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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

동그랑땡 심리통계 시험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만들기 시작한 동그랑땡;;; 공부하기가 정말정말정말정말 싫었던 게지...후훗ㅡ_ㅡ 며칠 전 오빠 도시락 싸 준 약고추장 만들려고 사 놓은 다진 쇠고기랑 두부가 남았길래 만들어보았다. 만드는 방법은 따로 찍지는 않았지만, 정말 쉽다.ㅋ 1. 두부를 으깬 뒤 물을 짜 낸다. 2. 커다란 보울에 으깬 두부, 다진 고기, 다진 양파, 다진 당근,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는다. 3. 적당량의 밀가루, 계란, 소금, 후추 투하. 4. 마구마구 치댄다. 5 . 손으로 동글동글 빚는다. 6. 굽는다. 집에 남은 두부랑 다진 소고기를 전부 다 사용했더니 약 40~50개 가량의 동그랑땡이 나왔다;; 얼려 놨다가 내일 린이 좀 나눠줘야지ㅡ,.ㅡ 그나저나 낮에 너무 많이 자서 그.. 더보기
여전히 정신 없는 포스팅 뭐..언제 삔냥이 정신이 있었겠냐만은... 시험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끝난 것 같지 않은 이 말도 못하게 찜찜한 기분이란...크흑ㅡ_ㅜ 뭔가 휘리릭~하고 지나갔네요;;; 한 일도 많고, 뭔가 해프닝도 꽤 있었으며, 그 와중에도 나름 영화도 (컴퓨터로) 보았으며, 노다메도 끝장을 보고 말았어요. 그래도 시험이 끝나서 손톱에 매니큐어 칠할 정도의 시간은 있군요;; 어제는 그간 미뤄뒀던 청소를 했어요. 셤 기간 동안에 어질러 놓은 게 말도 못하겠더라구요;ㅁ; 게다가 샤워하고 나왔는데 닦을 수건도 다 떨어져 가고;;; 팔뚝 걷어 붙이고 청소, 빨래, 설거지를 끝냈습니다!!! ....만 종이로 뒤덮인 책상은 어떡할거냐ㅠㅠ (거기에 밥 대신 마셨던 우유팩 더미들;;;) 집 정리 하면서 마음 정리도 좀 했습니다.. 더보기
Thumbelina 학교 철죽 사이에 왠 꼬마 아가씨가 쓰러져 자고 있더군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이 아가씨,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길바닥에 엎어져 자고 있는 것 아닙니까!! ========================================================= 흔들어 깨워 보아도 쿨 쿨 잠만 자는 그녀, 법대 도서관으로 업어왔습니다. ======================================================== 잠자는 opti군을 깨우는 그녀. 마치 본인은 잠 따위는 자지 않는 것마냥 말이지요. 아침에, 새벽 6시에 혼자 자리를 맡아놓고, 너무너무 공부하기가 싫어 끄적여 보았습니다. 아주 몸부림을 치고 있지요, 네... 오늘은 왠지 컨디션이 좋지가 않아요.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 더보기
올림머리 파마를 했더니 머리가 잘올라가네요ㅎㅎ 집에서 가장 손쉽게 하는 올림머리입니다. 한국식 쪽 진 머리라고 하지요ㅎㅎ 거의 항상 긴 머리를 고수하기 때문에 머리로 별 쌩 쇼를 다 하고 다닙니다요ㅎㅎ 특히 올림머리는 거추장스럽지 않고 편해서 참 좋아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애용해 왔습니다. 비녀 역시 손에 잡히는 길죽한 걸로는 거의 다 합니다;; 지금 제가 꽂고 있는 것도 노란 색연필;;;; 목욕탕에서는 칫솔로, 그림 그릴 때는 붓으로. 젓가락은 입에 들어갈 녀석이라 차마;;;; 오늘도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갔다가 배워갔어요ㅎㅎ 요즘 별바람님이 소프트웨어 강의 동영상을 올리시던데, 저는 멋진 헤어 연출법 강좌 동영상을 올려볼까요? (라고 해도 편집 기술도 없고 장비도 없고..;;) 그나저나, 혼자 뒤통수 찍는 것.. 더보기
