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3.07 요즘 포스팅이 뜸한 이유 (34)
  2. 2007.01.30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다른 나라입니다. (23)
  3. 2007.01.27 밥, 엄마. (18)
일단 가장 첫번째 이유는 역시나 귀차니즘입니다;;

글을 쓰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활동이나, 일단은 생각하기가 귀찮다고나 할까요;;;

사진 정리도 좀 귀찮고;;;

사실, 쓸 소재는 널렸습니다~

핸드페인팅 전시회에서부터, 드림걸즈 영화 감상문에, 최근 학교 생활 등등...

하지만 컴퓨터 앞에 진득허니 앉아서 글을 쓸 엄두가 안나는군요;;




두 번째 이유는 심즈입니다.ㅡ,.ㅡ

얼마 전 고민에 고민 끝에 심즈2 확장팩 나도 사장님을 사 버렸습니다.

덕분에 며칠 그것에 푹 절어 있군요;;

어제도 그거 하느라고 3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12시를 넘겨버렸어요;;

설거지와 빨래가 쌓여갑니다ㅡ,.ㅡ;;;



아무도 믿지 못할 세 번째 이유는 역시 개강일까나요.

왠지 빡세다는 수업만 골라 들은 듯 하네요.

일단 미술학부 수업을 듣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곰브리치 책을 끙끙대며 열심히 읽고는 있는데, 당췌 진도가 안나가요;;

게다가 그 전에 빌려놓은 다른 책들에 파묻혀 삽니다(만 심즈하느라 읽지도 않고;;;).

또 패션디자인 쪽 섭을 듣기 때문에 근 7년여 만에 패션잡지를 사 보게 생겼군요;;

어쨌든 얘네들도 배경지식 전무ㅡ,.ㅡ

갈 길이 멉니다.

오늘 처음 들었던 소비자심리는 생각보다 한 4배는 빡셀 듯하네요.

게다가 수강인원 166명의 압뷁으로 성교수님이 어찌나 겁을 주시는지..(하지만 모두 진담이라는 거;;)

벌써 과제가 3개나 나왔어요.

조금 전 2개를 해치웠네요;;;

이것저것 하느라 학원 등록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컬러리스트 준비는 다음달로 미루어졌네요;ㅁ;





아...엄마가 토요일날 온대요ㅡ_ㅡ

대청소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네요;;;

또 오자마자 구신 나오네 마네 도떼기 시장이 어떻네 등등의 잔소리가 시작되겠군요...;;;

지구촌 일일생활권 시대입니다;;

그냥 온다는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는 좋은 세상이에요~

엄마 오면 또 살이 포동포동 오르겠......어흐흑...ㅠㅠ

어쨌든 울엄마의 된장찌개는 일품이었는데 말이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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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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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toryblue.com BlogIcon nnin 2007.03.07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비자 수업 과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샤샤샥 하시라.
    팀과제도, 토론도 없겠네=_= 라면서 마음 가벼워하는 사람도 있드만
    그리고...키워드. 미친년 널뛰기-0-;;; 우하하

  2. Favicon of http://kamodays.tistory.com BlogIcon KAMO 2007.03.07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개강은.....

    빡신(?) 생활의 시작인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johnjung.pe.kr/tt BlogIcon john 2007.03.07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성교수라 하심은,..성영신 교수?
    좋은 교수님에게 배우시는 군요,^ ^
    전 작년에 소비자 심리학을 들었는데,
    그 때, 페리스 힐튼의 햄버거광고랑 전지현의 17차를 비교해서,
    광고발표했던 게 떠오르네요, 패리스 힐튼 광고 시청 때, 떨어지던
    같은 반 친구들의 신음소리 잊혀지지 않아요,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07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john님도 심리학도세요?ㅋ
      패리스 힐튼과 전지현이라...ㅋ
      요즘 광고들이 섹시 컨셉을 많이 쓰지요~
      뭘 해도 벗고 나오는+_+

  4.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3.07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자취할 당시에 지방에서 어머니 올라오신다고 하면 하루 꼬박 잡아먹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하고 냉장고 채우는게 일이었습니다. 한번식 집에 다녀가시면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07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잔소리도 배부르게 먹어요~ㅎㅎ
      양말을 것다가 벗으면 어떡하냐, 냉장고 꼴이 이게 뭐냐, 창문틀에 쌓인 먼지 좀 봐라, 책상 꼬라지가 이게 뭐냐 등등등..ㅋ

