대기만 하는 사랑은 없다는 걸 깨달았다.

험준한 산을 타면서 그 사람이 비틀거리는 나를 붙잡아줄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이 나 대신 걸어가는 것은 아니니까.




미련이 많이 남는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도, 내가 잠시나마 좋아했던 그 사람이게도,

제대로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한 부모님께도.

연애 문제를 핑계로 소홀했던 학업에도,

다른 것도 제대로 안하면서 같이 등한시했던 그림에게도.

남은 일주일간 갈 수 있는 만큼은

힘내서 달려 보아야지.



역시 내 가장 큰 장점은 "밝음"이니까.

이름처럼 빛나야지!!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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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6.12.24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동의 일년이였군요... 많이 배우셨겠어요.. ㅎ

    저는 작년이 이와 비슷하였거든요...

    그 경험들이 올해에는 모두 플러스로 다가오더라구요..

    삔냥님도 내년엔 잘 될꺼예요.. ^^

  2. O'Mrice 2006.12.24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에는 이렇게 하드코어하지 않은 방식으로

    많은 것들을 배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 메리크리스마스^^

  3.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24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뭐.. 그냥 그럭저럭.. 살고싶습니다.
    핫핫;;

  4.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6.12.25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한 해 잘 지내다가 지대 아프면서 끝이 나네요...
    한 15년만에 이렇게 아파보는 듯 -_-;

  5. Favicon of http://zeki.innori.com BlogIcon zeki 2006.12.25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스크롤 압박이네요 ㅎㅎ 올 한해는 제 인생에 많은걸 바꿔놓은듯 하네요. 미국에서 휴학을 하고서 중국으로 온것도 그렇고요.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

  6.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6.12.26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고싶은 걸 하라라는 아버지가 있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_= 저는 제가 작곡한 노래 듣고는
    '저딴 게 노래냐'라고 하던...

    냐하하하핫.

어제 남자친구가 밖에서 무슨 나쁜 일이 있었는지,

기분이 잔뜩 나빠져서 술 한잔 하자고 찾아왔더랬다.

집 근처 술집에서 산사춘 3잔을 10여 분 만에 마시고 집에 와 뻗어버린;;;

술이 약한 건 참 불편하다.

특히 고대에 다니면서 남자친구가 술을 무진장 좋아하는 경우...ㅠㅠ


술을 마시면 생기는 부작용 중 하나는

잠을 몇시간 못 잔다는 것.

다른 사람들은 술 마시면 다음날 거의 죽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잠을 자던데,

나는 술을 마시면 두세시간 자면 끝이다.

그리고 하루종일 눈밑에 다크서클을 대롱대롱 매달고다니는....ㅠㅠ


어쨌든 새벽 2시에 잠에서 깼더니 밖에 이 소복이 쌓였다.

그래서 오늘 남자친구랑 우리학교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눈이 점점 녹고 있어...ㅠㅠ




어쨌든 벌써 엊그제가 되어버린 우리 냐묵양과의 명동 데이트부터 시작.



토마토스파게티를 겁나 좋아하는 고등학교 절친 냐묵양.
(고등학교때까지 '군'이었는데 대학오더니 성전환수술을 한겐지;;;점점 이뻐진다.ㅋㅋ)

명동 노리타에서 스파게티랑 피자를 먹고는 포즈를 취하시네.ㅋㅋㅋ

포즈의 달인 인정!!!캬캬


밥을 먹고 세라가 부탁한 물건을 사러 에뛰드하우스로 갔다.

명동 큰길에 있는 에뛰드 하우스는 3층으로 되어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나경이가 좋아한다길래 한번 올라가봤는데,

오오오+_+이런 데를 안좋아할 여자가 없을 거다 싶더라!!!!ㅋㅋ

공주방처럼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놓았다.

주위사람 신경 안쓰고 사진 찍기 삼매경!!!ㅋㅋ

방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








에뛰드하우스에서 찍은 사진들...









