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대의 등이 보여요.
이렇게 우리는 다시 내일을 기약하는 건가요?
내려가는 그대의 무게는
올라올 때보다 더 무거워
이를 악물어요.
이렇게 또 그대는 나를 떠나고
기약도 없는 내일이 올 때까지 나는
내 머릿 속에만 남아 있는 그대의 기억만으로
버티겠죠.
어두컴컴한 밤에 나의 탑이 잠기면
눈물이 나.
초라한 나의 머리칼.
우수수 뜯겨버린 내 머리칼.
그대를 붙잡고 싶어요.
항상 그대를 보고 싶어요.
내가 그대를 찾아가고 싶어요.
나, 그대의 성이 궁금해요.
데려가줘요, 날.
그 곳으로.
꺼내줘요, 날.
이 곳에서.
하지 못한 말 꿀꺽 삼키고
그대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요.
그대를 부르는 노래를 불러요.
목청껏 소리높여 노래를 불러요.
그대가 나를 다시 찾아오게......
이렇게 우리는 다시 내일을 기약하는 건가요?
내려가는 그대의 무게는
올라올 때보다 더 무거워
이를 악물어요.
이렇게 또 그대는 나를 떠나고
기약도 없는 내일이 올 때까지 나는
내 머릿 속에만 남아 있는 그대의 기억만으로
버티겠죠.
어두컴컴한 밤에 나의 탑이 잠기면
눈물이 나.
초라한 나의 머리칼.
우수수 뜯겨버린 내 머리칼.
그대를 붙잡고 싶어요.
항상 그대를 보고 싶어요.
내가 그대를 찾아가고 싶어요.
나, 그대의 성이 궁금해요.
데려가줘요, 날.
그 곳으로.
꺼내줘요, 날.
이 곳에서.
하지 못한 말 꿀꺽 삼키고
그대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요.
그대를 부르는 노래를 불러요.
목청껏 소리높여 노래를 불러요.
그대가 나를 다시 찾아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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