  5.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3.07 0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소비자심리..저 그거때문에 욕나왔던 기억이..괜히 딴과들었다가..통계패키지라는 수업과 더불의 저의 주적이었던..-_-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07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들 무언가 상당히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수업이지만,
      아마 전공 수업 중에서도 가장 재미없는 수업일 거에요;;;
      뭐...^^그것도 개인차가 크겠지만~

  6.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3.07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앞에 가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게 개강했다는 분위기가 물씬!
    그나저나 드림걸스 비욘세는 이쁘더군요ㅋ

  7.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3.07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와 비슷하군요. 저도 게임의 시작, 개강 때문에 바빠요
    밖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머니 오신다'는 말에 대청소한다고 상당히 바쁘게 움직이던데, 그건 불변인가요

  8.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박동수 2007.03.07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문제는 '심즈2'지 ㅋㅋㅋ

  9. Favicon of http://elais.tistory.com BlogIcon elyu 2007.03.07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소비자 수업 너무 재밌었는데~성교수님은 정말 언어의 연금술사셔요 _
    비록 학점은..였지만 말이죠-_)
    수업의 재미와 학점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샘플이었죠ㅠ

  10.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3.07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심즈를 즐겨하시는군요 _ 저도 심즈 시리즈는 몽땅 챙겨서 플레이해보았고..지금도 가끔씩 시간날때마다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

  11.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7.03.07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흐흐... 심즈... FM과 함께 폐인계의 양대산맥..ㅋㅋㅋ

    -_-)~
    저도 하고있습니다 사실은...;;;
    펫츠를 깔면 애완동물도 등장한답니다~ (룰루)

  12.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3.07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아기도 낳는다는 심즈2.

    (-.-;; 뭔가 나는 방향이 삐끗하는구나)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07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기뿐이겠어요~ㅎㅎ
      사랑나누기와 아이가지기가 분화되어 있어요ㅋ
      포옹과 키수의 종류도 세분화된 데다가,
      음식 메뉴도 십 여가지나;;;ㅋ

  13.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3.07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요새 많이 바쁘시군요...
    그나저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게임중독...?ㅡ?

  14. Favicon of http://rover.tistory.com BlogIcon 방랑객 2007.03.07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또한 잠수모드..
    ..갑자기 된장찌개가 땡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_-; 암튼 개강도 했고 힘차게 스타트 끊으시길 빌겠습니다!

  15.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3.08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강!! 그리고 복학!!

    3살 어린 후배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려니 왠지 부끄러워요. ㅠㅠ

    어젠 수강신청한거 정정하다 잠결에 들어야 하는걸 빼버렸는데 누가 잽싸게 제 빈자리를 차지했더군요. 눈 앞에 당사자가 있었으면 무한 콤보를 넣고 싶었답니다.ㅠㅠ
    매크로를 돌려서 겨우 다시 자리를 차지했지만 왠지 씁쓸해요.^^

    어쨌든 삔냥님. 같이 힘내서 열심히 이번 학기를 보내자구요^^

  16.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3.09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즈 하도 재밌다고 그래서 저도 심즈 깔아봤었는데 도제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지워버렸던 기억이 -_-a;;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시는데요,

인도인도네시아는 전혀 다른 별개의 나라입니다.(붙어있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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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Republic of India)남부아시아에 위치한 반도입니다.

국가 면적은 한반도의 약 15배 정도 되구요, 제1 공용어는 힌디어, 제2공용어는 영어입니다.

수도는 다들 아시다시피 뉴델리이고요, 국민의 약 80%가 힌두교를 믿는다고 하네요.

인도 사람들은 대부분 아리아 인과 드라비다 인의 혼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스트 제도 역시 인도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지요.



인도네시아(Republic of Indonesia)동남아시아에 있는 섬나라입니다.

국가 면적은 한반도의 9배 정도인데, 17,508개의 섬이 있고, 그 섬 중 무인도는 7,133개라고 하네요.

