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에 가요~ 1년 반만에 집에 갑니다. 추워서 이 동네에서 못 살겠어요ㅠㅠ 요런 사진 몇 장 더 찍어올라구요ㅎㅎ 더보기 내일의 태양을 위하여. 신기하게도 날짜를 나타내는 말 중에 유독 '내일'만 한자어다. 순수한 우리 말에는 '내일'은 없는 걸까? 어쨌든 이렇게 또 한 해의 마지막이 가고 있다. 2007년이 된다고 해서 당장 내가 '뿅'하고 바뀌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기분이 울렁울렁~~~ 한해를 마감하는 포스팅은 며칠 전에 했고, 이제 한 해를 시작하는 포스팅을 해야하나? 막상 또 무언가를 적자니 뭐부터 말해야 하나 고민된다. 잘가라, 2006년아! 많이 웃었고, 많이 울었고, 많이 성장했다. 소중한 한 해였다. 고맙게 생각하련다. 새해에는 조금 더 넓은 빈이가 될테다. 조금 더 풍요로운 빈이가 될테다. 지켜봐다오. 나는 너를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거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