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포스팅이 뜸한 이유 일단 가장 첫번째 이유는 역시나 귀차니즘입니다;; 글을 쓰는 것은 상당히 즐거운 활동이나, 일단은 생각하기가 귀찮다고나 할까요;;; 사진 정리도 좀 귀찮고;;; 사실, 쓸 소재는 널렸습니다~ 핸드페인팅 전시회에서부터, 드림걸즈 영화 감상문에, 최근 학교 생활 등등... 하지만 컴퓨터 앞에 진득허니 앉아서 글을 쓸 엄두가 안나는군요;; 두 번째 이유는 심즈입니다.ㅡ,.ㅡ 얼마 전 고민에 고민 끝에 심즈2 확장팩 나도 사장님을 사 버렸습니다. 덕분에 며칠 그것에 푹 절어 있군요;; 어제도 그거 하느라고 3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12시를 넘겨버렸어요;; 설거지와 빨래가 쌓여갑니다ㅡ,.ㅡ;;; 아무도 믿지 못할 세 번째 이유는 역시 개강일까나요. 왠지 빡세다는 수업만 골라 들은 듯 하네요. 일.. 더보기 이기주의자의 사랑이다. 사랑을 할 수록 이기주의자가 되어간다. 친구를 만났다. 몇 주 안 본 사이 얼굴이 핼슥해져 있다. 순간 감이 왔다. 복잡하면서도 간단한 친구의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도 자신을 좋아한다. 그 사람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다. 그 사람은 여자친구와 헤어질 수 없다. 자기 역시 그걸 바라지 않는다. 예전의 나였더라면 가차없이 "끊어라"라고 말했을거다. 만나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는 선인장의 사랑이다. "만날 때마다 얘기한다. 우리 다시는 얼굴 보지 말자고. 그런데 또 연락하고, 연락받고..." 예전같으면 "병신"이라며 옆구리라도 한대 쿡 찔러줬을테지. 오늘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서 신청했단다. 스페인으로 가는 인턴쉽. 관계를 바꾸려면 환경이 바뀌거나 사람이 바뀌어야 하는데, 사람이 바뀔 수 없으.. 더보기 12월 5일의 잡상 *성인노인 심리학 타겟을 수정했어요. 내일부터 컨택할건데 잘 될랑가 모르겠네요. 이번 타겟에서도 뻰찌먹으면 정말 레폿 뭘 쓸지 난감하다는... *내가 힘들다는걸 내 머리보다 몸이 먼저 아네요. 생체리듬이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온 몸이 '너 힘들어!'하는 alert 사인을 보내는군요.ㅎㅎ 때가 때인지라 '닥쳐'하고 조용히 소리쳐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방어기제 중 신체화와 억압을 가장 많이 쓰는 듯.) *얼마 전에 산 딸기모양 벙엉리 장갑을 개시했어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날씨가 좋아 손에서 땀나더라는... *중도에서 공부하는데 어디선가 자꾸 남자의 스킨 냄새가 나더라구요.ㅎㅎ 남자 스킨 냄새 좋아라 합니다~ 덕분에 기분 좋게 공부했네요. 저는 오디세이같은 조금 와일드한 향이 좋아요>_ 더보기 12월 첫째주 월요일의 심심한 이야기 왜이렇게 공부가 안땡기는지 모르겠어요;;; 어제가 공부할 절호의 기회였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탱자탱자 놀았습니다;; 뭐....청소하는데 한나절을 허비했으니까요~~~ 금요일 밤을 샌 게 후유증이 꽤나 오래 가는군요... 이제 마음 다잡고 진짜 정말로 공부를 해야 해요~ 그래서 이번주의 목표는 [마음 비우고 올인]입니다. 우선 잠부터 줄여야겠네요~~~ㅋㅋ 이미 아셨을랑가 모르겠지만 삔냥은 chocoholic입니다;;; 주말에 밖에 나가기가 귀찮아 토요일에 아껴두었던 고디바 초콜렛 두개를 홀라당 까먹고 그 이후로 계속 초콜렛을 안먹었더니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집에 핫초코라도 없었다면 저는 정말 뛰쳐나가서 초콜렛을 종류별로 사왔을거에요;;; 어쨌든 오늘은 조금 안어울리는 궁합이지만, 차애인 다즐링과 .. 더보기 온스타일과 된장녀 나는 온스타일 채널을 상당히, 매우 좋아한다. 요즘에는 여기저기서 외국 방송들을 많이 해주고 있지만, 그래도 단연 가장 인기 있고 퀄리티 높은 수입 방송(?)은 모두 여기를 거쳐가는 듯 하다. 리얼리티 쇼는 패리스 힐튼과 니콜 리치의 심플 라이프나, 하이디 클룸의 프로젝트 런웨이, 그리고 타이라 뱅크스의 도전! 슈퍼모델을 좋아라 하고, 시트콤은 단연 프렌즈와 섹스&시티(이건 맨날 재방해줘서 완전 좋아한다). 예전에 해줬던 나이젤라의 섬머쿠킹이라든지 제이미 올리버 시리즈들을 상당히 즐겨 보았다. 그 외에도 수퍼내니라든지, 아메리칸 아이돌도 가끔 보는 편이고. 뭐 본방은 거의 안보고 집에 있는 동안은 보지 않더라도 온스타일이나 ocn을 틀어놓고 사는 듯. 가끔 스페셜로 해주는 시상식들과 패션쇼들(특히 빅토리.. 더보기 올 크리스마스에는.... 