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와 클로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말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아아0_0;;; 하니와 클로버 2기에 손을 대고 말았다...덜덜덜...... 1기에서 어찌어찌 시노부와 하구가 미술 재료를 사러 갔다 오는 신이 있었다. 풀이 죽어 울 것 같은 하구에게 슈우지가 묻는다. "즐거웠니?" "즐겁지 않았어. 하나도 즐겁지 않았어. 걷는 거 따라가기 바빠서 다리도 아프고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좀처럼 말을 못꺼냈어. 뭘 사고 싶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말도 못 꺼내고... 어쩐지 빨리 돌아가고 싶었어. 그런거 싫어!" '바보구나. 그건 당연히 좋아하기 때문이잖아.' 맞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거잖아. 하니와 클로버를 보면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구현이가 떠오르는건 왜일까. 구현이의 생일파티였다. 그냥 근처 사는 친구들끼리 조촐하게 챙겨준 생일. 구현이 친구와 내 친구가 어찌어찌 마련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