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문답
이영님 블로그에서 제멋대로 퍼왔습니다:) 1. 상대의 연령의 상한선과 하한선, 어디까지 괜찮은가? 상한선은 대중없음;;한 15살 정도?! 뭐...결혼 한 후 노후를 생각한다면 차이가 많이 없는 게 좋겠지만, 일단 연애라면 마인드만 젊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미안하지만 하한선은 없음. 연하 싫어요. 애 키우잖아요ㅡ_ㅡ 2. 이상형은 연하, 동갑, 연상 중 어느 쪽인가? 죽으나 사나 연상;;; 하지만 실제로 연상과 잘 된 적은 없음ㅠㅠ 내가 워낙 어리광이 많다 보니 그걸 받아주려면 연상이 편하죠~;; 3. 좋아하는 이성 유명인을 마음껏 써보세요. 김주혁, 정일우, 정지훈, 성시경, 다니엘 헤니, 조쉬 하트넷, 브랜든 프레이져 쓰라고 해서 쓰긴 했는데, 연예인은 사람으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아이콘으로 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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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그녀의 사랑.
"빈아, 나 지난 번하고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입 안 가득 머금었던 아메리카노가 미친듯이 쓰게 느껴졌다. 머릿 속에서는 붉은 색 경고등이 반짝거리며 사이렌의 환청이 들린다. "무슨 소리야?" "같은 과에, 여자친구도 있어."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젠장. 정말 죽어서도 다시는 그녀에게 일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일 중 최상단에 위치한 그 일이 다시 일어나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말 하면서 그렇게 웃지 말란 말이야! 얼마 전, 힘겹게 힘겹게 꼬이고 뒤틀린 사랑도박에서 손을 털고 나온 그녀가 다시 그 악의 구렁텅이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 "벌써 2/3는 넘어간 것 같아. 어떡해." 오렌지 머핀 하나를 앞에 두고 사랑이 힘들다고 함께 울었던 그녀였다. 아파하는 그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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