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애잡담 (부제: 새내기 커플 염장질 포스팅) 오늘 처음으로 회사 면접을 본다는 오빠를 위해 어제, 기쁨조 삔냥이 나섰다. 원래는 오빠가 사는 동네 앞까지 가서 "짜잔~"하고 놀래키려고 했으나, 그러다가 혹시나 먼저 저녁을 먹어 버릴까봐, 미리 전화를 해서 뻥을 쳤다. "나 오빠 동네 근처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7~8시쯤 시간 내서 볼까요?" 그리곤 미친듯이 준비해서 오빠네 동네로 달려감. 나중에 설거지 하느라 조금 힘들긴 했지만, 덕분에 오빠 사는 곳 구경도 하고 좋았지 뭐.ㅋㅋ 그리고 오늘, 타이밍 좋게도 과외가 펑크나는 바람에 정장을 입은 오빠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럭키~~~♡ 삼겹살을 먹는데 어찌나 땀을 많이 흘리던지;;; 시원한 곳 찾아 돌아다니다가 그냥 엘포관에 자리를 잡았다. 쉬고 있는데 오빠 친구로부터의 전화. 면접 근황 등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