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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난

니트에 일러스트를... 집에 오자마자 어제 그리던 니트에 마저 그림을 그렸다. 니트에 그림그리는 건 힘들어.ㅠㅠ 물감도 많이 먹고,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그래도 내새끼라 이쁘다..ㅋㅋ 더보기
새벽에 부랴부랴 작업한 청바지 역시 의뢰받은 청바지다. 가끔 보면 쓸데없는 거 배워서 남 좋은일 다 시키는 듯한 기분도 없지 않지만, (울엄마가 할줄 알면 할 일이 생긴다고 나한테 청소랑 요리도 안가르쳤는데ㅡ0ㅡ;;) 그래도 좋아하는 걸 어쩌겠는가!! 그냥 새로운 무언가를 탄생시키는 그 기분만 만끽하기로 하고 그림을 그렸다. 어제 3시 반까지 놀아서 생긴 다크 서클 눈 밑에 끼고 작업에 착수, 5시 좀 넘어서 끝난 것 같다. 그래서 탄생한 녀석.음;;; 역시 사진으론 무리인 건가... 좀더 빤짝빤짝한 느낌인데....;;; 만약 시간이 좀 더 있거나 내거였으면 좀 더 화려하게 빤짝이를 뿌렸겠지만..;;; ㅡ_ㅡ그러다 못입으면 큰일나니까;;; (아무나 소화 못한다!!ㅋㅋ) 요즘 웃찾사에서 퀸카만들기 대작전을 보면 정주리랑 따른애(이름 몰.. 더보기
핸드페인팅이란다... 작가분 이름은 까먹었는데, 일본의 굉장히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분의 그림이다. 아니, 이게 페인팅으로 가능하단 말인가!!!!!!!! 보고 완전히 반해 버렸다!!!!!! 더보기
생일 선물 다이어리 나 다음부터 11월생이랑은 친구 안먹을래ㅡ_ㅡ 다음주에 1년 넘게 얼굴도 못보는 베스트 프렌드(!)의 생신님이신지라, 또 팔을 걷어붙였다. 뭐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솔직히 이제 해줄 만한건 다 해준거 같아서;; 딱히 참신한 것도 안떠오른다. 그래서 그냥 다이어리ㅡ_ㅡ 꼼꼼한 녀석이기에 다이어리 하나 있을 법도 하지만, 워낙에 돈을 안쓰는 가스나라 그냥 수첩을 쓸 가능성도 다분하다고 보고 내맘대로 결정했다. 수수한 거 좋아하는 녀석이라 딱히 특이한 그림은 안그렸다. 눈 큰 언니야 대빵만하게 그려서 보내주면 "이걸 어떻게 써!!!"라고 할 아줌마기에... ....그래도 너무 즉흥적이신거 아닙니까;; 도안 구상 2분, 그리는 데 5분;; 10분도 채 안걸렸네;;;정성이 들어는 가 있는거냐;;;ㅡ_ㅡ 몰라귀찮아.. 더보기
의뢰받은 청바지 인도네시아로부터 도착한 두 개의 청바지. 엄마 친구분께서 핸드페인팅을 의뢰하셨다. 셀타 그림으로 부탁하셨지만, 솔직히 셀타 그림 이제 좀 지겨워서.. 셀타처럼 만화틱한 일러스트로 한번 골라봤다. 이정아 님의 일러스트로 기억하는데... 그리다보니 또 점점 원본과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 솔직히 요즘 핸펜이 그닥 땡기는 시점이 아니라서 좀 대충 그린 감도;;; 그림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3시간 정도만에 끝을 본 것 같다. 원래 10시 반쯤 끝날 거라고 예상했는데...ㅡ_ㅡ;;; 내가 정말 대충 그리긴 했나보다..;;살짝 미안함. 귀찮기도 하고, 또 내 취향대로 마음껏 화려하게 그렸다가는 관상용 청바지가 될까봐ㅡ_ㅡ;;; 조금 소심하게 그려보았다. 내 이름인 엉덩짝에다 박을 예정. 지금 물감이 덜말라서 손을 못.. 더보기
