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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취향

트랜스포머 이제 봤다!!!(완전 초 뒷북ㅠ0ㅠ) 남자친구랑 가서 보려고 했는데 어떤 착하신 분이 친히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서 이 영화를 보여주셨고, 그래서 어찌어찌 어영부영 하다보니 주위 사람들은 이미 이 영화를 다 봤더라;; 주위에서 "너 트랜스포머도 안봤다며?"라고 놀리기 시작해서 진짜 확 다운받아 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한 선배가 "너 그거 다운받아 보면 후레쉬맨이야ㅡ_ㅡ"라고 하는 바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찰나, 남자친구가 마침 코엑스 근처에서 시험을 보길래 예매해놨다가 시험 끝나고 끌고 가서 같이 봤다. 드디어 봤다ㅠㅠ어흑어흑 정말 단순해서 할 말 없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이미 여러 스포일러들에게 노출된 터라 내용도 다 알고 봐서 전혀 놀라운 감도 없다. 극명한 선악 구도에, 지구를 지키는 .. 더보기
가고 싶다: 오르세 미술관전 지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르세 미술관전이 한창이다.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계속 전시를 한다고 하니 정말 뜻 밖의 기회라고나 할까. 한국에는 어떤 작품이 얼마나 들어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바로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들이 많은 듯하다. 사실, 이번 전시에서 내가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고흐의 방이다. 사실, 어렸을 때는 고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위인 전 등에서 본인의 귀를 자를 정도의 괴짜 화가인 데다가, 초등학생 그림 일기에서나 볼 정도로 비뚤비뚤한 그림이라니...! 하지만 이번 학기 조형론 수업을 들으면서 미술을 보는 시야가 조금 더 넓어졌다고나 할까. 수업을 들은 후 고흐의 그림을 보고 든 생각은 '역시 천재'라는 느낌? 사실, 내가 제일.. 더보기
노래 들어요!!!>0<[윤하-비밀번호486] 한시간마다 보고싶다고 감정없이 말하지 말아 흔하게 널린 연애질식은 통하지 않아 백번을 넘게 사랑한다고 감동없이 말하지 말아 잘 잡혀가던 분위기 마져 깨버리잖아 여자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조금씩은 달라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 여덞번 웃고 여섯번의 키스를 해줘 날 열어주는 단 하나뿐인 비밀번호야 누구도 알 수 없게 너만이 나를 가질 수 있도록 you are my secret boy Boy boy boy boy boy 아무데서나 나타나지마 항상 놀라지 만은 않아 화장기 없는 얼굴 보이면 화도 나는 걸 남자는 여자만큼 섬세하질 않아 하고 싶은 대로만 한다면 다 된다고 믿어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 여덞번 웃고 여섯번의 키스를 해줘 날 열어주는 단 하나뿐인 비밀번호야 누구도 알 수.. 더보기
스킨ㅠㅠ 삔냥도 그 예쁜 스킨을 계속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최근 트래픽 초과가 잦은 이유 중하나가 그 스킨 때문이더군요;;; (실로 어마어마한 용량이라는;;)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이 스킨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ㅁ; 사실 정렬 방법이라든가 분위기라든가 미친서른님의 스킨 스타일이 너무 좋은데 말이지요ㅠㅠ 그러다보니 제 스킨이 필요하군요ㅠㅠ 스킨 만드는 법 좀 배워야겠어요;ㅁ; 혹시 스킨 어떻게 만드는지 가르쳐 주실 분 안계신가요오오오오ㅠㅠ 더보기
허니와 클로버-야마다의 고백 편 상당히 좋아하는 scene이다. 친구 말로는 영화에서는 그렇게 멋지지 않았다고....ㅠㅠ 그렇게 혼자서 열렬히 사랑하는 야마다나, 그걸 또 받아주는 마야마나... 동영상 편집 실습 겸 올려봅니다~ 즐감! 더보기
