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7년 4월 6일 금요일 12시
장소: 정대 후문 AGAIN
행사: 듬양의 생일 축하 오찬모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 먹어 주겠다!!!!ㅡ0ㅡ)

남의 케잌 들고 다 먹어버리겠다고 설치는 삔냥;;;
이글이글 불타는 눈에서 골룸 못지 않은 집념과 글러트니 못지 않은 식탐을 엿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린曰)탯줄같아-_-;;;

이게 뭘까~요?ㅋㅋ
케잌에 붙어 있던 체리 꼭다리다.
예전에 어디선가 입 안에서 체리 꼭다리로 매듭을 만들 수 있으면 키스를 잘 한다는 말을 줏어듣고
고등학교때 친구가 능숙하게 매듭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체리가 보일 때마다 연습을...ㅋㅋ
예전엔 안됐는데 처음으로 성공!!!
나도 어른이 되어가나보다ㅋㅋㅋㅋ
하지만 저걸 한다고 과연 키스를 잘 할까ㅡ_ㅡ;;




맛난 점심을 먹고 봄분위기 낸다고 학교를 싸돌아다녔다.
돌벤치에 개나리꽃이 폈길래 또 가줬지ㅋ
무려 7센티 구두를 신고..ㄷㄷ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흠다운 우정을 표현한 사진이다ㅋㅋㅋ
설정샷이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show라고도 한다.
나도 쇼당 가입할까?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파 광고 따라하기....라지만ㅡ_ㅡ
그닥 카파같지 않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도 문학소녀 하고파요~♥
문학은 개뿔~_~
개나리가 폈는데, 패션은 가을인 언바란스...ㅡ_ㅡ와
노오란 개나리 사이로 보이는 시뻘건 쓰레기통의 압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던대로 가쟈ㅋㅋ
4년을 함께 해 온 나의 다이어리 양과의 커플샷~
올해도 잘 부탁합늬다~(-_-)(_ _)(-_-)꾸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지나가던 사람 붙잡고 찍은 단체샷~
주인공이었던 듬양을 필두로 고대 문대 미녀 트로이카 결성!!!ㅍㅍㅍ


올해로 5년째인 우리 삼총사~
차분하고 이성적인 카리스마 린
정이 넘치고 똑부러지는 실속파 일등신부감 듬
그리고
어리광쟁이 앙탈꾼 빈ㅡ_ㅡ;;
내가 너희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너희들과 이렇게 친해지지 않았다면,
나의 대학생활이 지금처럼 멋질까.
때론 언니처럼, 때론 애인처럼
마음의 빈자리를 우정이라는 글자로 빼곡히 채워주는 친구들.
살앙해~>0<)♡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래 들어요!!!>0<[윤하-비밀번호486]  (23) 2007.04.14
비오는 아침, 나와 내가.  (14) 2007.04.13
연애문답  (21) 2007.04.11
듬양의 생일+돌벤치 나들이  (31) 2007.04.08
잔인한 너  (13) 2007.04.07
ABC문답  (26) 2007.04.06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28) 2007.04.05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4.08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완전소중 삔냥님!! 너무 이쁘고 고우세요!!
    특히 다이어리 들고 계시는 사진이 가장 이뻐요 *^^*
    이미 전 삔냥님의 매력에 홀딱 반해버렸다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4.08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사진은 완전 포샵티 넘 나잖아;ㅎ
    쓰레기통의 압박이다. 누가 찍은 거야.

  3. Favicon of http://www.happyin.net BlogIcon 편리 2007.04.08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나리가 지대로 폈네요.
    삔냥님의 미모에 개나리마저 고개를 떨구는군요.. ^^

  4.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4.08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 생일파티는 언제 하시나요? ㅋ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08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삔냥 생일 파티는 2월 내내 합니다ㅋㅋ

    •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4.08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한달간! +_+ 근데 지나버렸네요 ㅠㅠ
      저는 작년에 전야제, 생일, 뒷풀이.. 2박3일간 했는데
      대단하십니다!! 흐흐

      올해는 주5일 근무시대에 맞춰 5일간 하는걸 염두에 두고 있답니다. ㅋㅋ

  5. Favicon of http://mykinoko.tistory.com BlogIcon 키노코군 2007.04.08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크... _

    어느새 꽃이 많이 폈네요. 재수생은 꽃 보면 안된다고 하는데... (.............쿨럭)

  6.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4.09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하하, 사진들이 다 활기차고 좋네요~
    특히 세번째 연출인게 확 티나는 저 사진~ 피식 해버렸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rss 부분공개로 바꾸셨네요! 불편해요 불편해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09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연출이 생명!!!ㅎ
      이런 것 한 두개씩 찍어줘야 맛이 살지요~>_<
      RSS이야기는, 집에 돌아가는 대로 수정하겠어요+_+

  7.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4.09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번째 사진은 마치 학교 홍보 팜플렛 같네요 낄낄...ㅋㅋㅋ

  8.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4.09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쪽에 -연출된 사진입니다-라고 적혀있군요.
    (자체 심의 과정에서 인식되었음)

  9.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4.09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eat Image라는 포토샵 플러긴을 돌리면
    이미지가 저렇게 뽀얗게 돼요. -_-;; 그래서 그래봤음

