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7.06.06 누군가의 짝사랑 (42)
  2. 2007.01.16 '친구같은 사랑’이 광고효과 더 좋다 (2)
  3. 2006.12.02 큰 산을 넘다;; (9)
  4. 2006.11.25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팀플 (6)
  5. 2006.11.18 과 MT를 다녀왔습니다!!!(1부) (8)
  6. 2006.11.18 과 MT를 다녀왔습니다!!!(2부) (2)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것

가슴이 떨릴 정도로 설레고 초조하다는 것,

절절히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제 봄도 다 지나

구법관 창가에 앉으면

에어컨 바람에 조금은 몸이 시린 계절이네요.


음...

아직 심리학은 사랑의 기제를 모두 밝혀내지는 못하였죠.

사실 이것이 온전히 밝혀진다면

인간사.. 너무 재미없지 않겠어요?

그래도 궁금한 건 사람 마음인가 봅니다.

저 역시 지금 그래요.


무엇일까...?

언제부터였을까...?



이번 학기에는

이상하게 주말이 싫어졌어요.

주말엔 수업이 없고

수업이 없으면

그 사람을

볼 수 없으니까요.


나른한 오후

수업 시간에 자리에 앉으면

저어 앞에

그녀의 작고 둥근 어깨가 보입니다.

살짝 흩날리는 머리카락까지

운이 좋은 날은 옆모습도 볼 수 있어요.

많이 쳐다보면 그녀와 눈이 마주칠까봐

일부러 조금씩 아껴서 쳐다본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누군가 뒤에서 날 뚫어지게 보고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뒤를 돌아보는 왜 그런거.


그러니까 아마

웃는 모습에 반해버린 것 같아요.

지금 처언천히 글을 적어 내려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사람 얼굴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그녀는 이런저런 표정으로 제 마음에 새겨집니다.

피곤한 얼굴

웃는 얼굴

부끄러워 하는 얼굴

조금은 뾰루퉁한 얼굴

쑥쓰러워 하는 얼굴

즐거운 얼굴

이 많은 표정 중에 웃는 얼굴이 제일 좋아요.

그래서

어렵게 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찾아오면

나도 모르게 농담도 자주 하게 되고

재미있는 말도 고민 끝에 툭툭 던지나 봐요.

그저 그 사람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어서.

그런데 그게 또 걱정이에요.

혹시나 내가 너무 가벼운 사람으로 비추어지지는 않을런지..



어쩌다가 고민 끝에 보내는 문자메시지

그저 시험 때라 힘내라는 말밖에 해줄게 없네요.

무언가 한두번, 아니 세네번 정도는 더 주고받고 싶은데

요령이 없는건지 머리가 나쁜건지

어떤 말을 할까 어떤 말을 해야

은근하게 내 마음이 전해질까 고민고민 하다가

그럼 목욜에 보자^^

^^ 이 꺽쇠 두개에 아쉬운 마음 꾹꾹 눌러담습니다.



아직 그 사람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아요.

잘 알지도 못하고.

그럼에도 걱정과 불안감보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의 소리가 더 크게 들리고

그 사람 얼굴

그 사람 목소리

그 사람 눈빛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두근대는데

그 마음 이제 안에서 넘쳐나

그녀에게 보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내 이상형인 그 사람..

이대로 마음 속에 묻어두면

그건 그대로 젊은 날 추억 아닌 후회로 남을 것 같아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에 서 보려 합니다.







주절주절 쉽게 잠이 오질 않네요^^

다들 시험 공부 잘 하고 시험도 잘 봐요^^



우리 과 싸이 클럽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글.

얼마 전부터인가, 클럽 익게에는 외사랑을 하는 사람들의 글들이 간간이 보이기 시작했다.

때늦은 봄바람일까, 젊은 여름날의 뜨거운 열정일까.

그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 이 사람들에게 짝사랑은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더 크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내가 잊고 있었던 미세한 떨림.

쉬폰 원피스만큼이나 하늘거리는 로맨틱한 전율.



잊고 있었던 기억 속의 오르골을 꺼내어 먼지를 털어본다.

언제부터 나의 오르골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대신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연주하기 시작한걸까.

오르골 안에 마구잡이로 섞여 있는 추억 펜던트들을 하나씩 꺼내어 닦아본다.

반짝이는 추억들.

눈이 시린 토파즈의 펜던트들.



나도 그랬는데.

학교 가는 발걸음이 설레고,

그토록 좋아하던 주말이 싫어지고.

모르는 척 길고 긴 공식의 수학 문제도 물어보고,

몰래 책상 안에 노트 정리도 넣어놓고...



최근 나는 어째서 사랑을 그토록이나 어두운 색으로 채색한건지...