너 몇 살이니? 요즘은 좀 뜸하지만, 그래도 한 때는 어려보인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다. 특히 04년도에 머리를 단발로 잘랐을 때는 뭐....ㅡ_ㅡ;;; (그 때 남자친구 선임들이 내 사진을 보고 '신생아'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는..) 그런데 그 '어려보인다'는 말이 "야~귀엽네!어려보여!!" 의 뉘앙스가 아니라, "ㅡ_ㅡ아줌마 언제 철 들래?" 의 뉘앙스에 더 가까웠더랬다. 그래서 작년에는 내 나이에 맞게 옷을 입으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는데, 체질상 안맞다;;; 아무래도 정신연령이 13세에서 멈추지 않았나 심각하게 고민도 해 보는... 며칠 전 아무 생각 없이 조금 성숙한 옷을 입고 학교에 가려고 구두를 신었는데, 옷차림이 너무 포멀해 보이길래 아무 생각 없이 엄마한테 이렇게 물었다. "엄마, 이 구두 신으니까 너무 어.. 더보기
함께가요!! 2007 한국 핸드페인팅협회 회원전 2007 한국패션핸드페인팅 협회 회원전에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07년 2월 28일(수) ~ 3월 6일(화) 7일간 -매일 오전 10:30~오후 06:00 ○장소 :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제1전시관(2층) 약도는 아래 삔냥과 데이트해요!!!ㅋㅋ 혹시나 핸드페인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함께 가고 싶습니다!!!^0^ 저는 2월 28일(수)이나 3월 3일(토), 3월4일(일)에 시간이 괜찮아요!!! (..라고 말하니, 휴일에는 거의 시간이 비는 한가한 사람임이 들통나 버리는군요..ㅠㅠ) 함께 점심을 먹고 구경을 한 뒤 종로 나들이나 영화 관람도 괜찮구요, 아님 뭐 구경한 뒤에 간단하게 차나 한 잔 하면서 인생사 이야기도 괜찮구요~^0^ 여러 사람 복닥복닥 만나는 것 역시 좋아.. 더보기
Polo Blue 향기 나는 남자가 좋다. 사람이 많은 명동 거리에서 바쁜 걸음을 재촉하다가 휙 지나쳐가는 남자의 스킨 냄새에 가던 길을 멈추고 향기의 근원을 찾아 반드시 한 번은 뒤를 돌아본다. 그럴때면 괜시리 가슴이 두근거린다. 스킨이든 향수든, 향기가 나는 남자는 섹시하다. (안타깝게도 내 주변에는 없다ㅠㅠ) 원래 내가 좋아하는 향은 버버리 터치. 조금 나이가 들고 안정된 직장을 가진 사람들에게나 어울릴 법한 젠틀한 향. 약간은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매일 면도를 하는 남자들에게 어울릴 법한 향수다. 향은 좋으나 왠지 나랑은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었다. 오늘 우연히 명동 화장품 가게에 들어갔다가 완전히 내 취향의 향수를 발견했다. 바로 랄프 로렌의 polo blue. 버버리 시리즈보다 조금 더 캐쥬얼한 향이라.. 더보기
tvN <스캔들>을 보다가 문득 얼마 전, 아는 선배가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치터스'가 한국에 상륙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사실, 오래 전 한동안 치터스에 꽤나 열을 올리며 시간마다 꼬박꼬박 열심히 시청했던 애청자로서 예전부터 '과연 한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품어왔다. 쌀나라야 워낙 땅도 넓고 사람도 많으니 '00주의 xx'라고 해도 찾기도 힘들 뿐더러, 그네들 문화적 특성 상 시청자들 역시 볼 때는 '나쁜연놈들'이라며 욕을 하지만 돌아서면 잊을 터. 하지만 평균 3.5다리만 건너면 전부 아는 사람인데다, 인터넷 마녀사냥이 횡행하는 코리아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내 생각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채널 tvN에서 거의 똑같이 베껴서 만들.. 더보기
주리-내 기다림의 끝이 그대이기를 주리-내 기다림의 끝이 그대이길 아나요 그대라는 사람 내가 사는 이유가 되준다는 걸 언제나 꿈 속에선 그대 사랑스런 나만의 연인이란 걸 언젠가 이런 나의 마음을 그대 귓가에 전할 수 있을까 혹시 너무 지쳐서 내가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할께요 많은 시간 흐르고 나서 우리 만난 처음 그때를 떠올릴 때 꼭 행복했다 말할 수 있게 괜찮죠 서둘지 말아요 내게 오는 그 길이 먼 길이라도 언젠가 내게 올거라는 맘 그것만으로 행복할 수 있죠 혹시 너무 지쳐서 내가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할께요 많은 시간 흐르고 나서 우리 만난 처음 그때를 떠올릴 때 꼭 행복했다 말할 수 있게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 있죠 우리 함께 할거라는 걸 혹시 너무 지쳐서 내가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할께요 많은 시간 흐르고 나서 우리 만난 처음 그때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