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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세라가 부탁한 음식 사진. 세라랑 명동 에뛰드하우스 들렀다가 사보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뭐 먹을래?'라는 물음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온 대답은 '피자' '스파게티' 그건 뉴질랜드에 더 많잖아!!!ㅋㅋ 사람의 관성이란 이렇게도 무섭다. 뭐 나야 음식에 있어서는 이런저런 특이한걸 많이 시도해 보는 타입이라 별로 그런데 연연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험이란 항상 힘이 드는 것 같다. 나는 나중에 내 아이에게 그런 모험심을 키워주고 싶다. 세라야, 잘 도착했니? 명동에 있는 돈까스 집 중에 내가 가장 괜찮은 곳으로 꼽는 사보텐. 대학교 1학년때 현선배랑 영화보러 갔다가 알게된 곳이다. 원래 녹차돈까스가 유명했었는데, 요즘은 메뉴가 많이 바껴서 녹차돈까스는 없는 듯. 소바 종류는 맛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카츠나베는 처음 먹어봤.. 더보기
그간 이야기... 셤기간이라는 핑계로 저만치 미뤄두었던 사진 정리를 이제야 마쳤습니다. (그래봐야 열장 남짓;;;) 그간 이런저런 사소한 신변잡기들이 있었으나, 여러 번 포스팅이 귀찮은 관계로 한번에 가기로 합지요. 에스프레소 더블샷이 새로 나왔다는 광고를 보고 어떤 맛일까 상당히 궁금했다. 그래서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캔으로 한번 마셔봤다. 가격은....의도적으로 잊어먹었다.(너무 비싸!!!!) 우선 미리 말하지만, 나는 커피 맛을 잘 모른다. 그러니 내 초코렛에 대한 포스팅만큼의 그런 깊은 이야기따위, 없다.ㅋㅋ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깊은 맛. 내가 스타벅스에서 요걸 안먹어봐서 그 맛과도 비교가 안되지만, 어쨌든 '역시 브랜드네'라고 할 정도로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그래도...가격이 가격인지라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