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어담 1월1일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을 먹어야겠다는 사명감에 휩싸여 찾아간 곳입니다. 너무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에, 테이블마다 칸막이도 되어 있어 오붓하고 조용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 내에서 담배를 필 수 있도록 재떨이가 준비되어 있는 것도 흡연자에게는 희소식! (하지만 식사 내내 담배를 핀 사람은 우리 아저씨 뿐이라는거....) 에피타이저로 나온 호박죽입니다. 맛은 보통. 별로 입 댈 부분도 없고 칭찬할 부분도 없네요. 고추와 다시마 튀각입니다. 코스 구성은 그 날 그날 조금씩 변동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간 날은 고구마갈개(이건 뭔가요?) 대신 튀각이 나왔습니다. 고추튀각은 처음 먹어보는데, 많이 맵지도 않고 조금 알싸한 맛이 감돌아서 좋았어요. 샐러드는..... 상큼한 드레싱의 연어 샐..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3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