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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난/[Miscellanies]

간단 책갈피 만들기 저는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는 이유 하나로 외국 책을 좋아해요♡ 그런데 외국 소설을 가지고다니면서 읽다 보면 읽은 부분을 표시하기가 참 애매하잖아요;; 접자니 좀 껄적지근 하고;; 그러다가 예전에 할리스 커피점 북마크가 생각났어요+_+ ...까짓거 만들어버리자!!!! 준비물: 마분지(또는 두꺼운 종이) 예쁜 스티커(같은 그림 2장씩 준비) 리본(취향에 따라 노끈 등도 나름 간지남) 펀치/송곳 제일 맘에 드는 스티커를 마분지에 붙이고 잘라주세요. 잘라놓은 마분지 뒷면에 똑같은 크기의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잘라놓은 아이의 한 귀퉁이에 리본을 묶을 구멍을 뚫어주세요. (가운데도 상관 없음) 뚫어놓은 구멍에 리본을 꿰어 덜어지지 않게 매듭을 만들어 주세요. 책 첫장에 리본을 걸쳐 길이를 조정합니다. 첫장에 리본을.. 더보기
페인터 습작 지난 6월 사진을 바탕으로 그린 자화상?!과 그걸 바탕으로 만든 싸이 스킨~ 요즘 삔냥은 페인터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공부는 언제?"라고 물으시면..... 조용히 눈길을 피해 드리지요. 더보기
습작_080302 아쿠아스큐텀 f/w 시즌에 딱 내스타일의 원피스를 발견했어요!!! 역시나 문제는 디테일..ㅠㅠ 더보기
첫 번째 습작 첫 번째 습작. 아이고오...요거 그리는 데 1시간 반이 걸렸네요ㅠㅠ 원래 온갖 무기로 무장한 여전사를 그리려 했으나... 도저히 오늘 안에 못 끌낼 것 같아서 여기서 시마이~~~ 어깨가 결립니다ㅠㅠ 한동안 그림을 안그렸더니 손도 막 굳어 있고...ㅠㅠ 그래도 그리고 나니 뿌듯하네요^^ 더보기
Thumbelina 학교 철죽 사이에 왠 꼬마 아가씨가 쓰러져 자고 있더군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이 아가씨,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길바닥에 엎어져 자고 있는 것 아닙니까!! ========================================================= 흔들어 깨워 보아도 쿨 쿨 잠만 자는 그녀, 법대 도서관으로 업어왔습니다. ======================================================== 잠자는 opti군을 깨우는 그녀. 마치 본인은 잠 따위는 자지 않는 것마냥 말이지요. 아침에, 새벽 6시에 혼자 자리를 맡아놓고, 너무너무 공부하기가 싫어 끄적여 보았습니다. 아주 몸부림을 치고 있지요, 네... 오늘은 왠지 컨디션이 좋지가 않아요.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 더보기
파우더 통 리폼하기 엄마 친구분이 설화수 화장품 판매원을 하셔서, 집에 설화수 파우더 통이 두개나 굴러다닌다. 이번에 가루 파우더를 샀는데 그 통이 내 얼굴만 하길래 설화수 통에 담아서 들고다니려고. 그런데, 통이 너무 안예쁘잖아~ㅠㅠ 그리고...설화수는 왠지 아줌마틱해서..... 오늘 또 쪼물딱 쪼물딱 이리저리 그림을 그려보았다. 또 빨간색이다;;; 나는 정말 선호도가 뚜렷한 걸까;;; 어쨌든...뭔가 2% 부족하지만, 나름 깜찍한 파우더 통 완성!!!ㅋㅋ 사실, 그림 그리는 것보다 통에 색깔 입하는 게 더 힘들었다. 이런 작업 할 때 에어브러시나 락카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뭐...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워낙에 작은 그림을 못그려서 주먹만한 저 통에 과연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난감해했다. 그.. 더보기
탁상시계 리폼하기 새해 첫날 CSI를 보면서 뒤굴뒤굴거리다가 리폼해야지...하면서 방치해 뒀던 시계가 눈에 들어왔다. 더 늦게 전에 해야지 하면서 붓을 손에 잡았을 때가 밤 10시;;; 한 두시간 정도면 끝나지 않을까 하는 무모한 생각으로 붓을 잡았는데, 이거이거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 아무래도 흰색으로 덧칠을 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려니 좀 오래 걸린 듯. 어쨌든 완성. 워낙에 빨간색을 좋아하는 터라, 무턱대고 빨간색으로 덧칠을 하고 보니 아뿔사! 도안 생각을 미처 못했다. 역시 그림에는 작가의 정신연령이 들어가는 것인가ㅡ_ㅡ;;; 원래 안쓰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던 시계라, 내친 김에 해부해서 안에 있는 숫자판도 어떻게 좀 했으면 했는데;; 집에 맞는 드라이버가 없다. 만약 드라이버가 있었다면 이 시계의 생명은 .. 더보기
Hang-A △크게 보려면 클릭!새벽에 Feel받아서 맹글어봤다. 스캐너가 없는 관계로 디카로 그림을 찍어서 올렸는데, 생각보다 안뒤틀려서 나름 안심~ㅋㅋ 원래 모티브는 월궁 항아였지만.... 그리다보니 내 취향대로 동양 옷을 입은 서양 여자가 되어버린;;;;안습;;상아 [嫦娥] 중국 고대신화에 나오는 월신(月神). 항아(姮娥)·상희(嫦羲)라고도 한다. 《산해경(山海經)》에 의하면, 제준(帝俊)의 아내인 상희가 달덩이 같은 알 12개를 낳고 대황(大荒)의 일월산(日月山) 골짜기에서 목욕을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제준은 곧 태양신을 말한다. 《회남자(淮南子)》에는 서왕모(西王母)로부터 불사약을 구해온 예(羿)에게서, 항아가 그 불사약을 훔쳐 달로 달아나 섬여(두꺼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항아가 예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