  10. Favicon of http://www.ryuindiary.net BlogIcon Ryuin 2007.04.09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겠습니다..^^
    저도.. 조금만 여유 생기면.. 우리 학교 탐방?? 해볼라구요..
    아직까지 우리 학교 한바퀴를.. 제대로 돌아 본적이..@.@;;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4.09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교가 얼마나 크시길래..ㄷㄷㄷ
      저도 아직 한 번에 한 바퀴를 돌아 본 적은..;;
      연애를 하시면 여유가 생깁니다ㅋㅋ

  11. Favicon of http://tablo.tistory.com BlogIcon tablo 2007.04.09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익 무늬가 구멍같이 보여서 벌써 뜯어먹으신줄 알았습니다.ㅎㅎ

  12.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4.09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로 연습하다가 혀가 저리 꼬일지도 모릅니다. -_-;;

    다이어리를 사랑하시는군요. 저도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랑한답니다. 없으면 대략 생활 불가...

  13.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07.04.10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봄되니까 나가 놀고 싶어요우~
    벚꽃도 도서관 뒤에 벚꽃축제 하고 있는데
    나는 도서관에 있다니!!

  14.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4.11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너무 이쁘게 나왔네요..ㅋ




스물 셋이 되어서 나를 뒤돌아보니,

그 곳에는 뜨거운 내가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나는 머리보다 가슴으로 선택을 하고 있었다.

정말 바보같이 한심한 선택을 하고도 좋아서 헤헤거리는 나.

황소처럼 장애물을 전부 들이받고서라도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나.

물러서더라도 그건 잠시.

이거다 싶으면 모든 걸 올인해버리는 내 모습.

기교도 없이 그렇게 담백하게 인생을 한줄로 달려왔다.

뒤를 돌아보니, 여기저기 스키드마크와 충돌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그럼에도 뿌듯하다.

그래도 나, 여기까지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달려왔으니까.

조금 살벌하리만치 어질러진 내가 지나온 길을 보면서,

조금 더 안전한 길을 조심스럽게 가 볼까 생각도 해 보지만,

역시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쓰리고 아파도, 다쳐서 피투성이가 되어도 인생은 재미있어야 하니까.

지금 내가 몸 여기저기의 흉터들을 가리키며 웃으며 모험담을 얘기하듯,

언젠가는 웃으며 아팠던 나날을 추억할 시간이 올 것을 알기에

나는 또 자랑스럽게 달려갈 것이다.

아직 서투른 운전 때문에 또 어딘가 치이고 빠지고 박겠지만,

그렇게 조금씩 배워나간다면 나는 만족해.

단 하룻밤 만이라도 내가 원하는 것을 완전히 얻을수만 있다면

전 생애를 포기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그 대책없는 열정과

실수투성이 오류투성이 단점투성이임에도 스스로를 너무나 열심히 사랑하는 대책없는 내 나르시시즘에

애정을 가득 담아 박수를 보낸다.

빈아, 잘 살았어.

고맙다.

죽을 때까지 지금처럼만 하자.

생일 축하해.

그리고 사랑한다.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록금, 하늘 높은 줄 모르는구나.  (28) 2007.02.14
비가와.  (12) 2007.02.13
코감기  (25) 2007.02.11
내가 나에게  (38) 2007.02.09
기분 좋은 날씨, 아무 말 하지 말기  (18) 2007.02.08
끝.  (48) 2007.02.02
스키복 지르다ㅠㅠ  (36) 2007.02.01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2.09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생일이세요? 아앗! 몰랐네요..ㅠ.ㅠ 오늘이신건가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야 스물셋 _ 정말 뭐든 하고프면 다 되는때네요..어흑..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09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코>_<감사합니다~
      모르시는게 당연하지요, 말을 안했으니까요ㅋ
      저는 서른 셋이 되어도 뭐든지 제맘대로 할거 같은데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do BlogIcon 박동수 2007.02.09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한다~ㅋ

  3. O'Mrice 2007.02.09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축하..하지만, 음악이 안나온다는게 참 아쉽군ㅋㅋ

  4. Favicon of http://kamodays.tistory.com BlogIcon KAMO 2007.02.09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나옵니다. ㅎㅎ

    멀리서 생일 축하 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빠른 생일이신가?

  5. Favicon of http://www.happyin.net BlogIcon 편리 2007.02.09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오늘이 생일이셨군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

  6.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2.09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축하드려요 >ㅁ<

  7. Favicon of http://poemen.com BlogIcon Yusio 2007.02.09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해요^^
    제 여자친구랑 동갑인걸요!
    아직 어려서 좋겠어요!
    아웅 부러워라!



    전 생애를 포기해도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그 대책없는 열정과 실수투성이 오류투성이 단점투성이임에도 스스로를 너무나 열심히 사랑하는 대책없는

    삔냥님께!
    행복한 생일이 되길 기원합니다.

    TGIF!

