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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향 시험기간입니다. 평소에 미리미리 셤공부를 안해놓은 탓에, 요즘 눈이 팽팽 돌아가는군요...;ㅁ; 하지만 다행히도 시험은 4개라 정신까지 놓을 정도는 아니군요... (라고는 해도, 소비자심리는...ㅠㅠ너무해요ㅠㅠ) 요즘 이래저래 고민도 많고 해서 공부도 손에 안잡힌다고 핑계를 댑니다..ㅋㅋ 어제는 정말 어처구니 없게 셤을 못봤어요ㅠㅠ 전공 수업인데다가, 수업도 재미있게 들어서 나름 공들여 공부하고 싶었다구요ㅠㅠ 역시 잠이 화근이었습니다. '조금만 자자...'하고 시계를 새벽 1시에 맞춰놓고 일찍 잠이 들었더랬어요. 한참 꿈 속을 헤매다가 '그런데 나 너무 꿈을 많이 꾸는데?'라는 생각에 눈을 번쩍 떴더니!!!! 새벽 4시 반...lllorz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오후 1시에 시계가 맞춰져 있더라구요ㅠㅠ 덕.. 더보기
초콜릿 꿈 꿈에 초콜릿을 사러 갔더랬다. 항상 침만 흘리던 Guylian Trufflina를 큰 맘 먹고 사러 갔던 것이었다. 6개들이를 사서 집에 돌아왔는데, 집 창고에 Trufflina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것이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태몽인가ㅡ,.ㅡ;;;; 더보기
꿈맛 쓴 기억 단 기억 아무 맛도 나지 않는 기억 맛 본 적 없는 기억 이 모든 게 뒤섞인 jawbreaker의 맛, 꿈. 더보기
Solitude in the Dreamland. 달도 없는 밤. 저절로 켜진 TV가 준비도 안 된 나에게 웃음을 쏟아낸다. 유머로 위장한 고독이라는 적군의 무차별 공격. 뜨거운 방바닥에 더 뜨거운 나의 숨을 토해내며 눈을 감는다, 그리고 떠난다. 육체라는 전우를 방치하고는 일단 퇴각. 그 곳에 있다, 나의 진지가. 육신은 너무 무거워 오를 수 없는 곳. 추억이라고 명명한 카메라가 찍어댄 사진들로 온통 도배가 된 벽. 테이블 위에는 커다랗게 펼쳐진, 끊임없이 위치가 바뀌는 지도. 주인을 기다리는, 푹신한 가죽으로 덧대어진, 왕좌라고 부르는 내 옆 자리의 소파. 캐비넷 안에 비상식량, 핫초코. 꿈을 먹고 사는 그림 새 피닉스. 방향제는 언제나 Davidoff Cool Water Woman. 서큐버스의 침입에 대비한 나르시시즘이라는 철벽과, 애완동물, 맥... 더보기
선택 어제, 예전에 나에게 핸드페인팅을 가르쳐주셨던 선생님께 근 1년 여 만에 전화가 왔다. 핸드페인팅 체인 셀타(www.celta.co.kr)에서 디자이너 한 명이 결혼을 해서 공석이 생겼는데, 그 자리를 메꿀만 한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연락이 왔길래 내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단다. 물론 처음부터 디자이너가 되는 건 아니다. 처음에는 밑에서 반페인팅 작업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시작한다고 반드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일단 일을 시작하면 셀타에서 교육을 시켜주기 때문에 돈을 벌면서 핸드페인팅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놓치기 아까운 너무 멋진 기회였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그렇게 되면 셀타라는 회사에 고용된 직원이 되기 때문에 출퇴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더보기
Young Tigers OB 신년 총회 오늘 고려대학교 응원단 기수부 Young Tigers(이하 와이티)의 OB 신년 총회가 있었다. 내가 와이티 모임을 안나간 지 근 1년 반 정도 되었다. 휴학 중에는 다른 일 하느라 바빠서 못나가고, 복학을 하고 나니 뻘쭘하기도 하고, 또 왜 꼭 와이티 모임 때마다 일이 생기는지... 사실 밤에 돌아다니기 겁이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인연을 끊을 수가 없어서 가 보았다. 와이티는 고려대학교 산하 자치단체인 응원단 소속의 특수 응원단이다. 고연전에서 흥을 돋우던 농악대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경기의 시작과 끝, 그리고 선수들과 응원단의 입장과 퇴장 시 소위 "게이트"라고 불리는 깃발을 들어 길을 만들어주는 것과 지금은 없어진, 레파토리라고 불리는, 정기전 둘째날 럭비와 축구 사이의 휴식 시간에 하는 매스.. 더보기
