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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Fantastic Visiting]

과 MT를 다녀왔습니다!!!(1부)

워낙 과에서 소심한 아싸로 지내던 삔냥,

졸업을 1여 년 앞두고(뭐ㅡ_ㅡ더 다닐 수도 있고..)

과감하게 과 엠티에 참석했다.

....사실 그닥 생각이 없었는데, 현택선배의 권유에 의해 참석하기로 결정!!!

요즘 마음도 심난하고 해서 그냥 콧구멍에 바람도 쏘일 겸 가뿐하게 다녀왔다.

아, 얼마만에 가는 대성리냐;;둑운둑운~


현택선배의 도발찬 눈빛~!!

선발대가 고기를 국거리만큼 사갔다는 말에,

경동시장 살짝 들러 고기 7근 사들고 청량리로 달려갔다.
(사실..노닥노닥 걸어갔다;;)

원래는 조금 싼 버스를 탈 계획이었으나,

날도 춥고 버스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해서 그냥 기차를 탔다.

요즘 MT시즌인가봐...

MT무리로 보이는 대학생들이 꽤나 보인다.

덕분에 좌석 못구해 입석으로 탔다.

그/러/나/

매우 운이 좋게도 빈자리를 찾아서 대성리까지 편하게 앉아서 간 삔냥.

선배는 저렇게 세워놓고....

미안. 원래 내 개념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지 않다.

애니웨이~

대성리의 너른마당이라는 팬션(?)은 정말 마당이 넓은 곳이었다;;;;

그러고보니 건물 사진을 안찍었네...

그래도 꽤나 넓은 방을 잡아놓아서

예전 바길 엠티에서 서로의 발냄새를 음미하며 칼잠을 자는 일은 절대 없을 듯;;

바베큐!!! 다들 옆에서 침흘리고 있다.

....우리보다 고기가 훠얼씬 더 반가운 듯;;

어쨌든 서비스 좋은 주인 아저씨가 연탄과 숯으로 삼겹살을 맛난 바베큐로 변신시켜주심.

진~~~짜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갔음에도 마치 석달하고 열흘을 굶은 사람 마냥 먹어치웠다는...

요곤 또 언제 찍은 것? 어쨌든 병화의 정상인 사진#1

남정네들만 드글드글;;;

여성분들은 따끈한 방 안에서 수다를 떨고 계신 듯~

나는.....ㅡ_ㅡ고기가 더 좋아~*ㅡ_ㅡ*

워낙 내가 노는 멤버들이 다들 남정네들이다보니...

요즘은 오히려 이쪽이 편한 듯;;;

ㅡ_ㅡ나보고 군생활 잘 하겠단다;;;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고구마!고구마!

랩에 싸서 불 속에 던져 놓았던 고구마들이 어느 정도 익었다.

발 끝에 감각이 없을 때까정 구웠기 때문에....1차는 밖에 있는 사람들끼리 나누어 먹기로 우리끼리 결정~

이것이 진정한 군고구마!!!!

역시 모자란 듯 나누어 먹으니 더 맛있다ㅠㅠ



열심히 군고구마를 먹는 사람들...


......그리고 득인이의 수난시대;;;;

어떻게 저렇게 셔터 누를 타이밍에 저렇게 부적절한 표정을 지어주시는지...

존경스럽다ㅋㅋ

병화의 수난시대;;

어느 기획진이 저렇게 없어보이는 짓을 가르쳤을까나...

땅에 떨어진 고구마를 흙도 안털고 먹는 병화;;;;

ㅡ_ㅡ수민이가 이 사실을 아니?ㅋㅋ

뭐...먹는걸 버리지 않겠다는 너의 정신만은 참 높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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