  8.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2.09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해요~ ^^

  9. Favicon of http://www.deok.co.kr BlogIcon 덕이 2007.02.09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이시군요~ 이렇게 웹상에서나마 축하드립니다^^
    지금 블로그를 완전히 엎어버린 상태에요.
    머지않아 재개장하니까 그때되면 선물로 파비콘 만들어 드릴께요ㅎㅎ;
    아니면 삔냥님 이름박힌 일러스트라도ㅡㅡ;

    즐거운 하루 잘 마감하시길 바래요^0^)/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09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웹상에서나마 감사한다고 말씀드립니다~ㅋ
      어쩐지 최근에 계속 에러가 뜨더니...
      오호호+_+파비콘에 일러스트라니~ㅋㅋ멋져요멋져~+_+
      기대하고 있을게요^^

  10. Favicon of http://timehappy.net/tt/ BlogIcon Happy 2007.02.09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신 축하드립니다 < 야!
    (이건 예의가아니라고생각)
    생일 축하드립니다 < ㅇㅇ ^^
    (이게 올바른..)
    요즘 제 블러그 서버가 망가져서 고치느라..
    삔냥님 블러그에 못왔네요 자주 다시 올께요!

  11. Favicon of http://sky1piece.net BlogIcon sky1piece 2007.02.09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차이로 생일인데, 생일날의 머릿속 생각은 저랑 너무 다르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셨는지... 주말까지 쭉~ 이어서 행복한 생일 되세요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0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존경스러운게 아니라 단순무식한거에요ㅋ
      그럭저럭 좋은 하루 보냈어요^^
      생일을 거창하게 보내보질 않아서;;

  12.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2.10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악!!!
    지나버렸군요..
    빈냥님의 탄생화는 스토크...[스토커가 아닙니다-_-!!]
    꽃말은...영원의 사랑!!!!
    오..좋은걸요...
    암튼...생일선물겸..
    아슬하게 지났지만 10만힛 선물을 드리도록 할게요 ㅎㅎ
    전달방법은 공지한데로...여성분이시니 직접 만ㄴ....-_-...;;

  13.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2.10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 또 생일축하곡 부르고 가야하나..;;
    왜 태어났니~ 왜 태어났니~
    아빠와 엄마의 실수였단다~♬

  14.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2.10 0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한동안 인터넷 못하다 들어왔는데

    생일이셨군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ㅎ

    한살 더 먹었으니 더 재미있는 일들 많이 생기기 빌께요..^^

  15.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2.10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구.. 어제였군요..
    매일 들어오던 페이지를 어제는 바빠서 못들어왔더니...

    어쨋든..
    생일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더 많아질겁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0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들이 많아야 할텐데 말이지요~
      올해부터 소띠가 삼재라는 말에 살짝 긴장중이에요^^

  16. Favicon of http://vluu.tistory.com BlogIcon vluu 2007.02.10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멋지십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십대를 머리로 살아버리면, 사십대가 되어서
    추억할게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추억을 뒤척이며 살아가게 되는군요..ㅋ.
    Again, Happy birthday to you!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0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재는 거 없이 살았더니 사기도 많이 당하는..쿨럭;;;
      4차원이라는 소리도 들었어요;;ㅎㅎ
      그래도 어쩝니까~ 인생은 재미나는 것인데요ㅋㅋ
      vluu님은 벌써 사십?!
      저희 엄마랑 연세가 비슷한 듯;;
      울엄마도 vluu님처럼 컴퓨터를 좀 잘 하셨으면;;;
      어쨌든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_<

  17. Favicon of http://mykinoko.tistory.com BlogIcon 키노코군 2007.02.10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축하 드려요~~~~ ㅠㅠb

  18. Favicon of http://seisis.tistory.com/ BlogIcon 세이시스 2007.02.11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드려요.^^

    저는 작년 23번째 생일을 군대에서 보내는 바람에...(한숨)
    후임이 끓여준 미역국과 생일빵, PX음식으로 치뤘던 회식 빼곤 생각나는게 없네요. 취사병의 본분에 맞게 일하느라 밥 하는거 말곤 머리속에 아무것도 없었어요. ㅠㅠ

    요즘 힘들다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삔냥님의 생각을 그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네요.^^

    다시 한 번 생일 축하드리구요.
    즐겁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기 바래요. 꾸벅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1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취사병이셨군요!!!ㅋ

      나이를 먹으면서 철분 섭취가 함께 되지 않으면 저처럼 됩니다;;ㅋ
      한 번 사는 인생, 기왕이면 즐겁고 재미나게 살아야지요^^

      생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_<

  19. Favicon of http://www.storyblue.com BlogIcon nnin 2007.02.12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선물 받아가라. ㅎ
    작지만 미쿡에서 공수해온 녀석이다ㅋ

생일 시즌(?)이다.
(이 말을 했더니 현선배가 "너는 생일도 시즌으로 챙기냐?"란다ㅋ)

듬양과 현선배와 모처럼 만나 함께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을 했다.

따뜻한 날씨.

겨울은 끝이 난 걸까.

듬양을 서관 컴실에 데려다주고 몇 초간 고민을 했다.

그냥 이대로 집으로 갈 것인가, 학교에 조금 더 머물 것인가.

일단 발걸음을 옮겼다.

항상 다니던 그 길. 다람쥐길로.

지난 학기, 유독 이 길을 많이 다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상하게 가을이 짧았던 지난 해, 더 춥고 아팠던 10월, 11월, 12월.

