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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과제 도중 딴짓 하기

무려 3시간 동안 쭈그리고 앉아서 풀칠을 했더니 허리가 아파온다ㅠㅠ

안그래도 요즘 운동을 안했더니 허리 디스크가 도지려고 하는데...

거의 죽음이다ㅠㅠ

엄마가 없으니 집안이 썰렁하다.

뭐...엄마가 있었더라면 신경쓰여서 과제하기가 더 힘들었겠지.

오히려 더 편한 것일까나....

하지만 오밤중에 시도 때도 없이 찾아드는 적막에 숨이 턱 턱 막힌다.

열심히 떠들던 텔레비젼은 오래전 설정해 놓았던 타이머 때문에 꺼져버렸다.

뭐...저도 좀 쉬어야지ㅡ_ㅡ


컴퓨터 앞에 앉아 나의 위시리스트를 뒤적거린다.

와콤 그라파이어 4 타블렛,

브랜드는 정하지 않았지만 일단 홈미싱.(좋은 것 아는 사람 추천 부탁요~ㅠㅠ)

코즈니 cloud sofa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오디오북

예쁜 구두

향초

린트 초콜릿

스캐너

아이팟 나노

GUESS 청바지

펼치면 펼칠 수록 끝 없이 늘어만 가는 목록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은데

간이 작아 크게 한 탕 지르질 못한다ㅠㅠ

달막 달막,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만 반복하고 있다.

전부 사치품들인 건 사실이니까.

이제 컬러리스트 학원도 다녀야 하고

여름엔 유럽 여행도 가야 하고

또 매달 저축도 해야 하니까.



아..벌써 3시가 다 되어간다.

스크랩, 아직 안끝났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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