표준어는 인도네시아어(Bahasa Indonesia)이며,

수도는 임창정 주연의 영화 제목이기도 했던 자카르타입니다.

국교는 이슬람교로서 국민의 약 87%가 이슬람을 믿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슬람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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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도네시아



생김새도 달라요.

인도 사람은 깊고 큰 눈매에 높은 코와 짙은 눈썹이 특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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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서구적인 얼굴형이 많은 듯 싶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인도라곤 외국인학교 다닐 때 인도에서 온 친구 몇 명 밖에는 접해본 적이 없어서...)

인도네시아 사람은 조금 더 동양적으로 생겼어요.
눈이 큰 사람은 많지만, 코가 매우 낮고 보통 펑퍼짐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후는 아마 두 나라가 비슷할 거에요.

1년 내내 무더운 열대 몬순 기후로, 계절은 우기(비가 많이 오는 시기)와 건기(비가 안오는 시기)로 나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정치/경제/종교/문화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가진 나라입니다.




아무래도 인도네시아의 국가명에 '인도'라는 말이 들어가서 같은 나라거나, 최소한 옆동네 정도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6학년 때 한국에서 약 1년 학교를 다닌 적이 있었어요.

처음 전학을 가서 '인도네시아에서 왔다'고 했더니 친구들이 '그럼 이마에 점 찍고 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건 힌두 문화입니다. 이슬람 문화권인 인도네시아에서는 그런거 없어요;;
(아, 종교가 힌두인 발리에 가면 종종 볼 수 있습니다만..)


인도네시아에 대한 또 다른 오해로는 인도네시아 전 국가가 무슨 밀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요즘 이런 사람들은 좀 드뭅니다만;;)

제가 대중매체에서 인도네시아를 가장 많이 접한건 '도전 지구탐험대'입니다ㅡ_ㅡ

아무래도 인도네시아가 열대우림이 좀 넓긴 합니다만, 그건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같이 인도네시아에 갔던 후배도 '거기 길은 포장 되어 있냐'고 묻더군요;;

ㅡ_ㅡ어지간해서는 포장 다 되어 있구요, 도로 구획도 한국에 버금갈만큼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뭐 먹냐고들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밥 먹습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 주식도 밥이고요,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어지간한 식재료들 다 있어요.

한국사람들은 집에서 밥에 김치에 된장찌개 먹어요.

마트 가면 신라면에 자갈치 정도는 거의 다 있고요,

한국슈퍼가면 한국에서 조금 큰 슈퍼나 좀 작은 마트 정도의 물건들이 다 구비되어 있어요.

어지간한 문화생활 다 하고 산답니다;;

아니, 사실 살기는 한국보다 더 편해요.

기사 있죠, 식모 있죠, 애들 있으면 보모도 두지요(식모와 보모는 집에서 먹고자고~)

요즘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물가 싸지요~
(5년 전만 해도 영화를 한화 2500원에 봤으니..지금도 피자헛 라지 피자를 3천원이면 먹어요)


어쨌든 그렇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왔다고 그러면 미간에 점찍고 얼굴 칭칭 감고 살거나

그릇 대신 바나나잎에 카레 올려놓고 손으로 집어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오해하지 마시라고 푸념 좀 해봤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너스컷-전통의상을 입은 엄마와 삔냥(미간에 점을 찍은 이유는 발리 전통의상이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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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imehappy.net/tt/ BlogIcon Happy 2007.01.30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똑같은 나라인줄알았더니만... 아니였군요....;ㅁ;
    맨아래의 사진 이쁘시옵니다 ^^..

  2. Favicon of http://moon5526.tistory.com BlogIcon 신짱 2007.01.30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외국이야 그렇다 치지만 조금 어릴때만 해도
    "니넨 낮엔 귤따고 저녁엔 공부해?" "전기는 들어와?" "컴퓨터는 할 수 있는거냐?" < 제주도도 사람사는 곳이다....

  3.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1.30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호주(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도 구분 못하는 사람도 많던데요.