한참을 놀다가 문득 계절학기 등록금을 안냈다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하나은행으로 달려갔다.

문 닫기 전에 세이프!!!!!!!

당당하게 영수증이랑 수표(!)를 내밀었는데,

ㅡ_ㅡ전날 이미 마감된거란다;;;

젠;;;우리는 비오는 날 왜 뛴거냐;;;ㅠㅠ

기분도 꾸리꾸리해서 냐묵양과 맞은편 코즈니에 들어갔다.

냐묵이가 찍어준 폴라로이드 사진 꾸미러...ㅋㅋ

여기서도 이어지는 사진 퍼/레/이/드

그리고 걍 집에 가려다가 둘다 뭔가 입이 궁금하다며 군것질거리를 찾기 시작했다.
(그만 좀 먹어라!!!)

그러다 문득 초코렛 생각이 간절하여 롯데백화점 수입과자 코너로 달려갔다.


요거 쬐끔 샀는데 만원이 넘게 나와버린....ㅠㅠ

하지만 워낙에 쪼꼬렛을 좋아라 하는지라, 그닥 돈이 아깝지가 않다.


게다가...

결국 99%를 먹어버렸다.

워낙 주위에서 악평이 자자~하던 거라 무진장 기대하고 먹었다.

혹자는 이 맛을 폐타이어에 비교하더라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겁나 쓰다!!!!!!

워낙 우리나라 초코렛이 달게 나오는지라, 그 입맛에 익숙해지면 이건 거의 사약 수준이겠더라.

처음 먹을 때는 마음의 준비가 덜 된 터라 먹다가 켁켁거리고 석류주스를 마구 들이켰는데,

이것, 은근 중독이다~+_+

많이씩은 못먹지만 집에 놔두고 오며가며 한덩어리씩 입에 집어넣는 맛이 쏠쏠~ㅋㅋㅋ

하지만, 어지간한 사람은 따라하지 말것!!!!

이거먹고 무설탕 초코렛을 먹었는데, 무설탕초코렛이 달더라;;;;

아님, 저 길리안 무설탕은 원래 단건가?!

애니웨이....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고 여기저기서 난리다.

솔직히 그렇게 많이 공감은 안간다.

그리고......

..............정말 부산에 갈지도 모르겠다;;;ㅋㅋ



원래 기억심리학 회식이 있었는데,

냐묵양을 만나고, 비도 오고 하니 기운이 쑤~욱 빠지더라.

그래서 아프다고 핑계대고 집에 와서 씻지도 않고 침대에 누워 이리뒹굴~저리뒹굴 하고 있는 차에

훈선배한테서 한잔 하게 나오라는 전화가 오더라.


...아무리 피곤해도 바길이 모인다면 간다!!!!ㅋㅋㅋ

사실 속으로는 고민 백만번 했지만, 그래도 결국 빠질수는 없다는 생각에...ㅋㅋ


집앞 횡단보도에도 교회에서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국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아직도 어색하다.

인도네샤에서는 항상 야자나무에다가 장식을 했었는데.....ㅎㅎ

어딜가나 세모난 트리들이 오히려 나한테는 더 이상해 보인다.


왠일인지 횟집에 모인 바길인들.

내가 쓰고간 모자를 탐내더니 한명씩 써본다.

같은 모자, 확연히 다른 느낌!!!비교해보시라!!!ㅋㅋ



주머니 탈탈 털어가며 먹은 숭어방어.

완전 입에서 살살 녹더이다~하앙*ㅡ0ㅡ*

횟집에서 1차를 하고 2차는 당근 노래방!!!!

그리고 셀카 삼매경!!!!!ㅋㅋ

얼굴크기 비교 압박ㅠㅠ얼굴 작은 남자 완전 미워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노래방에서 졸아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했으므로!!!

