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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삔냥의 해피메리 크리스마스!!!(염장 65%함유) 사실...크리스마스에 그닥 악감정도 선감정도 딱히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냥.....노는 날이라 좋다!!정도?!ㅋㅋ 하지만 워낙 귀가 얇고 노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놓치기 힘든 이벤트이기도 하다.ㅋㅋ 어쨌든 어제였던 크리스마스 이브, 남자친구와 보내길 바랬지만, 이녀석, 또 늦잠을 잔 데다가 저녁에는 아는 형이 소개시켜준 일자리 알아보러 가야한다고 해서 살짝 불퉁해 있었다. 그때 온 에메스 선배의 "하늘에는영광땅에는오광광박에피박흔들고쓰리고" 라는 문자를 받고 꿀꿀한 기분에 주위 선배들을 불러 모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간이 남는 눈물겨운 선배님들..ㅡ0ㅜ 맘에 드는 사람 아무나 찝어가요~ 저 저 얼굴에 수심 가득한 것좀 봐...ㅠㅠ 어쨌든 내가 부르자 전날 심하게 달려 숙취로 허덕이고 있음에도 불구하.. 더보기
크리스마스 카드 뿌리기ㅋㅋ 어제 남욱양과 명동을 갔다가 남욱양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사길래 나도 따라 샀다. 학교로 돌아와 중광 로즈버드에서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에 착수.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만날 수 있는 사람에 한해서 카드를 썼다. 올해는 유독 감사해야 할 사람이 많았던 듯. 내가 외로움 많이 타는 걸 알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모일 때마다 불러주는 바길 옵빠야들ㅋㅋ 제일 쬐깐한 주제에 애교 한번 안부리고 맞먹어도 웃으며 잘 받아주셔서 감사! 복학하고 처음 참석했던 과 행사에서 우연히 만나 이것 저것 가르쳐주고, 블로그도 만들어주고, 온갖 앙탈과 억지도 다 받아주는 nnin군, 아니, 민 오빠에게도 감사! nnin군 덕에 알게되서 자주자주 전화로 안부도 물어주고, 뭐ㅡ_ㅡ그닥 실속은 없지만 사랑의 카운셀러?!도 해 주고, 소개팅 .. 더보기
올 크리스마스에는.... 바다에 갈 겁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어요. 사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어딘지도 몰라요!ㅋㅋ 오늘 친구랑 전화로 수다를 떨며 이런저런 신세한탄을 하다가, 전화를 끊기 전에 친구가 이렇게 외쳤습니다. "일단 이번 학기를 무사히 넘기고 보자!!!!" ....ㅠㅠ아아~그래그래.... 오늘 눈이 왔다는군요. 저는 집에 있어서 전혀 몰랐습니다;ㅁ; 그 시간 삔냥은.... 요러고 놀고 있었다지요;; 안경을 끼고 앞머리를 자르니 완전 애같군요;;; 아아...파마하고 싶어라~ㅠㅠ 하지만 머릿결이 너무 상해서 힘들게 참고 있습니다. 여기서 10센치만 더 길러서 파마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년 겨울 쯤에는 할 수 있으려나~~~ 열심히 요구르트 먹고 있습니다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