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질 간질, 긴질 간질ㅡ.
눈꺼풀을 간지럽히는 못된 아침햇살에 못 이기는 척 오른쪽 눈을 살며시 뜬다. 어느 새 태양은 내 방을 온통 빛으로 휘저어놓고, 나를 잠꾸러기라고 놀리고 있었다. 입을 삐죽거리며 강아지처럼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 보지만, 해는 나의 엄살을 이미 알고 있다. 마지못해 일어나 방문을 연다. 등 뒤로 떨어지는 의기양양한 빛살. 흥! 아직 네가 이긴 건 아니라구.
거실로 나가다 시끄러운 사람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란다. 타이머를 끄지 않았다고 또 텔레비전이 밤새 시위를 했나보다. 날씨를 알리는 기상 캐스터를 뒤로 하고 컵에 물 한 모금을 꼴깍. 다시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의기양양하게 춤추는 햇살 보란듯이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가 이불을 둘둘 말고 눈을 감는다. 일어나라고 따따거리는 햇살에게 게으른 하품 한 번 보여준다.'딱 1시간만 더 잘게'
나른한 아침.게으른 아침.하지만 또다시 시작된 하루.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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삔냥님의 게으른 아침.
하지만 용서해드릴께요~
예쁘고 귀여우신 삔냥님이시니까요~♡
그나저나 삔냥님의 잠을 깨워드리기 위해
제가 모닝콜을 해드리고 싶은 충동이ㅠㅠ♡
오늘도 나이스데이하세요 삔냥님~♡
언제나 삔냥님밖에 없는 별바람 드림~♡
아아...하트를 몇개나;;;^^;;;
별바람 님도 참 대단하심... ㅇㅅㅇ;;;
캵;;;
삔냥님 에헤헷 ^ㅁ^
원래 늦잠은 미녀랑 미남만 히힛 'ㅁ'
좋은하루 되세요 ^^
우와우와~오랜만이네요~ㅋㅋ
그러면서 은근슬쩍 러브콘님도 '저도 늦잠을 좋아해요'라고 말하고 싶은것?!
좋은 하루 되세요~^^
일찍 일어났구만;
원래 일찍 일어나ㅡ,.ㅡ;;;
요즘 들어 기상시간이 늦어지내요.ㅠ.ㅠ
뭐 하는것도 없는데 왜이리 피곤한건지요 ^.^a
저는 일찍 일어나서 논다는;;
왜이리 게을러지는걸까요;ㅁ;
전 주일날 새벽에 교회를 가야해서..
제일 일찍 일어난다는..ㅡㅡ
오늘도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6시 30분에 집을 나왔네요..
아~종교인이시군요!!
제가 종교를 갖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주말 시간을 즐기기 위해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