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표현하는 또다른 통로, 나르시시즘 나를 표현하는 또다른 통로, 나르시시즘 2006년 12월 23일 (토) 15:54:29 고대신문 kunews@kunews.ac.kr ▲ 오만한 나르키소스는 에코의 사랑을 거부한 대가로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는 되는 벌을 받는다./워터하우스 1903년 作 한때 한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자신의 젊음을 영원히 간직한다는 의미로 누드사진을 찍어 간직하는 것이 크게 유행이 됐던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미니홈피와 블로그가 유행하면서 예전에는 개인 수첩에서나 적어놓았을 법한 이야기들을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때로는 음악과 함께 한권의 화보집처럼 꾸미는 것이 젊은이들의 일상이 됐다. 그 공간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요리, 친구들과의 파티, 때로는 전문영역에서의 지식을 아주 멋지게 소개하고 있고,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