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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했던 설날 짧은 연휴라 내려갈지 말지 상당히 고민을 했으나, 추석 때도 안 내려간 게 미안하고 해서 짧게나마 부산에 내려갔다 왔다. 조금 내키지 않는 기분으로 내려갔던 올 구정이 특별했던 이유는 친구들 때문이다. 얼마 전에 전역한 고등학교 동창 오명길 군. 방년 24세. 황금돼지를 닮은 쥐띠. 부경대 경영학과 07학번 (본인의 주장만으로는) 파릇파릇한 새내기.ㅡㅠㅡ;; 생긴 건 험악해도 순진해 빠져서 어쩔 줄을 모르는 녀석이다. 부산에 도착한 다음날 오후에 이 녀석을 만났다가, 부경대 다니는 또 다른 고등학교 친구인 배영양에게 연락을 해 보았다. 서면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다는 아가씨. 희한하게도 나는 조금 특이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다. 나는 친구1과도 친하고 친구2와도 친한데, 정작 친구1과 친구2는 서로 안친..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팀플 냐하냐하~ 팀플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ㅋㅋㅋ 예전에 말했던 '연애심리학'수업(또는 '학습과 기억'이라고도 한다;;) 팀플을 했다. 간만에 사람 만나는 거라.. 또 요즘 한참 요리를 안해서 손이 근질거리던 차라 도시락을 쌌지요~ㅋㅋ 안타깝게도 먹을 자리가 없다;;; 오늘 학교 수시생들 셤이 있는 관계로 무진장 붐비는 학교...ㅠㅠ 그래서 맥도날드로 갔다..ㅋㅋ 사진 저 너머로... 참치김밥이 맛있는 쌍둥이네와, 사과소주가 맛있는 휘모리와... 해물떡볶이가 유명한 청학동이 보이는군..ㅋㅋ 어쨌든,,,, 여기서 죽치고 앉아있을랬으나... 사람들도 몰려들고, 장소도 시끄럽고 해서 1시쯤 자작나무로 옮겼다. 완전 죽이 잘 맞는 우리 조원들..ㅋㅋ 아흥흥흥흥~~~ 정말 급친해진 사람들입니다~쿄쿄쿄 주제가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