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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강아지들

태어나면서(!) 강아지 없는 세상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삔냥.

인도네시아의 삔냥 집은 거의 개판이라고 할 정도로 강아지들이 끊이지를 않아요.

그도 그럴 것이, 숫놈 한마리와 암놈 두 마리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바람기 많은 숫놈 덕분에 암놈들이 번갈아가며 새끼를 배는 통에ㅡ_ㅡ

집에는 항상 강아지 대여섯 마리는 기본으로 있는 듯;;

결국 암놈 한 마리는 다른 사람 주었다지요;;;

어쨌든 지난달 즈음 엄마랑 통화하면서 예쁜 녀석들 세 마리가 태어났다는 말을 접하면서

이번엔 또 얼마나 이쁠까 궁금해 했는데, 엄마가 그럴 줄 알고 사진을 가져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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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포메라니언이구요,

엄마는 할머니가 푸들인 포메라니언 집안;;;(한 마디로 말하면 잡종이지요ㅋ)

털이 까만 놈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털 색이 조금씩 노랗게 변하더라구요ㅎㅎ

사실, 포메라니언은 그 놈의 성질머리 때문에 별로 안좋아하는 녀석인데,

이 녀석들 키우면서 완전 좋아하게 됐어요!!!!

뭐, 아무리 좋아해도 퍼그만 하겠습니까...ㅎㅎ



아...ㅠㅠ너무 예뻐요ㅠㅠ나 그냥 인도네샤 날라갔다 오면 안되나요~ㅠㅠ

지금 뽈뽈거리며 돌아다닐 때가 제일 예쁠 땐데...ㅠㅠ보고싶어요~ㅠㅠ

이녀석들 덕분에 집에 전화할 때마다 아빠는 똥 치우는 중....ㅎㅎ

정원에서 고기 굽고 있으면 이녀석들이 빨빨거리며 다리 주위를 왔다갔다 할 거라는 생각을 하면..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룸메이트만 있어도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 건데 말이지요....



저렇게 예쁜 강아지들인데,

왜 '개같은'은 욕인걸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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