사랑은 이렇게나 밝고 반짝거리는데....

다시 느끼고 싶다.

그 설렘, 그 수줍음, 그 전율...

누군가가 말했던, 그 '기분 좋은 상호작용'.

내게 다시 올거라 믿을래.







저 분의 사랑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다음 학기엔 학교가 계절을 잊은 핑크빛 이야기들로 뒤덮였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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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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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6.06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 가슴 뜨거운 열병을 앓고 있군요. 설마 삔냥을 노린...? _

  3.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6.06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행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지요.
    외사랑일지라도 상대방에게 표현해서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도 외사랑으로 남길 수 있으니 밑져야 본전......

    조금 운이 좋다면 외사랑에서 관심을 갖게되는 동기로
    이뤄질 수 있으므로 역시... 밑져야 본전.....

    따라서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고백하시오... -_-a
    (자... 삔냥님.. 고백을....)

  4. Favicon of http://dstory.net/tt BlogIcon DynO 2007.06.06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사랑이라도 하던때가 그립내요 ㅠ.ㅠ
    언제 또 다시 콩닥콩닥 설레는 마음을 느낄수있을런지...

  5. BlogIcon foxer 2007.06.06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보니 제가 듣는 강의는 왜 여자가 없을까..라는 생각이;;

  6.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06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삔냥님에게 반해버렸다는 _
    특히 삔냥님의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과
    너무나 귀여워서 매력적인 볼살..
    아무튼 삔냥님의 전부가 좋아요 *^^*
    이제 어떡하실겁니까아..책임지세요오 ㅠㅠ♡
    바다같이 넓은 삔냥님의 매력에 홀딱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별바람 드림~♡

  7.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06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삔냥님은 당연히
    제 생각안하고 주무시겠지만
    전 삔냥님 생각하면서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그리고 삔냥님이 아무일없이
    무사히 그리고 건강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삔냥님~
    언제나 삔냥님만 좋아하는 별바람 드림♡

  8. O'Mrice 2007.06.06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목욜에 보자^^

  9. Favicon of http://www.happyin.net BlogIcon 편리 2007.06.07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사랑이라는 단어가 인생에 있었나 싶네요. ^^;
    그런 설레임도 없이 이렇게 나이만 먹고.. ㅠ.ㅠ

    하지만 지금의 내 모습에 만족합니다. ㅋㅋ

  10.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07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악몽이라니요오~
    그런말씀은 하지마세요~
    제가 제일루 좋아라하는 사랑스런 삔냥님이
    나타나는 꿈인데 어찌 악몽이겠어요 ㅠㅠ
    오히려 저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꿈인걸요~♡
    오늘 하루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하루도 삔냥님만 열심히 생각했답니다아~
    안믿으신다면 어쩔수없지만 믿어주세요오~
    그럼 다시 밤에 찾아오겠습니다아~
    언제나 삔냥님만 좋아하는 별바람드림~♡

  11.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7.06.07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 그러게말이예요-
    수줍음 설레임-
    그런거 느껴본게 언제인지조차 기억이 안나요ㅜ
    요즘은 마음이 삭막해졌는지-
    그런게 왠지 유치하게 느껴진답니다 크크크-
    메마른 감성의 목석같은 남자o~!!

  12.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6.07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읽었던 책 제목이 생각나요.
    사랑..사라지고 있습니다..
    정말 사라져서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기 전에..
    제게도 사랑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ㅅ;

  13.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6.07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사랑은 꽃과 같은거 같아요..
    먼 발치에서 보면 이쁜데
    꺾어서 가지게 되면 곧 시들어 버릴것 같아서
    그냥 보고만 있는..

  14.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07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자주 들어올 필요가 없다니요오!
    제가 제일루 좋아라하는 삔냥님의 블로그인데
    어찌 감히 방문을 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아!
    그런말씀 하시면 미워할거예요오!
    하지만 사랑스러운 삔냥님이라서
    도저히 미워할수도 없다는 ㅠㅠ
    그럼 전 꿈속에서도 삔냥님만 생각하겠습니다아~
    안녕히주무세요 삔냥님~
    자나깨나 언제나 삔냥님만 생각하는 별바람드림♡

  15. Favicon of http://www.andyou.net BlogIcon tablo 2007.06.08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사랑 보다 더큰 아픔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짝사랑 하는 그녀가 있었는데 커서 우연히 동창회에서 받는데

    옛날 추억이 새록 새록 술먹으로면서 너가 내 첫사랑이야 그랬어요 ㅋ

    근데 어렸을쩍 느낌이.. 그대로 가긴 하더군요

    하지만 그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그뒤 헤어짐 ..

