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그렇게 슬픈 눈으로 세상을 보지 말아요.
세상은 아름답답니다.
그대의 눈 속에 가득 차 있는
눈물이
슬픈 것이지,
세상이 슬픈 것이 아니랍니다.
그대는 불평해요.
길 모퉁이의 쓰레기 더미.
새치기.
지켜지지 않는 신호등.
약속에 늦는 사람들.
사기.
방화.
살인.
하지만 그대여.
빛은 어둠이 존재할 때에만
비로소 밝은 것.
사랑도 미움이 있으므로 인해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 것.
더러워야 깨끗해질 수 있고,
내려가야 올라올 수 있고,
작아야 성장할 수 있으며,
미완이어야만 완성으로 갈 수 있다는 것.
부디 잊지 말아주세요.
악의,
배신,
시기,
질투,
거짓은
세상이 그래서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산 증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넘어지고
깨지고
다치고
아파도
저에게 세상은 한없이 아름답답니다.
부디 진부한 제 이야기라도 들어주세요.
달콤하길 원한다면, 소금을 치세요.
그렇게 슬픈 눈으로 세상을 보지 말아요.
세상은 아름답답니다.
그대의 눈 속에 가득 차 있는
눈물이
슬픈 것이지,
세상이 슬픈 것이 아니랍니다.
그대는 불평해요.
길 모퉁이의 쓰레기 더미.
새치기.
지켜지지 않는 신호등.
약속에 늦는 사람들.
사기.
방화.
살인.
하지만 그대여.
빛은 어둠이 존재할 때에만
비로소 밝은 것.
사랑도 미움이 있으므로 인해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 것.
더러워야 깨끗해질 수 있고,
내려가야 올라올 수 있고,
작아야 성장할 수 있으며,
미완이어야만 완성으로 갈 수 있다는 것.
부디 잊지 말아주세요.
악의,
배신,
시기,
질투,
거짓은
세상이 그래서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산 증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넘어지고
깨지고
다치고
아파도
저에게 세상은 한없이 아름답답니다.
부디 진부한 제 이야기라도 들어주세요.
달콤하길 원한다면, 소금을 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