성장통이라고 하기엔 너무 아프고 병이라고 하기엔 너무 멀쩡했던 지난 날들.

다람쥐길을 한 발 한 발 디딜 때마다 기억들이 하나씩 톡 톡 터진다.

그 때 여기에 감이 열렸었는데.

    -왜 하필 감이야?

    그 때 여기에 감이 있었거든. 가을이었잖아.

    -지나간 기억에 아직도 아파?

    아직 지나가지 않았어. 진행형이야. 아픈건 모르겠다.

    -바보. 너 지금 힘든거 모르지? 이제 그만 끝내.

    힘들지 않아. 힘들어도 좋아. 나 알잖아. 빠지면 못 헤어나오는거.

내 안의 나들의 대화를 듣는다.

스쳐가는 낙엽이었을까, 마법의 가을이었을까.

이 길고 긴 여운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까.

포근한 날씨에 내 가슴 속에 쌓인 눈들이 녹아내리고

그 안에 묻혀있던 작고 반짝거리는 오르골 상자 하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아직은 열기가 무섭다.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오르골이 어떤 멜로디를 연주할지, 아니, 소리가 날지는 모르겠다.

너무 오랫동안 차갑고 축축한 눈 속에 묻혀 있어서 어쩜 녹이 슬었을지도.








Saya masih suka anda banyak sekali.







괜시레 친한 선배한테 문자를 날려본다. 바쁘세요?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와.  (12) 2007.02.13
코감기  (25) 2007.02.11
내가 나에게  (38) 2007.02.09
기분 좋은 날씨, 아무 말 하지 말기  (18) 2007.02.08
끝.  (48) 2007.02.02
스키복 지르다ㅠㅠ  (36) 2007.02.01
초콜릿 관련 문답_음식릴레이 정도려나??  (20) 2007.01.31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do BlogIcon 박동수 2007.02.08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은 돌아오니까...
    꽃피는 봄이 오면 좋은 일이 있을거야~!

  2.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2.08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도라가 열어본 상자에는 온갖 시련과 아픔과 외로움과 실패와 고독이 있다고 하지요.하지만 판도라의 상자엔 아직 희망이 남아있어요. 삔냥님의 상자에도 아직 희망이 남아있답니다. 부디 힘내세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08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지금 천천히 해수면 위로 상승중입니다.
      MBTI에서 p형 성격이라 좋으면 죽어도 해야 합니다ㅋ
      고생을 사서 하는 타입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면서 은근 즐기는 매저입니다;;)

  3.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2.08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이 은근은근 모습을 드러내는 듯합니다..

    힘들면...억지로 없는 힘 짜낼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녹슨오르골 그까이꺼 대충 발랄함으로 쓱싹쓱싹하고
    돌돌감아 놓으면 다시 돌아가는 거 그거 뭐~

    암튼 갑자기 따땃해졌는데 감기조심하삼 =3=3=

  4. Favicon of http://rover.tistory.com BlogIcon 방랑객 2007.02.08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른 겨울이 가버렸으면 좋겠네요

  5. Favicon of http://gomguru.tistory.com BlogIcon 비탈길 2007.02.08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눈대신 비가오네요. 봄비일려나요.^^; 힘내세요!~

  6. O'Mrice 2007.02.08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언제부턴가 친한선배라는 익명으로 등장...-_-;;;

  7.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2.08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후까지 내린 봄비에
    공기가 너무나 상쾌해져서 기분이 업~
    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렇게 가끔 내리는 비는
    너무나 반갑습니다. -ㅁ-/

  8. 피를 나눈 아우..-_-;; 2007.02.09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한테 누나 싸이일촌명이 '피를나눈누님'이더군요. 누나한테 저도 이정도로 써있지 않았을까하는...(사실 좀더 종속적인 문구를 해놨을거란 반확신이 들기도 하지만..;;) 근데 이 블로그란 것은 방명록이 없는거에요? 대체 어디다 쓰는 건지..;; 암튼 용건은 생신(이제 생신시즌이 될때도..퍽) 축하드려요!!였어요ㅋㅋㅋ 담학기에 밥이나 먹어요~ㅋ 이제 서로 OB의 길에 들어섰는데..ㅋㅋㅋ 설마 혹시 제가 누군지 모르실까..요??;; 폰 뒷번호 5748이에요 막이러고..ㅠㅠ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09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_+병화!!!ㅋ
      오랜만이야~~잘 지내지?
      방명록 쪼~오~기 위에 있는데;;;ㅡ_ㅡ;;바보
      어쨌든 축하해줘서 완전 쌩유!!!ㅋ
      조만간 밥 먹자!!!ㅎㅎ
      오비가 된 걸 축하하오~ㅎㅎ

  9.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07.02.10 0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일 시즌은 한참 전에 지나버렸습니다..
    다시 겨울을 기다리며 겨울잠을 자야 하지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0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음;;입춘이 지났는걸요;;
      겨울잠은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ㅋ
      여름잠을 주무세요ㅡㅡ;;
      아니면 늦잠이나 낮잠이라도;;


아...이런 말아먹을 11월생들....ㅠㅠ

오늘은 나의 고등학교 시절 한몸처럼 지낸 두 친구녀석의 생일이다.

