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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를 가장 웃기고 울리는 수업인 <패션 디자인 및 실습> 수업의 서상영 선생님은
이런 분입니다.
.........
농담이고,
이런 분입니다.
지난 5월 22일부터 컬렉션 발표?전시?등등의 뭔가 꽁기꽁기한 게 있었더랬습니다.
그래서 23일날 또 가 줬지 않겠습니까?ㅋㅋ
이번 컬렉션의 포인트 아이템인 목걸이와 팔찌.
어디선가 낯이 익지 않은가요?
그렇습니다. 옷가게 등에서 옷걸이에 붙어 있는 사이즈 택이지요
무언가 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브로치입니다.
시가 25,000원 짜리입니다~
요런 전시는 페이퍼가든 옆에 조그만 공간에 따로 전시해 놓았더군요.
사실, 뭔가 어마어마한 것을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조금 실망...ㅋ
실망한 마음을 페이퍼가든에서의 맛난 음식으로 보충하겠습니다!!!호이호이!!!!
함께 갔던 안병휘씨...(뭐라고 불러야 할까;;님?군?)
어쨌든 컨셉 사진입니다~ㅎㅎㅎ 잼나는 셀카 놀이와 포토샵 놀이~ㅋㅋㅋ
엄마가 있으니 날이 갈수록 볼이 붓는군요...ㅠㅠ
다음주에 엄마 가고 나면 무한 다이어트 모드 돌입입니다!!!!
올가을엔 스키니가 어울리는 각선미를 갖고 싶어요...ㅠㅠ(매년 같은 계획인 듯;;;)
처음 가 본 페이퍼가든은 꽤나 번잡한(?) 카페였어요.
사실 찾느라 고생을 좀 했다는...ㅋ
압구정 카페들은 자가용이 없으면 가기 힘든 위치에 자리 잡고들 있는 듯...ㅠㅠ
좀 시끌벅적하지만 꽤나 에너지 넘치는 카페였어요,
전면 유리창 때문에 시원해 보이기도 하구요...
겨울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남자친구 만들면 압구정 카페 투어 데이트를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한 삔냥입니다~ㅋㅋ
병휘씨/님/군 이 시켰던 무슨무슨 소다입니다~
마셔보진 않았지만, 상당히 상큼하고 시원해 보이네요!!!
그리고 삔냥이 먹었던 브라운 와플!!!!!
완전 맛있어요!!!!
한국에 와선 맨날 길거리에서 천 원짜리 와플을 먹다가 요런 걸 만나니 어찌나 반가운지!!!ㅎㅎㅎ
페이퍼가든의 와플은 두 종료인데요,
제가 먹었던, 달콤하고 고소한 브라운 와플과,
산딸기 등이 들어가는 베리베리 와플이 있었어요.
베리베리 와플도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지만...배가 불러서...ㅠㅠ
게다가 가격의 압박 역시...ㅠㅠ하나에 16,000원이었어요.
하지만 입맛 없는 한여름에 압구정 아이쇼핑을 돌아다니다 들어와서
시원한 쉐이크와 요거 하나 먹으면서 수다를 떤다면, 이만한 돈이 그리 아까울 것 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와플과 함께 먹었던 얼그레이~
분위기 있나요?ㅎㅎ
향이 썩 진하지 않다고나 할까?
마시고 조금 후회했습니다ㅠㅠ
선생님께서 사무실에 가셨다고 해서 못만나고 가는 건 아닌가 했는데,
우리가 일어나기 직전에 오셨더군요~ㅎ
완전 성격 좋은 누리 언니와 서상영 선생님.
조..조금 친한 척 좀....;;;;
그리고 삔냥까지 합세하여 기념샷~!!ㅎㅎ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군요~~~
즐거운 하루였어요~
비록 지하철 역을 못 찾고 헤매는 덕분에 청담 근처까지 와서 버스를 타고 삼성역에서 2호선을 타고 신당역에서 6호선을 갈아타고 집에 오기는 했지만.....(어째 셋 다 길치ㅠㅠ)
뭔가...100년 만에 문화생활을 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페이퍼 가든이라는 카페는 한 번 가볼 만 한 것 같아요^^*
이 컬렉션을 22일부터 24일까지만 전시한다고 하길래 블로거 분들에게 소개를 안했는데,
오늘 서상영 선생님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오늘까지 연장되었다고 하네요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포스팅을 해 볼 걸 그랬나봐요~~~
어쨌든, 간만의 여유였어요.
이제부터 또 빡시게 달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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