    그게 정말 짝사랑 보다 더 욱 마음이 아프더이다 ㅠㅠ

    가끔 꿈속에 나와 저와 팔짱끼고 거리를 걸었던 추억들이

    제 머리속을 흔들어 두을때 .. 그것보다 더 아픔 고통은 없더라고요

    에휴 .. 또 옛날 기억이 ㅠㅠ

    추억은 추억일뿐 얼릉 좋은 추억은 잊고 새로운 추억을

    옛적 추억을 지우고 새로운 추억으로 그자릴 빼꾸심이 ㅠㅠ

  16.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09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방명록에 남겨주신 글 잘 읽었답니다아~
    보잘것없는걸 보내드려서 죄송했는데
    그래도 조금이나마 삔냥님에게 도움이 된것 같아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하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주말이네요~
    주말엔 아리따운 삔냥님과 함께
    룰루랄라 여행을 가고 싶어져요~
    그럼 주말 신나고 재미나게 즐기세요오~
    주말에도 삔냥님만 생각하는 별바람드림~♡

  17.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11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이제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어요오!
    무엇이든 하시는 일 모두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
    전 언제나 삔냥님을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지마세요오~
    사랑합니다 삔냥님~♡(수줍부끄)

  18. Favicon of http://timehappy.net/tt/ BlogIcon Happy 2007.06.11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눈도장이나 쿵 'ㅁ' 짝사랑이라...
    초등학교때나... 사랑해봤지 그다지 그이후로는
    없네요 ㅠㅠ...

  19.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12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간밤에 좋은꿈 꾸셨나요?
    혹시 나쁜꿈만 꾸시진 않으셨어요?
    그건 삔냥님의 매력을 시기하는
    나쁜 악마의 장난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안심하세요오~
    제가 악마의 장난으로부터 삔냥님을
    항상 안전하게 지켜드릴께요오~♡
    오늘부터 날씨가 조금 더 더워질거라 그러던데~
    더위먹지 않도록 항상 건강조심하세요오~
    항상 삔냥님곁에서 삔냥님을 지켜드리고 싶은 별바람드림~♡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2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깊이 자느라 꿈을 안꿔요, 요즘에는..
      차라리 나쁜 꿈을 꾸면 일어나기라도 할텐데...;;
      잠때문에 공부가 부족합니다;ㅁ;

  20.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6.12 0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셤.. 잘보세요.. 저는 이제 반 남았습니다... 흑

  21.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6.15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낭만적이다.ㅋㅋㅋㅋ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 연구비전 심포지움

1. 특별강연:"신경과학과 미래 전망"

      김  경  진 교수

                     *과학기술부 21세기 뇌프론티어 사업단장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2.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 연구비전 심포지움


      *Brain and life science: 브레인, 소비자 심리학의 새로운 지평

               성영신 교수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장)


       *Neuropsychological science: 브레인, 리듬으로 이해하는 행동

               김현택 교수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


       *neurosocial network: 브레인, 정서 그리고 의사소통

               남기춘 교수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 연구비전: 브레인 사이언스를 통한 인간이해

               최준식 교수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 논문 경진대회 오리엔테이션

               허태균 교수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



<일시> 2007년 1월 16일 화요일 오후 2시

<장소> 고려대학교 LG 포스코관 217호

<주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BK21 뇌기반 심리학 사업단


요즘 뜨고 있는 뇌 이야기들.
내가 지난 학기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이 바로 "Freud Moves Out, Darwin Moves In"이라는 말일 것이다. 최근 심리학의 연구 동향이 신경과학의 힘을 빌어서 뇌 영상 촬영해서 해석하는 쪽으로 기우는 추세라, 이런 쪽 상당히 밀어주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일단 심리학이 과학이라는 증거가 생기게 되니, 좋은 거겠지. 다만 인문과학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다양한 영역의 지식이 요구되는 머리아픈 사태가 발생할 뿐. 그렇게 욕했어도 [뇌와 마음 그리고 분자들] 수업을 들은 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다행이다.

어쨌든 이런 소규모의 심포지움에 억지로 눈을 뜨면서까지 참가한 이유는 내가 가고 싶어하는 소비자방이 요즘 이런 걸 하기 때문. 경제개념이 쥐뿔도 없는 녀석이 마케팅, 그것도 neuromarketing을 배우려고 하는 게 애기가 기지도 않고 걸으려고 하는 본새처럼 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 쪽에 관심이 있다고. 그리고 아래의 기사는 그런 Brain Imaging을 살짝쿵 이용한 연구가 조선일보에서 기사화 된 것.