남욱이랑,유진이.

만약 나의 고등학교 암흑기에 이 두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내 고등학교 시절은 검은 크레파스로 죽죽 칠했을지도 모른다.

이 두 녀석들이 있었기에 그나마 그 시절에 내 추억이 유채색이 되지 않았나 싶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친했던 우리 유진이.

나는 얘한테서 한번도 다른 사람의 험담을 들어본 적이......아마 없을걸;;;

어쨌든 그만큼 착하고 아름답게;;;모범적으로 고등학교를 마감한 친구녀석.

항상 나한테 괴롭힘당하고;;까이고;;맞고;;당하고;;......;;

그래도 친구야, 너는 항상 나를 이끌어주었다.

한 발 앞서서 웃으며 손짓하는 니가 있었기에,

항상 로저스처럼 나의 모든 것을 품어주는 니가 있었기에,

나 꿋꿋하게 어깨펴고 웃을 수 있었어.

사랑한다.


그리고 나한테 까인 유진이가 항상 징징거리며 찾아가던 남욱이ㅡ_ㅡ;;

고1때 전학 오자마자 그 특유의 카리스마로 우리 반을 휘어 잡은 녀석.;;;

입도 거칠고, 얼굴도 거칠고, 성격도 거칠지만;;;

사실 알고보면 누구보다도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면을 숨기고 있는 친구.

불의를 보면 못 참고,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하는 거에 하나도 겁 안내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할 줄 알았던 녀석.

유진이가 앞장서서 나를 이끌어주었다면,

남욱이는 항상 뒤에서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불같이 화를 내다가도 딸기우유 하나에 배시시 웃어버리는 귀여운 내 친구.

사랑한다.


학교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고, 관심사도 달라서

이제 이 친구들 보는 게 거의 연례행사가 되어버렸지만,

어째서 이 끈끈하고 진득한 우정은 사리지지를 않는지...

인연의 끈을 볼 수가 있다면, 우리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매듭으로 묶어있지 않을까?


맨날 나보고 어리다고 구박하지만,

그래도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나의 소중한 친구들.

나는 너희를 너무너무 사랑해.

내 마음 보여줄 수 없어서 안타까울 뿐이야.







이제 너희는 20대 중반이다.메롱:p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주 일요일....  (0) 2006.11.26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팀플  (6) 2006.11.25
다람쥐길을 돌아가라고?!  (0) 2006.11.24
친구야, 생일축하한다!!!!  (3) 2006.11.24
첫인상  (7) 2006.11.24
보일러;;;  (11) 2006.11.23
검색을 잘하는 것도 기술인듯  (6) 2006.11.22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24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제일 친한 4명이 다 11월생이구나...
    3일 진주, 9일 영희, 24일 냐묵, 통뼈...
    나도 나중에 가족계획 잘해야지...
    2월생은 외롭다ㅋㅋ

  2.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6.11.24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초가 생일인데...
    학교다닐때는 방학중, 사회나가면 휴가철의 피크라죠.. ㅋㅋ

나 다음부터 11월생이랑은 친구 안먹을래ㅡ_ㅡ



다음주에 1년 넘게 얼굴도 못보는 베스트 프렌드(!)의 생신님이신지라,
또 팔을 걷어붙였다.

뭐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솔직히 이제 해줄 만한건 다 해준거 같아서;;
딱히 참신한 것도 안떠오른다.

그래서 그냥 다이어리ㅡ_ㅡ

꼼꼼한 녀석이기에 다이어리 하나 있을 법도 하지만,

워낙에 돈을 안쓰는 가스나라 그냥 수첩을 쓸 가능성도 다분하다고 보고

내맘대로 결정했다.


수수한 거 좋아하는 녀석이라 딱히 특이한 그림은 안그렸다.

눈 큰 언니야 대빵만하게 그려서 보내주면 "이걸 어떻게 써!!!"라고 할 아줌마기에...

....그래도 너무 즉흥적이신거 아닙니까;;

도안 구상 2분, 그리는 데 5분;;

10분도 채 안걸렸네;;;정성이 들어는 가 있는거냐;;;ㅡ_ㅡ

몰라귀찮아ㅡ_ㅡ^


상도 안 펴고 건방지게 테레비 앞에 다리 쩍 벌리고 앉아서,

팔레트 옆에 놓고 물 하나 떠놓고 붓 두 개로 슥삭슥삭 그렸다.

그림이 작아서 그렇게 오래는 안걸리더라.



시..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고 변명할래;;;

언능언능 포스팅하고픈 마음에 물감도 다 안마른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저 글자 마르면 빨간 빤짝이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뒤에는 매직으로 큼직하게 내 사인도 하나 추가!

총 소요시간 2시간(테레비보며;놀며;)

조금 정교한 것보다는 요즘 일러스트틱한 그림들이 더 예쁜 듯.

...그래도 그리다보니 계속 눈도 커지고, 뭔가 빤짝이도 바르고싶고, 쌍꺼풀도 그리고 싶더라는..

참는다고 혼났다.


이 다이어리의 주인이 될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

별명 통뼈아줌마ㅡ_ㅡ

워낙 조용하고 얌전해서 중고딩 때 밖에 놀러도 잘 안갔다.

