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친구
홍대 입구 쪽에 있는 MED라는 안경점.
연예인들도 가끔 들르고, 한패션 한다는 사람들이 애용한다는 곳이다.
길치인 삔냥;;이 어렵사리 찾아간 그 곳은 상상했던 것보다 좁지만,
독특한 모양의 안경테들이 상당히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안암골의 안경점들이랑은 차원이 다른...ㅠㅠ
나는 안경이 잘 안어울리는 얼굴이라 외출할 때 안경을 거의 끼지 않는다.
그래서 안경 테도 썼을 때 이상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에는 왜이리 탐나는 안경테들이 많은지...ㅋㅋ
나는 얼굴이 동그란 형이어서 어울리는 안경 찾기가 힘들다;;;
그리고 눈이 커서 안경알이 작으면 답답하다는;;;;;(눈이 안경테 밖으로 삐져나오는 일도;;;ㅋ)
뭐...거기에는 귀의 위치가 다른 사람보다 높은 것도 일조한다는;;;;
여하튼 안경 쓰기 상당히 번거롭게 생겼다;;;
그럼에도 선글라스 같은 액세서리를 너무 좋아한다는....ㅠㅠ
뭐..얼굴형에 맞는 안경을 고르기 힘들 때 한 가지 팁.
무조건 튀는 녀석을 골라라!!!ㅋㅋ
그러면 안어울리는게 묻힌다.;;;;;;
옷이든, 안경이든
과감하면 스타일리쉬하다는 말을 듣기 쉽거든~
P.s.글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이올린에 내 블로그를 추가할 때 보내는 트랙백 있잖아요, 자꾸 그걸 보낼 수 없다고 나오는데 왜그런걸까요ㅡ_ㅡ;;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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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것을 고르시네요. 저는 얼마전 4년만에 바꾼 안경테...
아무도 못알아봤답니다.
(은테 -> 연보라색 반무테)
예전에 무슨 영화 제목이 "튀어야 산다"였지 않나요?
제얘깁니다ㅋ;;
다음번에 바꾸실 땐 빨간 뿔테로 바꿔보심이;;;
다들 알아볼걸요~ㅋ
저는 7월부터 검은색 뿔테에 안경다리는 튀지 않는 빨간색인.. 테를 쓰고 있는데 이번 송년 모임 하다보니까 제가 쓴 안경이 원래 안경다리가 빨간색이었냐고 테 새로 한거 아니냐고 그런말 하는 사람이 많아서 듣다 듣다 버럭 많이 했어요 -.-;; 답은 위에서 두번째? 혹은 의외로 첫번째? -_-;
ㅋㅋ갑자기 새로워보였나보네요~
정답은 추/후/공/개~♥
아뇨 관심있게 안본거죠 (-_-)
스타일이 07년형 청순버젼이시네요..ㅋ
1907년 말씀은 아니겠지요ㅡ,.ㅡ;;
귀찮아서 머리를 안말았어요ㅋㅋ
덕분에 얼굴이 풍선마냥 땡그랗군요ㅎㅎ
안암골의 안경점... 이란 글을 흠칫 놀랬다는.. ^^;
살고 있는 곳이 그 근처라.. 주로 노는 곳도 그 근처일까요?
안암골이란 단어에 반가웠습니다. ^____^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_+
혹시..편리님, 알고봤더니 동문 막 이런거 아닌가요?ㅋ
삔냥은 안암골의 젊은 호랭이~ㅋㅋ
이런 우연도 있군요.. ^^;
제가 좀(?) 오래전에 고대 공대를 졸업했더랍니다.
오호+_+선배님 밥사주세요~ㅋㅋ
무조건 튀는 안경이라...ㅋㅋ
http://222.122.158.216/marin/mb/diary/diary2/img/20040721.jpg
이거 추천ㅋㅋㅋ
같이 추천ㅋㅋ
이정도면 얼굴형따위는 눈에 보이지도 않겠는걸요~!!
음..두번째 안경이 잘 어울리는 듯?
암튼 루돌프님의 짤방에 같이 추천 =_=/
두 번째 안경은 제가 예전에 썼던 안경이랑 제일 비슷한 듯;;;ㅋ
와 눈 정말 크시네요. ㅅ 정답이 궁금하군요. 전 세번째 안경이 젤 마음에 드네요.
얼굴이 커서 가죽이 많이 모자라서 그래요ㅋㅋ
비탈길님은 조금 과감한 것을 선호하시는군요!!
음 저는 안경을 쓴지 10년이 넘었는데... 눈을 갈고 싶어요;;; (썡뚱^^;; )
저도 눈을 갈고 싶어요!!ㅋㅋ
근데 주위에서 워낙 흉흉한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선뜻 칼 대기가 무섭네요;ㅁ;
음~~ 흉흉한 이야기... 음~~
전 이식 아니면.. 방법이 없는 눈... Orz... 이식 대기자 정식으로 신청하면 200년 기다리라는 소식을 언뜻 접했던거 휠(feel~)이 스쳐가요;;
털썩 Orz...
ㅎㅎ 친구 녀석 하나가 검사를 받았더니 "넌 수술하려면 각막을 다져야 돼"라고 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