귀차니스트의 포스팅. 국제어학원 토플에 등록했다. 책 사고 났더니 생활비가 간당간당 하는구나~ㅠㅠ 12월에 너무 놀고 다녔다...;;; 솔직히 내가 공부하기에는 난이도가 조금 낮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혼자 하면 안하는데... 귀차니즘의 대가치고는 꽤나 비싸다. 어쨌든 처음 가보는 1층 강의실을 찾느라 10분간 헤매고 다녔다. 우리 학교...정말......심즈같으면 확 뽀개버리고 네모 반듯하게 짓고 싶다ㅠㅠ =======> 스펀지 동그랗게 만드는 노가다를 했다. 열심히 그리면 몇 주 만에 동이 날 양이지만, 요즘 하도 쉬었더니;;; 1년 전에 산 스펀지가 아직도 남아있다. 열심히도 쉬었구나야. 방학했으니 또 달려보고 싶지만....ㅠㅠ 이번달 적자 OTLㅠㅠ 어쨌든 남은거 가지고 열심히 그려봐야지. 열정 밖에 없던 그 시절이 .. 더보기
PC에 관한 간단한 릴레이; 바톤을 받았어요!! 이런 릴레이 종류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처음 걸린게 컴퓨터 관련이라니요;;쿨럭쿨럭;;; 뭐ㅡ_ㅡ...하는데 까지 해보겠습니다~ㅋㅋ 0. 바톤을 주신 분의 PC상태에 대해선 음냐음냐~꽤나 잘 정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ㅋㅋ 뭔가 컴퓨터를 실용적으로 잘 쓰고 있는 듯 하네요;;; 1. PC의 남은 용량은 몇인가요? 대략 65기가 정도 남아 있는 듯;;; 예전에 이런 저런 게임을 하느라 용량이 후달린 적도 있는데... 이런 저런 에러들을 혼자 처리하지 못하는 이유로 최근에는 특별히 필요한 것 아니면 잘 깔지를 않아요;;; 아주 그냥 텅텅 빕니다~ 2. 현재 바탕화면은 어떤 월페이퍼 인가요? 다음의 어느 카페에서 원래는 블로그 바탕화면 용으로 퍼왔는데 맘에 들어서 걍 바탕화면에 깔아버렸어요~ㅋㅋ 쵸.. 더보기
자는데... 어젯밤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우리 집 전자키를 조작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침대 머리맡 창문이 열리며, 찬바람이 한 번 휘~~잉 하고 불더니, 누군가 내 옆에 눕는 느낌!!!!!!!!!! 잠결에 나는 "어떻게 들어왔어요?" 하고 물었더니, 그 정체불명의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창문 열고 들어왔지."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곧 대수롭지도 않다는 듯 쌔근쌔근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버렸다. 순간 정신이 번쩍 든 나!!!!! 정신은 들었지만 너무 잠에 취해서 눈이 떠지지가 않았다. 눈을 감고 더듬더듬 옆을 더듬어보니, 다행히 아무도 없다. 속으로 '아, 꿈이었구나....' 하며 안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그 남자가 다시 들어오는 게 아닌가!!! 거기.. 더보기
꿈을 꾸었다. 내용은 하나도 기억을 못하지만, 깨고 보니 '아, 꿈이었구나'라는 느낌. 꽤 오래 잤는데도 한참동안 머리가 복잡해서 눈을 감고 멍하니 누워있었다. 악몽이었다면 진작에 내가 깼겠지. 무서운 꿈은 아니었고, 그냥 평범한, 항상 꿀 수 있는 꿈이었던 듯. 한참동안 꿈을 더듬었다. 어렴풋이 꿈의 형체가 보일 듯 했다. 아, 그런데 그 꿈, 더 이상 보지 않아도 알 것 같아. 무의식은 알고 있었구나, 그 답을. 그런데 나는 항상 무의식의 말을 부정해왔어. 다른 사람은 다 알고 나만 모르는 나에 대한 일들은, 내가 무의식을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아왔기 때문이었구나. 한발짝 더 다가갔어. 진전이 있어. 다행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