공부도 무진장 잘했고, 성격은 성적보다 더 좋은 녀석이다.ㅋㅋ

지금은 세명대 한의대에 다니는 중.

다음에 개업하면 십전대보탕 지어준다고 그랬다.ㅋㅋ

워낙 순해빠져서 저래서 세상 어떻게 사나 참 걱정 많이 했는데,

대학 오더니 연애도 하고, 지 실속도 꼬박꼬박 챙기며 재미나게 사는 것 같다.

단지 공부하느라 얼굴 보기 힘들 뿐.ㅡ0ㅡ;;;

어쨌든 생일이란다.

친구가 축하해 줘야지.ㅋㅋ

그런데 이녀석이랑 냐묵이랑 생일이 같다ㅡ_ㅡ;;

고등학교때 맨날 둘이서 붙어서 나 놀리고 갈구던 기억이 아스라히...

...ㅡ_ㅡ밤중에 혈압오르네;;;허허;;;


주절주절..;;잠꼬대가 좀 심하네;;

아제 자러 가야지ㅡ_ㅡ



'손장난 > [Handpainting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어지갑에 페인팅  (14) 2006.12.29
니트에 일러스트를...  (14) 2006.12.23
새벽에 부랴부랴 작업한 청바지  (21) 2006.12.19
핸드페인팅이란다...  (9) 2006.12.07
생일 선물 다이어리  (2) 2006.11.17
의뢰받은 청바지  (0) 2006.11.09
간만에 작업한 청바지  (2) 2006.10.31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goegisa.co.kr BlogIcon 괴기사 2006.11.24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쁜 핸드페인팅 지갑이군요^^
    전 아직 지갑에는 페인팅을 해본적이 없어요^^
    암튼 같은 페인팅을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반가워요^^


11월은 내 친한 사람들 생일이 모조리 몰려있는 달인듯.

덕분이 지출이 어마어마하다..ㅠㅠ

9일날은 초등학교때부터의 친분을 과시해 온 Esperanza양의 생일.

평일인데다가 수업도 무진장 늦게 끝나는 날이라 오늘로 미뤄서 만났다.

나와 마음을 터 놓고 있는 얘기 없는 얘기 모조리 다 하는,

심지어 서로의 속옷 사이즈까지 알고 있는 아가씨라, 뭔가 좀 해주고 싶었지만..

요즘 여기저기 돈이 물 새듯 나가서 큰건 못해주고,

울 아가씨가 좋아하는 깡생이 사진이 가득한 달력 하나 샀다.

ㄱㄱㅑ~~완전 귀여워>_<나도 하나 갖고 싶다!!

작은 메모 하나~모자이크는..왠지 있어보이잖아.ㅋ


솔직히 맘 같아서는 더 좋은거 해주고 싶은데....


나도 어서 돈 벌어야 겠다...ㅠㅠ



원래 좀 일찍 만나서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고, 즐겁게 놀려고 했으나,

우리 아가씨에게 감기님이 찾아오시는 바람에 저녁만 같이 먹기로 했다.


막간셀카;;;나는 오늘 이렇게 이뿌게 차려 입었는데...ㅠㅠ



감기님 덕분에 초췌한 아가씨라 사진 찍는 것에 극도의 발작증세를 보인 나머지,

기념촬영은 실패OTL


맛난거 사주고 싶었는데, 얼큰하고 따끈한게 먹고 싶다길래..

맨날 먹던 부대찌개나 먹으러 갔다;;;


생일 부대찌개;;;여기다 초라도 꽂을까;;


부대찌개 먹으면서 연애사 이야기하기..ㅋㅋ

거의 그냥 서로 못 본 동안 있었던 일상적인 이야기들, 불만들을 털어버렸다.

서로 열심히 들어주고, 같이 성질도 냈다가, 남 얘기도 좀 하고..(귀 가려웠지?)

시간 참~잘 간다..ㅋㅋ

또 내사진...;;아메리카노와 초코렛의 까메오출연.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quality time을 보낸 것 같아서 기쁘다.

볼 때마나 편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씨의 생일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우리, 30년, 50년 뒤에도 이렇게 함께 만나 이야기하자.


그 때는 주로 바깥양반들 흉보기를 하겠구나...ㅋㅋ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하늘? 겨울하늘?  (2) 2006.11.14
비가 왔어요.  (0) 2006.11.13
월요일, 새로운 각오.  (0) 2006.11.13
초등학교 동창님의 생일.  (6) 2006.11.12
새벽의 통화.  (0) 2006.11.12
오~Friday Night~!!  (8) 2006.11.11
넌 왜 그렇게 사니?  (0) 2006.11.10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6.11.13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셀카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ㅋ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13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이버 과시족입니다ㅋ

      스타일 너무 좋은데 기록 안하기 아깝잖아요;;라는 핑계도 있고, 실물보다 사진이 낫다는 핑계도 있고..뭐..ㅡ_ㅡ
      등등의 쓰잘데기 없는 허영입니다~

  2. esperanza 2006.11.13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내가 언제 발작증세 보였어...!! -_-+

  3. esperanza 2006.11.13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지금 실시간이지? ㅋ
    나 감기 도졌으...-_-;
    낼 셤인데 공부는 안하고 멍하니 이짓...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13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시간 오예~ㅋㅋ
      나도 목이 칼칼하다우~ㅋㅋㅋ
      언능 나으시오!!!!!!
      내일 셤을 잘 봐야 쌍콤하게 주말에 쇼핑가지~



조금 바쁘게 시작한 주말의 초입이었다.