올 크리스마스에는.... 바다에 갈 겁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어요. 사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어딘지도 몰라요!ㅋㅋ 오늘 친구랑 전화로 수다를 떨며 이런저런 신세한탄을 하다가, 전화를 끊기 전에 친구가 이렇게 외쳤습니다. "일단 이번 학기를 무사히 넘기고 보자!!!!" ....ㅠㅠ아아~그래그래.... 오늘 눈이 왔다는군요. 저는 집에 있어서 전혀 몰랐습니다;ㅁ; 그 시간 삔냥은.... 요러고 놀고 있었다지요;; 안경을 끼고 앞머리를 자르니 완전 애같군요;;; 아아...파마하고 싶어라~ㅠㅠ 하지만 머릿결이 너무 상해서 힘들게 참고 있습니다. 여기서 10센치만 더 길러서 파마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년 겨울 쯤에는 할 수 있으려나~~~ 열심히 요구르트 먹고 있습니다ㅋㅋ 더보기
넌 왜 그렇게 사니? 나니까 이렇게 살 수 있는거야.ㅡ_ㅡ)v 그랬군. 더보기
한가로웠던 오후 한때 ※오늘의 포스트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셀카 및 쓰잘데기 없는 잡스러운 이야기들의 남발임. 새벽 내도록 A4 한 장 짜리 레폿과 씨름을 하다가, 결국 호미걸이로 쓰러뜨렸다;; [명사] 씨름에서, 상대편을 들어서 놓는 순간에 자기 발뒤꿈치로 상대편의 발목을 안으로 걸어 당겨 제치면서 상대편의 상체를 왼쪽으로 밀어 넘어뜨리는 기술. ≒바깥낚시걸이. 내일까지 분량제한 없는 레포트를 써야 함에도, 잠깐 나의 시간을 즐기기로 결정. 우선, 점심은 학교 안에 있는 라 마지아에서 카페라떼와 빠니니로... 조금 더 여유를 즐기고 싶었지만, 2시에 수업이 있는 관계로 아쉬운 미련 1톤을 남겨두고 발걸음을 옮겼다. 밖으로 나왔더니, 남극의 푸른 섬에서 갑자기 시베리아로 순간이동을 한 느낌;;; 그래도 날씨 맑아서 기.. 더보기
Hang-A △크게 보려면 클릭!새벽에 Feel받아서 맹글어봤다. 스캐너가 없는 관계로 디카로 그림을 찍어서 올렸는데, 생각보다 안뒤틀려서 나름 안심~ㅋㅋ 원래 모티브는 월궁 항아였지만.... 그리다보니 내 취향대로 동양 옷을 입은 서양 여자가 되어버린;;;;안습;;상아 [嫦娥] 중국 고대신화에 나오는 월신(月神). 항아(姮娥)·상희(嫦羲)라고도 한다. 《산해경(山海經)》에 의하면, 제준(帝俊)의 아내인 상희가 달덩이 같은 알 12개를 낳고 대황(大荒)의 일월산(日月山) 골짜기에서 목욕을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제준은 곧 태양신을 말한다. 《회남자(淮南子)》에는 서왕모(西王母)로부터 불사약을 구해온 예(羿)에게서, 항아가 그 불사약을 훔쳐 달로 달아나 섬여(두꺼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항아가 예의.. 더보기
버블바쓰 오늘 2교시는 휴.강. 조삼모사가 심해서 일단 휴강이라면 좋~다!! 어쨌든! 오전에 시간도 많이 남고, 어제 블로그 만든다고 샤워도 못하고 해서.. (사실 게을러서ㅡㅡ;;) 또는 지친 나의 심신을 가다듬기 위해서 오랜만에 거품목욕을 하는 호사를 누렸다! 캬~~~~~아~~~~~~ 좋군아~좋아~ 아침부터 따땃한 물에 몸을 담그고, 크림 같은 거품이 온 몸을 소로록 감싸고~ 테레비에서는 성시경의 신곡이 흘러나온다!! 달다~달아~ 비누향이 조금만 더 달콤했더라면, 난 거기서 익사했을게 분명하다. ※'거리에서'를 못구했으므로 try to remeber로 만족하길... 더보기
앞머리를 잘랐는데... 아무도 못알아보는 앞머리...ㅠㅠ 심지어는 머리 자르기 10분 전에 보고 머리 자르고 본 선배도 못알아보드라..;;허헐;; 셤공부하다가 기분이 넘 꾸리뱅뱅해서 거의 충동적으로 잘랐다;;; 어려 보여서 좋다~푸힛*ㅡ_ㅡ* 맘같아서는 확!!!커트로 자르고 싶었지만.. 예전에 '체리마루'의 아픈 추억이 있기 때문에...ㅠㅠ 살짝쿵 소심하게 앞머리만..;; -->요건 집 구석에서..ㅋㅋ 셀카 찍고 있으니까 1학년때 생각난다ㅋ~ 그때도 막 기숙사방에서 이런짓 했었는데..-->포토샵은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이런 사진을 보다가 실물을 보면 못알아본다지요ㅋㅋ 더 이상 '원판 불변의 법칙'을 주장하기에는 그래도 아직 일말의 양심은 남아있다는...ㅎㅎ -->얼마 전 안 사실이지만, 이곳의 이름은 '사색의 동산'이었던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