  • ‘친구같은 사랑’이 광고효과 더 좋다
  • 광고에 반응하는 뇌 MRI 비교… 편안한 광고가 상표도 잘띄어
    동성애 광고는 광고 효과 최악
  • 이영완기자 ywlee@chosun.com
    입력 : 2006.10.23 00:39 / 수정 : 2006.10.23 00:40
    • 사랑은 언제나 청춘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젊은층이 주로 소비하는 제품의 광고가 이를 놓칠 리 없다. 그렇다면 진한 키스를 보여주는 열정적 사랑을 테마로 한 광고가 효과적일까, 친구 같은 느낌의 연인이 더 효과적일까. 아니면 아예 파격적인 동성애가 좋을까.

      편안한 느낌 주는 광고를 선호

      고려대 심리학과 성영신 교수팀은 세 가지 테마의 사랑을 주제로 한 광고사진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표를 붙인 후, 남녀 대학생 40명에게 어떤 느낌을 받는지를 설문 조사했다.

    • 왼 쪽 사진은 오른쪽 사진의 푸른 가로선 위치에서 찍은 뇌 단면으로 원으로 표시된 보상심리와 관련된 부위가 활성화돼 있음을 볼 수 있다. 오른쪽은 왼쪽 사진의 푸른 가로선 위치의 뇌 단면을 본 것으로 정서적 감응과 관련된 부위가 활성화됐음을 볼 수 있다. 두 사진은 동시에 촬영된 것이다.
    • 설문 조사 결과 가장 효과적인 광고는 친구 같은 연인이 나오는 광고였다. 상대방에게 기대거나 이마에 가벼운 입맞춤을 하는 연인의 광고에 대해서는 편안함을 가장 높게 느끼고 거부감이 가장 낮았다. 광고 효과에서도 상표를 가장 잘 인식하는 등 효과가 가장 높았다.

      이 에 비해 열정적인 키스를 하거나 상대방의 신체를 어루만지는 연인이 나오는 광고에 대해서는 유쾌함은 높지만, 편안함이나 거부감은 중간 정도였다. 광고 효과 역시 중간 정도에 그쳤다. 반면 동성애 광고는 앞의 두 광고와 달리 거부감이 가장 높고 광고 효과는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왼 쪽은 오른쪽 사진의 푸른 세로선 위치의 뇌 단면을 찍은 것으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를 볼 수 있다. 오른쪽은 왼쪽 사진의 푸른 세로선 위치의 뇌 단면으로 시각적 자극에 집중할 때 활성화되는 영역을 볼 수 있다.
    • 그렇다면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연구팀은 광고사진을 볼 때 뇌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조사했다. 이번에는 사랑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생각되는 여대생 25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를 통해 광고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때의 뇌 반응을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장치로 촬영했다.

      동성애 광고엔 감정보단 이성이 앞서

      실 험 결과 열정적 사랑 광고를 본 사람의 뇌에선 자신이 움직이거나 움직임을 상상하는 영역과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는 영역, 시각자극에 주의를 기울이는 영역이 활성화됐다. 연구팀은 “열정적인 키스를 하는 광고를 보면서 자신도 키스를 하는 상상을 하는 것”이라며 “시각 자극에 집중하므로 광고 자체는 잘 기억하나 광고효과의 지표인 상표는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 왼 쪽은 오른쪽 사진의 푸른 세로선 위치의 뇌 단면으로 타인의 정서를 파악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를 볼 수 있다. 오른쪽은 왼쪽 사진의 푸른 세로선 위치의 뇌 단면을 본 것으로 타인의 행동 의미를 파악할 때 활성화되는 영역을 볼 수 있다.
    • 반면 친구 같은 연인 광고를 보면 정서적 보상을 느끼는 부위가 활성화됐다. 결국 정서적 보상을 기대하게 되므로 광고가 일단 시선을 끌게 되며, 설문조사에서 나왔듯 편안한 감정을 느껴 광고와 상표 모두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그 러나 동성애 광고는 감성보다는 타인의 행동이 가진 의미와 정서를 파악하는 인지적 영역이 활성화됐다. 성 교수는 “동성애 광고는 낯설어서 주의를 많이 끌므로 광고는 잘 기억하게 되지만 해석을 하려고만 할 뿐 정서적 공감을 하지 않아 광고 효과는 가장 나빴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음달 4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국광고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Posted by ☆에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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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1.17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같은 연인이 아무래도 짜릿!?

    연인같은 친구는...? ㅋㅋ

2주(중 거의 집중적으로 이틀)동안 매달려온 발표가 오늘 끝났다.
스킨쉽을 조작적 조건화로 감히 설명하려고 했더니 누가 말뚝을 박아 넣은 듯 머리가 묵직~허다;;

어쨌든 어제부터 정신없었던 듯;;;

우선 말년이라고 휴가 나온 병장님 비위 맞춰준답시고
점심을 사줬다.

