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한국 나오시고, 민진이 아줌마도 한국 나오시고, 또 민진이까지 100일 휴가를 나왔길래
인도네샤에서 (아줌마끼리)친하게 지냈던 아들딸이 다시 뭉쳐 보았다.
(라고 해도 딸은 나 밖에...ㅠㅠ)
명동 빕스에서의 가벼운(?) 회동.
바지 입으려는 삔냥을 굳이 굳이 치마를 입힌 울엄마..
도대체 잘 보일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ㅠㅠ
어쨌든, 울 엄마의 큰 턱으로 오랜만에 빕스에서 맛난 걸 많이 먹고 왔다.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빕스는 가격만큼 못 먹고 온다ㅠㅠ)
민진이야 대학교 후배인 데다가 워낙 아끼는 착한 동생이라 자주 만났지만,
한국 와서 처음 보는 명근 오빠와 원영이.
그러니까, 명근 오빠는 한 6~7년 만(벌써!!)이고, 원영이는 4~5년 만이군..
(에헤라디야~ 세월 참 빠르구나~)
완전 어색..어색..어색...ㅠㅠ
울엄마는 명근오빠를 보자마자 나 소개팅이나 시켜주라며..;;
(아, 왜? 아주 그냥 선을 봐서 시집을 보내시지?)
그 말에 진지하게 주위 사람들을 짚어보는 듯한 명근오빠는 또 뭐고;;;
(기왕이면 얼굴도 마음도 키도 착한 사람으로..=ㅠ=)
PX도 없는 험난한 곳에서 군생활을 하느라 얼굴이 수척(!)해 진 민진군과,
해가 가고 날이 갈 수록 형의 얼굴을 쏙 빼닮아가는 원영이.
(아직 내가 긁은 손톱 자국이 있으려나?)
오랜만에 만나니 다들 너무 반가웠소!ㅋ
덧)남정네 셋 다 옆구리가 비었으니, 선착순 모집합니다!! 누가 좀 데려가 주세요ㅠㅠ
인도네샤에서 (아줌마끼리)친하게 지냈던 아들딸이 다시 뭉쳐 보았다.
(라고 해도 딸은 나 밖에...ㅠㅠ)
명동 빕스에서의 가벼운(?) 회동.
홍코너: 미세스 윤, 삔냥, 명근오빠.
청코너: 원영이, 민진이, 민진이 아줌마.
바지 입으려는 삔냥을 굳이 굳이 치마를 입힌 울엄마..
도대체 잘 보일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ㅠㅠ
어쨌든, 울 엄마의 큰 턱으로 오랜만에 빕스에서 맛난 걸 많이 먹고 왔다.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빕스는 가격만큼 못 먹고 온다ㅠㅠ)
민진이야 대학교 후배인 데다가 워낙 아끼는 착한 동생이라 자주 만났지만,
한국 와서 처음 보는 명근 오빠와 원영이.
그러니까, 명근 오빠는 한 6~7년 만(벌써!!)이고, 원영이는 4~5년 만이군..
(에헤라디야~ 세월 참 빠르구나~)
완전 어색..어색..어색...ㅠㅠ
...이라고 하면서도 친한 척 하는...
울엄마는 명근오빠를 보자마자 나 소개팅이나 시켜주라며..;;
(아, 왜? 아주 그냥 선을 봐서 시집을 보내시지?)
그 말에 진지하게 주위 사람들을 짚어보는 듯한 명근오빠는 또 뭐고;;;
(기왕이면 얼굴도 마음도 키도 착한 사람으로..=ㅠ=)
빕스 와서 빵쪼가리나 뜯고 있는 짝대기 한개 짜리와 예비 군바리.
해가 가고 날이 갈 수록 형의 얼굴을 쏙 빼닮아가는 원영이.
(아직 내가 긁은 손톱 자국이 있으려나?)
오랜만에 만나니 다들 너무 반가웠소!ㅋ
덧)남정네 셋 다 옆구리가 비었으니, 선착순 모집합니다!! 누가 좀 데려가 주세요ㅠㅠ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살 (38) | 2007.06.02 |
---|---|
Vulnerability (28) | 2007.05.30 |
좋아해 문답 (43) | 2007.05.22 |
이천칠년 오월 이십일의 잡상. (35) | 2007.05.20 |
<<급구>>사람을 찾습니다 (30) | 2007.05.17 |
초콜릿 꿈 (26) | 2007.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