일찍 집에 들어와 뻗어버렸다;;;;



그랬는데 어제는 세라가 명동 가는데 나를 데리고 오라그랬다고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다;;;

머리도 못감고 남자친구랑 세라를 데리러 갔는데....

졸지에 남자친구 어머님과 친척분들한테 인사를 드리게 되어버린....ㅡ0ㅡ;;

세라랑 명동 놀러갈거라고 완전 캐주얼로 입고, 짧은 치마까지 입었는데...;;;

긴장 빠짝!!!!했는데 다행히 다들 좋은 분들이셔서 다행이지만...

거의 무슨 상견례 수준이었던 터라 부담 백배;;;;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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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6.12.17 0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부터 열심히시네요...
    잘보구 가요~~

  2.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17 0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흐.. 그럼 전 간만에(?) 새벽 코멘트...

    겨우3잔에 뻗다니 약해도 많이 약하시네요
    저는 3병 먹어도 집에 올때쯤 되면 다 깨서
    컴퓨터로 게임한판 하고 그러는데;;;

    그런데 고대하고 그게 무슨 관계죠 -_-;;
    조금 이해를...ㄷㄷ


    뭐... 길리안이야.. 원래 설탕범벅이라..
    무설탕 버젼이라고 해도,
    설탕을 빼고는 아스파탐을 넣었을지도...-_-;;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2.17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린트가 좋은데~~힝힝..ㅠㅠ
      서울 고시원, 연세 나이트, 고려 양조장을 모르시나요;;
      요즘 많이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고대와서 술 못먹는 사람은 바아보!!!라는 말이 있지요;;;
      그 바보 중 하나가 접니다;;
      몸에 알코올 분해 효소가 거의 없어요;;;

    •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17 0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뜻이었군요ㅋㅋ
      그러고보니 고대생ㅋ

  3.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6.12.18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이 센것도 그리 좋지 않아요, 별로 마시고 싶지 않아서, 오늘은 몸이 안좋다고 얘기해도 믿어주지 않는다는거. -_-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2.18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ㅠㅠ그런 말을 한번만 해보고 싶어요;;;
      대학 첨 들어와서는 선배들이 저보고 잘마시게 생겼다고 마구 먹여서 곤욕을 치루기도...

  4. nyamuk 2006.12.20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내가 드뎌!!! 봤다는..ㅠㅠ

    정말 내가 문맹이 아닌가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너의 홈피임..ㅡㅡ^

셤기간인데 아직도 제대로된 공부를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더욱 바빴어요.

섭 끝나자마자 심포지움 갔다가 연계전공 오리엔테이션 갔다가 심포지움 뒤풀이 갔다가;;;

일주일 뒤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누구같군요;;;)

12월 15일이 되겠군요.

그때까지 Addios Ami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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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6.12.08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5일에 끝나시나봐요?? 저도저도 +_+ㅎㅎ
    열공하세요 ^ㅡ^

  2.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09 0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공부 열심히 하세요~
    내생각 그만하고.. (퍼퍼퍼퍽)

이런 릴레이 종류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처음 걸린게 컴퓨터 관련이라니요;;쿨럭쿨럭;;;
뭐ㅡ_ㅡ...하는데 까지 해보겠습니다~ㅋㅋ

0. 바톤을 주신 분의 PC상태에 대해선

음냐음냐~꽤나 잘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ㅋㅋ
뭔가 컴퓨터를 실용적으로 잘 쓰고 있는 듯 하네요;;;

1. PC의 남은 용량은 몇인가요?
대략 65기가 정도 남아 있는 듯;;;
예전에 이런 저런 게임을 하느라 용량이 후달린 적도 있는데...
이런 저런 에러들을 혼자 처리하지 못하는 이유로
최근에는 특별히 필요한 것 아니면 잘 깔지를 않아요;;;
아주 그냥 텅텅 빕니다~


2. 현재 바탕화면은 어떤 월페이퍼 인가요?

