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4.16 사랑이 담긴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36)
  2. 2007.01.29 엄마의 선물 (29)
  3. 2007.01.14 Young Tigers OB 신년 총회 (17)
오늘 Yusio님으로부터 정성 가득 담긴 편지를 받았습니다.^^
얼마 전, 저에게 보낼 편지라고 사진까지 첨부해서 포스팅을 하셨길래
내심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얼마만에 받아보는 편지인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친구들과 기념일에는 카드를 교환한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단지 일회성에 그치는 일이고,

마지막으로 장문의 편지를 썼던 것은...에...또....
아마도 십만이 이벤트용 편지였던 것 같아요.
그나마도 아는 사람이 당첨되어 직접전달.(이런 낯뜨거울데가;;)

고등학교때는 저 멀리 외국에서 펜팔이란 것을 했었더랬지요.
지금도 여전히 그 인연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인연이라고 한다면 억지로라도 만들고 싶은 게 제 맘입니다~ㅎㅎ

그래서 저도 해 볼까 합니다.
이 행운의 편지와도 같은 이벤트의 시작은 도우.GLY님이라고 하네요.

원본보기:

'편지 + 우표 1장' 드립니다 - 아날로그 편지

지난주 퇴근하는 길에 우표를 샀습니다.
업무가 밀렸는지 우체국이 늦게까지 문을 열어
두었더군요...

아주 오랜만에 우표를 샀습니다.
그런데 정작 보낼 곳은 없더군요...
왜 샀지??

'편지쓰기 운동을 한 번 해볼까?'
'사랑의 우표 보내기 운동을 해볼까?'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사람 냄새 나는 편지 한 통이 그립습니다.......

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께
우표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편지와 함께 말입니다.

'편지+우표 1장'

이렇게 보내드리면 부담없이 답장을 보낼 수도 있고 뜻이 있다면 우표 한장을 더 사서
저와 같은 방법으로 다른 분께 '편지+우표 1장'을 보내는 겁니다.

우표 10장을 구입했으니 다섯분께 보내드릴 수 있겠네요...
편지에 우표 1장 붙이고, 안에는 우표 1장 넣고...

아니면 우표 1장으로 전국 릴레이를 해볼까.......

아무튼 사람 냄새 풍기는 편지 한 통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비밀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신청 양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름 또는 닉네임
2. 집 주소 또는 이메일 주소 (집주소 확인을 위한)
3. 어떤 내용의 편지를 받고 싶은지 적어주세요. (없으면 제 맘대로)
4. 언제쯤 받고 싶은지 적어주세요 ^^
(제 스케줄에 큰 부담이 없다면 맞춰 드릴까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람이면 가능합니다. ㅎ

혹시나 "집주소 가르쳐 주면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까?" 하고 염려하실 분 도 계실텐데요...
저는 보험회사 직원도 아니고 그 어떤 외판원도 아닙니다.ㅎㅎ 타인의 주소가 필요한 사람도 아니고요.
저의 순수한 의향이 맘에 드시고 편지를 받아보고 싶으신 분은 비밀 댓글로 신청해 주십시오.

종이 편지는 E-Mail보다 불편하고 느리지만, 편지를 받았을 때의 즐거움은 그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국군 아저씨께 위문편지 보내고 싶은데 우표 살 돈이 없으신 분께도 보내드릴게요 ㅎㅎ^^"




참 의미있고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편지 쓰는 것 무진장 좋아라 하거든요^^)
좋은 것은 계속 이어나가야 겠지요?
저는 남자친구따위는 없는 관계로ㅠㅠ 제가 받은 우표는 가장 첫번째 리플 다시는 분께 사용하겠습니다.
위의 양식대로 비밀댓글을 남겨주세요.
저를 아시는 분도 상관 없고, 제 블로그에 처음 오신 분도 상관 없습니다.
누구든지 위의 양식대로만 댓글을 써 주시면 삔냥이 사랑과 행복을 가득 담은 편지를 보내드립니다>_<



사족)저의 블로그가 20만힛을 향해 달려가고 있군요...
      이번엔 어떤 이벤트를 걸어볼까나요,후훗.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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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lais.tistory.com BlogIcon elyu 2007.04.16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이벤트네요^^
    그러고보니 이제는 편지는 커녕 크리스마스 카드 돌리는 것도 뜸해지네요;;

