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강 난 2교시를 백기관에서 무료하게 보내던 중,
현택 선배가 갑자기 "옥상 안가볼래?"라는 뜬금 없는 제안에
거침없이 YES를 날려주었다.ㅋ
나도 처음 가보는 곳;;
올라가는 백기관 엘리베이터도 꽤나 운치 있었다.
아니, 학교에 이렇게 운치있는 곳이 있었을 줄이야!!!!
겨울이라 그런지 풀들이 듬성듬성 나 있어 조금 황량한 분위기가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조금 춥긴 했지만, 뭔가 공기가 다르다!!!!!
음..뭐...솔직히 그다지 할 일도 없기는 했다..;;;
그러다 발견한 위험 사인!!!!
금기란 깨라고 있는 거라는 사실을 우리는 위대한 역사와 신화를 통해 증명받았다.
그래서 배운대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학교는 커플전용이다ㅡ_ㅡ
선배 왈,
"이런 건 여자친구랑 와야 되는데.. 너랑 있는 것 만큼만 여친이랑 있으면 바랄게 없겠다.."
ㅠㅠ그래요~여친이 아니라 죄송하군요~
저도 이런 곳은 남자친구랑 오고 싶습니다~ㅠㅠ
오늘도 솔로는 모진 학대와 핍박을 견딘다;;;
무슨 라운지였는데...문 잠궈놨더라..
실내 인테리어가 무슨 귀빈실 같다;;;
무슨 용도일까?
사실 사진이 별로 안이쁘게 나왔는데,
오늘 구름이 참 예뻤다.
아까 저녁에 집에 오는 길에도 보니까 너털 웃음같은 구름이 유유히 지나가더라.
사진이 참 미안하게 나왔네;;;;
어쨌든 백기관 옥상 투어는 여기서 디 엔드.
찾아보면 얼마든지 예쁜 곳이 더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 뭐해~ 같이 올 사람도 없는데...ㅠㅠ
겨울이 다가오는데 늑대 모피코트는 어디서 장만하나....;;;
그리고 요 밑은 백기관에서 진행중인 [서울의 추억] 전시
무슨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전시라는데....
그닥 특별한 것은 없었던 듯.
내가 그림을 좋아하므로 일러스트 위주로 사진을 찍었다;;;
학교에 이런 행사 참 많이 하는데...
정말 등록금에서 본전 찾으려면 이런거 열씨미 참석해야 한다.
어쨌든 우리학교 좋아~>_<
현택 선배가 갑자기 "옥상 안가볼래?"라는 뜬금 없는 제안에
거침없이 YES를 날려주었다.ㅋ
나도 처음 가보는 곳;;
올라가는 백기관 엘리베이터도 꽤나 운치 있었다.
백주년 기념관 야외 테라스?!
겨울이라 그런지 풀들이 듬성듬성 나 있어 조금 황량한 분위기가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탁 트인 공간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현택 선배에게 땡큐~>_<
음..뭐...솔직히 그다지 할 일도 없기는 했다..;;;
무슨 덕수궁 정도 온 분위기다..ㅋㅋ
기다리고 있었을거라 믿는다. 전신셀카~ㅋㅋ
그러다 발견한 위험 사인!!!!
절대 위험하오니 출입을 금합니다.
그래서 배운대로 했다.
위에서 내려다본 학교. 여기는 중앙광장 쪽.
위에서 내려다본 학교. 여기는 엘포관과 중도.
즐거운 피사체 놀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학교는 커플전용이다ㅡ_ㅡ
선배 왈,
"이런 건 여자친구랑 와야 되는데.. 너랑 있는 것 만큼만 여친이랑 있으면 바랄게 없겠다.."
ㅠㅠ그래요~여친이 아니라 죄송하군요~
저도 이런 곳은 남자친구랑 오고 싶습니다~ㅠㅠ
오늘도 솔로는 모진 학대와 핍박을 견딘다;;;
뭐시기 라운지;;
실내 인테리어가 무슨 귀빈실 같다;;;
무슨 용도일까?
오늘의 하늘~음...70점?!
오늘 구름이 참 예뻤다.
아까 저녁에 집에 오는 길에도 보니까 너털 웃음같은 구름이 유유히 지나가더라.
사진이 참 미안하게 나왔네;;;;
어쨌든 백기관 옥상 투어는 여기서 디 엔드.
찾아보면 얼마든지 예쁜 곳이 더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 뭐해~ 같이 올 사람도 없는데...ㅠㅠ
겨울이 다가오는데 늑대 모피코트는 어디서 장만하나....;;;
그리고 요 밑은 백기관에서 진행중인 [서울의 추억]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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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전시라는데....
그닥 특별한 것은 없었던 듯.
내가 그림을 좋아하므로 일러스트 위주로 사진을 찍었다;;;
학교에 이런 행사 참 많이 하는데...
정말 등록금에서 본전 찾으려면 이런거 열씨미 참석해야 한다.
어쨌든 우리학교 좋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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