  4. Favicon of http://www.happyin.net BlogIcon 편리 2007.01.30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대충 알고 있던 차이점을 더 확실히 알게되었네요. ^^

  5.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1.30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저런건 기본이구요..서울만 살던 친구놈은 부산놀러와서는 야 부산에도 이런 번화가가있는거야? 오오~버거킹도 있어!! CGV도!! 라고 하더군요 -ㅅ-;
    아놔..안습..T^T

  6.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07.01.30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대전에 지하철도 있냐던 녀석도 있는데;;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30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방 사시는 분들이 쌓인게 많은가봐요..ㅎㅎ
      ㅡ_ㅡ그래도 벌레 먹냐고는 안물어보잖아요;;;
      (사실, 먹어보긴 했습니다만 요리한 녀석이었어요!)

  7. Favicon of http://foxer.tistory.com BlogIcon foxer 2007.01.31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우리는 왜 인디아를 인도라고 할까요..괜히 헷갈리게 말이죠ㅋ

  8.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2.02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자헛 라지 피자 3천원 (...)

  9. 이워니 2012.09.20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 감사 합니다.
    내 머리에 신천지가 열리는 느낌^^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healthying BlogIcon 기타와나 2013.05.06 0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인도네시아 거주하시나 봐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1. 2015.03.27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2018.08.18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Favicon of https://highertothetop.tistory.com BlogIcon acesmoone 2020.05.19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는 최악의 위생관념으로 보통 사람은 살기 힘든 나라인데
    인도네시아는 살만한가 봅니다 생김새도 우리와 비슷하고요
    이슬람 국가지만 중동의 무슬림과는 태생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중동의 무슬림이나 인도는 여성을 동물보다 못하게 취급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자유롭다고 하네요

밥, 정확히 말하면 쌀밥을 먹지 않은 지 일주일이 넘은 듯.

외할머니가 부산에 내려가신 후, 남은 밥으로 참치죽을 끓여먹은 후 쭈욱 밥솥을 안돌렸다.

뭐, 속이 조금 편하지 못했다는 이유도 있고,

밥하기 귀찮다는 이유도 있고.

(정확히 말하면 반찬하기가 귀찮다. 성격이 뭐같아서 밑반찬을 잘 안먹는다.)

요즘, 매일같이 출근하던 가게 문을 닫은 후로 부쩍 심심해진 엄마는 전화가 잦다.


"공주야, 밥 뭇나?"

"어."

"뭐하고 뭇노?"

"그냥 집에 있는거 대충..."

"느그 집에 뭐 맛있는게 그리 많길래 맨날 집에 있는거 대충 뭇다 쌌노?"

"아이, 뭐 그냥 이것저것..."

"저녁에 뭐 해물끈데?"

"몰라, 이따가 봐서"

"보지 말고, 저녁에는 떡국떡갖고 떡볶이 해무라."

"하이고, 아지매. 내 묵는거 걱정하지 마소. 내가 알아서 챙겨물탱게"


혼자 살면서 밥을 먹는 횟수는 점점 줄고, 그만큼 거짓말 하는 횟수는 늘어간다.

게다가 지금처럼 여기저기 신경을 쓰다보면 가장 먼저 밥맛이 달아난다.

엄마를 닮기는 닮았나보다.

아니, 머리가 커지면서 점점 엄마와 닮아가는 내 모습을 본다.

온 집안이 떠들썩하게 '으하하하하'라고 웃는 나를 발견할 때,

갑자기 센치해질 때면 일기장을 부여잡고 말도 안되는 시를 쓰는 나를 발견할 때,

나이를 먹어가면서 아플 때 입맛이 떨어지는 나를 발견할 때,

정말 마음에 안들어도 내색 하나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한번에 터뜨리는 나를 발견할 때,

그리고

외출하려고 잘 차려입고 거울 앞에 섰을 때.


딸은 커갈수록 엄마를 닮는다고 한다.

몇 년 전만 해도 그 말에 콧방귀를 뀌며 '흥! 난 아빠를 더 닮았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어쩌면 그래서 딸내미들이 자신의 아빠랑 닮은 사람을 좋아하나보다.



엄마가 해주는 따끈한 밥이 먹고 싶다.

우리 엄마, 옛날엔 음식 참 잘했는데.