  2.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4.16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오!! 완전소중 삔냥님이 손수 보내주시는 편지라니!! 저도 한번 신청해봅니다아!! 그나저나 히트이벤트는 삔냥님과의 데이트가 가장 좋을듯하군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16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맨 위에 비밀댓글이 별바람님은 아니지요?ㅎ
      신청해 주세요!!!
      요기에 위의 양식대로 비밀댓글 달아주시면 됩니다^^
      이십만힛은 별바람님이 당첨되신다면 데이트로 해 드리지요ㅋㅋ

  3. 2007.04.16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4.16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 이벤트... 뭔가 사람냄새나는 그런 이벤트 같네요. 멋져요! _ 乃

  5. Favicon of http://idolmind.tistory.com BlogIcon Hyo. 2007.04.16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 받은 편지가 군부대에서 날아온 '예비군 훈련받으러 오시오'라는
    내용의 편지라서 그런지 웬지 더욱 의미있는 이벤트라고 보여집니다;;

  6. 2007.04.16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4.17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이런 이벤트 좋아요. 전에 다른 이웃집에서 본거 같기도하고.. ;)
    전 얼마전 여자친구에게 한통썼던거 같아요..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17 0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주자주 쓰세요^^
      어제 오랜만에 장문의 편지를 썼는데,
      빼곡하게 채워진 편지지를 보니 뿌듯~하더군요ㅋ
      예전 남자친구는 답장을 하나도 안보내는 녀석도 있었어요ㅡ,.ㅡ

  8.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4.17 0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공용하는 세대라서 그런지 편지 쓰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걸 반기는 종족은 세상에 군인과 여성 밖에 남질 않았더군요.(대체로 남성들께 물어보면 사내자식이 보내는 편지 따윈 절대 안받는다고 할겁니다.)

    저도 군대 가기 전엔 마지막으로 편지를 쓴게 중학교 시절 활동하던 동호회 누나와 주고 받던 편지가 마지막이었는데 군에 가게 되자 편지 쓰는게 생활의 행복과 즐거움이 되더군요. 평생 쓴 편지보다 군대에서 쓴 편지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게 그것을 뒷받침 하고 있지요.^^

    여튼! 편지라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ps. 좋은 인연 만드신걸 축하드려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17 0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이시스님 저랑 동갑이지 않나요?ㅎ
      그런데 저는 왜 아날로그일까요ㅠㅠ
      절대 디지털화 되지 않아요;;;ㄷㄷㄷ
      제 남자친구는 군대 가고 나서 처음에는 열라 열심히 쓰다가
      나중에 하루에 전화를 다섯 통씩 하면서 편지를 안쓰는..ㅎ
      (할 말도 없겠다;;)

      어쨌든, 축하해주셔서 감사한데, 이거 축하 받아야 하는 일인가요?ㅋ

  9. Favicon of http://lovecon.innori.com BlogIcon 러브콘 2007.04.17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저도 편지 받고 싶은데.. 해외라... 안타까움이 이루 말할수가 없는 .. 저한테 국제우편을 편지한장 보내주세요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17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내 드립니다!!양식에만 맞추면 안드로메다에도 보내 드립니다!!ㅎ
      그렇다면 우표는 고이 간직하셨다가 한국 나오시면 사용하세요ㅋ

  10.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4.17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날로그도 필요하죠..^^

  11.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4.17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받고 싶은 편지라... 내용으로
    러브레터라든가.... 돈버는 비법이 담겨있는! 내용이라든가.. 그런 내용이 역시 가장 좋지 않을까 싶은..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17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러브레터라면 끝내주게 잘 씁니다!!ㅋㅋ
      우주최강 닭살모드로 써 드릴수도...
      하지만 돈 버는 비법은 저도 모르기 때문에...;;

  12. 2007.04.17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4.17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긴 하다만.

  14.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4.17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 me2day에서 안 보이시더니
    이런 빅(?) 이벤트(?)를!!
    -_- 저는 편지에 입술도장 찍어서 보내주세요~

  15. Favicon of http://tablo.tistory.com BlogIcon tablo 2007.04.17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손편지..
    초등학교때 군인아저씨들한테 썻었을때와
    학교에서 강압적으로 집으로 보내는 편지 빼고는 기억이 없내요.- -;
    참 삭막하게 살아왔다는걸 다시 느꼇습니다.ㅎ

  16. Favicon of http://zibzibmada.net BlogIcon 도우.GLY 2007.04.22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안녕하세요? ^^ 편지신청하신 분들이 많군요. 저는 바쁜 핑계로 편지를 천천히 보내드리고 있답니다.
    예전 기억을 되살려 보면 행복과 기쁨의 자리에는 항상 편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에는 핸드폰도 없었고, 인터넷도 안되던 시기였으니,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직접 만나서 말하든지 집전화를 걸어서 이야기 하든지 아님 편지, 쪽지를 전달하는 이런 방법을 택했지요.
    한 통의 편지... 참 멋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일요일 아침입니다. 한 주간의 피로도 쫙 푸시고 새로운 주간도 준비하는 기분 좋은 하루 되셔요.