바다에 갈 겁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어요. 사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어딘지도 몰라요!ㅋㅋ 오늘 친구랑 전화로 수다를 떨며 이런저런 신세한탄을 하다가, 전화를 끊기 전에 친구가 이렇게 외쳤습니다. "일단 이번 학기를 무사히 넘기고 보자!!!!" ....ㅠㅠ아아~그래그래.... 오늘 눈이 왔다는군요. 저는 집에 있어서 전혀 몰랐습니다;ㅁ; 그 시간 삔냥은.... 요러고 놀고 있었다지요;; 안경을 끼고 앞머리를 자르니 완전 애같군요;;; 아아...파마하고 싶어라~ㅠㅠ 하지만 머릿결이 너무 상해서 힘들게 참고 있습니다. 여기서 10센치만 더 길러서 파마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년 겨울 쯤에는 할 수 있으려나~~~ 열심히 요구르트 먹고 있습니다ㅋㅋ 더보기 나의 자질구레한 하루입니다~ 원래 공강시간에 학교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스타일이라ㅡ_ㅡ 가끔 캠퍼스를 가로로 두번씩 가로지르기도 합니다;; (서관-구법관) 춥지 않았을 때에는 사색의 동산에 자주 가는데, 요즈음은 날도 춥고, 또 이번주는 비가 와서 절/대/불/가!!!! 사색의 동산 다음으로 좋아하는 곳은 백주년 기념관 지하 라운지입니다ㅋ 앞뒤가 꽉 막힌 곳에서는 공부를 잘 못해요! 집에는 너무나 많은 유혹의 대상들이 있는 관계로 셤공부는 주로 중도에서 하지만, 차~암 공부 안됩니다~ 오히려 이런 라운지에서 더 공부를 재밌게 한다는... 사실 공강시간에 꽤나 시끄럽습니다! 팀플도 여기서 많이하고, 또 그랜드 피아노도 한대 있어서 매시간 누군가가 뚱땅거리고 있지요~ (다행히 주로 잘치는 사람들...) 월요일도 여기서 시간을 때웠더랬.. 더보기 힘찬 월요일 입니다!! 힘차게 과제산을 넘을 준비가 필요하군요;;;;; 이번 주의 모토는 '쉬지 않고 달리기'입니다. 이렇게 쓰면서 모니터 앞에서 아침부터 노닥노닥~ ㅡ0ㅡ작심이 3나노세컨드는 가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ㅋㅋ 이번주에 교수님과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그걸 바탕으로 레포트를 쓰려구요. 조금 무모하지요? 몇몇 사람에게 그 아이디어를 말했더니, '모'아니면 '도'라고 하더군요.ㅋㅋ 같은 생각입니다. 투지를 일깨워야지요!!!! 밀려버린 과제 때문에 셤공부를 할 시간이 없군요;;; 조금 난감합니다;; 어찌 이리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생각만 같아서는 12월이 오지 못하게 11월을 꼭 붙들고 있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좋은 추억이 그닥 많지 않거든요ㅠㅠ 한국와서 제대로 크리스마스를 챙긴 건 한 번 밖에 없군요.. 더보기 다람쥐길을 돌아가라고?! 공지사항 다람쥐길 통제안내동원리더십센터 신축공사와 관련하여 상수도관설치작업을 실시하게 되어, 다람쥐길 통행은 아래와 같이 본관 후면으로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통행에 불편을 드린점 양해바랍니다. - 아 래 - 1. 공사기간 : '06년 11월 29일(수) ~ '06년 12월 03일(일) 2. 시 공 자 : 동원시스템즈(주) 현장소장 장기봉(CP. 011-717-6904) 3. 담 당 자 : 시설부 설비담당 이상길 과장(3290-1227)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화일 참조바랍니다. ㅡ_ㅡ어디를 얼마나 어떻게 돌아다니란 말이냐;;; 요즘 우리 학교 왜이런다니... 갑자기 서관 벽을 청소하질 않나... 역시 고려공사판인거냐ㅡ_ㅡ 그러고보니 입학하고나서 공사를 하지 않는 날을 본 적이 없다;; 가끔 '저 벽돌.. 더보기 오늘은... 힘들다. 몸은 잠이 원하는데, 마음은 깨어있으라고 흔드는 통에 또 늦게까지 잠을 못 자 버렸다. 그래서 또 묵직하게 아침이 시작되어 버렸다. 새벽에 통화하기. 뭔가, 죽이 잘 맞는 멤버가 생긴 느낌?! 그래도 말하다 보면 참 재미있는 사람. 내가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부류의 사람. 미지라는 것은 항상 호기심을 자극하지. 후훗 원래 어제까지였던 레포트가 오늘로 미뤄졌다. 섭 끝나고 집에 와서 써야겠네. 오늘까지 논문 찾아가기로 했는데, 안했다. 조원들에게 살살 빌어봐야지ㅡ_ㅡ 그러고보니 벌써 금요일이네. 오늘 엠티 간다. 대성리로. 댄나 겁나 추울 거 같으니 곰새끼처럼 두꺼운 옷 뚤뚤 말고 가야지. 겨울에는 양파형 인간이 되어야지. 처음 가는 과엠티. 같이 가는 오빠가 가서 밤새도록 둘이 앉아 노래나 부..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