부자덮밥 오야꼬동 니꼬 발리 호텔에서 수영에 곯은 내 배를 채워주었던 오야꼬동. 허기가 졌던 관계로 무진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내가 왔잖아아~;;) 원래 칼국수 해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닭도 있겠다, 그때의 기분을 한번 되살려 보기로 결정!!!! 오늘의 간소한 재료. 닭고기, 달걀, 파, 양파. 끝. 아, 대신 집에 혼다시나 국시장국 같은거 있어야 한다. 어쨌든... 저 닭가슴살은 할로윈때 몬테크리스토 하고 남은거;; 참~오래 간다... 그런데 또 조금 남았다. 뭐해먹지? 우선 칼바람 한번 휑~~ 닭가슴살을 저렇게 썰어 놓으니까 꼭 참치 같다..ㅋㅋ 양파는 많이~ 닭고기의 텁텁함과 덮밥의 느끼함을 날려줄 고마운 재료다. 부자덮밥, 부자덮밥 그래서 처음에는 나도 먹으면 부자 되는 덮밥인줄 알았는데.... 더보기
간만에 작업한 청바지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하나 그려줬다!!! 예전에 인도네시아 지오다노에서 산, 무진장 심플한 청바지. 내 청바지들이 전부 화려해서 편하게 입을게 없길래 하나 샀는데, 물빠짐같은거도 하나 없는 완전 심플한 스타일이어서 질려버렸다. 게다가 2년 전 유행이라 완전 촌럽기까지!!!! 오늘, 이놈 다시 태어났다!!!ㅋㅋ 밑그림 그리기~ 여기다 뭘 그릴까 참 고민 많이 했었는데, 스머프로 할까...하다가 머릿수가 넘 많아서 예뿐 고냥이로 바꿨었다. 그런데 이놈의 USB가 고장나는 바람에 프린트가 안되네;;; 결국 그냥 생각나는대로 대충 슥슥~그렸다;;; 그리고 작업;;; 도안을 저모냥으로 그려놨으니 공판은 저얼대 못하고;;; 그냥 온갖 상상력을 발휘하며 색칠하는 수밖에;;; 그림 사이즈가 사이즈이다보니;;; 어제 밤.. 더보기
닭가슴살 샌드위치 불현듯 샌드위치가 먹고싶더라구... 할로윈때 썼던 닭가슴살도 있고.. 따끈하게 데워먹으려고 사 놓은 토마토도 있고 해서 만들어 봤지~ㅋ ※오늘의 재료 신선한 토마토 닭가슴살 한토막 양상추 (요고 백년전 거;; 냉장고가 좋아서 안상하더라구;;;) 양파 그 외 넣고 싶은 모든 채소와 육류 (창의력~창의력~) 1. 재료 다듬기 양상추는 예쁘게 씻어놓고, 토마토는 슬라이스. 양파는...ㅡ_ㅡ취향껏;; 나는 사각사각한 양파를 좋아하는데, 내 친구는 양파를 안좋아해서 아주 다져서 넣는 애도 있더라구~ 어쨌든 매운맛 빠지게 물에 담가놓는 센스~ 닭가슴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금, 후추, 허브를 뿌린 다음 와인에 재워놓기~ 와인 말고 우유라도 상관 없고~ 나는 집에 허브솔트가 있어서 그것두 뿌리고 파슬리도 뿌렸.. 더보기
김치 찌짐!!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물 빼고 다 맛있다ㅜ0ㅠ 원래 군것질 잘 안하는데... 어느 새 집에 과자가 하나 둘 늘고 있고, 야참을 먹는 날짜가 점점 늘어가고.. 심지어는 그토록이나 안먹는 흰우유까지 벌컥벌컥 마시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일요일이고 해서 이따~만한 양푼에다가 김치찌짐을 맹글었다. 레시피는 간단하니까 생략. 김치가 두 포기나 들어갔다... 좀 많이 만들었나...ㅠㅠ(10장 나왔다;;;) 얼려놨다가 두고두고 입 심심할때 먹어야지~ㅋㅋ 더보기
Hang-A △크게 보려면 클릭!새벽에 Feel받아서 맹글어봤다. 스캐너가 없는 관계로 디카로 그림을 찍어서 올렸는데, 생각보다 안뒤틀려서 나름 안심~ㅋㅋ 원래 모티브는 월궁 항아였지만.... 그리다보니 내 취향대로 동양 옷을 입은 서양 여자가 되어버린;;;;안습;;상아 [嫦娥] 중국 고대신화에 나오는 월신(月神). 항아(姮娥)·상희(嫦羲)라고도 한다. 《산해경(山海經)》에 의하면, 제준(帝俊)의 아내인 상희가 달덩이 같은 알 12개를 낳고 대황(大荒)의 일월산(日月山) 골짜기에서 목욕을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제준은 곧 태양신을 말한다. 《회남자(淮南子)》에는 서왕모(西王母)로부터 불사약을 구해온 예(羿)에게서, 항아가 그 불사약을 훔쳐 달로 달아나 섬여(두꺼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항아가 예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