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11.11 오~Friday Night~!! (8)
  2. 2006.10.25 시험 끝.
  3. 2006.10.21 간만의 저녁만찬~♡ (4)



조금 바쁘게 시작한 주말의 초입이었다.

어제, 그러니까 금요일이지.

바길의 두 빛나는 늙은이 덕스선배쩨께선배의 생일 빠~뤼가 있었다.

선물 비스끄무리한 거라도 해야될 거 같아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퀴퀴한 두 남정네의 자취생활에 스파이스를 치고자,

마멀레이드로 결정!!!

섭 끝나고 홈플러스에 후딱 가서 재료를 사 왔다.

홈플러스에 갔더니, 이제 굴 시즌이 돌아오는지 팩으로 나온 1+1 행사를 하길래

또 덥석 사왔다;;;

생굴~생굴~탱굴~탱굴~;;

집에 오자마자 한팩 뜯어서 초고추장 듬뿍 찍어먹었다~ㅋㅋ

아~맛나맛나~ㅠ0ㅜ

굴 한 팩을 순식간에 뚝딱 해치우고는 잼 만들기 모드로 돌입!!!!

시간이 촉박해서 정신없이 만들었다;;;
(그러다가 또 손 베일 뻔 했다;;허허;;;)

요고 완성품~왼쪽이 파인애플 잼, 오른쪽이 오렌지 마멀레이드. 색깔이 별 차이가 없다;;

식히느라고 냉동실에 넣어놨다;;;

6시경에 만나기로 했어서 시간이 좀 남길래 빨래를 돌렸는데,

빨래 돌리던 중에 나오라는 전화가 왔다;;;오나젼;;;

빨래를 내팽개치고 부랴부랴 선물이랑 빼빼로를 챙겨서 뛰쳐나갔다.
(정말 뛰쳐나갔다;;)

오늘의 파티장소는 훈's레어;;

삼겹살이랑 버섯이랑 상추를 사들고 룰루랄라 훈's레어로 향했다.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홀아비들 냄새ㅡ_ㅡ;;;

이제 나한테도 그 냄새가 배어드는 듯 한 느낌이 들어 살짝 겁난다;;헐~

그래도 11층이나 되니까 야경은 이쁘더라~

훈's레어의 야경-아파트 난립의 현장;;

서로 찍어주기-윽;;카메라 딸려;;ㅋ그리고 뭔가 토론중인 제이비와 쩨께꾼~

열심히 삼겹살메이킹 중인 에메스군과 덕스군;;나는..ㅡ_ㅡ노는 중~ㅋ

완성된 삼겹살!!이따다끼마스~~~~!!

제이비선배네에서 담근 복분자주. 향이 아주 그냥 착착 감기더라~♥

어리다는 핑계로, 그리고 이전에 음식을 많이 대접했다는 핑계로 나는 버섯 썰고는 핀둥핀둥 놀았다~ㅋㅋ

열심히 먹고 놀던 중 근 1년여 만에 보는 개팔선배!!

도인이 되어 오신 개팔군과, 나름 주인공인 덕스군과의 기념사진.

그 깔끔하고 정상적인 이미지는 어디로 가고!!!!!

문 열고 들어오는데 덩치 큰 여자인줄 알았음;;;헐~

뭐~나름대로 어울린다..ㅋㅋ

내가 디스코머리 해줬다..ㅋㅋ머리 숱이 넘 많아서 한 손에 안잡혀;;

가장 정상적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가장 정상에서 먼 개팔군;;산에서 또 이상한 포즈를 배워와서 써먹는 중;;



나이 생각들 좀 하세요;;;



꺅~꺅~생크림~~!!!

올만한 사람들도 다 왔겠다~케이크에 불붙이고 노래도 불렀고~

그리고...ㅡ_ㅡ큰 사이즈의 케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분도 안되서 초토화;;;

작은거 사왔으면 쌈날뻔 했겠다;;헐~


쩨께군과 그의 조강지처 개팔군의 케이크커팅~백년해로 하세요ㅡ_ㅡ

대충 먹을 거 다 먹고 할 거 다 하자....

다들 늘어져 각자 하고싶은 일들에 몰두했다.


새로 배운 포즈를 열심히 연마중인 개팔씨.

스타 중계에 빠진 덕스 선배의 널찍한 등짝.

