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상한 논리의 사랑법 이제 슬슬 시험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아 학교에 일찍 갔다. 당장 이번 주부터 시험인데 텅텅 비어있는 중도 열람실들...ㅡ,.ㅡ 다들 나만큼 공부 안하나보다. 어쨌든 1교시 수업이 있어서 열람실에는 들어가지 않고 늘상 가는 4층 쇼파에 대충 다리를 뻗었다. 이번주 금요일에 시험이 있는 과목의 교재를 읽고 있는데, 뒤쪽 쇼파에 누군가의 인기척이 들렸다. 잠시후, "여보세요"하고 전화를 하는 여자의 목소리. 허 딸븐 목또디로 말하는 것을 엳들으니 남자친구에게 모닝콜을 해 주나 보다. 그러려니 하고 다시 교재에 눈을 돌리려는데, 순간 여자의 말이 귀에 확 꽂힌다. "내까 똔 마~이 버드떠 니까 쪼아하눈 000옷 마~늬 따듀께.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니가 좋아하는 000(혀가 짧아 못알아들음) 옷 많이 사줄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