어제, 그러니까 금요일이지.

바길의 두 빛나는 늙은이 덕스선배쩨께선배의 생일 빠~뤼가 있었다.

선물 비스끄무리한 거라도 해야될 거 같아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퀴퀴한 두 남정네의 자취생활에 스파이스를 치고자,

마멀레이드로 결정!!!

섭 끝나고 홈플러스에 후딱 가서 재료를 사 왔다.

홈플러스에 갔더니, 이제 굴 시즌이 돌아오는지 팩으로 나온 1+1 행사를 하길래

또 덥석 사왔다;;;

생굴~생굴~탱굴~탱굴~;;

집에 오자마자 한팩 뜯어서 초고추장 듬뿍 찍어먹었다~ㅋㅋ

아~맛나맛나~ㅠ0ㅜ

굴 한 팩을 순식간에 뚝딱 해치우고는 잼 만들기 모드로 돌입!!!!

시간이 촉박해서 정신없이 만들었다;;;
(그러다가 또 손 베일 뻔 했다;;허허;;;)

요고 완성품~왼쪽이 파인애플 잼, 오른쪽이 오렌지 마멀레이드. 색깔이 별 차이가 없다;;

식히느라고 냉동실에 넣어놨다;;;

6시경에 만나기로 했어서 시간이 좀 남길래 빨래를 돌렸는데,

빨래 돌리던 중에 나오라는 전화가 왔다;;;오나젼;;;

빨래를 내팽개치고 부랴부랴 선물이랑 빼빼로를 챙겨서 뛰쳐나갔다.
(정말 뛰쳐나갔다;;)

오늘의 파티장소는 훈's레어;;

삼겹살이랑 버섯이랑 상추를 사들고 룰루랄라 훈's레어로 향했다.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홀아비들 냄새ㅡ_ㅡ;;;

이제 나한테도 그 냄새가 배어드는 듯 한 느낌이 들어 살짝 겁난다;;헐~

그래도 11층이나 되니까 야경은 이쁘더라~

훈's레어의 야경-아파트 난립의 현장;;

서로 찍어주기-윽;;카메라 딸려;;ㅋ그리고 뭔가 토론중인 제이비와 쩨께꾼~

열심히 삼겹살메이킹 중인 에메스군과 덕스군;;나는..ㅡ_ㅡ노는 중~ㅋ

완성된 삼겹살!!이따다끼마스~~~~!!

제이비선배네에서 담근 복분자주. 향이 아주 그냥 착착 감기더라~♥

어리다는 핑계로, 그리고 이전에 음식을 많이 대접했다는 핑계로 나는 버섯 썰고는 핀둥핀둥 놀았다~ㅋㅋ

열심히 먹고 놀던 중 근 1년여 만에 보는 개팔선배!!

도인이 되어 오신 개팔군과, 나름 주인공인 덕스군과의 기념사진.

그 깔끔하고 정상적인 이미지는 어디로 가고!!!!!

문 열고 들어오는데 덩치 큰 여자인줄 알았음;;;헐~

뭐~나름대로 어울린다..ㅋㅋ

내가 디스코머리 해줬다..ㅋㅋ머리 숱이 넘 많아서 한 손에 안잡혀;;

가장 정상적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가장 정상에서 먼 개팔군;;산에서 또 이상한 포즈를 배워와서 써먹는 중;;



나이 생각들 좀 하세요;;;



꺅~꺅~생크림~~!!!

올만한 사람들도 다 왔겠다~케이크에 불붙이고 노래도 불렀고~

그리고...ㅡ_ㅡ큰 사이즈의 케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분도 안되서 초토화;;;

작은거 사왔으면 쌈날뻔 했겠다;;헐~


쩨께군과 그의 조강지처 개팔군의 케이크커팅~백년해로 하세요ㅡ_ㅡ

대충 먹을 거 다 먹고 할 거 다 하자....

다들 늘어져 각자 하고싶은 일들에 몰두했다.


새로 배운 포즈를 열심히 연마중인 개팔씨.

스타 중계에 빠진 덕스 선배의 널찍한 등짝.

조강지처의 포즈를 나름 응용해 셀카를 찍는 쩨께군.얼굴에서 피난다ㅡ_ㅡ

나도 덩달아 셀카;;;내 사진이므로 포토샵도 좀;;ㅋㅋ

왜이렇게 옆집아저씨처럼 나왔냐ㅡ_ㅡ온라인게임중인 경후니선배.

취하려면 곱게 취하세요ㅡ_ㅡ;;



그러다 쩨께군의 여자친구분께서 야근을 끝내고 먼 길을 행차하셨다.

우리들 중 유일하게 애인을 갖고 계신 복 많은 사람~


예쁘고 착한 쩨께선배의 여자친구분과..아주 그냥 깨가 쏟아져요~ㅋㅋ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


다음 장소는...나의 강력한 영향력 행사에 의한 노래방!!!!