우리 학교근처에서 가장 맛나는 파스타를 파는 리꼬네에서...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 알 폴로(페투치네)

마늘빵도 맛있다!


물주의 거만한 표정ㅋ.


한 달에 한번씩 휴가 나오는 말년 병장


아직까지 seperation이 좀 덜 된 기분이지만...

역시 구관이 명관인지라 완전 편하다~헤헷




..어쨌든 집에서 mp3(드디어 모두 갖춰졌다!!!)에 노래를 넣고 탱자탱자 놀다가 팀플하러 나왔다.

점심 먹은지 3시간 밖에 안됐는데 벌써 저녁때다;;;

팀플 사람들이랑 누나네 삼치 가서 대충 밥 먹고 가까운 하나스퀘어로 갔다.

옛날에 입학할 때 중앙광장 보고 완전히 입이 떡 벌어졌었는데...

중앙광장은 옆에 갔다대지도 못하게 으리으리하게 지어버린 하나스퀘어!!!

이제 더이상 공대는 멸시와 괄시의 대상(언제는 그랬나;;)이 아니었다!!!

같은 조 언니랑 베개랑 이불 갖고와서 여기서 살자고 했다;;;


하나스퀘어의 일부분과..ㅡ_ㅡ웬 놈팽이


어쨌든 팀플 주제는 생각보다 꽤나 까다로운 주제였다;;;

나름 완성했다고 생각하고 높으신 분ㅋㅋ께 보여드렸더니;;
깨끗하게 프린트아웃 된 종이를 무슨 연습장을 만들어놨다..ㅠㅠ크헉;;

덕분에 ppt다시 짜고 등등 이런 저런 대대적인 수정을 했더니 밤이 샜다;;;;

1시간 반 자고 학습과 기억 보강을 들어갔더니...;;


화장으로 커버가 불가능한
꺼슬꺼슬한 피부
+
볼까지 늘어진 다크써클
+
과부하 걸린 뇌
+
잠들어버린 뉴런들
+
썩은 표정






게다가 발표문은 대략 10여 분 전에 만들어진 상태에다가,
늦잠을 자 버려서 학교에 늦게가는 바람에 ppt랑 제대로 맞춰보지도 못한 덕분에,
발표 내내 완전 헤매고 다녔다.
(97%의 애드립과 2%의 바보짓으로 구성된 발표 해봤어?)

발표가 끝나고 최쌤이 사주신 피자!!!
파파존스에서 종류별로 10가지를 사 오신 듯;;;

도착한 피자맨!!!


완소 최쌤!!!


지연된 발표와 피자맨의 정시배달로 마지막 발표자가 상당히 난감해했다는....


아아~_~완전 마음에 안드는 발표였지만, 그래도 무사히 끝마쳐서 다행이야;;;헐헐;;;


하지만 앞으로 또 넘을 고개가 몇개이더냐~~허허허ㅡ_ㅡ;;

그래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이런 주제를 내가 아는 이론으로 어떻게든 껴맞춰보겠다는 시도가.


그리고 도움을 받으면서 느낀 점은...

나 아직 심리학도로서 한참 모자라다는 것과,

(덕분에 왠지모를 도전욕에 불타고 있다!!!)

조금 더 완벽함을 추구해야겠다는 것.



아아...이제 좀 자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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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interq.or.jp/gold/photo100/omrice.jpg BlogIcon O' Mrice 2006.12.02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발표하는 형도 악칠인데, 00학번 석인이훃...
    글고 이거 읽고나니 최성생님 수업이 더욱 기대된다+_+!!
    다음 학기에 꼭 들어버릴테닷~!!!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2.02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이분 볼때마다 낮치 익더라니...
      악칠이었구나~ㅋㅋ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2.02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참, 그리고 최쌤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이 분 생각보다 꽤나 깐깐하신 분입니다.
      평소 섭할때 보면 상당히 설명이 쉽게 느껴지고,
      시간도 거의 오바하지 않는 타입인데,
      이건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오셨다는 말씀.
      게다가 질문에 대답도 잘 하시고 농담도 잘 하셔서
      너그러운 사람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사람입니다.
      이 분 마음에 들 만한 발표를 하려면 우선 발표 로직이 상당히 완벽해야 하고, 그 로직에 따라 피피티도 짜임새있게 만들어야 하고, 발표자는 막힘없이 술술 말해야 하는 등등의 거의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아아....오늘 발표 생각을 하니 또 암담해지는...ㅠㅠ

  2.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6.12.02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부하 걸린 뇌
    과부하 걸린 뇌
    과부하 걸린 뇌
    과부하 걸린 뇌
    ㅋㅋㅋ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www.storyblue.com BlogIcon nnin 2006.12.03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도전욕이라는거 나에대한 녀석이냐?
    그러하다면... you win-_-
    높으신 분이라는 표현은 사절.
    높은신 분들이 보면 웃어제끼실꺼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2.03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ㅡ_ㅡ학문에 대한 도전욕입니다~ㅋㅋ
      높으신 분이라는 표현은 재미로 쓴 거지만, 원하지 않으신다면 앞으로는 그만합죠~
      어차리 또 쓸 일도 없구요..
      어쨌든 진짜 도와줘서 완전 감사!