조강지처의 포즈를 나름 응용해 셀카를 찍는 쩨께군.얼굴에서 피난다ㅡ_ㅡ

나도 덩달아 셀카;;;내 사진이므로 포토샵도 좀;;ㅋㅋ

왜이렇게 옆집아저씨처럼 나왔냐ㅡ_ㅡ온라인게임중인 경후니선배.

취하려면 곱게 취하세요ㅡ_ㅡ;;



그러다 쩨께군의 여자친구분께서 야근을 끝내고 먼 길을 행차하셨다.

우리들 중 유일하게 애인을 갖고 계신 복 많은 사람~


예쁘고 착한 쩨께선배의 여자친구분과..아주 그냥 깨가 쏟아져요~ㅋㅋ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


다음 장소는...나의 강력한 영향력 행사에 의한 노래방!!!!


가는 길에 만난 춘선배와 합세!!!

0123456789


나이를 잊은 투혼;;;;

아놔~나 이사람들 너무 좋아~ㅠㅠ

노래 선곡 최고!!!!!

페인킬러라든지, 스끼다시 내인생이라든지, 저글링4마리라든지....


그 외 이름을 알 수 없는 기타등등의 미친 노래들....ㅋ


노래방에서 거의 3시간 가까이 놀았던 듯;;;;



내일모레 다들 스물 일곱여덟 되는 사람들이 노래방에서 나보다 더 방방 논다;;

오늘은 왜 문희준 노래 안나왔나몰라~ㅋ


이 사람들이랑 만나면 제일 편한 듯.

내가 대학 와서 건진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은 이들과의 관계가 아닌가 한다.

가끔 보면 저게 정상인들이 하는 짓이야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오빠들이라고 참 잘 챙겨주고 잘 거둬준다.


그래서 고맙고, 그래서 뭐라도 하나 더 주고 싶은 사람들이다.


우리, 송년회 꼭 해요!!!!!!!!!ㅠ0ㅠ

내가 갈비찜이라도 할까요?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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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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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n 2006.11.11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하하~다들 여전하구나.
    그런데..기성선배..머리..부족해! 더 길러서 댕기머리를!!!
    아아~나도 삼겹살-ㅠ-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12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들 졸업 안한 것도 여전하다는...;;
      혼자서 홀애비들 다섯 챙기는 건 너무 힘들어~ㅋㅋ
      우리도 머리를 더 기르기를 주장했지만,
      지도교수님께서 긴머리를 무진장 싫어하셔서
      곧 원상복귀할 예정이라는 슬프고도 애통한 소식!!!
      ㅋㅋ언능 오셔~
      너의 컴백 파티때 또 삼겹살님을 초빙하지 뭐~ㅋㅋ

  2. passfrix 2006.11.14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심의 삭제 사진 하나 올라갔네 ㅋ
    뭔가 빠진 듯 싶더니만 무늬중군의 I가 빠졌었군.. 쩝
    그날 목 컨디션이 영 안좋아서 무리 좀 됐었지 클클클
    뭐니뭐니해도 저리 노는게 젤 좋아 냥냥냥~~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14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에게 심의란 없다!!!!캬캬
      우리, 30년 뒤에도 저렇게 놀아요~ㅋㅋㅋ
      저 그렇게 놀고 그날 새벽에 또 노래방에 갔다는...
      지금 후유증+감기로 목소리 완전 섹쉬~우~
      듣고 싶음 콜콜~캬캬캬

      근데 선배 아뒤는 볼때마다 왜
      pathological freak의 약자처럼 보이는걸까요ㅡ_ㅡ;;

  3. passfrix 2006.11.16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유를 알려주랴?
    ..
    투사란다 ㅋ

  4. zelphyrin 2006.11.18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밤... -_-;;

레포트 시작......ㅠ0ㅠ

10분 전까지 아래로 아래로 하강하던 눈꺼풀이 갑자기 풀 먹인 듯 빳빳해지고.

물 한 방울도 안들어갈 것 같던 배 속에 거지님이 멍석을 까셨다.

착용 시간 30시간을 넘어가는 렌즈가 눈을 긁고,

그럼에도 손발의 뉴런들은 전기자극을 보내는 것을 포기한 듯.

이제 남은 것은.

레포트.

레포트.

술자리.

레포트.

파티.

레포트.

소개팅?!

단풍도 들지 않는 가을은 미워.

세일이 끝나버린 백화점도 미워.

