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Fantastic Visit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 국제 공항 무인 편의점 어제 사촌 동생이 우리집(인도네시아)에 갔습니다. 완전 부러웠어요;ㅁ; 저는 엄마한테 뻰찌먹었거든요;ㅁ; 어쨌든 사촌 동생이 초행길이라 인천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수속까지 밟아주고 돌아왔어요. 돌아올 때에는 공항철도를 이용했는데, 철도 안에 신기한게 생겼더군요. 무인 편의점입니다. 예전에 유럽 여행갔을 때 다양한 무인 자판기를 구경하고 왔지요~ 네덜란드에서는 햄버거도 무인자판기에 들어있어서 신기해 했던 경험이... 그 때를 떠올리며 들어가 봤습니다. 어지간한 구색은 다 갖춰놨군뇨. 사용법은 지하철에 있는 과자 자판기와 거의 동일합니다. 돈을 넣고 먹고 싶은 상품 번호를 입력한 후 결정 버튼을 빠르고 강하게! 눌러주시면 뾰로롱~ 상품이 반출구에 떼구르르~ 굴러나옵니다. ㅎㅎㅎ요거요거 재밌어요~ 옛날에 뽑기하.. 더보기 증명사진-신촌 사진찍는 집 아무런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저만의 생각일까요) 자꾸 서류에서 낙방하길래 큰맘먹고 친구가 추천한 사진 잘 찍는다는 곳을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애를 미스코리아로 만들어놨더라구요ㅋㅋ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날 가면 그 날 사진을 찾을 수도 없는,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이었어요. 이번 일요일에 특별히 문을 열었길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답니다. 인터넷 예약을 하면 3천원 할인해서 2만7천원에 해 줘요. 처음 사진 찍은 후 자기가 원하는 사진 한 장을 골라서 그걸로 포토샵 마술을 부립니다. 조금씩 수정한 것을 6개 정도 단계별로 저장하여 마지막에 최종 1개의 사진을 고르는 시스템. 저는 4번째 사진을 골랐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차마.....(뭐 그렇다고 저 사진도 과대광고라고 하면 할 말 없...;;;.. 더보기 남이섬 데이트 곧 있으면 우리 낭군님, 한동안 못 볼 거기에 조금 멀리 다녀왔어요. 둘다 항상 여행 가고 싶다고 입술에 침이 마르고 닳도록 말을 했지만, 정작 서로 바빠서 엄두도 못 내다가 연수원 들어가기 전에 삔냥이 시험 공부를 반납하고 다녀왔다는...ㄷㄷㄷ 우선 뜨거운 러브러브를 위하여 캐논 익서스 55를 협찬해 주신 DH군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사실, 삔냥은 국제적으로는 많이 놀았지만(?!!!) 오랜 해외 도피 생활;;로 국내 여행은 별로 다녀 본 적이 없어요ㅋ 끽해야 친한 사람들과 스키장, 강촌, 대천 해수욕장 정도?! 우선 '섬'이라고 해서 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서울에서 당일치기 가능하더군요. 청량리에서 표를 끊어 가평으로 가는 데 1시간 30분 정도에 가평 터미널에서 남이섬 선착장까지 10분 정도? 남.. 더보기 오르세 미술관전 꿈에 그리던 오르세 미술관 전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무지 설레고, 무지 떨었어요. 왜그랬을까요? 왠지 직접 거장들을 만나본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삔냥이 제일 기대했던 건 '고흐의 방'이었어요. 사실, 그걸 보러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말이지요. 두 번째 전시실에 있는 고흐의 방은 생각보다 작은 그림이었어요. 하지만 그 무뚝뚝한 붓터치가 어찌나 멋지던지... '노란색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고흐는 역시 노란색에 대해서는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파랑과 노랑의 대비는 자칫하면 야해 보일 수 있는 색인데도, 푸른 방과 노란 가구들의 매치는 선명하지만 침착한 느낌이 들었달까나요. 거기에 조야해 보이는 붉은 이불에서 고흐의 궁핍했던 삶을 느꼈던 것은 저 뿐일까나요. 화려한 컬러로 .. 더보기 강릉 나들이 ver.삔(포스팅이 조금 빡셉니다) 비 오는 금요일, 강릉 나들이 결행!!!ㅋㅋ 방학하기 전부터 계획했던 여행이었어요. 가기 전에 오박사가 안가겠다고 땡깡을 부리는 바람에 달개느라 고생 좀 하긴 했지만, 그리고 당일날 비가 와서 상당히 난감했지만, 그래도 가기로 한 거니 가야지요!!! 새벽 4시부터 일어나 도시락을 쌌습니다!!!!! 김밥과... 참치 샌드위치~ 아침부터 비가 추적 추적 내리길래 참 많이도 걱정했습니다. 강릉 가서 비 때문에 차 안에서 손가락이나 빨고 있으면 어쩌나 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역시 노는 건 계획대로 꼭 반드시 지키는 삔냥!!! DH군이 도착해 학교 앞에서 자동차를 렌트해 막무가내로 고고싱~!!! (그리고 삔냥은 꿈나라로 고고싱~;;;) 드디어 정동진 도착!!!! 