현재 제 월페이퍼입니당~

다음의 어느 카페에서 원래는 블로그 바탕화면 용으로 퍼왔는데
맘에 들어서 걍 바탕화면에 깔아버렸어요~ㅋㅋ
쵸큼 자극적인가요?
고등학교때 프메3 요정 엔딩을 바탕화면에 깔아놨더니
컴퓨터 기사님이 컴퓨터를 켜다가 흠칫 하셨더라는...;;;


3.바탕화면의 아이콘 수는 몇개?
18개입니다.
이번 학기 끝나면 4개 정도로 줄겠군요;;;

4.바탕화면의 아이콘은 정리정돈 되어있나요?
아니요ㅡ_ㅡ요즘 귀찮아서 그냥 바탕화면에 깔리는건 놔두는 중;;;
귀찮아요귀찮아~휘휘~


5.용량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폴더를 공개해 주세요!!!
클럽박스 다운로드 폴더입니다;;;
원래 이거때문에 하드 용량이 꽉 찼었는데 컴 고장으로
소장했던 시리즈 몇개 날려 먹었어요;ㅁ;
다시 받으려니 귀찮군요;;
일단 지금 보는건 하니와 클로버


6.몰래 숨겨놓은 폴더가 있나요?
제가 숨긴 폴더는 없습니다;;
숨길 이유가 없어요~_~
혼자 사는 제 컴퓨터를 어느 시간 많은 분이 와서 뒤지겠어요;;;
므흣*ㅡ_ㅡ*한 것도 당당하게 볼 수 있습니다!!!ㅋㅋㅋ

7. 휴지통을 공개해 주세요!!
휴지통 정리를 안했더니 뭐가 굉장히 많군요;;;
한 화면 안에 다 안들어와요~ㅋㅋ
거의 보면 이제는 필요없는 사진들이나, 잘못 복사해버린 사본 파일들입니다;;;

8.시작버튼 => 프로그램을 눌러보면?

아;;저 한페이지 넘어간게 참 거슬립니다;;;

9. pc를 같이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좋은 점이 있나요?
그 사람이 컴퓨터를 쓰고 있을 때 내가 못쓴다는거;;;
소심해서 비키라는 말을 못해요;ㅁ;

10. 바톤을 넘겨줄 분을 적어주세요!!
헐;;;인간관계 좁은게 탄로나는군요!!!!

우선 블로그 운영에 심각한 회의를 느끼는 nnin군...
(이름을 쓰면서도 그닥 할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ㅡ_ㅡ)
한 번도 만나뵙지 못한 우리 학교 동문이신 무한검제님...
(얼굴 보려면 현피떠야 하남요;;;)
가끔 들르지만 글을 쓰지 않는다고 주장하시는 noish님...
(믿어요, 믿어~ㅋㅋ)
아주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이실 것 같은 nodazy님...


puremoa님은 루돌프님이 선수를 치셨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더 이상 생각나지 않아요;;;
만나는 사람들은 죄다 오프라인형 인간들인데다가,
그런 사람들과의 인관관계마저 좁습니다;;;ㅋㅋ
어쨌든 위의 분들은 이 포스트 보면 한번 해 보아요~ㅎㅎ




