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편지

사랑이 담긴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Yusio님으로부터 정성 가득 담긴 편지를 받았습니다.^^얼마 전, 저에게 보낼 편지라고 사진까지 첨부해서 포스팅을 하셨길래내심 기다리고 있었답니다^^얼마만에 받아보는 편지인지 모르겠네요.지금도 친구들과 기념일에는 카드를 교환한다고는 하지만,그것은 단지 일회성에 그치는 일이고,마지막으로 장문의 편지를 썼던 것은...에...또....아마도 십만이 이벤트용 편지였던 것 같아요.그나마도 아는 사람이 당첨되어 직접전달.(이런 낯뜨거울데가;;)고등학교때는 저 멀리 외국에서 펜팔이란 것을 했었더랬지요.지금도 여전히 그 인연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그렇게 좋은 인연이라고 한다면 억지로라도 만들고 싶은 게 제 맘입니다~ㅎㅎ그래서 저도 해 볼까 합니다.이 행운의 편지와도 같은 이벤트의 시작은 도우.GLY님이라고 .. 더보기
엄마의 선물 인도네시아 갔다 온 후배 편에 이것저것 부쳤다는 엄마. 오늘 후배 만나서 짐을 받았다. 풀어보니.... 지난 여름, 집에 갔을 때 전통의상 입고 가족사진을 찍었었다. 날짜가 애매해서 사진 못보고 그냥 왔는데, 지난번 다른 사람 올 때 사진은 부쳐줬다. 그런데 마땅한 액자가 없어서 사진을 그냥 파일에 끼워다 책꽂이에 꽂아놨는데, 그 말을 듣고 엄마가 액자를 보내왔다. 초콜렛은....내가 그렇게 견과류 들어간거 사지 마라고 그랬는데, 16개들이 페레로 로쉐와 마카다미아를 사 보냈다ㅡ_ㅡ;;; 그래도...마카다미아니까 봐준다;;(공짜로 먹는 주제에 말이 많다) 내 사랑하는 딸아! 푸르다! 마치 닦이고 닦인 말갛고 짙은 감청색 하늘에 무한한 눈부심이 녹아들어 있다. 조용히 눈을 감고 그 짙은 푸르름을 음미하며 .. 더보기
Young Tigers OB 신년 총회 오늘 고려대학교 응원단 기수부 Young Tigers(이하 와이티)의 OB 신년 총회가 있었다. 내가 와이티 모임을 안나간 지 근 1년 반 정도 되었다. 휴학 중에는 다른 일 하느라 바빠서 못나가고, 복학을 하고 나니 뻘쭘하기도 하고, 또 왜 꼭 와이티 모임 때마다 일이 생기는지... 사실 밤에 돌아다니기 겁이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인연을 끊을 수가 없어서 가 보았다. 와이티는 고려대학교 산하 자치단체인 응원단 소속의 특수 응원단이다. 고연전에서 흥을 돋우던 농악대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경기의 시작과 끝, 그리고 선수들과 응원단의 입장과 퇴장 시 소위 "게이트"라고 불리는 깃발을 들어 길을 만들어주는 것과 지금은 없어진, 레파토리라고 불리는, 정기전 둘째날 럭비와 축구 사이의 휴식 시간에 하는 매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