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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최근 동향 시험기간입니다. 평소에 미리미리 셤공부를 안해놓은 탓에, 요즘 눈이 팽팽 돌아가는군요...;ㅁ; 하지만 다행히도 시험은 4개라 정신까지 놓을 정도는 아니군요... (라고는 해도, 소비자심리는...ㅠㅠ너무해요ㅠㅠ) 요즘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해서 공부도 손에 안잡힌다고 핑계를 댑니다..ㅋㅋ 어제는 정말 어처구니 없게 셤을 못봤어요ㅠㅠ 전공 수업인데다가, 수업도 재미있게 들어서 나름 공들여 공부하고 싶었다구요ㅠㅠ 역시 잠이 화근이었습니다. '조금만 자자...'하고 시계를 새벽 1시에 맞춰놓고 일찍 잠이 들었더랬어요. 한참 꿈 속을 헤매다가 '그런데 나 너무 꿈을 많이 꾸는데?'라는 생각에 눈을 번쩍 떴더니!!!! 새벽 4시 반...lllorz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오후 1시에 시계가 맞춰져 있더라구요ㅠㅠ 덕.. 더보기
비가 올 때는 신나게 호키포키 댄스를!! 기분도 꿀꿀한데 비까지 오나젼 내려버리니 화가 치밀어오르더군요. 원래 오늘 1교시에 조금 널널한 시험이 있어서 어제 천천히 공부하고 있다가, 혹시나 789교시 수업 확인을 해 보니 오늘 중간고사를 본다는 공지가...ㄷㄷㄷ 덕분에 날밤 예쁘게 까먹어주신 삔냥이었습니다. 뭐...하얗게 샜다고는 말 못해요;; 11시부터 12시까지 자고, 4시반부터 5시까지 자고, 학교 휴게실에서 7시부터 8시까지 잤으니;; 어쨌든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기는 잡았는데 완전 맘에 안든다는...ㅠㅠ 게다가 오늘 점심때 친구랑 밥을 먹고 오는데 우산이 다섯 번 정도 뒤집어지는.. 굴욕의 하루였습니다~에효효.... 두 번째 시험을 치고 집에 오는데 너무 기분이 안좋더군요. 요즘, 나사가 좀 많이 풀렸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로까지 .. 더보기
달리기보다 걸음마가 더 어렵다. 오늘 패션디자인 및 실습 시간에, 내가 얼마나 그림을 못그리는지 깨달았다. 처음 그려본 스타일화. 사실, 이건 그림이라고 하기엔 너무 기초적이고 조잡한 것이었다. 단지 8.5등신의 인체비례에 맞게 A4용지에 사람의 몸을 그리면 되는 것이다. 그것도 아무런 동작이 들어가지 않은, 똑바로 서 있는 사람을. 눈 코 입도 필요없고, 화려한 옷도 필요 없었다. 단지 조건은 내가 생각하기에 아름다운 사람의 몸을 그리는 것이다. 처음 낸 일러스트. 요즘 모델 추세에 맞추어 가슴도 엉덩이도 없는 얄쌍한 몸매를 가진 인체였다. 나름 잘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칠판에 걸어놓으니, 머리는 크고, 어깨는 좁고, 힙은 비뚤어져 있다. 그런 것들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던 두 번째 일러스트는 최악이었다. 여전히 큰 얼굴에, 그래도 좁은.. 더보기
Book List 방학 중 읽고자 하는 책들의 목록이다.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쇼펜하우어 [미의 역사] 에코 [새로움의 충격] 로버트 휴즈 [순수 이성 비판, 이성을 법정에 세우다] 진은영 [만화의 이해], [만화의 미래] 스콧 맥클루드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 김용석 [매직트리] 메리언 다이아몬드 [건축의 ABC] O'Gorman JF [건축이론의 창조] Lang J [몸 그 생명의 신비] 최달수 [철학과 굴뚝청소부] 이진경 [스트레스- 보이지 않는 그림자] 크리스토프 앙드레 [문화부족의 사회- 히피에서 폐인까지] 이동연 [500년 조선 왕조 복식] 한국의상협회 [한국 복식사 연구] 유희경 [우리 옷나라] 석주선 [디자인과 인간심리], [생각있는 디자인], Donald A.Norman [예술심리학] E.. 더보기
집단상담을 배우는데... 이번학기에 남은 전공 학점을 다 채우려고 이것저것 많이도 들었다. 솔직히 별로 관심 없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 이것저것 골고루 먹어야 나중에 잘 크지'라는 생각에 꽤 다양한 문야의 과목을 수강한 듯. 처음에 집단상담을 수강한다고 했을 때, 주위사람들이 조금 걱정하더라. 그거 들으면 상담때 완전 눈물바다가 되고 난리도 아니라면서... 솔직히 겁이 많아 났다. 나 의외로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고 싶은 모습들이 많이 있기에.게다가 첫 수업시간에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선생님께서도 겁을 주시는거다. 이 수업은 자기개방이 필수고, 수업도 만만치 않을테니, 혹시나 자기 개방을 못할 것 같은 사람은 정정기간에 빨리 정정하라고. 하지만...ㅡ_ㅡ첨으로 21학점 들어보는데 빼고 다른걸 넣을만한 전공도 없어서 객.. 더보기
내 컴퓨터어어어어어어ㅡ0ㅡ!!!!!! 오늘 nnin아저씨한테 소개받은 사람이 컴퓨터를 가져갔다;;; 하루나 이틀 정도 걸린다고 하니;;;;; 포스팅은 학교에서?!ㅡ_ㅡ;; (어이어이;;너 낼모레 셤이다) 산지도 얼마 안된 컴터가 다섯 달만에 그모냥이 되다니..엉엉 중도에 있는 이 스탠드컴퓨터는 물결모양도 안쳐지고.... 열악하다 열악해..흐엉엉..;; 오늘 거의 밤새서 공부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졸리기나 하고....;ㅁ; 아니야, 빈아ㅡ_ㅡ 지금부터 열띠미 겅부하쟈!!!! 마지막 셤이라도 잘 봐야지ㅡㅡ;;;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오늘이 후회스럽지 않도록!!!!! p.s.오늘 경찰서 갔다왔는데...요즘 파출소 친절하더라..ㅋ 울동네 파출소에서 동대문구 경찰서까지 태워줬어ㅋㅋ 문제는 돌아올 때는 안태워줘서 한참을 헤맸다는 거....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