사족)지난 번 그 신원미상의 남정네 불법침입 관련 꿈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도대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꿈이었다.) 대략 사이즈가 나오는 것 같다. 첫 번째로 나는 지금 상당히 외롭다. 그 외로움이 단지 남자친구가 없어서 생기는 그런 외로움의 종류라기보다는 그 보다 조금 더 깊은 의미의 외로움. 역시 나는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인가보다. 그 다음으로는 예전 도둑 맞은 기억의 플래시백. 뭐;;PTSD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충격이 컸던 것 같다. 아직까지 나는 집에 들어올 때 뭔가 바뀐 건 없나 제일 먼저 둘러보니까. 그리고 좀더 정신역동적인 해석을 해 보자면 그 두려움이라는 것, 단지 누군가가 내 집에 불법으로 들어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나 조금 사람이 무서워진 건지도. 그 때 한창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를 입었던 시기였던지라. 내가 외로워서 누군가가 옆에 있어주기를 원하지만, 그와 동시에 누군가가 그렇게 내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나와 깊은 관계를 맺으려 한다면 나는 외로워서 받아는 주겠지만 마음은 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뭔소리야;;;)어쨌든 내가 억누르고 있었던 사람에 대한 양가감정이 꿈이라는 다리를 타고 내 의식으로 들어온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쓰는 것을 누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친년 널 뛰듯'한다고 한다.ㅋ(어제 배웠다.) 자매품 '미친년 달래 캐듯'도 있다.(우리 엄마가 가끔 쓰는 표현 하나 더 있는데 기억이 잘...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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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03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오홋홋홋홋..
    배경화면이ㅋㅋ

    허니와 클로버는 탁월한 선택이셨습니다.

  2.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03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하나를 잘못 날려버렸습니다;;

힘들다.
몸은 잠이 원하는데, 마음은 깨어있으라고 흔드는 통에
또 늦게까지 잠을 못 자 버렸다.
그래서 또 묵직하게 아침이 시작되어 버렸다.

새벽에 통화하기.
뭔가, 죽이 잘 맞는 멤버가 생긴 느낌?!
그래도 말하다 보면 참 재미있는 사람.
내가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부류의 사람.
미지라는 것은 항상 호기심을 자극하지. 후훗

원래 어제까지였던 레포트가 오늘로 미뤄졌다.
섭 끝나고 집에 와서 써야겠네.
오늘까지 논문 찾아가기로 했는데, 안했다.
조원들에게 살살 빌어봐야지ㅡ_ㅡ
그러고보니 벌써 금요일이네.

오늘 엠티 간다.
대성리로.
댄나 겁나 추울 거 같으니 곰새끼처럼 두꺼운 옷 뚤뚤 말고 가야지.
겨울에는 양파형 인간이 되어야지.
처음 가는 과엠티.
같이 가는 오빠가 가서 밤새도록 둘이 앉아 노래나 부르잖다.
님화, 트로트 좋아하심?ㅡ0ㅡ

머리가 복잡하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랴.
어떠하긴, 사람 짜증나지.
원래 사람은 정의되지 않은 것은 정의하려고 하는 속성이 있잖아.
나는 사람이니까, 정의할래.

윤상빈 겁쟁이.
그러면서 누구보고 겁쟁이라고 화내는거냐.
너는 그럴 자격이 없다.

그래요, 다 내 탓이오.
내가 선택해서 지금이 발생했는데, 누구를 욕해.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탓이오.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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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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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nnin아저씨한테 소개받은 사람이 컴퓨터를 가져갔다;;;

하루이틀 정도 걸린다고 하니;;;;;

포스팅은 학교에서?!ㅡ_ㅡ;;
(어이어이;;너 낼모레 셤이다)

산지도 얼마 안된 컴터가 다섯 달만에 그모냥이 되다니..엉엉

중도에 있는 이 스탠드컴퓨터는 물결모양도 안쳐지고....

열악하다 열악해..흐엉엉..;;

오늘 거의 밤새서 공부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졸리기나 하고....;ㅁ;

아니야, 빈아ㅡ_ㅡ

지금부터 열띠미 겅부하쟈!!!!

마지막 셤이라도 잘 봐야지ㅡㅡ;;;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오늘이 후회스럽지 않도록!!!!!






p.s.오늘 경찰서 갔다왔는데...요즘 파출소 친절하더라..ㅋ
     울동네 파출소에서 동대문구 경찰서까지 태워줬어ㅋㅋ
     문제는 돌아올 때는 안태워줘서 한참을 헤맸다는 거....으허으허;;;이놈의 길치녀석;;;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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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toryblue.com BlogIcon nnin 2006.10.24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꽃!다!운! 20대란 말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