하아아...이렇게 투정부려봤자 달라지는 건 없겠지?

갑자기 이태원의 부리또가 먹고 싶다~

오늘부터 누구랑 갈지 고민고민 해봐야지~ㅋㅋ

누구처럼 이런걸로 이벤트 걸어볼까?

ㅋㅋ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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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저녁 먹기도 심심하고,
갑자기 미친듯 요리가 하고 싶어,
근처에 사는 선배들을 불렀다.
나의 초대에 응한 행운의 두 사람,
덕스 선배와 경후니 선배!!ㅋㅋ

원래의 목적은 간장게장 없애기였으나,
본래의 취지는 다 사라지고,
결국에는 그냥 양껏 맘껏 푸지게 먹고 가기 컨셉이 되어버렸다.ㅋㅋ


오늘의 저녁메뉴.
호박부침
김치 순두부찌개
간장게장
알 수 없는 소고기 야채볶음
(창작요리다)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제대로 된 밥을 먹는 듯.ㅋㅋ
셤기간이다, 신경쓴다 해서 집에서 거의 밥을 안먹은데다가,
밥 먹을 때도 냉동해 놨던 밥 꺼내서 밑반찬이랑 같이 먹거나 간장에 비벼먹거나 했으니...
선배들 덕분에 나도 맛나게 먹었다.

김치 순두부 찌개는 그냥 김치찌개에 순두부를 넣은 것일 뿐이고,
간장게장은 선물 받은것.
호박 부침은 계란 묻혀서 초간단하게 부친 것이고,
가장 생소한 것은 아무래도 ?!

간단하다.
들어가는 야채는 양파, 피망, 콜리플라워(보통 당근과 청경채 등을 넣기도 하지만, 귀찮으므로 패스~)
채소를 달달 볶으면서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하고,
마늘을 넣고 고기를 볶고,
거기다가 굴소스 조금, 녹말물 살짝 넣고 볶으면 된다.
간단하지?ㅋ
초간단하게 만드는 별식.
고기가 없다면 채소만 넣고 볶아도 맛나다>▽<)乃

디저트황남빵레몬차, 메이지 다크초코렛.
그리고 밀감요구르트(정말 많이도 먹었다ㅋㅋ)

어쨌든 나의 외로움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 주신 두 선배님께 감사를!
△안습의 쓰레빠;;신발은 없는데 담배는 피워야 하고..딜레마야 딜레마~ㅋㅋ


참 나는 표현력이 부족해서,
외롭고 사람냄새가 그리우면 그렇다고 콕 찝어 말을 못한다.
그래서 돌려돌려 하는 말이 '우리 집에서 밥 먹어요'가 된다.
특히나 바길 선배들은 진짜 진짜 맛나게 먹어주기 때문에 항상 고마울 따름!

혹시나 내가 '우리 집에서 밥 먹어요'라고 그대에게 말을 한다면,
'상빈이가 너무 외로워요. 함께 있어줘요.'
라고 해석하면 80%는 맞을 것이다.
10%는 집에 음식이 넘쳐서 처치해줄 사람이 필요할 때고,
6%는 내가 맛있는 레시피를 터득했을 때며,
4%는 인사치레다;;;

내가 요리를 좋아하는 건지,
요리를 통해서 얻는 관심칭찬을 좋아하는 건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후자 쪽이 더 크지 않나 싶다.
그러니 혹시나 내가 음식을 해 준다면 그냥 입 닫고 맛있게 먹어라.
안그러면 마음 속에 담아둔다.ㅋㅋㅋ

농담이고,
요리 자체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항상 요리 맛이 바뀌고, 레시피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역시 만들기는 재미있다.ㅋㅋ
아아~벌써 할로윈이 기대된다.

호박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면 좋을까~~~하앙*=_=*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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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n 2006.10.21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박은 익혀서 속을 파내고 민트초코아이스를!!!!(하치쿠로 참고-_-;)
    참고로 난 직접 먹어봤어(...)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0.21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헛;;언제 들어왓냐~ㅋ
      그거 비슷한거 하니와 클로버에도 나오지 않더냐?ㅋ
      오븐만 있다면..아아~오븐만 있다면....
      천상의 음식을 만들어보일텐데~ㅋㅋㅋ

  2. 김동욱마마 2006.10.22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덕자랑 경훈이 사진좀 가져갈께~ 미친듯이 웃기는구만 캬캬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