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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주리-내 기다림의 끝이 그대이기를


주리-내 기다림의 끝이 그대이길
 
 
아나요 그대라는 사람
내가 사는 이유가 되준다는 걸

언제나 꿈 속에선 그대
사랑스런 나만의 연인이란 걸

언젠가 이런 나의 마음을
그대 귓가에 전할 수 있을까

혹시 너무 지쳐서 내가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할께요

많은 시간 흐르고 나서
우리 만난 처음 그때를 떠올릴 때

꼭 행복했다 말할 수 있게
괜찮죠 서둘지 말아요

내게 오는 그 길이 먼 길이라도
언젠가 내게 올거라는 맘
그것만으로 행복할 수 있죠

혹시 너무 지쳐서
내가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할께요

많은 시간 흐르고 나서
우리 만난 처음 그때를 떠올릴 때

꼭 행복했다 말할 수 있게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 있죠
우리 함께 할거라는 걸

혹시 너무 지쳐서
내가 포기하지 않기를 기도할께요

많은 시간 흐르고 나서
우리 만난 처음 그때를 떠올릴 때
꼭 행복했다 말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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