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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취향

초콜릿(Chocolat)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다. 내가 힘들어할 때 항상 나를 refresh시켜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제 내가 이 영화를 몇 번 봤는지 세는 것도 잊었다. 그냥 그렇게, 가끔 기분이 너무 우울할 때나, 무기력할 때, 위로받고 싶을 때나 사랑하고 싶을 때에 찾는 영화이기도. 이상하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낀다. 처음 이 영화를 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그 때에는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초콜렛이 주구장창 나오길래 좋아서봤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이상한 후유증에 시달렸다.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왠지 기분이 편안하면서도 설레었다. (또 다른 후유증으로, 한 달 동안 초콜렛을 입에 달고 살았다ㅠㅠ) 마약과도 같은 영화였다. 아.. 더보기
[펌질]천사맨 님의 핸드페인팅 강좌-WOW 너무 멋져서 퍼왔습니다. 다음카페- 핸드페인팅을 사랑하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분입니다. 여태껏 여성분들이 하는 아기자기한 핸드페인팅만을 접하다가 처음 이 분의 그림을 접했을 때의 그 벅차오름이란..... 천사맨 님을 보러 일부러 청소년 박람회까지 찾아갔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자리를 비우셨을 당시라 결국 못봄...ㅠㅠ(한맺혔다) 어디서 이런 명작을 또 볼까 했는데, 요즘 괴기사라는 분의 핸드페인팅에 다시 감동을 받았다. 어쨌든 천사맨 님이 쓴 글 중에 꽤나 와닿았던 글이 있다.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남성/여성이 중점이 되는게 아니라 남성은 환경상 남성적인것에 표출되어 가깝게 생활하고 느끼기 때문에 당연한 것 같구요ㅕ.. 여성은 여성스러운 아름다운 부드러운 이런 이미지에 가깝다보니 당연히 또.. 더보기
천하장사 마돈나 딱 내 구미에 맞는 영화. 보다 울었다면 비웃을거야?ㅋㅋ 한 고등학생이 있다. 그 아이는 어려서 들었던 마돈나의 like a virgin이라는 노래를 가슴에 품고 자랐다. 그 아이의 코 밑에는 마돈나와 같은 점이 있다. 예쁜 옷을 좋아하고, 렉시의 애송이를 끝내주게 불러제낀다. 학교 일어 선생님을 짝사랑한다. 몰래 화장도 해 본다. 그 아이에게 특별난 점이 있다면, 남자라는 것. 성 정체성이라는 것은 아직도 왈가왈부하기 썩 편하지많은 않은 주제다.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입장에서는 당연 그들의 의사 또한 존중되어야 하지만, 머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가슴이 느끼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나는 하리수를 응원하고 싶고, 영화 Hedwig을 상당히 감명깊게 보았다. 하지만 나는 대중매체를 통해서 한.. 더보기
장어지갑에 페인팅 또한건 했다.ㅎㅎ 며칠 전에 잠이 안와서 그린건데, 남자친구 라이터 뺏어다 큐빅 박느라 사진을 늦게 찍었다. 워낙 지갑 색깔이 어중간해서 뭘 그릴지 상당히 고민했었다. 처음에 그리려고 했던 건 얼굴에 장미 문신이 있는 동양인 여쟈였지만, 세로로 긴 데다가, 우중충한 색깔에 그런 무서운 그림을 그리면 다른 사람 쓰기 쪼끔 곤란할까봐;; 그 다음에는 고스풍의 여자를 생각했지만;;그것 역시 무서워서;;; 결국 그냥 무난한 일러스트를 그렸다. 내 취향 치고는 너무 무난해주시는...;;; 그런데 그리면 뭘하나;;; ㅡ_ㅡ쓸 사람도 없다;;; 지금 우리집에 있는 내 지갑만 3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다 내가 그린 페인팅 제품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 듯;;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면 싸게 가져가세요;;;.. 더보기