  4. 길길이~ 2006.12.04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하나스퀘어에서 같이 살기로한 언니다. ㅋㅋ
    발표는 잘 했어~
    우리가 급수정을 많이해서 시간이 완전 부족했지만
    그래도 시간에 비해 잘 한듯.
    근데 최쌤의 깐깐언급 설명을 들으니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들긴하다만..
    우리에겐 레폿이 있다!
    잘써보잣! ㅎㅎㅎ
    참 이사진도 싸이로 휘리릭~

냐하냐하~
팀플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ㅋㅋㅋ


예전에 말했던 '연애심리학'수업(또는 '학습과 기억'이라고도 한다;;) 팀플을 했다.
간만에 사람 만나는 거라..
또 요즘 한참 요리를 안해서 손이 근질거리던 차라
도시락을 쌌지요~ㅋㅋ

오늘의 메인...참치김밥!!!

사이드디쉬인 단호박 고구마 샐러드와...

자작요리 생선당근 동그랑땡!!!

안타깝게도 먹을 자리가 없다;;;
오늘 학교 수시생들 셤이 있는 관계로 무진장 붐비는 학교...ㅠㅠ

그래서 맥도날드로 갔다..ㅋㅋ

학교 로고가 찍힌 맥도날드라니...꼭 우리학교가 하나의 브랜드같다;;

사진 저 너머로...
참치김밥이 맛있는 쌍둥이네와,
사과소주가 맛있는 휘모리와...
해물떡볶이가 유명한 청학동이 보이는군..ㅋㅋ

어쨌든,,,,
여기서 죽치고 앉아있을랬으나...
사람들도 몰려들고, 장소도 시끄럽고 해서 1시쯤 자작나무로 옮겼다.

완전 죽이 잘 맞는 우리 조원들..ㅋㅋ

가장 낮은 학번의 대연이~ㅋㅋ그래도 나름 청일점인데~

생긴거랑 무진장 다른 여길언니~ㅋㅋ완젼 죠아요>_<

.....그리고 나!!!!


아흥흥흥흥~~~
정말 친해진 사람들입니다~쿄쿄쿄

주제가 주제다보니...
서로의 싸~한 연애담 좀 듣고, 거기에 영감을 얻어서 발표의 개요를 짰다.

솔직히 개요 짜는 데는 30분도 채 안걸리고....

나머지는 팀플을 빌미로 한 남자와 여자의 공략법!!!!

이 방면에서 완전 프로인 대연이에게 남자들의 심리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ㅋㅋ
다만 실전에 약한 대연이가 안타까울 따름...;ㅁ;

연애 얘기 좀 하고, 집안사 얘기 좀 하고,

그렇게 사람 사는 얘기 좀 하다가 시계를 보니...

6시가 넘었어!!!!뜨아뜨아!!!!

우리....ㅡ0ㅡ

들어온지 벌써 5시간이나 되었구나.....;;;;;

진짜 정말 완전히 시간개념을 상실하고 있었다!!!!!

내가 했던 팀플 중에 가장 오래 했던 팀플임과 동시에,
가장 지루하지 않았던 팀플인 듯;;;;


오늘까지 책 2권 읽어야 한다...ㅠㅠ어흑어흑

냥냥~그래도 너무 재미있었어!!!!

사람이 사람을 알아간다는 거...

내 사람이 생긴다는거....


캬캬...social network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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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 Mrice 2006.11.25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완젼 재밌었겠다~~~~~
    나도 요새 그런얘기에 관심이 많은데...ㅋㅋㅋ
    글구.....배고파~~ =0=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26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흣음흣~
      시간이 나면 우리 조용한데 들어가서 얘기나.....ㅋㅋ
      근데 요즘 왜 나한테 이렇게 배고픔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겁니까?ㅎㅎ
      제가 먹음직스럽게 보이나요ㅡ0ㅡ

  2.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6.11.26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즐거운 팀플!
    정성들여 만들어준 음식을 먹고 싶어요..흐흐

    일과가 마무리 되고 저녁때는 여친손잡고 재밌게 놀러다녀야할 때지만 -_-;
    퇴근하고 하는일은 장보러가서 머리싸매고 음식만드는 일...
    손에서 여러가지 식재로 냄새가 강렬하게 남아있네요ㅠㅠ