가는 길에 만난 춘선배와 합세!!!

0123456789


나이를 잊은 투혼;;;;

아놔~나 이사람들 너무 좋아~ㅠㅠ

노래 선곡 최고!!!!!

페인킬러라든지, 스끼다시 내인생이라든지, 저글링4마리라든지....


그 외 이름을 알 수 없는 기타등등의 미친 노래들....ㅋ


노래방에서 거의 3시간 가까이 놀았던 듯;;;;



내일모레 다들 스물 일곱여덟 되는 사람들이 노래방에서 나보다 더 방방 논다;;

오늘은 왜 문희준 노래 안나왔나몰라~ㅋ


이 사람들이랑 만나면 제일 편한 듯.

내가 대학 와서 건진 것 중 가장 소중한 것은 이들과의 관계가 아닌가 한다.

가끔 보면 저게 정상인들이 하는 짓이야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오빠들이라고 참 잘 챙겨주고 잘 거둬준다.


그래서 고맙고, 그래서 뭐라도 하나 더 주고 싶은 사람들이다.


우리, 송년회 꼭 해요!!!!!!!!!ㅠ0ㅠ

내가 갈비찜이라도 할까요?ㅡ0ㅡ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요일, 새로운 각오.  (0) 2006.11.13
초등학교 동창님의 생일.  (6) 2006.11.12
새벽의 통화.  (0) 2006.11.12
오~Friday Night~!!  (8) 2006.11.11
넌 왜 그렇게 사니?  (0) 2006.11.10
나쁜습관  (0) 2006.11.10
사랑은 아파도 사랑이잖아.  (0) 2006.11.08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lin 2006.11.11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하하하~다들 여전하구나.
    그런데..기성선배..머리..부족해! 더 길러서 댕기머리를!!!
    아아~나도 삼겹살-ㅠ-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12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들 졸업 안한 것도 여전하다는...;;
      혼자서 홀애비들 다섯 챙기는 건 너무 힘들어~ㅋㅋ
      우리도 머리를 더 기르기를 주장했지만,
      지도교수님께서 긴머리를 무진장 싫어하셔서
      곧 원상복귀할 예정이라는 슬프고도 애통한 소식!!!
      ㅋㅋ언능 오셔~
      너의 컴백 파티때 또 삼겹살님을 초빙하지 뭐~ㅋㅋ

  2. passfrix 2006.11.14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심의 삭제 사진 하나 올라갔네 ㅋ
    뭔가 빠진 듯 싶더니만 무늬중군의 I가 빠졌었군.. 쩝
    그날 목 컨디션이 영 안좋아서 무리 좀 됐었지 클클클
    뭐니뭐니해도 저리 노는게 젤 좋아 냥냥냥~~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14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에게 심의란 없다!!!!캬캬
      우리, 30년 뒤에도 저렇게 놀아요~ㅋㅋㅋ
      저 그렇게 놀고 그날 새벽에 또 노래방에 갔다는...
      지금 후유증+감기로 목소리 완전 섹쉬~우~
      듣고 싶음 콜콜~캬캬캬

      근데 선배 아뒤는 볼때마다 왜
      pathological freak의 약자처럼 보이는걸까요ㅡ_ㅡ;;

  3. passfrix 2006.11.16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유를 알려주랴?
    ..
    투사란다 ㅋ

  4. zelphyrin 2006.11.18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밤... -_-;;


며칠 전 엄마가 전화로 미리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빠의 생일을 까맣게 까먹고 있었다!!!
(불효녀를 용서하시옵소서~ㅠㅠ)

어쨌든 엄마의 독촉 전화로(아빠 몰래) 아빠에게 전화를 했다.
정말정말정말정말 말도 못하게 죄송스런 기분..;;

물론 아빠가 이 글을 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 자라를 빌어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그리고 사랑해요.

우리 비록 손 뻗어 닿지 않는 곳에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나의 마음이 태평양을 건너 닿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빠.

아빠의 꿈 모두를 포기하시고, 그 꿈 전부 저에게 쏟아부어 주신 것.

때문에 아빠를 원망한 적도 있었어요.

아빠의 그런 기대가 약한 저를 힘들게 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가난과 고달픔을 꾹꾹 삼키시며 여기까지 걸어오신 아빠의 인생을 저는 존경합니다.

저는 여기서, 아빠가 주신 제 인생을 아름답게 장식하겠습니다.

아빠는 그 곳에서, 아빠의 40대를 멋지게 마무리해 주세요.

언젠가 반드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해요, 아빠.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 일상적이지 않은 하루.  (0) 2006.11.04
카스타에게  (2) 2006.11.03
나...ㅠㅠ자고 싶어...ㅠㅠ  (4) 2006.11.03
사랑하는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  (0) 2006.11.02
스위트 노벰버  (0) 2006.11.02
밤이 되면...  (0) 2006.11.02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은 날~♬  (0) 2006.11.01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랑하는 내 첫 블로그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아, 드디어 나에게도 블로그가 생겼다!
적당히 화려하고, 적당히 산만한 것이,
처음 치고는 뿌듯뿌듯~
앞으로 언니가 이뻐해줄테얏!!!ㅎㅎ

Posted by ☆에스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