    삔냥님 집에 좋은일!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24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우님, 오랜만이에요!
      사실, 신청한 사람은 두 분 밖에 없답니다~ㅎㅎ
      도우님 덕분에 좋은 이벤트를 하게 되었어요.
      감사드려요~>_<
      부디 도우님 댁에도 좋은 일 있으시길~!!!

  17. Favicon of http://dstory.net/tt BlogIcon DynO 2007.04.29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게 있었다니.
    편지를 안보내본지가 수십년이 되어가는거같내요-_-
    저두 스리슬쩍 신청을.....
    이번기회로 두근거리는 느낌을 느껴보고싶어요 ㅠ.ㅠㅋ

인도네시아 갔다 온 후배 편에 이것저것 부쳤다는 엄마.

오늘 후배 만나서 짐을 받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마가 보낸 짐. 생각보다 꽤 크다.


풀어보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콜렛과 액자, 그리고 편지.


지난 여름, 집에 갔을 때 전통의상 입고 가족사진을 찍었었다.

날짜가 애매해서 사진 못보고 그냥 왔는데, 지난번 다른 사람 올 때 사진은 부쳐줬다.

그런데 마땅한 액자가 없어서 사진을 그냥 파일에 끼워다 책꽂이에 꽂아놨는데,

그 말을 듣고 엄마가 액자를 보내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을 넣은 모습


초콜렛은....내가 그렇게 견과류 들어간거 사지 마라고 그랬는데,

16개들이 페레로 로쉐와 마카다미아를 사 보냈다ㅡ_ㅡ;;;

그래도...마카다미아니까 봐준다;;(공짜로 먹는 주제에 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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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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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1.29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인도네시아에 부모님이 계시는건가요? ㅎㅎ 저 전통의상입으신 삔냥님의 자태가 장난아닌데효? ㅋㅋㅋㅋ

  2.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29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른쪽 포즈 최고 에요!!

  3. Favicon of http://timehappy.net/tt/ BlogIcon Happy 2007.01.29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른쪽 포즈 최고 오호 ~.~
    초콜렛은 무지하게 맛있게 보이는데요 ^^..

  4.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29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남성들은 어떤 포즈를?!;;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29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품이 부채나 꽃바구니 대신 맨손이나 칼이구요,
      조금 더 크고 딱딱한 동작을 하지요...
      뭐..그런데 남자들은 독사진을 잘 안찍는지 샘플을 안보여주더군요;;

  5. Favicon of http://moon5526.tistory.com BlogIcon 신짱 2007.01.29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가 무럭무럭 'ㅁ'

  6. Favicon of http://www.acoc.co.kr/surace BlogIcon 아르 2007.01.29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주님 쵸콜렛좀 나누어주십시오.

  7.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1.29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초콜렛....
    좋아하는데..'ㅁ'

  8. Favicon of http://www.crazybug.net/ BlogIcon 하얀기적 2007.01.30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의 의상은 굉장히 화려한데요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30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의식주보다 장신구를 더 중요시하지요~
      특히 식과 주는 별 비중일 차지하지 않는다는....

  9.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1.30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 분들은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저도 초콜릿은 좋아하지만 일부러 찾아 먹진 않게 되더군요.^^

    인도네시아 의상은 단아한 복장에 화려한 무늬가 수놓아져서 아름답게 보이네요.^^ 잘 어울려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30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특히나 초콜렛을 좋아합니다!!!
      거의 중독 수준~=ㅈ=
      다른 단 음식은 안좋아하는데, 유독 초콜렛은...ㅎㅎ

      잘어울린다고 말해줘서 감사합니다..ㅎ
      나름 애환이 담긴 옷이라;;

  10. Favicon of http://www.baboondal.net BlogIcon www.바보온달.net 2007.01.30 0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간히 들리고 리플은 안달고 가지만..ㅋㅋㅋ 포스가....ㅋㄷㅋㄷ

  11.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1.30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단독샷 포스가 인상적입니다 ^_^

  12. Favicon of http://gowithme.tistory.com BlogIcon gowithme 2007.01.30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인도네시아 의상의 여성분 포즈는 다 저렇더니...
    그게 다 시키는 거였군요 ^^
    그래도 포스는...와우~

