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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과 MT를 다녀왔습니다!!!(1부) 워낙 과에서 소심한 아싸로 지내던 삔냥, 졸업을 1여 년 앞두고(뭐ㅡ_ㅡ더 다닐 수도 있고..) 과감하게 과 엠티에 참석했다. ....사실 그닥 생각이 없었는데, 현택선배의 권유에 의해 참석하기로 결정!!! 요즘 마음도 심난하고 해서 그냥 콧구멍에 바람도 쏘일 겸 가뿐하게 다녀왔다. 선발대가 고기를 국거리만큼 사갔다는 말에, 경동시장 살짝 들러 고기 7근 사들고 청량리로 달려갔다. (사실..노닥노닥 걸어갔다;;) 원래는 조금 싼 버스를 탈 계획이었으나, 날도 춥고 버스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해서 그냥 기차를 탔다. 요즘 MT시즌인가봐... MT무리로 보이는 대학생들이 꽤나 보인다. 덕분에 좌석 못구해 입석으로 탔다. 그/러/나/ 매우 운이 좋게도 빈자리를 찾아서 대성리까지 편하게 앉아서 간 삔냥. 선배는 .. 더보기
과 MT를 다녀왔습니다!!!(2부) 고구마도 다 먹고...발 끝에 감각도 없고 해서 들어가서 놀기로 결정. 서로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안에서 놀던 사람들은 대충 통성명도 하고 친해진 듯... 나는 아직 이름도 모르는데...;;;; 어쨌든 분위기도 쇄신하고 자리도 섞고자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라는 게임을 했는데... 원래 이 게임이 이렇게 전투적이고 폭력적인 게임이 아니라며? ㅡ_ㅡ사람이 날라가질 앉나... 니킥이 들어오질 않나.... 피를 말리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윙크게임. 게임에 목숨 걸었다... 어느 수업시간보다도 진지한 이들..... 윙크 못하는 사람이 술래가 되면 대략 난감한 게임;; 나도 술래 한 번 했었는데, 탐정의 눈을 피해서 윙크를 하는게 꽤나 어려웠다.ㅋㅋ 역시 게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