머리하고싶다...ㅠㅠ 또 발동이 걸렸다. 싫증을 금방 내는 성격이라 그만큼 헤어스타일도 자주자주 바꿔줬었다. .....덕분에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샴푸 광고모델(뒷모습만) 소리를 들었던 나의 비단결같던;; 머릿결은 이제 찾아 볼 수 없고;; 머리숱도 무지 빠지고, 머리 끝도 막 갈라지고 있다ㅠㅠ 대학 합격하자마자 파마를 두 번 하고, 기숙사에서 혼자 탈색약 사다가 체리색으로 탈색도 해 보고;; 스트레이트 했다가, YT하면서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게 튀어야 한다며 platinum blond로 군데군데 탈색도 하고, 또 겨울이라 파마 한 번 더 했다가, 머리 엉키는게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매직ㅡ_ㅡ;; 푸석푸석한 머리결에 화가 나서 확!! 커트 쳐서 체리마루 소리도 좀 듣다가 단발정도로 머리 기르자 사촌언니의 추천으로 앞머리 .. 더보기
핸드페인팅이란다... 작가분 이름은 까먹었는데, 일본의 굉장히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분의 그림이다. 아니, 이게 페인팅으로 가능하단 말인가!!!!!!!! 보고 완전히 반해 버렸다!!!!!! 더보기
인터넷을 돌아댕기다가... 갑자기 또 미친듯이 그림이 그리고 싶어져서 도안을 찾아 헤멨다. 내가 좋아하는 일본의 일러스트 작가는 요시오카 유코. 글쎄...예전에는 이런 심플한 그림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애니틱한 그림체보다 이런 조금 단정한 그림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그림만 봐서는 이 작가분, 차분하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상당히 모던한 여성분일 것 같다는... 뭔가...여자의 마음을 잘 안다고나 할까.... 우연히 유코님의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링크를 타고 다른 작가분의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는데!!!! 그림 완전 맘에 들어!!!!!! ㅎㅎ이분은 상당히 재미있는 분일 것 같다. 그림 속에 자신의 개성이 너무나 잘 녹아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든다. 위의 유코님과는 달리 자기 주장을 강.. 더보기
과 MT를 다녀왔습니다!!!(1부) 워낙 과에서 소심한 아싸로 지내던 삔냥, 졸업을 1여 년 앞두고(뭐ㅡ_ㅡ더 다닐 수도 있고..) 과감하게 과 엠티에 참석했다. ....사실 그닥 생각이 없었는데, 현택선배의 권유에 의해 참석하기로 결정!!! 요즘 마음도 심난하고 해서 그냥 콧구멍에 바람도 쏘일 겸 가뿐하게 다녀왔다. 선발대가 고기를 국거리만큼 사갔다는 말에, 경동시장 살짝 들러 고기 7근 사들고 청량리로 달려갔다. (사실..노닥노닥 걸어갔다;;) 원래는 조금 싼 버스를 탈 계획이었으나, 날도 춥고 버스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해서 그냥 기차를 탔다. 요즘 MT시즌인가봐... MT무리로 보이는 대학생들이 꽤나 보인다. 덕분에 좌석 못구해 입석으로 탔다. 그/러/나/ 매우 운이 좋게도 빈자리를 찾아서 대성리까지 편하게 앉아서 간 삔냥. 선배는 .. 더보기
과 MT를 다녀왔습니다!!!(2부) 고구마도 다 먹고...발 끝에 감각도 없고 해서 들어가서 놀기로 결정. 서로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안에서 놀던 사람들은 대충 통성명도 하고 친해진 듯... 나는 아직 이름도 모르는데...;;;; 어쨌든 분위기도 쇄신하고 자리도 섞고자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라는 게임을 했는데... 원래 이 게임이 이렇게 전투적이고 폭력적인 게임이 아니라며? ㅡ_ㅡ사람이 날라가질 앉나... 니킥이 들어오질 않나.... 피를 말리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윙크게임. 게임에 목숨 걸었다... 어느 수업시간보다도 진지한 이들..... 윙크 못하는 사람이 술래가 되면 대략 난감한 게임;; 나도 술래 한 번 했었는데, 탐정의 눈을 피해서 윙크를 하는게 꽤나 어려웠다.ㅋㅋ 역시 게임을.. 더보기
자동차모양 가방+_+ 꺅!!!!!! 완전 이뿌다ㅠㅠ 그런데 가격 압박;;; 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