  13.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07.01.30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액자만한 초코렛도 있었군요;; ㅁ-ㅁ''

  14.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1.31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S라인인데요? ㅋ


오늘 고려대학교 응원단 기수부 Young Tigers(이하 와이티)의 OB 신년 총회가 있었다.
내가 와이티 모임을 안나간 지 근 1년 반 정도 되었다.
휴학 중에는 다른 일 하느라 바빠서 못나가고,
복학을 하고 나니 뻘쭘하기도 하고, 또 왜 꼭 와이티 모임 때마다 일이 생기는지...
사실 밤에 돌아다니기 겁이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인연을 끊을 수가 없어서 가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03 게이트 사진.

와이티는 고려대학교 산하 자치단체인 응원단 소속의 특수 응원단이다.
고연전에서 흥을 돋우던 농악대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경기의 시작과 끝, 그리고 선수들과 응원단의 입장과 퇴장 시 소위 "게이트"라고 불리는 깃발을 들어 길을 만들어주는 것과 지금은 없어진, 레파토리라고 불리는, 정기전 둘째날 럭비와 축구 사이의 휴식 시간에 하는 매스게임과 비슷한 특수응원과, 또 정기전과 여러 응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응원단 단장단과 함께 동작응원을 하는 단체이다. 6월 경에 신입 부원을 뽑아 8~9월 가장 무더운 여름의 뙤약볕을 온몸으로 흡수하며 훈련을 하고, 9월 정기전이 끝나면 신입 부원들은 기획진으로, 기획진은 자동으로 OB로서 활동할 수 있다.

뭐...이런 얘기는 고대생들도 잘 모르는 전문적인 이야기이니...

어쨌든 나도 와이티다.
멋도 모르는 새내기 시절, 수업도 째고 선배들과 처음 따라간 응원 오티가 어찌나 재미있던지.
3월 3일에 입학식을 하고, 3월 4일에 응원 오티에 참석하고 3월 5일부터 "저는 와이티 할거에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수소문을 해서 같은 반 선배 중 와이티 선배를 찾아 밥도 얻어먹으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혹시나 내가 모르는 사이에 뽑지 않을까 해서 새로 붙은 대자보를 꼼꼼히 읽어보기도 했다.
그리고 면접 때 내 소개 한 번 하고 와이티에 뽑혔다.
첫 대면식때 선배들이 제일 처음 했던 말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이다"였다.
그리고 처음 훈련 하던 날,
그날따라 태양은 어찌 그리도 뜨거운지,
지방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라오느라 40분이나 늦어버린 동기 때문에 40분 동안 생전 해보지도 않았던 "엎드려뻗쳐"를 하고,
PT체조 100여 회에, 토끼뜀에, 앉았다 일어났다에, 푸쉬업까지 하고 나자, 기본 체조가 끝났단다.
그리고 이어지는 드넓은 녹지 운동장 달리기 7바퀴.
3바퀴가 지나고는 내가 어떻게 뛰었는지 기억이 없다.
마지막 바퀴에서는 선배들이 부축해 주었던 것 같다.

9시 정각에 조별로 줄을 맞춰서 기본자세를 하고 서 있어야 했다.
혹시나 행여나 늦을까봐 밤에 자면서도 긴장을 했었다.
내가 깨는 시간은 1시, 3시, 5시.
고연전이 끝날 때까지 훈련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훈련양은 점점 늘어나고, 나중에는 하루에 14바퀴를 뛰고도 말짱하더라.
땡볕에서 한쪽 발로 1시간을 서 있으면서 웃는 법을 배웠다.
오른쪽 발등이 퉁퉁 부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물과 잠이었다.
얼굴은 흰자위와 이빨밖에 안보일 정도로 까맣게 타고,
어찌나 노래를 크게 불렀는지 목에서 쇳소리밖에 안나왔다.
그런데 뭐가 그리 좋았는지 엘리제만 나오면 신이 나서 미친 듯이 응원을 했었다.
그것이 열정이다.
레파토리 연습에 1시간 동안 녹지운동장을 대각선으로 댓번씩 가로질러도 그땐 그게 당연했다.
와이티는 응원단과 달라서 고연전과 같은 큰 무대는 평생에 딱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그 단 한번, 이틀간의 무대를 위해서 8월부터 하루종일 모래먼지를 들이키며 훈련을 받는다.
열정은 그렇게 맹목적인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신년 총회에는 그 열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름도, 얼굴도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와이티라는 이름 하나에 어깨에 어깨를 걸고 뱃노래를 부른다.
91학번부터 05학번까지.
열정은 같다.
오늘 나는 다시 꺼져가는 내 열정에 다시 기름을 들이붓는다.
늦지 않았어.
와이티의 열정만큼만 하자고 나를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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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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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1.14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엘리제 응원가가 가슴을 뛰게 만드는군요..^^
    YT 연습 많이 하던데..
    고연전 가본지도 오래됬네요..