  3. 길길이~ 2006.11.26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완전 잼난 팀플~ 우리섭은 연애심리학이었어~ㅎㅎ
    언젠가 대연이가 책을 쓰면 우리이름도 꼭 올려달라하자~ ㅋㅋ 넌 요리책을 쓰고! 효효

    근데 내 사진 넘 뽀샵되었군. 나 아닌것 같아.ㅋㅋㅋ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26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원본사진으로 올릴까효?ㅋㅋ
      언니도 무슨 책 하나 쓰지요!!
      그래서 씨리즈로 묶어서 파는겁니다!!ㅋㅋ

워낙 과에서 소심한 아싸로 지내던 삔냥,

졸업을 1여 년 앞두고(뭐ㅡ_ㅡ더 다닐 수도 있고..)

과감하게 과 엠티에 참석했다.

....사실 그닥 생각이 없었는데, 현택선배의 권유에 의해 참석하기로 결정!!!

요즘 마음도 심난하고 해서 그냥 콧구멍에 바람도 쏘일 겸 가뿐하게 다녀왔다.

아, 얼마만에 가는 대성리냐;;둑운둑운~


현택선배의 도발찬 눈빛~!!

선발대가 고기를 국거리만큼 사갔다는 말에,

경동시장 살짝 들러 고기 7근 사들고 청량리로 달려갔다.
(사실..노닥노닥 걸어갔다;;)

원래는 조금 싼 버스를 탈 계획이었으나,

날도 춥고 버스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해서 그냥 기차를 탔다.

요즘 MT시즌인가봐...

MT무리로 보이는 대학생들이 꽤나 보인다.

덕분에 좌석 못구해 입석으로 탔다.

그/러/나/

매우 운이 좋게도 빈자리를 찾아서 대성리까지 편하게 앉아서 간 삔냥.

선배는 저렇게 세워놓고....

미안. 원래 내 개념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지 않다.

애니웨이~

대성리의 너른마당이라는 팬션(?)은 정말 마당이 넓은 곳이었다;;;;

그러고보니 건물 사진을 안찍었네...

그래도 꽤나 넓은 방을 잡아놓아서

예전 바길 엠티에서 서로의 발냄새를 음미하며 칼잠을 자는 일은 절대 없을 듯;;

바베큐!!! 다들 옆에서 침흘리고 있다.

....우리보다 고기가 훠얼씬 더 반가운 듯;;

어쨌든 서비스 좋은 주인 아저씨가 연탄과 숯으로 삼겹살을 맛난 바베큐로 변신시켜주심.

진~~~짜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갔음에도 마치 석달하고 열흘을 굶은 사람 마냥 먹어치웠다는...

요곤 또 언제 찍은 것? 어쨌든 병화의 정상인 사진#1

남정네들만 드글드글;;;

여성분들은 따끈한 방 안에서 수다를 떨고 계신 듯~

나는.....ㅡ_ㅡ고기가 더 좋아~*ㅡ_ㅡ*

워낙 내가 노는 멤버들이 다들 남정네들이다보니...

요즘은 오히려 이쪽이 편한 듯;;;

ㅡ_ㅡ나보고 군생활 잘 하겠단다;;;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고구마!고구마!

랩에 싸서 불 속에 던져 놓았던 고구마들이 어느 정도 익었다.

발 끝에 감각이 없을 때까정 구웠기 때문에....1차는 밖에 있는 사람들끼리 나누어 먹기로 우리끼리 결정~

이것이 진정한 군고구마!!!!

역시 모자란 듯 나누어 먹으니 더 맛있다ㅠㅠ



열심히 군고구마를 먹는 사람들...


......그리고 득인이의 수난시대;;;;

어떻게 저렇게 셔터 누를 타이밍에 저렇게 부적절한 표정을 지어주시는지...

존경스럽다ㅋㅋ

병화의 수난시대;;

어느 기획진이 저렇게 없어보이는 짓을 가르쳤을까나...

땅에 떨어진 고구마를 흙도 안털고 먹는 병화;;;;

ㅡ_ㅡ수민이가 이 사실을 아니?ㅋㅋ

뭐...먹는걸 버리지 않겠다는 너의 정신만은 참 높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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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 Mrice 2006.11.18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있었는데, 짧은 엠티-첫 엠티라 그런가 좀 아쉬웠음.