작년 여름에 집에 갔더니 식모가 다 하더라ㅡ_ㅡ




덧) 우리 집 호칭

아빠--> 사장님
엄마--> 사모님
나--> 공주님ㅡ_ㅡ;;;;;

고로 내가 서열이 제일 높다?!
꼬우면 외동딸 하세요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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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TAG 가족, , ,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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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bpstory.net/uropa BlogIcon 유로파 2007.01.27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들어와 지네요...
    트래픽 걸려서....유명 인사네요.....^^?

    밥 잘 드세요.....나이 들어 고생합니다.
    전 아직 어린데(?) 고생합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27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래픽 용량 상당히 크게 맹글어놨는데 왜그랬을까요;;;
      ㅎ 그래도 꼭 밥이 아니어도 끼니는 안거르는 것 같네요;;

  2. Favicon of http://moon5526.tistory.com BlogIcon 신짱 2007.01.27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밥은 잘 챙겨 드셔야 해요. 밥심 아자!

  3.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27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밥 최고 !! 하지만 식모?;; 집이 부자신가봐요 @_@;;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27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인도네샤에서는 인건비가 심하게 싼 관계로ㅡ_ㅡ
      기본적으로 식모와 기사를 부릴 수 있어요ㅋ
      한국 돈 10만원 정도면 식모 한 달 부립니다;;
      (이것도 물가가 올라서ㅡ_ㅡ 저 처음 갔을 때는 한국 돈 3만원에 식모 부렸어요)

  4.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27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나라가서 살고싶어지는;;;;

  5.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1.27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 '외동딸'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오로지 아기들의 마수에 넘어가서.
    (친구 집에 있던 어린 아기동생들이 귀여웠다는 뜻)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27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호~잘 지키셨어야죠~ㅋㅋ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약아서 엄마가 "동생 하나 낳아줄까?"라고 물으면
      정색을 하며 "절대 안돼. 엄마 아빠 사랑은 내가 다 먹을거야"라고 대답한;;

  6.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1.28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동생이 하나 있지만 10년 터울인데다 부모님이 아직도 저를 막 낳은 갓난아기 처럼 생각하시는 바... 24살 먹고도 두 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무럭무럭... 다 커버렸으니 그냥 열심히 살아간답니다.^^

    부모님께 공주 소리 들으시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저는 여동생에게 "우리 똥강아지~" "푸딩아~" "돼지야~" 등등으로 부르죠. ㅠㅠ 올해 중학생이 되는데 별명을 바꿔야 될까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28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ㅁ;그러고보니 저도 똥강아지 소리 많이 듣고 자랐네요ㅋ
      공주라고 부르면 안돼요ㅡ_ㅡ진짜 공주인줄 안다니까요;;

  7.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1.28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외아들인데 왜 집에서 지위가 이모냥이죠? ㅡ_ㅡ

  8. Favicon of http://www.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1.28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릴때 어른들이,"동생 있으면 좋지 않아? 엄마아빠한테 동생 하나 낳아달라 해-" 하실때마다, "난 동생 싫어, 언니오빠 만들어줘!" 그랬다데요.ㅋㅋ 뭐 여전히 언니나 오빠가 좋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참 비슷한 상황이지만..... 한가지 다르다면.... 애교라곤 없단거죠.ㅋ

    •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1.28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도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형은 싫어요. 형이 있다면 저와 여러모로 겹치기 때문에 싸울 일도 많을거 같거든요.

      -_-

      무엇보다 컴퓨터의 점유율이 밀리겠지요.(형 덤벼!!)

      고로 맏아들 최고! >.<b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28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언니도 필요 없고 오빠가...ㅎ
      그래서 어렸을 땐 사촌오빠랑 그렇게 잘 놀았다는...ㅋ
      주 종목은 레슬링과 씨름이었어요;;;;


      세이시스님, 외동딸이 최고입니다ㅡ_ㅡ)乃ㅋㅋ

    •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1.28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큭!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외동딸이 맏아들 보다 로망(응?ㅇ_ㅇ)이 있군요.
      아아... 이럴 땐 딸로 태어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헉!)

      하지만 주변의 여성들이 저녁 12시 이전까지 집에 칼 귀가 하는 모습을 볼 때면 아들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ㅠㅠ
      (반대로 생각하면 딸들은 그 만큼 아껴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역시 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