강릉은 비가 안 와서 다행입니다~ㅠㅠ 고속도로 .. 더보기 가고 싶다: 오르세 미술관전 지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르세 미술관전이 한창이다.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계속 전시를 한다고 하니 정말 뜻 밖의 기회라고나 할까. 한국에는 어떤 작품이 얼마나 들어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바로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들이 많은 듯하다. 사실, 이번 전시에서 내가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고흐의 방이다. 사실, 어렸을 때는 고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위인 전 등에서 본인의 귀를 자를 정도의 괴짜 화가인 데다가, 초등학생 그림 일기에서나 볼 정도로 비뚤비뚤한 그림이라니...! 하지만 이번 학기 조형론 수업을 들으면서 미술을 보는 시야가 조금 더 넓어졌다고나 할까. 수업을 들은 후 고흐의 그림을 보고 든 생각은 '역시 천재'라는 느낌? 사실, 내가 제일.. 더보기 서상영 F/W-압구정papergarden 요즘 나를 가장 웃기고 울리는 수업인 수업의 서상영 선생님은 이런 분입니다. ......... 농담이고, 이런 분입니다. 지난 5월 22일부터 컬렉션 발표?전시?등등의 뭔가 꽁기꽁기한 게 있었더랬습니다. 그래서 23일날 또 가 줬지 않겠습니까?ㅋㅋ 이번 컬렉션의 포인트 아이템인 목걸이와 팔찌. 어디선가 낯이 익지 않은가요? 그렇습니다. 옷가게 등에서 옷걸이에 붙어 있는 사이즈 택이지요 Plastic Size Indicator 라고 하는군요...ㅋ 이거 이름 찾는 데 이틀이나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하여튼 뭔가 사연이 많은 녀석이지요~ㅋ 무언가 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브로치입니다. 시가 25,000원 짜리입니다~ 요런 전시는 페이퍼가든 옆에 조그만 공간에 따로 전시해 놓았더군요. 사실, 뭔가 어마어마한 것을.. 더보기 벚꽃 나들이 힘들고 힘든 벚꽃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에 학원을 마치고 명동에서 린양을 만났습니다. 함께 명동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즐기다가 O'Mrice군 합세. 피자를 사 들고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저의 짐을 다 들고 말이지요...ㄷㄷㄷ (내용물: A3파일, 포스터칼라 13색, 붓, 필통, 자, 노트, 켄트지, 칼, 가위 풀...) 벽면에 부착된 벚꽃길 안내 표지판. 당산 역부터 시작된 공익들의 노력에 잠시 묵념을.....(_ _) 식고 있는 피자가 마냥 안타까운 오군. 그렇게 썩은 표정을 하면 근영이가 싫어해욧;; 간만에(!) 아무런 효과 없는 삔냥의 얼굴;; 린양의 똑딱이 좋아좋아~ㅎㅎ 우선 선유도에 가서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새로 산 7센티 구두를 신고 열심히 걷는 중~ 이 때만 해도 앞으.. 더보기 스키장을 다녀오다 전쟁같은 아침을 보낸 뒤, 우울한 포스를 떨쳐버리려고 미친듯이 짐을 싸서 경춘장으로 이동했다. 경훈 선배의 집은 몇번 가봤는데, 춘선배의 집은 처음. 뭐랄까...경훈선배네 보다 좀 더 럭셔뤼하면서 빛이 잘 안들어온다고나 할까ㅡ_ㅡ;; 이동은 했으나 7시까지 기다리려니 지루해서 좀이 쑤실 지경이었다. 게다가 아침에 그런 일이 있어서 기분은 계속 하강세. 아이빌 병에 걸린 기성선배를 일으켜 슈퍼에 가서 빵 만들거리를 사왔다. 박력분이 없어서 중력분으로 빵을 만들었더니, 이건 빵이라기보다는 밀가루 떡에 더 가까운;;;; 어쨌든 남의 집에서 빵만들면서 신나게 놀았다. 이리저리 어찌어찌 시간을 보내다가 경훈선배가 학원을 다녀오고, 스키장으로 고고씽~!!! ㅡ_ㅡ계속 기분이 안좋아 차에서 내내 잤다.(정말 기분이 .. 더보기 인사동 나들이 사촌 동생이 집에서 심심해서 온 몸을 스크류바처럼 비비 꼬길래, 콧구멍에 바람 집어 넣으러 나갔다. 서울에 몇 번 와 본 녀석이고, 사람 사는 데가 거기서 거기인지라, 안가봤다는 인사동이랑 명동 구경이나 시켜주려고. 주말인데도 눈이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주말에 이런 파장 분위기는 또 처음인지라 살짝쿵 당황했었다. 좀 느지막한 시간이 되자 다시 붐비기 시작했다. 역시 인사동은 쌈지길이 젊은 취향의 볼거리가 가장 많은 듯. 미니쿠퍼 리폼(?) 전시회 정도 되는 녀석. 지금 쌈지길에는 앤디 워홀의 작품이 전시중이다. 그거 보러 가는 중에 발견한 미니쿠퍼 미니어쳐 리폼 전시. 작은 녀석을 더 작게 만들어서 어쩌겠다는건지;;; 가장 파격적이었던 것은 역시 제일 아래에 있는 사진. 교통사고를 나타내려고..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