    학교다니면서 만나면 더 친해지겠지?^^ㅋ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6.11.18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ㅎㅎ좀 아쉽긴 하죠?ㅋㅋ
      저는 의외로 첨보는 사람이 많았아요;;;
      이제 섭시간에 보게되면 열심히 부비부비 해 봐야죠~ㅋ

  2. lin 2006.11.18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었겠다~나도 엠티~~안간지가 어언~~;;
    워쩌냐...아는 얼굴이 거의없다..허허허허허

  3. ^-^ 2006.11.19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가웠어요~ ㅋㅋ 담에 보면 인사하기!
    내가 누구게? -_-*

  4. 안갈켜주지용 2006.11.19 0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ㅈㅓ는 별로 테러당한거 없다고 생각했는데..ㅡ,.ㅡ;;

고구마도 다 먹고...발 끝에 감각도 없고 해서 들어가서 놀기로 결정.


서로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안에서 놀던 사람들은 대충 통성명도 하고 친해진 듯...

나는 아직 이름도 모르는데...;;;;

어쨌든 분위기도 쇄신하고 자리도 섞고자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라는 게임을 했는데...

원래 이 게임이 이렇게 전투적이고 폭력적인 게임이 아니라며?


ㅡ_ㅡ사람이 날라가질 앉나...

니킥이 들어오질 않나....

피를 말리는 게임이었다.;;;;


요즘 무슨 참이슬 이벤트 한다더라...술이 모자라지는 않았던 듯. 벌주도 모자라지 않았어~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윙크게임.
게임에 목숨 걸었다...
어느 수업시간보다도 진지한 이들.....

윙크 못하는 사람이 술래가 되면 대략 난감한 게임;;

나도 술래 한 번 했었는데, 탐정의 눈을 피해서 윙크를 하는게 꽤나 어려웠다.ㅋㅋ

역시 게임을 해야 친해지는 것인가....

0123456

어느 정도 게임을 하고 조금씩 지친 사람들은 하나 둘 떨어져 나가고....

가장 먼저 떨어져나간 이들...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들 힘들어하는 분위기...

자리바꾸기 게임이 에너지를 너무 소진시켰어....ㅡ_ㅡ

그/래/서/

체력 보충!!!!

0123456

한밤의 라면!!!!

누가 끓였는지 정말 맛있었다!!!!ㅠ0ㅠ)乃

나, 밤도 샐 수 있을 것 같아!!!!!!!



밤이 깊어서 그런지 다들 각자 자신의 선택에 따른 길로....

잠을 선택한 이들과


망가짐을 선택한 이들.....

득인이 너 오늘..........진심으로........왜그러냐?풋!!!!!


어쨌든 이야기를 하다가~하다가~하다가~

점점 더 깊고 심오해지는 이야기들..ㅋㅋ

원래 처음 주제는 '사랑'이었다고.

그런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대한 견해의 차이가 나오고,

체게바라대뇌피질이 나오고,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나오고,

그러다 다시 주제가 '사랑'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가,

실존 불안이 나오고,

신과 종교의 존재 유무가 나오고................

..............................

아ㅡ_ㅡ머리 아퍼;;;

결국 결론은,

동엽오빠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사람이라는 것과,

SK양도전적인 말투가 꽤나 마음에 들었다는 것과,

성희오빠잔잔하고 깊은 호수 같은 사람이라는 것과,

나 아무래도 이 사람들 좋아할 것 같다는 것.

즐거웠다.

이런 깊은 이야기를 할 사람이 있다는 것, 참 좋은 것 같아.

SK양과는 거의 처음으로 말을 해 봤는데, 뭔가 나랑 사고방식이 비슷한 듯.

조..좋은거겠지?ㅋ

어쨌든 그러다, 그러다 나는 잠이 들고...ㅡ_ㅡ


아침에 현택선배의 조심스런 손길ㅋㅋ에 일어나서,

일어난지 3 초만에 뱃속에 라면을 집어넣었다.ㅡ_ㅡ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라면이 넘어가냐고 묻지만, 먹는게 시간 가리나?;;;;

뭐...집에 오는 길에 속이 좀 쓰리긴 하더이다.

어쨌든 대충 정리를 하고 다시 일상으로 !!!!!!



다들, 좋은 시간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오랜만에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만...

다시 맵고 쓰린 일상으로 돌아가기가 초큼은 아쉬울 만큼.....




그래도 다행이야. 아주 잠깐이었지만 나, 나를 괴롭히던 생각들에서 벗어나 아무런 생각 없이 웃을 수 있었어. 물론 그 시간 내내 한 번도 생각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서 혼자 그 생각에 푸욱 젖어 베개를 적시지 않아도 되었다는 사실에는 감사해야지. 하지만 조금 의외였어. 나 생각보다 많이 매달리고 있었구나. 중용이 중요한줄 알면서도 잘 되지 않아서 조금은 속상하다고나 할까.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 한발씩 걸어나가야지.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첫 발자국을 떼기가 참 힘이 드네. 이제, 마음 먹어야지. 내 웃음이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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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6.11.18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러가는 건 즐거운 일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