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동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물동화 폴케테게토프| 장혜경 역| 예담| 2006.11.06 | 167p 태양이 일어나 하늘의 무대에서 달을 쫓아버리는 새벽이 오면 나무와 바위의 문이 열리고 그 안에서 요정들이 몰려나온다. 신비한 식물의 씨앗을 찾아야 할 시간이 된 것이다. 마음에 쏙 드는 프롤로그에, '동화'라는 이름을 내걸고 있어서 읽어 본 책. (동화, 신화, 전설, 민담 등등에 사족을 못 쓰는 삔냥이다.) 부제는 [삶의 지혜가 담긴 아름답고 신비한 허브이야기]. 아름답고 신비하다길래 더 구미가 당겼다. 서평을 한 마디로 줄이자면 '동화로 풀어 쓴 허브학'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다. 워낙 굵직한 동화나 전설 등등을 많이 접한 나에게는 딱히 신비로운 이야기는 없어 보였다. 유럽에서 구전되어 오는 식물 이야기들을 묶어놓았다고 하는데,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