    그 열정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14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 들어도 가슴이 뛰는 곡이지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열정 죽는 날까지 품고 가야지요^^
      덧붙여 와이티는 "훈련"이라고 합니다^^

  2.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14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와~~ 멋있네요!! 전 예쩐에 전철에서 고연전(연고전;;) 가따오신분들에게 한번 땀세례를 당한 기억이.... Orz...

  3.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1.14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대단한 거 같아요..
    부럽기도 하고 뭐...
    그나저나.
    연고전? 'ㅁ'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14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일단 사람이라면 다 할 수 있는 일이라...
      부러울 만 한 건 맞구요ㅋㅋ
      그나저나,
      고연전이 바른 표기법입니다.

  4.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1.14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한테 맨날 연고전이지!? 연고전이지!? 하면서 시비거는데 ㅎㅎ

  5.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1.15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사투리도 중요하게 생각한다지만... 그래도 표준어를 써야죠.. 고연전이 표준어입니다..

  6. Favicon of http://www.cyworld.com/confidently BlogIcon 06YT 2007.03.18 0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06YT 중에 하나입니다. 그냥 자기 전에 너무 심심해서 Young Tigers를 검색창에 쳐 보았는데 선배님 블로그가 나오더라구요. 선배님의 그 YT에 대한 맹목적인 열정, 너무 공감합니다. 선배님 저희 06YT가 07YT를 훌륭하게 키워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세요!! ^ㅡ^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18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코>_<후배님!
      여기까지 들러주셔서 일단 감사합니다~
      열정을 가르치세요, 그러면 07역시 후배님처럼 훌륭할 것입니다!

  7. 03YT ㅂㅅㅇ 2007.04.19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하하....
    저두 위에 후배님처럼 심심해서 검색했더니 요 블러그가 나오네요.

    완전 낯익은 게이트 사진에..."어? 저거 우리 땐데?"
    그럼...이 주인장은 03인가? 02선배님이신가? 아니면 04? 하다가
    레퍼토리란 말에서 일단 04 탈락...
    비행기 타고 오느라 40분 늦은 H 동기 얘기에서 03이구나!~ 확신.

    근데 삔양은 누구요? 하다보니...
    빈으로 이름 끝나는 여자 동기 2명으로 압축. ㅋㅋㅋ

    대문사진 '뽈살 팔아요' 에서 대박! 아익후!!!!ㅋㄷ

    나다! 최강 에로틱 구4조. (민양 아님. 선영이 아님)
    쌈밥은 언제 해줄거냐?
    보고싶어..ㅠㅠ 요즘도 그 학원다녀?

    정말이지 넌...볼 때마다 재능이 많은 것 같아.ㅎ
    나 5월에 다시 학교 돌아가.
    싸이 잘 안하는 것 같더니, 요 블러그 하나보네^^

    이거 쓰고 있다가 바로 밑에 추억의 사진들을 발견했어..ㅠㅠ
    아흑....확인하면 문자줘. 얼굴 좀 보자!

  8. shootory 2008.02.03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얄.. +_+

    근데.. 찾아와 보니.. 일년전 것이네..
    암튼.. 누군지 모르는 동기인 듯 한 이 블로그 주인장님..

    안녕 ^ㅡ^

  9. Favicon of http://cyworld.com/youngtigers BlogIcon 05YT 2008.09.02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05YT입니다

    구글에서 심심해서 yt 검색해봤는데 선배님 홈피가 나와서 들렀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길 바라겠씁니다.

    YTing!

  10. Favicon of http://www.cyworld.com/jungsub46 BlogIcon 02 정섭 2013.02.26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02YT 정섭입니다.

    네이버에서 Young Tigers 쳤다가 2007년 1월
    "YT, 다시 하나되어" 첫 신년총회에 대한 글이 있어서 올라왔다가 이 글을 봤습니다.

    아마 03 혹은 04YT로 추측되는데, 누구시죠?? ㅎㅎ
    정말 간만에 글 보고 울컥하고 갑니다. :)

    이에 깊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